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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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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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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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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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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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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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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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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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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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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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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우리나라 명소 100선...#001.홍도 33비경
    [트래블아이=권영빈 기자] 홍도야 울지마라!! 너무나도 유명한 한국의 대표적인 섬 홍도! 홍도의 33비경은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하다. ▲ 홍도10경 중 1경에 해당하는 남문바위 제1景 도승바위 제2景 남문 제3景 병풍바위 제4景 탕건바위 제5景 실금리 굴 제6景 흔들바위 제7景 칼(상투)바위 제8景 무지개 바위 제9景 제비바위 제10景 돔바위 제11景 기둥바위 제12景 E.T바위 제13景 시루떡 바위 제14景 주전자 바위 제15景 원숭이 바위 제16景 용소바위(단오도) 제17景 대문바위(문바위) 제18景 좌불상 제19景 거북바위 제20景 자연석탑바위 제21景 부부탑 제22景 석화동굴 제23景 독립문 바위 제24景 탑섬 제25景 대풍금 제26景 수력말과 종바위 제27景 망제 제28景 벼락바위와 상하두루미섬 제29景 슬픈여 바위 제30景 공작새 바위 제31景 홍어굴 제32景 만물상 제33景 노적산이 개발되어 있고, 개발상태는 중(中)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홍도해수욕장, 홍도풍란, 홍도10경이 있다.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 찾아가는길-홍도항에서 시계방향 유람선으로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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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서울시, 봄꽃이 아름다운 ‘서울 봄꽃길 100선’ 발표
    성동구 응봉산. 서울시(푸른도시국)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등을 총 망라해 총연장 171㎞에 달하는 봄꽃이 아름다운 ‘서울 봄꽃길 100선’을 선정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봄꽃길 100선’은 공원내 꽃길 37노선(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31노선(영등포구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작구 사당로 등), 하천변 꽃길 28노선(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총 100개 노선이다. 100개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등 5가지로 분류해 시민 이용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중랑캠핑숲 배꽃길,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벚꽃길, 성동구 금호산 벚꽃길, 성북구 월계로 이팝나무길, 도봉구 덕성여대쪽 우이천길의 벚꽃, 관악구 난곡길의 벚꽃, 강남구 대모산의 목련길 7개소가 올해 새로이 선정되었고, 작년까지 선정되었던 벚꽃길 중 공사 및 재정비로 인해 올해 꽃을 볼 수 없는 대상지 7개 노선은 제외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서울지방에 개나리는 3월29일, 진달래는 3월30일경 꽃이 피기 시작하고, 벚꽃은 4월 9일경 꽃이 피기 시작할여 4월 1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1 - 대형공원 가족 단위나 연인들끼리 봄나들이를 하기 좋으려면 우선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봄꽃길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첫손 꼽히는 것은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상암 월드컵공원 등 대형공원들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중랑캠핑숲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전부터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핀 하얀 배꽃이 장관을 이룬다. 또 이곳은 오토캠프장으로 유명한데 잔디밭,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스파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완벽해 캠핑장 시설로는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북서울꿈의숲은 큰길을 따라서 왕벚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워낼 예정이지만, 그보다는 이태리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계류와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수만본의 야생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잔디광장에서 도시락도 먹고, 전망대와 문화공연도 챙겨볼 것 남산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산을 물들인다. 시냇물이 새롭게 조성된 북측순환로에 핀 수선화가 화려하다. N서울타워나 케이블카,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찻집 ‘목멱산방’도 서울의 경관을 바라보기 좋은 코스이다. 뚝섬 서울숲은 생태숲 구간에 심겨진 왕벚나무가 화려하다. 하지만 선큰가든의 화려한 꽃과 군마상 주변의 튤립도 꼭 찾아보아야 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에서 운영하는 봄체험 프로그램을 꼭 예약할 것 월드컵공원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봄꽃이 다양하다, 평화공원에는 유채와 튤립이, 노을공원에는 붓꽃과 꽃창포가 한강전망탐방로에는 유채가 대단위로 화려한 꽃을 피운다. 노을공원의 캠핑장은 확장공사(기존 50면→120면)를 시행하고 있어 5월 1일부터 운영(4.1부터 인터넷 예약시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은 오랜시간 자라난 거대한 왕벚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벚꽃이 만발할 때 가장 화려한 공원으로 꼽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과 놀이시설까지 한공간에 입지해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는 손가락에 꼽힌다. 과천 서울대공원에는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가 인상적이다. 평일이라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연계한 봄나들이 코스도 좋다. 인근 경마공원도 많은 가족들이 찾는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2 - 도심의 작은 산과 공원 도심의 작은 산과 공원들도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들이 즐비한 동네와 연계해 산책하기 좋은 곳들로,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서대문구청 뒤로 오르는 안산은 멋진 벚꽃순환길이다. 산자락이 온통 하얗게 피어나는 화려함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이용하기 좋다. 석촌호수는 산책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자체로 거대한 봄꽃밭이다. 붓꽃 등 야생화 30만본을 심어 화려함이 이를데 없다. 주변에 롯데월드와 함께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서서울호수공원은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핀 왕벚나무꽃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정수장 부지를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공원 인근 김포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호수위를 지나갈때면 소리분수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기기에 알맞다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새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종로구 감사원길, 북악스카이웨이, 연분홍색 벚꽃이 아름다운 은평구 증산로, 강서구 곰달래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이 꼽힌다. 삼청공원과 와룡공원은 벚꽃이 멋지다. 특히 감사원에서 와룡공원으로 오르는 2차선 좁은 길의 왕벚나무 가로수는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꽃길이다. 삼청동, 가회동의 문화공간과 성북동의 맛집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개나리, 진달래가 화려하고, 성북동, 부암동, 사직동과 연결되어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들이 즐비하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잇는 세종로도 드라이브하면서 봄꽃을 볼 수 있다. 광화문광장에는 허브류 등 숙근초화류와 튜립을 서울광장에는 튜립 4천포기가 봄을 맞이한다. 산책과 운동에 좋은 봄꽃길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꽃길은 산책과 운동에 최적지이다. 몸도 건강하게 하고 꽃으로 마음도 평화롭게 하는 지혜를 잊지 마시길.한강은 서울의 젖줄이기도 하지만 봄이 오는 통로이다. 잘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곳곳에 피어나는 유채나 새롭게 심겨진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클 것이다.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구를 연결하는 중랑천은 각 자치구별로 모두 손에 꼽는 봄꽃길이다. 제방위로는 벚꽃이 만개하고 아래 산책로변으로는 유채, 장미, 창포 등 다양한 꽃이 화려하게 피어날 예정이다.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불광천변,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영등포구를 잇는 안양천변, 서초구와 강남구의 양재천변, 그리고 남산공원 순환로와 서울의 중심을 흘러가는 청계천도 빼놓을 수 없는 봄꽃길이다.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봄꽃으로 유명한 개나리, 벚꽃, 철쭉 이외의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다. 2009년 개장한 서울창포원에서는 15,000㎡ 규모의 붓꽃원에서 130종의 다양한 붓꽃을 만날 수 있으며, 청계천로, 성북구 월계로, 동작구 사당로, 송파구 로데오거리 등에는 흰색의 쌀밥을 닮은 푸짐한 이팝나무꽃을 만나볼 수 있다 양천구 신트리공원과 광진구 아차산보행녹도, 강동구 허브공원에서는 다양한 야생초화류와 허브류를 감상하며 자연학습까지 겸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으며, 한강, 안양천, 중랑천 둔치에는 대규모 유채밭이 조성되어 노란색 물결을 만날 수 있다 중랑구 주말농장과 중랑캠핑숲에는 화려한 배꽃이 피어나게 된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봄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까지 즐기고 싶다면 4월경은 남산공원에서 개최하는 100만인 걷기대회와 한강·여의도에서 개최하는 봄꽃축제에 참여하여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도 있다. 2011년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는 4월 9일, 5월 14일, 6월 11일 총3회 개최되며 가족사진·단체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과 캐릭터가 운영된다. 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참조). 문화예술공연은 13일부터 17일에 집중된다. 국제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꽃장식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봄꽃을 즐기는 마음으로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굳이 멀리가지 않고 시내에서 다양하게 봄꽃을 즐기시기 바라며, 미리 체험프로그램이나 공연을 함께 예약하시거나 주변 문화공간을 함께 둘러보시는 의미있는 가족나들이 계획을 세우시기 바란다”며, “유아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께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난히 눈이 많았고 추웠던 겨울, 따스한 봄바람을 따라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는 시간은 움츠렸던 겨울을 이겨낸 서로를 위로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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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8
  • 충남도, 7월 추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휴양림은 ‘안면송’이라는 고유의 이름을 가진 천연소나무가 산림 속에서 자생한다. 휴양림에는 태안반도의 역사와 환경에 대하여 전시된 산림전시관과 수목원, 소나무 숲 산책로가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상쾌함까지 맛 볼 수 있는 장소로 최적의 휴양공간이다. <문의처> 안면도자연휴양림 사무소/041-674-5019 성주산 자연휴양림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 일대에 위치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예전에 광산이 있던 폐광지역을 개발하여 휴양림으로 조성한 곳이다. 면적이 널따란 성주산 휴양림은 화장골 지역에는 통나무집,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등 주요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성주면 성주리의 화장골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 계곡으로 산림욕을 즐기기에는 최고이다. <문의처> 성주산 휴양림관리사무소/041-930-3529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이 내려다보이며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은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소재 금강자연휴양림에는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연못, 야생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잘 정비된 작은 테마파크이다. 20ha에 23개원 421종 10만여 본의 수목과 자생화가 살고 있으며 도로 또한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가족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문의처> 충남산림환경연구소/041-850-2686 남이자연휴양림 금산군 남이면에 위치한 남이자연휴양림은 자연 속에서 레저와 휴식을 취하기에 알맞다. 또한 울창한 천연림과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기암절벽, 폭포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선야봉(792m)에 오르면 산정에서는 대둔산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야영장, 산책로, 삼림욕장,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문의처> 남이휴양림관리사무소/041-753-5706 칠갑산자연휴양림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칠갑산 자락 70ha의 울창한 천연림에 위치한 청정지역이다. 주요 시설로는 난방과 취사가 가능한 통나무집, 원두막, 야영장, 수련원, 잔디광장, 산책로, 물놀이장 등이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잔디 공원이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 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문의처> 칠갑산휴양림관리사무소/041-943-4510 이밖에도 도내에는 용현(서산시 청라면), 희리산(서천군 종천면), 만수산(부여군 외산면), 태학산(천안시 풍세면), 영인산(아산시 영인면 ), 용봉산(홍성군 홍북면), 봉수산(예산군 대흥면), 진산(금산군 진산면) 휴양림 등이 있다. 산림욕은 나무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지금부터 늦가을까지가 다른 계절보다 5~10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림욕에 최고 좋은 시기이다. 울창한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통나무집, 호젓한 숲속, 산책로가 있는 가까운 충남 자연휴양림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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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7
  • [제주도]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체험하기(2)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계속해서 걷다보면 제주의 명물인 주상절리와 동남아시아의 밀림을 연상케 하는 카나리아 숲을 보게 된다. 곧이어 나타난 해안선은 끊어질 듯 계속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마을과 조각공원, 바닷가 우체국이 나와 올레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바다를 볼 수 있는 정자에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엽서를 보내거나 감사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에서 보내는 무료편지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 카나리아 숲에서 포즈를 취한 '소녀시대'회원들 ▲ 해안을 따라 데크처럼 잘 다듬어진 올레길을 걷다보면 모든 상념이 날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멀리 범섬이 보인다. ▲ 주상절리 (사진=최치선 기자) 강정마을 2코스에는 해안 용출수와 범섬으로 유명한 중덕 바닷가를 둘러 볼 수 있다. 안강정을 지나 월평포구에 도착하면 올레 8코스(월평~중문~대평리)가 시작된다.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통로 ‘올레’ 올레’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통신사의 광고가 아니라 제주어로 '거릿길엣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즉, 제주 토박이들이 어릴 때부터 잘 다니던 샛길이나 골목길이 ‘올레’의 전형이다. 집에서 나와 넓은 자연으로 나가는 통로이자 소통의 길이다. 즉, 자기 집에서 올레를 나서야만 이웃집으로, 마을로, 옆 동네로 나아갈 수 있다. 제주 올레를 걷다보면 그동안 차로다니며 지나쳤던 혹은 전혀 볼 수 없었던 제주의 색과 향기 그리고 맛을 음미 할 수 있다. 돌담에 수줍은 듯 숨어있는 들꽃과 머리 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듣게 된다. 제주 바당도 만나고 물질하는 해녀들도 보게 된다. 올레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감추어진 제주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이다. 또 하나 올레의 특징은 친절함과 소박함이다. 초행길을 안내하는 길 안내 표시는 코스의 진행방향을 알려준다. 길가 돌담 한 켠에, 해안가 돌빌레(너럭바위) 위에, 길바닥 위에, 어느 집 돌담에 아주 조그맣게 그려져 발길을 인도한다. 그 자연스러움에 미소가 번진다. 5시간의 올레여행은 단순히 걷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자연과 하나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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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7
  • [제주도]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체험하기(1)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 ‘올레’ 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고층빌딩과 인터넷, 자동차로 꽉 찬 도로, 핸드폰을 든 수많은 사람들과 소음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샐러리맨들의 모습이 사라진다. 오랜 도시 생활 속에서 온갖 스트레스로 생긴 편두통과 물먹은 솜처럼 무겁던 어깨도 말끔히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만약 지금까지 복잡한 문제나 어려운 상황에서 해답을 찾고 있는 이들은 주말을 이용해 제주 ‘올레’를 걸어보자. 인간과 자연이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여유가 생기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진행, 사진-최치선 기자) ▲ 제주 올레7코스 (사진=최치선 기자) 제주 올레 7코스에 참여한 '소녀시대'회원들이 동행취재를 허락했다. 느림의 미학 보여주는 새로운 여행 지난 2007년 9월 8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첫 길을 낸 제주올레는 현재 15개 코스가 개척됐으며 누적거리만 250여 km에 이른다. 이른바 제주의 속살을 직접 돌아보며 체험하는 제주 올레는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는 새로운 여행이다. 탐방객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첫 해 3천명에 불과했던 올레 탐방객은 지난해 3만 명에서 올해 10월까지 12만 6천명이 다녀갔다. 올레의 어떤 매력이 이렇게 사람들을 제주로 불러 모으는 것일까? 그 매력을 확인하기 위해 올레전문 여행사 몽블랑트래킹(대표 전설)의 도움으로 올레체험에 나섰다. 이은숙 팀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 7코스인 외돌개부터 월평(총 15.1Km, 4~5시간)까지 걸으며 세상의 번잡함과 고민들을 잠시 내려놓았다. ▲ 소녀시대로 돌아간 미모의 올레꾼 다섯 분과 이은숙 팀장님이 파인애플 아래서 멋진 포즈를 취해 주었다. ▲ 외돌개 제주 올레 중 절대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7코스는 시작부터 눈을 붙잡는다. 적으로부터 제주의 바다를 지키는 장군의 모습처럼 우뚝 서 있는 외돌개의 형상은 제주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대장금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나무 데크를 따라 걷는 올레 길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바로 옆에서 들리는 파도소리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멀리 범섬과 해안 절경 등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기 때문이다. 외돌개를 지나면 아름다운 산책로 돔배낭길과 서귀포 시민들의 여름휴식처인 속골이 나온다. ▲ 대장금촬영지 안내판 ▲ 대장금촬영지에서 포즈를 취한 '소녀시대' 회원. 쇠소깍처럼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특별한 풍광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억새와 들꽃이 만발한 길로 아기자기한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조금 더 가면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씨가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보물 같은 길이다. ▲ 법환포구 (사진=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법환포구 남쪽 마지막 해안가에 있는 언덕에 망다리가 있다. 망다리는 옛날에 이 언덕에서 달을 보는 정취가 일품이라 해서 망 달이라 부른다. 계속해서 바다로 길게 뻗은 ‘배염줄이’가 나오는데 안내판에 있는 내용을 보면 고려말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이곳에서부터 ‘범섬’까지 뗏목을 이었다고 한다. 법환마을을 지나자마자 ‘두머니물’이다. 이곳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의 경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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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3
  • [하동] 평사리 봄 만끽하는 자전거 하이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봄맞이 자전거 체험을 운영한다. 자전거는 평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에서 대여·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체험코스는 평사리 들판을 순환하는 1코스와 평사리 들판을 가로질러 악양천 둑방길을 따라 가는 2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2,000원이다.(기본 1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체험코스에는 평사리 들판(무딤이 들)을 초록색으로 물들인 보리밭과 자색의 자운영 꽃이 장관을 이루는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평사리가 위치한 악양면은 우리나라 5번째, 차 재배지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차와 문학, 느림의 미학을 모두 만끽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동군 건설과 관계자는 “자전거 체험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평사리 이미지와 걸맞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박경리 토지길’ 걷기와 함께 자전거 체험을 즐긴다면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올 봄, 자전거 타고 평사리 들판의 봄 향기를 온 몸으로 맡으며 55만평의 넓은 캔버스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055-883-66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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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부산, 해외 크루즈 허브도시 꿈꾼다
    부산시가 동북아 국제크루즈선 여행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크루즈여행에 대한 시의 위상이 강화되자 부산시와 관광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중심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부산 광안대교 야경(부산시청) 그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던 국제크루즈 입항이 2010년에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인 78회 1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세계 최대 선사중의 하나로 꼽히는 로얄 캐러비언사와 코스타사에서 전례 없이 올 한해 28회에 걸쳐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대형 국제크루즈선을 운영하게 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로얄 캐러비안사는 39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한 선사로, 올해 3월부터 69,130톤 규모의 크루즈 레전드호(2,066명 탑승)로 부산→상해→나가사키→가고시마→후쿠오카→부산 등 한·중·일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이태리 국적의 코스타사는 16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한 유럽 최대의 선사로, 52,926톤 규모의 코스타 클래시카호(탑승 1,600명)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부산→후쿠오카→가고시마→상해→부산 노선을, 53,049톤 규모의 코스타 로만티카호(탑승 1,600명)가 부산→천진→제주→후쿠오카→부산 노선을 항해하게 됨에 따라 부산항이 준 모항의 형태로 운항될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2010년을 향후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호기이자 시험무대로 보고 부산항만공사, 부산세관, 출입국 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입국에서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차질 없는 준비태세 확립에 주력해 왔다. 하선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부두 내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부산항을 통하여 입·출국하는 국내크루즈관광객을 위해 기존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과 남포동을 오가던 셔틀버스를 부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며, 단조롭던 환영환송 행사도 선사별, 국적별 선호도 등을 분석하여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부산시의 노력에 지역 업계와 학계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우선 부산항을 통하여 입·출국하는 국내 크루즈관광객이 부산에 하루 더 머무를 수 있도록 웨스틴조선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 지역관광호텔 10곳에서 최대 70%까지 가격할인을 단행하고, 음식업 협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맛집 46곳과 부산시티투어도 각각 5~10%, 20%의 가격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도 외국어가 가능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개념의 ‘크루즈버디’를 모집하여 크루즈 입항 시 관광안내와 셔틀버스 운영, 환송퍼포먼스 지원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러한 지역 업계, 학계의 노력을 적극 환영하면서 크루즈입항이 본격화되는 3월에 맞추어 대응태세 확립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미래 동북아크루즈 시장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형크루즈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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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2
  • " ‘경북나드리’ 로 구경 오세요"
    최근 지자체마다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북도 역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 축제, 테마상품의 온라인 홍보를 통한 경북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경북관광홈페이지(경북나드리)를 구축 운영 중이다. 경북나드리(http://www.gbtour.net)는 경북의 볼거리, 잘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 5,000여개의 관광콘텐츠를 최신 자료로 수록하고 있으며, 영어·중국어·일어·불어 등 5개 국어로 구성, 외국인들의 편의를 도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에는 또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경북 사계절 영상자료를 수록한 ‘관광영상D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영상DB’에는 도내 주요 관광지 289곳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경상북도 지정 축제 12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수록하고 있어 누구나 자료를 다운받아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여행 후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UCC 및 디카사진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재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누구나 온라인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스케줄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이 가능하며, SMS문자서비스로 예약처리현황을 제공받음으로써 관광객들이 낯선 지역에 방문할 때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해설사 인력의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주, 안동, 고령, 성주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관광에 관심 있는 네티즌을 경북의 축제, 테마관광 등 관광정보를 알리는 사이버 홍보단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북나드리 회원 100만명 확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성별, 나이, 신체적 특성(장애)에 상관없이 경북관광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서비스를 구축 노년층, 장애인들의 이용을 돕고 있다. 관계자는 또 “경북나드리 디자인을 개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콘텐츠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경북관광 온라인 홍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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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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