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전체메뉴보기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에 속한 섬 ´영종도´(永宗島). 2001년 4월 현재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부지확장공사로 인해 면적은 공사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63.81㎢이고 3,470여 세대에 8,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쪽과 서남쪽으로 신도(信島)·시도(矢島)·삼목도(三木島)·용유도(龍遊島)·무의도(舞衣島)와 마주하며, 삼목도·용유도와는 연륙도로로 이어져 있다.

원래 이름은 제비가 많은 섬이라 하여 ‘자연도’(紫燕島)라고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남양부 소속 영종진으로, 1875년 인천부로 이속되었다가 1914년 부천군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로 편입, 영종동으로 개칭되었다.  

 

 

섬 중앙에 솟은 백운산(白雲山:255.5m)에는 1,300여 년 전인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 용궁사(龍宮寺)가 자리잡았으며, 개펄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학생해양탐구학습장이 유명하다.  

특산물로는 신선한 어패류와 영지버섯, 쌀과 태양고추가 있으며 굴·백합의 양식업과 염전업(鹽田業)도 이루어진다. 2001년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어 영종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공항전용 고속도로가 뚫려 있다.

주말을 이용해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영종도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생각했던 것보다 볼게 많음에 놀랄 것이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영종도' 다리를 지나 섬을 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