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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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온 전주시의 노력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를 찾은 30여 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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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단체관광객 (사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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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사진=전주시)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3년 만에 전주를 공식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전주한지를 이용해 만든 한지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전주를 찾은 필리핀 단체 관광객은 필리핀의 종합병원인 ‘Gentri Medical Center&Hospital’의 회장과 의료진 등 30여 명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해외 현지여행사들과 함께 개발·판매한 여행상품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68일 동안의 국내 일정 중 전주에서 이틀 숙박할 예정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전통문화체험(한복 및 전통차체험) 등 전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앞서 시는 지난 1월 동남아 해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전주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유도하는 등 방한관광이 전주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동남아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전면 회복을 목표로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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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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