•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체메뉴보기

전체기사보기

  • 한국마사회, 말산업 온라인 무상 교육 실시…문화상품권은 덤, 4월 30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케이무크(K-MOOC)'를 활용한 말산업 강의 수강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이무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오픈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한국마사회는 2020년부터 케이무크를 통해 말과 관련된 교육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말산업 종사자는 물론 말 관련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 및 승마와 말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벤트 대상 강좌 중 1개 과정 이상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강좌는 ▲마학·마술학 기초과정 ▲말보건관리·재활승마이론 기초과정 ▲말조련 실무 기초과정 총 3과목이다. 온라인 강의는 케이무크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 교육 담당자는 "국민, 학생, 말산업종사자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강좌를 추가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화/생활
    • 생활
    2023-03-16
  • [부산시]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 사업 전개...15억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해 총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여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이번 여행사 지원 내용에는 기존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 이용형)에 6억원, 해외 여행사에 3억원, 수도권 여행사에 3억원, 부울경 상품 판매사에 2억원, 축제 연계 상품 판매사에 1억원 등 총 15억 규모로 하고 있다. 부산시가 기존 운영하던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형)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모객실적에 따라 부산 지역 여행사에게 최대 4천만원, 그 외 지역 여행사에게는 최대 2천만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사 지원의 경우, 부산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와 거래하는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객실적에 따라 업체당 최대 2천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일본 등 공사가 운영하는 해외홍보사무소를 통해 위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으고 있으며, 4월 초 BIE 실사 기간에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 소재 여행사에게도 신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또한 수도권(서울, 경기 지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해당 지역 소재 여행사 15개사 지정해 인센티브 및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내용도 함께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모객 실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 지원 받을 수 있고, 이와는 별도로 모객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로 부산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여행사 설명회에서 한국여행업협회 인바운드 여행사 상임위 중 12개사와 MOU 업무협약을 가졌는데 이 중 아리수 투어와 함께 유치 사업을 벌여 4월 초 300명 규모의 싱가포르 단체를 부산으로 유치한 바가 있다. 이 밖에도 부울경 지역 숙박이 포함된 상품과 부산 지역 축제가 포함된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업도 운영해, 상품의 다양성 확보 및 여행사가 이용할 지원제도를 다각화한다는 것이 이번 발표에 포함돼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제부터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때"라며, "특히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지원금 외에 공동 사업을 벌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더 큰 미래 가치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현재 부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등 주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 [고흥군] 체류여행 프로젝트 '고흥에 머뭄' 참가자 모집...3월 25일 마감, 1인 15만원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해당 여행객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개인 SNS 등 온라인매체에 직접 여행 후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팀(25명) 내외이며, 팀별 구성인원은 일반인의 경우 2명 이내, 가족의 경우 4명 이내이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과 전남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선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 숙박비 팀당 최대 16만원(2인까지 8만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원), ▲ 교통비 팀당 최대 2만원 ▲ 식비 인당 최대 3만원 ▲ 체험비 인당 최대 2만원 등 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 체험, 남열해수욕장 서핑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에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 부산 동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힙합브레이킹 댄스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힙합브레이킹 댄스 페스티벌'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 이번 힙합브레이킹 댄스 페스티벌은 관내 어린이집,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동구 구민 홍보단,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 시민의 응원과 열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엑스포 유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엑스포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새단장 한창...4월 중순 3년 만에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군 생초면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상춘객 맞이를 위한 새단장에 분주하다. 16일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에 꽃잔디를 식재하고 노후시설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상춘객 맞이가 한창이다. 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꽃잔디 군락지에 8만여 본의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새단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 1.4㎞의 목책을 설치해 상춘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생초면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를 오는 4월 중순 3년 만에 개최할 계획이다. 생초면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생초면 농특산물인 고추냉이, 미나리, 양파, 약초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경남도지정문화재 제7호 생초고분군과 지난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해마다 4월이면 형형색색 꽃잔디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로 면 소재지와 고읍,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 [합천군]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 GMI그룹과 실시협약서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호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엠아이그룹과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체결했다.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이준암 ㈜지엠아이그룹 대표 등 6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약의 기간 및 조건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이행사항으로 사업시행자가 실시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 수륙양용버스(40인승) 2대 이상을 제작하고 운행을 위한 인력 확보와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운행과 관련해 2022년 11월 29일 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지엠아이그룹은 수륙양용버스 운행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실시협약으로 ㈜지엠아이그룹은 합천군 수륙양용버스 운행 사업시행자가 돼 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운행으로 앞으로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합천호 IC로 인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합천관광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보도자료
    2023-03-16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온 전주시의 노력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를 찾은 30여 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3년 만에 전주를 공식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전주한지를 이용해 만든 한지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전주를 찾은 필리핀 단체 관광객은 필리핀의 종합병원인 ‘Gentri Medical Center&Hospital’의 회장과 의료진 등 30여 명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해외 현지여행사들과 함께 개발·판매한 여행상품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6박 8일 동안의 국내 일정 중 전주에서 이틀 숙박할 예정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전통문화체험(한복 및 전통차체험) 등 전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앞서 시는 지난 1월 동남아 해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전주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유도하는 등 방한관광이 전주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동남아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전면 회복을 목표로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3-16
  • 2030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부산은 손님맞이 준비 한창...박형준 시장 "한국 강점 많아 유치 성공 자신"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부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매주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안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에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최종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8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4월 2일 입국해 3일까지 서울에서 정부와 국회 인사를 접견하고 4일 전용 KTX로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부산역에서는 최소 4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인근 고층 건물에 실사단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을 거는 등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이달 30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홍보 행사를 펼쳐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부산역 환영행사에서는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실사단이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시내버스와 택시, 화물차는 물론 개인 승용차에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실사단의 주요 이동 동선에 꽃탑 등 대형 조형물 8개를 설치했다. 부산시는 또 실사단 동선을 따라 광고물, 조경 등 도로 시설물 7만3천건을 정비했다. 4월 6일 오후로 예정된 실사단의 공식 기자회견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정과 동선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4월 6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불꽃축제 등 실사단 마음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부산 방문 첫날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도 1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시는 실사단의 음식 하나하나에도 스토리텔링을 입혀 감동을 줄 계획이다. 또 실사단이 부산시민과 직접 접촉해 의견을 청취할 수도 있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2030부산엑스포를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SBS 나이트라인에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일머니로 막대한 자금력을 투입해 현지실사를 먼저 했다"면서 "우리도 남은 기간 사우디가 갖지 못한 요소들을 보여주고 K-컬처와 K-팝 등의 문화적 힘도 강조해 부산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 [전주시] 전국 최초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확대...3월26일부터 10월까지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는 특색 있는 도서관들을 둘러보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완주군의 문화시설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도서관 여행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동일생활권인 완주군과 함께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공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도서관 여행을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에 문화공간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완(주)·전(주)한 도서관 문화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서는 전주의 특화도서관과 완주의 주요 문화공간을 차례로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예술문화여행 △책문화여행 △생태문화여행 △전통문화여행 등 4개 분야 8개 코스가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도서관 여행 전용버스를 이용해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출발지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편의를 위해 월별로 교차해 운영된다. 3월과 5월에는 완주에서 출발하고, 4월과 6월에는 전주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3월과 4월에는 전주의 예술특화도서관과 완주의 예술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는 ‘도서관 예술 문화여행’이 운영된다. 첫 여행인 오는 26일에는 △완주 산속등대미술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방문하며, 이 중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는 도자기 공예 아트 등 예술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는 4월 23일에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완주 산속등대미술관 △전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을 여행하게 되며, 여행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양한 예술 전시를 관람하고 나무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5월과 6월에는 전주와 완주의 도서관과 책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서관 책문화여행’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5월 28일에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책마을을 둘러보고, 팔복예술공장(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에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도 관람한다. 또, 예술특화도서관으로 거듭난 금암도서관에서 도서관 해설과 더불어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25일에는 삼례책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소양 아원고택과 갤러리를 방문하고, 옛 헌책거리인 동문거리에 조성된 전주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전주만의 책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참여해 전주의 숲속도서관과 완주의 자연생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서관 생태문화 여행’과 전주 한옥마을도서관과 완주의 전통문화 체험공간을 여행하는 ‘도서관 전통문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상반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으로 운영되는 ‘완전한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와 완주가 담고 있는 책 문화와 예술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제별로 참여 대상을 구분해 앞으로 꾸준히 전 연령층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 [거창군] 덕유산에 43.5km '영호남 둘레길' 조성, 타당성 평가 중간보고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거창군은 덕유산 둘레길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주변을 숲길로 연결해 영호남 상호 교류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거창, 함양, 무주, 장수 4개 군이 연결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종합기술본부에서 제시한 거창군 고제면∼북상면∼위천면을 통과하는 43.5km의 기본 노선 및 부분별 노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덕유산 둘레길 조성이 완료된 후 둘레길 관리 운영 체계 및 조직 구성, 전망 공간 및 표지판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거창군은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둘레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마을 간 연결을 통해 산촌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고, 여행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명품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