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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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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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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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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새로운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기존의 뷰티ㆍ스파, 힐링ㆍ명상, 자연ㆍ숲치유, 한방 테마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푸드’와 ‘스테이’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식도락 경험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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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유채꽃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인근 야외 복합체험시설 옆 밭에서 만개한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유채꽃이 만발한 상태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사로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관람객들의 유채꽃 관람과 사진 촬영을 돕기 위해 꽃밭 사이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채꽃밭은 꽃향기는 물론, 새소리, 바람 소리, 나비와 꿀벌의 날갯짓 소리로 가득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제공한다"며,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유채꽃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만개한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봄의 싱그러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태권도원과 함께하는 이번 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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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예산의 명소...2.충의사,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민족혼을 깨우는 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충의사가 방문객들의 민족혼을 깨우고 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 윤봉길의사기념관, 그리고 의사의 생가 등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도중도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맹 퇴치와 농민 교육에 힘썼으며, 마침내 1932년 상해 홍수공원에서 일어난 의거로 일제에 저항하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충의사는 그의 유물과 기록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정신을 전달한다. 충의문, 홍살문 등의 건축물과 윤봉길 의사기념관에 전시된 유품들, 그리고 의사의 생가와 성장기를 담은 저한당 등은 그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중도에 위치한 생가지역에는 윤봉길 의사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광당, 부흥원 등이 고스란히 남아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그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희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의사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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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예산의 명소...1.수덕사, 천년 고찰의 전설과 함께 가을 속으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 10경 중 제1경은 수덕사이다. 4계절 풍경이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수덕사는 가을에 와야 제격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찰, 예산 수덕사에서는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단풍과 함께 전설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가을이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사랑하는 덕숭낭자와 결혼하기 위해 수덕도령이 절을 지었다가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세운 절이 바로 수덕사다. 이 전설은 오늘날에도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교훈과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덕사는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보유하고 있다. 1308년 고려 충렬왕 34년에 세워진 이 대웅전은 수덕사의 보물이자, 한국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고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찾아온다. 가을이면 수덕사는 더욱 빛난다.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이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찾고,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년 고찰의 역사를 체험한다. 수덕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수덕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아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은,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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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2.땅끝탑, 한반도 최남단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땅끝탑과 땅끝전망대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32초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끝을 상징하는 땅끝탑이 이곳에 서 있다. 1987년 7월 18일에 세워진 삼각뿔 형태의 땅끝탑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의 돛을 형상화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절망을 털어내고 희망을 안고 돌아가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곳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땅끝탑은 땅끝전망대와 함께 해남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근 다도해와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해발 156.2m에 위치해 있으며, 사자봉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사자봉은 그 이름처럼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포구가 마치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해남 땅끝마을은 또한 교통의 요충지로, 해남읍에서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는 40km로 짧아진 바 있으며, 직행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땅끝항을 통해 보길도 등 인근 섬으로의 관광객 수송이 활발하다. 땅끝마을과 그 주변 지역은 한반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국토를 순례하는 이들에게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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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3.도솔암, 천년의 기도 도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8경 중 하나이자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도솔암이 선조들의 불굴의 노력과 현대 스님들의 정성으로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인 화엄조사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도의 도량이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한 바 있으며, 이는 도솔암이 단순한 암자를 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이후, 많은 스님들이 도솔암의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였던 법조 스님이었다. 법조 스님은 연속 3일간의 선몽을 계기로 도솔암을 찾아와 단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800장의 흙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많은 이들의 정성과 공력이 담겼다. 2006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주지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맞아 도솔암의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달마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일출과 일몰, 그리고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0m 아래에는 용담 샘이 있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다양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솔암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의 복원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앙과 그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제 도솔암은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그 역사와 정신,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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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해남의 명소...1.고천후조, 철새와 갈대의 환상적인 군무가 펼쳐지는 자연의 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함께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 질 녘에 펼치는 신비로운 군무를 관찰할 수 있어, 매년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8경 중 하나인 '고천후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갈대 탐방로, 조류관찰센터, 조류탐조대, 에코센터, 에코트레킹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동시에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고천암호 주변 14km 둘레의 갈대밭과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이어지는 3km 갈대밭은 약 5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갈대군락지로, 먹황새와 독수리 등 희귀조류는 물론 전 세계 98%의 가창오리가 겨울을 보내며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12월부터 2월까지 가창오리들의 군무가 절정에 이르며, 해넘이와 동틀 무렵이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고천암은 중국∼일본, 시베리아, 알래스카∼호주, 뉴질랜드 간 이동통로의 중간 기착지로, 간척지의 따뜻한 기온과 새롭게 조성된 호수,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농토와 바다 개펄 등이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처와 풍부한 먹이를 제공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해신, 서편제, 장군의 아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철새 관찰 시 빨간색 옷차림을 피하고, 돌을 던지거나 차 경적, 폭음탄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러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철새들의 군무는 해남 고천암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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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가을 여행의 최적지, 교동도: 평화와 치유가 함께하는 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화군은 최근 교동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섬은 '평화와 치유의 섬 교동도'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가을 여행지로 추천되는 다른 섬들과 함께 명예를 얻었다. 이 섬들은 경기도 안산의 대부도, 전남 여수의 금오도, 경남 남해의 조도·호도, 그리고 제주도의 추자도를 포함한다. 강화군에 위치한 교동도는 화개정원이라는 수도권 최상의 휴식형 가족 공원을 중심으로 한다. 이 곳에서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16일과 17일에는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이, 그리고 다음 달 14일과 15일에는 '화개정원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교동도에서 단순히 관광만이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하여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다섯 섬에 대한 여행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한국관광공사 운영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교동도의 화개정원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선정을 계기로 강화군이 수도권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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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가을이 부르는 남해 '조도·호도', 지금이 가장 좋은 시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 바람이 부는 지금, 남해 '조도·호도'에서 완벽한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14일 남해군에서는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며 지역 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조도·호도'가 '여행하기 딱 좋은 섬' 5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이 매 계절마다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에 이번 가을에는 교동도, 대부도, 금오도, 그리고 추자도와 함께 '조도·호도'가 이름을 올렸다. 미조항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조도와 호도는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꿈같은 곳이다. 산책하기 딱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한 시간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서 한적하게 여유롭게 쉬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미조항에서 두 섬 사이를 오가는 도선도 운영 중이라, 이동도 편하게 할 수 있다. 한국섬진흥원에서는 가을섬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하면 경품도 준다고 하니, 꼭 참여 하기 바란다. 선정된 5곳 섬의 여행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 https://korean.visitkorea.or.kr) 이번 가을에는 조도와 호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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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함양 농뚜레일 투어: 지리산흑돼지와 산삼축제가 선사하는 이색 체험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함양군에서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농뚜레일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함양 산삼축제장을 중심으로 관광버스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관광객 220여 명은 함양에 도착하여 먼저 지리산흑돼지의 풍미를 만끽했다. 이어 상림공원에서의 산책을 통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휴식은 제18회 함양산삼축제장에서의 다채로운 체험으로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산삼주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한 후, 산삼캐기 체험을 통해 산삼축제의 본격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관광객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함양의 대표 먹거리인 지리산흑돼지를 맛보고, 산삼축제에서의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함양을 주변에 많이 알리고 적극 소개할 생각"이라며 이번 투어가 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뚜레일 투어를 축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참여자들이 함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 농뚜레일 투어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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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향연: 무휴 운행 다누비 열차와 영화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가을, 영도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9월부터 10월까지, 다누비 열차가 무휴 운행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에도 방문객들을 위해 열차가 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무휴 운행은 지난 8월 29일에 선포된 '영도구 방문의 달'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다누비 열차는 기존 월요일 휴무에서 무휴 운행으로 변경되며, 태종대 태표 관광열차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6일에는 영도구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카크닉 페스티벌"이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다. 9월에는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여러 영화들이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영도 태종대유원지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시고, 저녁에는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관광공사는 영도와 태종대유원지의 관광 매력을 더욱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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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하동 숨박꼭질...사회적 경제와 여행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하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동군이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하동 숨박꼭질' 여행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여행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하동의 숨은 관광 명소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사랑하고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하동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에서 하동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하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자주협동조합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자 모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모집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두 번째 모집기간은 10월 19일까지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활동 일정은 10월 18일19일(1차)과 11월 1일2일(2차)로 예정되어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하동의 관광지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주협동조합의 블로그(jajuyouth.tistory.com)와 인스타그램(jaju_co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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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장성 축령산에서 펼쳐지는 편백산소 축제: 행복의 온도, 쉼을 찾아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가을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이 시간, 장성 축령산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 주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웰니스'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웰니스'는 행복, 건강, 그리고 편안함이 어우러진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번 축제는 그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행복의 온도, 쉼'이다. 편백숲의 신선한 공기와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에서 걷고, 쉬고, 체험하며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축령산 모암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금빛 휴양타운 앞 공터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한종 군수는 "축령산 편백숲은 치유와 휴식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복 온도 테라피에서는 친환경 고체 샴푸와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신체 온도 테라피에서는 명상과 요가,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힐링 온도 테라피에서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오색 주스 만들기, 핸드 프린팅, 편백 손수건 염색 등의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의 온도 테라피와 쉼의 온도 테라피에서는 편백나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여 재미있는 숲 이야기와 함께 선물도 받아보자. 축제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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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옹진군 자월도 목섬 구름다리...가을 바람과 함께 걷는 꿈같은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여행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옹진군 자월도의 목섬 구름다리다. 한 시간만의 쾌속선 여행 끝에 당신을 반길 이곳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자월도는 그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목섬 구름다리는 별도로 특별하다. 본도와 작은 목섬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바다의 해상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1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노후화된 부분이 있었지만, 최근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면 보수가 완료되었다. 이제 이 곳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자월도는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단 1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다. 그 중에서도 목섬 구름다리는 본도와 작은 목섬을 연결하는 길로, 넓은 바다와 해상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스팟으로 유명하다. 이 다리는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일부 노후화된 부분이 있었으나, 최근 전면 보수를 마친 상태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자월도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상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목섬 구름다리 보수를 완료했다. 9월부터 다시 개방되어,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자월도에는 목섬 구름다리 외에도 장골해수욕장, 큰말해변, 국사봉 등산 코스, 어부상 전망대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다양한 관광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즐기고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이번 가을, 옹진군 자월도의 목섬 구름다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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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합천-고령, 여행자의 새로운 천국: 매혹적인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이 주도하는 새로운 여행 경험! 지난 9일, 합천과 고령을 연결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합천군이 주최하여, 국내 여행 전문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19명이 참여했다. 첫날 일정은 합천의 주요 관광지 방문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세계 유산인 해인사와 그 유명한 팔만대장경을 방문했으며,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즐겼다. 더불어, 대장경 테마파크와 영상 테마파크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겼다. 저녁에는 합천의 유명한 맛집에서 숙성된 삼겹살 구이로 식사를 했고, 이어서 고령으로 이동하여 숙박을 했다. 다음날에는 개실마을 체험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관람, 그리고 카페 투어를 진행했다. 이 모든 활동은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인접 회원 도시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민 상호교류와 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의회는 합천-고령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에 대해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를 통해 합천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회원 도시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협의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합천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처음 구성된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지속적으로 7개 시군구 간의 공동 관광 홍보 활동과 합동 벤치마킹, 회의 개최 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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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신안, 숨겨진 보석 같은 힐링 관광지: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트래블아이=서수아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평온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힐링의 성지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한 바람과 맑은 바다가 당신을 기다리는 이곳에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신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팔금도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섬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깨끗한 바다가 눈에 띕니다. 여기에서는 해변 산책, 바다에서 수영, 서핑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일출은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장산도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힐링과 자연 감상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섬에는 독특한 생태계와 도보 여행로도 유명합니다. 여기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명소인 임자도 해변은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며, 여름에는 많은 바다 스포츠와 해수욕객으로 북적입니다. 바다의 푸른 물결 속에서 여름의 열기를 식혀보세요. 네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자은도해변은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조용한 휴식과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바다와 숲이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신안갯벌전시관에서는 신안의 풍부한 갯벌 생태와 문화를 소개하며,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는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안의 자연적 아름다움과 평온한 분위기는 휴가나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신안으로 떠나는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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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익산시] 빛이 살아 숨쉬는 미륵사지,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9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9월 9일,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벌어질 이번 페스타는 미디어 아트의 찬란한 불빛이 미륵사지 밤하늘을 아름다운 캔버스로 변신시킬 것이다.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한 달간의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시간의 빛, 기억의 빛, 낭만의 빛, 영원의 빛, 추억의 빛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밤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드론 라이트쇼, 융복합 미디어쇼, 미디어파사드 등이 선보일 예정으로, 미륵사지 일대가 더욱 화려하게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에서도,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드론 라이트쇼는 2회에서 4회로 확장되며, '용화세계'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쇼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메인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미륵사지 석탑 일원에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단순한 쇼를 넘어, 내용면에서도 충실도를 더해 방문객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또한, 주말에는 익산시립무용단이 함께하는 융복합 미디어쇼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30여 명의 무용수들이 백제의 평화와 번성,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할 것이다. 평일 저녁에도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익산시장 정헌율은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의 미디어아트 페스타를 직접 체험하시고,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더욱 가까워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한국문화재재단의 함께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iksanlightfesta.kr)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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