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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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 뭄바이  !?!? 해외...해외...해외...낮설은....단어....난...해외에 나왔다...준비한 것 하나 없이...이렇게 떠나지 않으면...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내속을 파고드는데....

한국에서 사라지고 싶었다...죽음이란 단어가 머릴감싸고....그냥....쪽팔린다는 것이 두렵고...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그냥..있고 싶었다.

보기좋아 해외여행이지 현실을 도피한 나의 작은 몸부림이였다..

가진 것이 많아서...여유를 부린 것도 아니요....

언제나 타인보다는 내가 열심히 산다는 생각으로 살아온 서른다섯해........어느날 아침 거울에 비쳐진.. .난...결코 잘난 것도 ...얻은 것도...가진 것도 없이 가슴에는 안타까움과 망연자실한 나의 모습만이 아침 햇살에...비쳐지고 있었다....

참 못났다....참 바보다...참 어리석다...참 병신이다...왜 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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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의 추억속 여행] 2000년 21세기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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