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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테마파크는 여가·스포츠, 농촌 체험, 6차산업, 생태관광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는 사업비 4천64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78번지에 넓이 91만6천312㎡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지난 4일에 개장하였다.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 18홀, 리조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축제에는 2만여 관광객이 찾아와 화제가 되었다. 특히 국가 유일의 요가 특화시설인 요가 컬처 타운, 반려동물 쉼터인 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이 있는 네이처 에코리움은 학교나 지자체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추진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 파크에는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밀양 농업을 알리는 농촌 테마공원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및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테마파크는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파크가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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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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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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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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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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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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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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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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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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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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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대구] 물레책방...헌책방으로 떠나는 늦가을 문화여행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첫눈이 내리고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가로수의 낙엽을 보면 가을 정취가 남아 있음을 느낀다. 얼마 남지 않은 늦가을이 아쉬워지는 시간 대구에 갈 일이 있으면 수성구에 들려보자. 그곳에 특별한 동네 서점'물레책방'이 있기 때문이다. 겉에서 보면 헌책방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순환과 상생을 의미하는 ‘물레’라는 이름처럼, 수많은 책이 물레책방에 드나든다. 서가를 천천히 걷다 보면 헌책방이 주는 소소한 낭만이 느껴진다. 책방지기가 특별히 아끼는 책은 손님들과 나눠 보기 위해 판매하지 않는다. 대구 문인의 작품이 있는 서가도 특별하다. 물레책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지만, 저녁에 불을 밝히는 날도 적지 않다. 영화 상영회, 콘서트, 저자와 만남 등 매달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물레책방이 자리한 수성구에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수성못이 있다. 평일에는 고즈넉한 이곳이 주말이면 흥겨운 버스킹 명소로 변신하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쓴 이상화 시인을 기리는 상화동산과 시문학거리도 조성됐다. 수성못 앞 들안길먹거리타운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덕산 아래 들어앉은 대구미술관, 새로 단장한 고모플랫폼208, 웅장한 영남제일관까지 둘러보면 문화와 함께한 풍요로운 가을 여행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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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5
  • 놓치면 후회할 마지막 가을 여행지 Top 5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 단풍이 강원도와 경기도를 지나 이제 충청이남으로 내려가고 있다. 아직까지 시간이 없어서 단풍구경을 가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 남쪽으로 내려 가보자. 특히 여유가 있다면 일본으로 원정을 가도 좋겠다. 클룩(KLOOK)은 한국인을 위해 자체 데이터에 기반한 한국과 일본의 가을 여행지 베스트 5곳을 발표했다. ▲ 내장산 단풍(사진=클룩) 클룩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9월과 비교해 10월에 발생한 가을 단풍 관련 액티비티의 예약 건수가 평균 104% 증가했다. 특히 대표적 동남아 국가인 태국의 경우 관련 수요가 270%가량 증가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130%의 예약률로 오히려 동남아 국가들과 비슷한 증가율을 선보였다. 한국인들에겐 새로운 단풍 명소가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 코스임이 확인된 것이다. ▲ 세계적인 단풍 명소로 유명한 일본 하코네(사진=클룩) 아울러 클룩의 자체 설문 조사에서도 54%의 여행객이 콘서트, 혹은 축제, 계절을 즐기는 등의 특정 목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이제는 단순한 국가 방문이 아닌 뚜렷한 목적에 기인해 여행을 떠나는 글로벌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의 한적한 시골 단풍 명소부터 한국의 국립공원에 이르기까지, 계절의 변화를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5곳을 클룩이 직접 소개한다. 1. 내장산 국립공원, 한국 아시아에서 한국의 내장산을 빼놓고 가을을 말할 순 없다. 특히 가을에만 운영되는 클룩의 한국 내장산 일일 투어는 가장 인기 있는 가을 상품 중 하나다. 케이블카에 탑승 후 오색빛깔의 단풍을 따라 도보로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의 정취에 듬뿍 빠지게 된다. 2.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일본 완벽한 가을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유명한 이즈반도는 가을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소다. 특히 클룩에서 제공하는 이즈큐 패스를 이용하게 되면, 여러 단풍 명소들을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3. 하코네, 일본 클룩의 아시노호 일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하코네 화산 및 단풍에 둘러싸인 지열 계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열차와 로프웨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클룩 하코네 프리패스 상품을 이용하면, 진홍색으로 물든 단풍을 맘껏 즐길 수 있다. 4. 교토(나라), 일본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교토는 곳곳에 단풍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바람의 산’이란 뜻의 아라시야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들어서면 탁 트인 전망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클룩 아라시야마 일일 투어, 혹은 사가노 낭만 열차 상품 등을 이용해 더욱더 편하게 가을을 느껴보자. 근교도시인 나라에서 단풍과 둘러쌓인 사슴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5. 닛코, 일본 도쿄 북쪽에 위치한 닛코 지역은 가을 공기를 시원하게 들이마시기 딱 좋은 곳이다. 클룩의 닛코 패스를 이용하면 바로 ‘가을’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가장 아름다운 단풍 색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끝없이 펼쳐지는 ‘단풍의 향연’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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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한국관광공사, 판문점/DMZ 및 지방관광상품 개발 위해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판문점과 DMZ 홍보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국 유력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방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 15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 기념촬영사진 투어 참여자들은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로, 이달 15~20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 및 호텔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남북한․북미 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과 DMZ 등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고 있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방한 미국관광객은 올해 8월까지 642,164명으로 전년대비 약 10.3% 증가세이며,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매력 있는 콘텐츠로 서울뿐 아니라 지방으로 관광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노력을 집중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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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여의도 문화나눔 답사 성료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에스이앤티소프트의 문화나눔 그룹인 센트컬쳐는 9월 15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답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센트컬쳐의 김기도 대표는 “에스이앤티의 문화나눔 그룹인 센트컬쳐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면서 ‘계층, 세대, 지역’ 간의 문화소통을 목적으로 문화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트컬쳐는 북한이탈주민과 답사를 함께 하면서 문화소통을 하고 있다. 문화소통의 장점은 남한 주민에게는 북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고 북한이탈주민과 친구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남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문화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의도 문화나눔답사 참가자들 ▲ 여의도 문화나눔답사 참가자들 ▲ 여의도 문화나눔답사 참가자들 2017년부터 진행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은 올해는 서울시와 두루이디에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답사를 하고 있다. 두루이디에스의 배현철 대표는 “북한이탈주민과 서울의 미래유산을 들러보면서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한 민족의 동질성을 찾을 수 있었고, 분단 이후 단절로 생긴 남과 북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북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이런 모임이 많아져서 사회의 양극화가 문화의 양극화로 고착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이다. 센트컬쳐의 문화나눔 답사가 이뤄진 여의도에는 윤중제, 원효대교, 한국거래소, 여의도 지하벙커, 여의도 공원, 만남의 광장, 국회의사당 등의 서울미래유산이 있다. 이 중 만남의 광장에서는 1983년 6월30일부터 138일, 453시간 45분간 방송된 이산가족 찾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 내에서 헤어진 가족 혹은 남한과 해외로 헤어진 가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답사에 참가한 김성기씨는 “당시 모든 정규방송을 멈추고 밤낮없이 이산가족 찾기 방송만 송출 하였는데 이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모였을 때 모든 대화의 주제는 ‘오늘 몇 명이 만났나?’였다. 우리 집에는 이산가족이 없는데도 하루 종일 방송을 켜 놓고 있었고 학교에 갔다 오면 인사대신 ‘몇 명이나 만났어요?’라고 물어봤다. 가족을 찾고 기뻐서 눈물을 흘리면 같이 울었고 행복해서 웃으면 같이 웃었는데 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센트컬쳐는 북한이탈주민들은 자의든 타의든 고향에 가족을 남겨 두고 왔기에 가족이 남과 북으로 헤어진 이산가족들로 남으로 내려온 자신 때문에 혹여나 북의 가족들이 고초를 겪을까 노심초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남과 북이 다정해진 요즘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산가족의 문제는 전향적으로 처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문화소통 11회차는 10월 13일 오전에 관악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오후에는 센트컬쳐 사무실이 있는 난향꿈둥지에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이 있다.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문의는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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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수요일 2시간여행 프로그램...케이스타일 허브 '소확여행! 수확여행!'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가을을 맞아 내실있는 여행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요일 2시간여행 프로그램' 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서울센터에서 월 1회 실시하던 여행관련 강연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소확여행! 수확여행! - 작지만 확실한 가을행복, 수확은 여행으로부터'로, 최근 우리나라 국민 2018 여행트렌드의 빅테이터 분석에 따른 여행의 일상화, 근거리 여행 등의 경향에 맞추었다. 이번 강연은 틀에 박힌 여행을 지양하고, 특화된 분야에 맞춰 최고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각자의 여행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금번 가을 여행 특집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면면 또한 내실 있다. 10.10(수) :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저자인 박상현은 부산 출신의 맛 칼럼니스트로 그가 들려주는 부산의 맛 여행 이야기는 알짜 강연이 될 전망이다. 10.17(수) : 영화 같은 가을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2018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테마프로그램 총감독인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강의를 추천한다. 우리나라 비경의 가을 촬영지와 더불어 숨은 여행지를 찾는 여행 기술이 소개된다. 10.24(수) : 오지여행 스테디셀러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저자이자 현재 여행사를 직접 운영중인 이원근 작가는 발로 뛰며 찾아낸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의 숨은 오지 여행지를 소개한다. 10.31(수) : 우리 땅을 두 발로 걸으며 땅에 새겨진 우리 역사를 탐구하는 ‘사단법인 우리땅걷기’ 신정일 대표는 이번에는 세계문화유산 백제 고도(공주,부여,익산)의 역사 걷기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공사는 이번 수요일 2시간여행 가을특집 기간 중 10월 19일에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 여행 세계” 코너를 시범 운영한다. 자율학기제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여행 전문가와의 만남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전문 여행 진로에 대한 지평을 넓혀주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시범프로그램 강사는 tvn<어쩌다 어른><갈릴레오:깨어난 우주> jtbc<효리네 민박> 등으로 알려진 문경수 과학 탐험가로, 울릉도를 중심으로 여행 탐험가의 세계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기존의 수요일 2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며, “누구나 국내여행 관련 정보와 문화관광체험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 오면 여행의 일상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 .com/ktours2)와 전화(02-6271-2030, 평일 09시~18시)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다과 등 간단한 먹을거리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당일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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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만원으로 즐기는 대한민국 당일 기차여행...‘만원의 행복’참가자 접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단 돈 만 원으로 대한민국을 당일기차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가을여행주간(10월 20일~11월 4일)을 맞아 코레일과 협업으로 진행하는‘만원의 행복’ 당일기차여행 참가 신청을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10월 4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당첨자는 384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만원의 행복’은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지역의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기차여행 이벤트로, 지난 2016년 봄여행주간때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기차여행프로그램으로, ‘고용위기지역(목포/영암/해남, 창원, 거제, 통영/고성, 울산, 군산) 특별 기차여행’9개 코스와 DMZ 투어 2개 코스가 새롭게 포함되어 총 27개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은 상이하며, 참가비는 대인, 소인 동일하게 1인당 1만원이다. 다만, 이번에 마련된 특별기차여행은 지역별로 참가비가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최대 1인 4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총 4일간 2018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의 이벤트 메뉴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1일 오전 10시에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9월 20일 이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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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인천] 십정종합시장, 청년보부상과 도심 전통시장에 7일장 오픈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인천부평청년보부상 청년들과 전통시장 부평 십정종합시장 상인들이 함께 ‘십정시장 Re Start’의 일환으로 7일장을 열었다. 9월 14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십정종합시장에서 7일장을 여는 십정종합시장(상인회장 이병관)과 청년보부상단(단장 동방상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향후 십정종합시장 특성화첫걸음육성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십정종합시장의 플리마켓 존에서는 10여 개의 청년보부상과 5개의 시장상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부스가 개설되었고, 십정종합시장 특설 행사장에서 인근 지역의 줌바 댄스, 태권도시범단, 색소폰동호회 등 지역 자원봉사와 전문 공연팀 더율이 다채로운 공연, 행사, 십정시장은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 십정시장 상점들의 대폭적인 자체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플리마켓은 시니어 시장 상인의 먹거리와 주니어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였으며,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어린이 만화 VR체험은 인근 어린이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 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병관 십정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장에는 시장 전체가 참여하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로서 자리매김하여 시장 활성화를 견인하는 행사가 되고, 청년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십정종합시장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행사 후 함께한 자리에서 무료 VR체험 봉사로 참여한 ㈜상상여행 김지환대표는 청년기업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무료 봉사로 참여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무료로서 지속 참가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조하는 보람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청년보부상단의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실제로 팔리는 상품을 찾는 시험 무대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잘 팔리는 상품을 발굴하여 청년들의 장점인 온라인 홍보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적정한 가격으로 상품을 기획하는 장으로서 적극 참여하고 혼자가 아닌 청년보부상과의 협력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1인 창업자의 부족한 인력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뭉쳤다. 십정시장 상인들은 청년들이 전통시장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든든하다며 창업 성공에 기여가 되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관한 인천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부평구청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향후 참여자의 수와 질을 높이고 특히 어린이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행사를 늘려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원을 약속하였다. 9월 21일 금요일 십정시장은 7일장 플리마켓과 추석맞이 대대적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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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대관령] 워크앤런...국민의 숲에서 시니어 이색복장 숲 속 걷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워크앤런(대표 김정희)은 오는 10월 17일 대한민국의 쾌적한 산림의 대명사인 대관령 국민의숲에서 ‘시니어 이색복장 숲 속 걷기’ 행사를 주최한다. UN이 정한 청년의 나이는 65세까지로, 이번 행사는 55세 이상의 ‘젊은’ 시니어들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 되었다. 중년의 시니어들이 일상의 단조로움을 벗어나고 싶어하거나 더 젊었을 때 표출하지 못했던 끼를 자연스럽게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크앤런 김정희 대표는 “청소년, 청년,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할로윈데이 등으로 젊음을 발산하며 마음껏 즐기지만 55세 이상의 시니어들은 그 동안 자신의 감정이나 표현을 마음대로 드러내며 또래집단끼리 즐길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인생의 절정에 오른 시니어들이 이제는 자식들 눈치나 대외적인 체면 등으로부터 벗어나 신나고 재미있게 가면이나 페이스 페인팅, 이색 복장 등으로 변장해 숲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을 열어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관령 국민의숲은 사람이 가장 숨쉬기 좋다는 해발 700m급의 쾌적한 고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행사는 6종의 침엽수들이 빽빽한 숲 속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2~3시간 정도 숲 속을 걷는 동안 낯선 사람을 만나도 서로 우스꽝스럽거나 기기묘묘한 표정 및 복장을 보며 누구나 신나게 깔깔대며 웃으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힐링 효과를 누리는 동안 도심에서 혹은 생활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로부터 자연스럽게 탈출하게 될 것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현장 등록 시에 평범한 옷차림과 수수한 얼굴을 하게 되면 대회의 취지상 입장이 거부된다. 친구나 옛 동료 등 지인들과 참가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지만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위해 단체 등록은 4인 이내로 제한된다. 주최 측은 가장 멋진 이색 복장을 한 참가자 3명을 선발해 호텔 숙박권과 프랑스 와인도 한 병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베테랑 사진 작가가 참가자들의 모습을 찍어서 무료로 제공하며 단체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포토제닉 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기념품과 중식, 옥수수 김치 담그기 체험 및 한방 족욕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쾌적하고 깨끗한 숲 속 보호를 위해 참가자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집결지는 대관령체험학교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의 경우 동서울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횡계 버스터미널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횡계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의 택시비는 5000원 정도이고 주차 공간은 대관령체험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현지의 농업법인 바우뜰이 제공하는 숙박을 원할 경우 별도로 신청이 가능하다. 6인실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 4인 기준으로 1박에 14만원(아침 식사 포함)이다. 대관령 현지 최고급 레지던스 호텔에서의 숙박도 행사 참가자에 한해(2인 1실, 아침 식사 포함) 1박당 6~8만원에 할인 제공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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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0
  • [독일] 베를린 미술관 기행(2)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베를린 동쪽에 위치한 쾨니히 갤러리는 작품의 배치나 동선, 그리고 공간 자체가 주는 느낌이 좋은 곳이다. 평범한 느낌을 주면서 크게 튀지 않는 작품들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르의 구애를 받지 않는 이곳은 전시에 따라 실험적인 작품에서 클래식한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뒷 편으로 오픈 사무실이 들어서 있는데, 벽이 하나도 없어 마치 연극 무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들의 정체성이 느껴지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로이츠베르크나 노이쾰른은 신진 혹은 언더 예술 작가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선에서 작품을 사볼 수도 있는 지역이다. 이곳을 산책하듯 거닐다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면 작품을 직접 사보는 것도 추천한다. 미술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혹시라도 구입한 작품의 작가가 슈퍼스타가 된다면 작품 가격이 오르는 운이 따를 수 있을지도. ▲ 베를린 미술관 베를린의 미술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트렌한 베를린의 미술관은 모두 포츠다머 거리에 모여 있다’는 말이 들리는 요즘이다. 미술 시장이 어렵다는 요즘, 이곳은 좀 더 다양하고 참신하면서 실험적인 시도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다져지고 있다. 환락가 사이에 있는 포츠다머 거리는 실험적인 미술관들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거리로 재탄생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다. 베를린의 젊은 예술가 중 엘리트 코스만을 밞아온 ‘토마스 피셔’의 갤러리를 기점으로 한 길목에 이토록 다양하고 예술적 실험이 풍성한 미술관들이 가득하다는 건 축복이라 생각된다. ▲ 베를린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다양한 성격의 작품들이 천차만별의 가격대에 구성되어 마치 도떼기 시장마저 연상되는 포츠다머 거리. 이곳은 당신에게 베를린의 미술이 무엇인지 알려 줄 것이다. 운이 좋다면 좋은 작가의 작품과 인연을 맺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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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미국] LA 아이스크림 탐구(2)...이탈리아에서 온 젤라또와 현지인들의 추억의 맛, 라이트에이드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맛에 예민한 미식가를 위한 아이스크림도 접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의 사촌뻘쯤 되는 젤라또가 바로 그것.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수분 함량이 적어 좀 더 단단하면서 묵직한 젤라도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깊은 맛과 다양한 재료들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버레이크에 있는 ‘파쪼 젤라또(Pazzo Gelato)’는 이러한 젤라또의 장점을 잘 살린 가게 중 하나다. 신선한 계절과일과 허브 등을 이용해 매일매일 적은 양의 젤라또를 만들어 당일 판매하는 이곳은 주인장의 기분에 따라 랜덤으로 나오는 다양한 메뉴가 주목할만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벌꿀과 장미’ 맛과 ‘치폿레 고추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 ‘비누를 씹어 먹는 맛은 아닐까’싶은 마음으로 주문했던 ‘벌꿀과 장미’ 맛은 우려와는 다르게 입안을 깨끗하게 헹구는 장미향과 달콤한 꿀의 끝 맛이 다시 혀를 감싼다. 초콜릿과 고춧가루의 조합이 도통 상상이 가지 않던 ‘치폿레 고추 초콜릿’맛은 매운 맛이 초콜릿의 단맛을 잡아줌과 동시에 초콜릿 본연의 쌉쌀한 맛을 강조시키는 꽤나 이상적인 맛이었다. 많은 아이스크림 중에서 하나를 추천하라면 라이트에이드의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드러그 스토어인 이곳은 무엇보다 자사 아이스크림으로 더 유명하다. 수분이 많이 들어 보송보송한, 도대체 크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일단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1980~90년대를 이곳에서 자라온 젊은 세대에겐 추억의 한부분일 것이다. 집 근처에도 라이트에이드가 있어 가끔 들러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과 뛰어노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부모들까지 손에 아이스크림 콘 하나씩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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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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