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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역대 최다 방한… 한국관광공사, 현지 판촉 총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해 대만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현지에서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방한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현장 세일즈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만 관광객의 방한 수가 약 1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하며,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의 126만 명을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특히, 2024년 대만 방한객의 절반가량이 인천공항 외의 지방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출발 방한객의 입국 경로는 인천 50.1%, 김해 25.1%, 제주 9.2%, 김포 8.5%, 대구 5.1%, 청주 1.9%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대만 관광객들의 한국 지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보여준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현장 세일즈에서 대형 MICE 단체를 보유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으며, 항공업계와는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대만관광협회 및 대만관광서와의 면담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방한 관광상품 주력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사의 특별 유치 대책사업을 소개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서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대만 방한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기업 인센티브 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K-컬처를 선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상의 편안한 여행과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현장 세일즈 이후 오는 3월 타이중 지역 여행업계의 방한 답사를 통한 상품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타이베이에서 새로운 방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B2B 관광 콘텐츠 페스티벌'을, 5월에는 가오슝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동안 방한 관광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집중 판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의 적극적인 현지 판촉 활동은 대만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증가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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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역대 최다 방한… 한국관광공사, 현지 판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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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사업설명회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전담기구(RTO), 지자체, 관광업계, 협회 등 주요 고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관광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1일 공사가 발표한 8대 핵심사업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고객 관심도가 높은 공고 및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핵심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공세적인 한국관광 마케팅, 이종산업 융복합을 통한 한국관광 생태계 확대, K-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진출, 원스톱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 관광 강화를 위한 전략과 관광 접점의 서비스 개선, 개방형 혁신을 통한 관광 산업의 변화와 발전,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추구하는 방향성도 강조되었다.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관련 자료와 현장 녹화본을 한국관광산업포탈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오는 7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공사의 비전과 계획을 이해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는 관광시장의 안정화에 주력했지만, 올해는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나타내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사는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국 관광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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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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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유치 성공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4)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로, 아태지역 약 20개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APMC14는 한국에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며, 외국인 참가자 700명을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가 약 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3)에서 한국의 MICE 인프라와 연구 진흥, 기술 개발 위상이 강점으로 부각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이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기관은 유치 준비 단계부터 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학회장 여종석 연세대 교수)의 유치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시드니지사가 유치제안서 발표 현장에 참가하여 한국의 강점과 매력을 홍보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한국현미경학회는 2023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현미경총회(IMC20)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나섰다.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유치제안서 제작과 전시회인 브리즈번 현지 홍보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유치 성공에 기여했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이번 APMC14 유치 성공은 주관 학회와 공사, 지자체 및 지역 MICE 전담기구가 함께 발로 뛴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언급하며, “공사는 올해 5월까지 국제회의 유치지원금을 1.5배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치 성공은 제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의 MICE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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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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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울에서 2025∼2026 방문의 해를 알리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서울 성수동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의 매력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일 성수동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체인 관광두레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과 직원들도 참여해 강원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보탰다. 성수동에 마련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1층에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2월 추천 여행지'로 인제 자작나무 숲과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소개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와 가두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특히,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체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강원도의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는 대도시와 지역 간의 관광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강원도의 관광 자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강원도를 방문하는 이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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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울에서 2025∼2026 방문의 해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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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3월 4일 마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140개의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선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업 내용에 따라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실사도 실시된다. 최종 결과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화체육관광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기업당 최대 1억 원, 평균 5,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 상담, 교육,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과 함께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는 관광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투자자 및 협업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청계천클럽'을 매월 운영하고, 산업·기업 간 수요에 맞춘 실증사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컴퍼니빌더'를 연중 진행한다. 또한 '관광기업이음주간'을 9월 4주에 개최하여 기업 간 연결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의 공고·공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2011년 시작된 이래 2024년까지 1,698개의 혁신적 관광벤처기업을 발굴하고 4,7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과 질적 개선, 관광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역의 파인스테이 공간 소개 서비스인 '스테이폴리오'와 제주에서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모노리스'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여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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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3월 4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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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새로운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 발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한국인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이를 관광 여정으로 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으로 정의하고, 관련된 테마와 세부 콘텐츠를 담은 이슈 리포트를 23일 발간했다. 공사는 방한 외래객의 여행 트렌드가 한국인의 일상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의(패션·뷰티) ▲식(음식) ▲주(숙박·휴식) ▲취미·여가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다. 설문조사와 숏터뷰, 소셜미디어 분석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행태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한국을 방문 중이거나 방문 경험이 있는 36개 국적 243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데일리케이션' 영역별 콘텐츠를 살펴보면 '의(패션·뷰티)' 항목에서 '뷰티샵·미용실'(35.5%)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리브영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약 30가지 패션·뷰티 브랜드가 언급되었다. 이는 외국인이 한국의 뷰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다. '식(음식)' 영역에서는 '전통 한식'(20.2%)과 '전통시장'(11.3%)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나, K-BBQ(삼겹살)(20.2%), 카페·디저트(11.3%), 길거리 음식(10.1%)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접한 일상적인 음식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K-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주(숙박·휴식)' 부문에서는 한강과 공원(19%)이 1위를 차지했으며, '취미·여가'에서는 ▲쇼핑(20.8%)과 ▲팝업스토어(12.5%)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12.5%), 트레킹·등산(10.4%), 축제(10.4%), 즉석사진(10.4%) 등 다양한 경험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방한 국가의 최근 3년 소셜미디어 분석 결과, '데일리케이션'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약 395만 건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의'(45.3%)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식'(23.7%), '주'(18.2%), '취미·여가'(12.8%)가 뒤를 이었다. 공사는 2025년의 대표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관광 유형을 매칭하여 관광과 접목한 키워드를 도출한 후, 앞서 진행한 동향 분석의 결과와 결합해 '데일리케이션'을 6개의 테마(K-DAILY)로 구분하고 세부 콘텐츠를 '꿀조합' 형태로 제시했다. 이들 테마는 ▲Krunch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씹고 뜯고 맛보기 ▲Dive in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덕질하기 ▲Adorn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꾸미기 ▲Inhale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호흡 고르기 ▲Lounge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여유 즐기기 ▲Yell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열정 불태우기 등이다. 데일리케이션 테마별 세부 꿀조합 콘텐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 콘텐츠 전략 본부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개인화되는 관광 취향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해체되었다"며, "방한 수요를 시의적절하게 파악하고 본 이슈 리포트를 통해 제시된 '데일리케이션' 콘텐츠가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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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새로운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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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로 다양한 정책 추진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올해 국내 관광객 4천만 명, 해외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을 방문한 국내 관광객은 3천300만 명, 외국인 관광객은 35만 명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3천만 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5대 전략과 1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 실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강릉 바우길'은 걷는 관광객 18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경포해수욕장은 역대 이래 가장 이른 6월 말에 개장하며, 유아 전용 해수 풀장을 신규 추가해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4월에는 경포 벚꽃축제를 개최해 야간 포토존 구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비치비어페스티벌(6월) 및 경포 썸머페스티벌(7월)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의 대표 먹거리인 장칼국수와 짬뽕을 활용한 누들축제(10월)는 강릉 커피축제에 버금가는 축제로 성장할 계획이며, 사계절 특색을 담은 지역 축제를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는 매년 7∼8월 강릉에서 열리는 유명한 행사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6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에 맞춰 건립 중인 ITS 대회의장(강릉컨벤션센터)을 활용한 대형 MICE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MICE 설명회와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강릉관광트래블마트'를 처음으로 기획ㆍ개최하여 여행사와 지역업체 간의 B2B 상담회와 강릉 관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페스타, OTA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맞춤형 여행 플랫폼 구축과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는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로 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릉시는 다양한 관광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강릉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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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로 다양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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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방한 관광객 1천637만명 기록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누적 방한 관광객 수가 1천63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8.4%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1천750만명에서 2020년 252만명으로 급감한 뒤, 2021년에는 97만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2년 320만명, 2023년 1천103만명으로 증가하며 다시 1천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방한 관광객은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4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22만명), 대만(147만명), 미국(132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12월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했으며, 2019년의 87% 수준을 회복했다. 12월에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30만7천명이 방문했으며, 일본(25만1천명), 대만(11만9천명), 미국(9만6천명), 싱가포르(6만2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만, 미국, 싱가포르의 경우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31.3%, 23.9%, 45.8%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일본과 중국은 2019년 같은 달의 98%, 60% 수준을 각각 회복했다. 한편, 작년 해외로 나간 누적 인원은 2천869만명으로,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 수는 27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4%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달보다 16%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한국의 관광업은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의 관광객 유입이 두드러진다. 앞으로도 한국은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통해 국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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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방한 관광객 1천637만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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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 ▲ 홍보팀장 마정민 ▲ 기획조정팀장 조영백 ▲ 일본팀장 정근희 ▲ 아시아중동팀장 황건혁 ▲ 테마관광팀장 반호철 ▲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박소영 ▲ 후쿠오카지사장 박성웅 ▲ 방콕지사장 이광수 ▲ 싱가포르지사장 안효원 ▲ 하노이지사장 박은정 ▲ 마닐라지사장 박영희 ▲ 국민관광전략팀장 이재훈 ▲ 쇼핑숙박팀장 류한순 ▲ 관광기업협력팀장 박민정 ▲ 관광기업육성팀장 문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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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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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야경 할인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송도의 상징,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운영 시간을 제공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케이블카 운행 시간이 1시간 연장되어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가족과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나만의 뱀 딱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윷놀이와 제기 차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딱지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뱀 비늘무늬를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 체험은 매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니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여행객들은 저녁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도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유롭게 겨울 바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과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풍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심 속에서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야경 할인권은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므로 방문 전날까지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설 연휴는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야경과 전통 문화를 동시에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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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야경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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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역대 최다 방한… 한국관광공사, 현지 판촉 총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해 대만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현지에서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방한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현장 세일즈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만 관광객의 방한 수가 약 1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하며,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의 126만 명을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특히, 2024년 대만 방한객의 절반가량이 인천공항 외의 지방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출발 방한객의 입국 경로는 인천 50.1%, 김해 25.1%, 제주 9.2%, 김포 8.5%, 대구 5.1%, 청주 1.9%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대만 관광객들의 한국 지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보여준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현장 세일즈에서 대형 MICE 단체를 보유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으며, 항공업계와는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대만관광협회 및 대만관광서와의 면담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방한 관광상품 주력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사의 특별 유치 대책사업을 소개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서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대만 방한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기업 인센티브 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K-컬처를 선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상의 편안한 여행과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현장 세일즈 이후 오는 3월 타이중 지역 여행업계의 방한 답사를 통한 상품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타이베이에서 새로운 방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B2B 관광 콘텐츠 페스티벌'을, 5월에는 가오슝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동안 방한 관광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집중 판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의 적극적인 현지 판촉 활동은 대만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증가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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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역대 최다 방한… 한국관광공사, 현지 판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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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사업설명회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전담기구(RTO), 지자체, 관광업계, 협회 등 주요 고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관광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1일 공사가 발표한 8대 핵심사업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고객 관심도가 높은 공고 및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핵심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공세적인 한국관광 마케팅, 이종산업 융복합을 통한 한국관광 생태계 확대, K-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진출, 원스톱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 관광 강화를 위한 전략과 관광 접점의 서비스 개선, 개방형 혁신을 통한 관광 산업의 변화와 발전,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추구하는 방향성도 강조되었다.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관련 자료와 현장 녹화본을 한국관광산업포탈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오는 7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공사의 비전과 계획을 이해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는 관광시장의 안정화에 주력했지만, 올해는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나타내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사는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국 관광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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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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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유치 성공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4)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로, 아태지역 약 20개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APMC14는 한국에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며, 외국인 참가자 700명을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가 약 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3)에서 한국의 MICE 인프라와 연구 진흥, 기술 개발 위상이 강점으로 부각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이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기관은 유치 준비 단계부터 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학회장 여종석 연세대 교수)의 유치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시드니지사가 유치제안서 발표 현장에 참가하여 한국의 강점과 매력을 홍보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한국현미경학회는 2023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현미경총회(IMC20)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나섰다.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유치제안서 제작과 전시회인 브리즈번 현지 홍보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유치 성공에 기여했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이번 APMC14 유치 성공은 주관 학회와 공사, 지자체 및 지역 MICE 전담기구가 함께 발로 뛴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언급하며, “공사는 올해 5월까지 국제회의 유치지원금을 1.5배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치 성공은 제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의 MICE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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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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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울에서 2025∼2026 방문의 해를 알리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서울 성수동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의 매력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일 성수동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체인 관광두레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과 직원들도 참여해 강원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보탰다. 성수동에 마련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1층에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2월 추천 여행지'로 인제 자작나무 숲과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소개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와 가두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특히,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체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강원도의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는 대도시와 지역 간의 관광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강원도의 관광 자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강원도를 방문하는 이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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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울에서 2025∼2026 방문의 해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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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3월 4일 마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140개의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선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업 내용에 따라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실사도 실시된다. 최종 결과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화체육관광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기업당 최대 1억 원, 평균 5,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 상담, 교육,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과 함께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는 관광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투자자 및 협업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청계천클럽'을 매월 운영하고, 산업·기업 간 수요에 맞춘 실증사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컴퍼니빌더'를 연중 진행한다. 또한 '관광기업이음주간'을 9월 4주에 개최하여 기업 간 연결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의 공고·공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2011년 시작된 이래 2024년까지 1,698개의 혁신적 관광벤처기업을 발굴하고 4,7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과 질적 개선, 관광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역의 파인스테이 공간 소개 서비스인 '스테이폴리오'와 제주에서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모노리스'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여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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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3월 4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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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새로운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 발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한국인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이를 관광 여정으로 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으로 정의하고, 관련된 테마와 세부 콘텐츠를 담은 이슈 리포트를 23일 발간했다. 공사는 방한 외래객의 여행 트렌드가 한국인의 일상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의(패션·뷰티) ▲식(음식) ▲주(숙박·휴식) ▲취미·여가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다. 설문조사와 숏터뷰, 소셜미디어 분석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행태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한국을 방문 중이거나 방문 경험이 있는 36개 국적 243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데일리케이션' 영역별 콘텐츠를 살펴보면 '의(패션·뷰티)' 항목에서 '뷰티샵·미용실'(35.5%)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리브영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약 30가지 패션·뷰티 브랜드가 언급되었다. 이는 외국인이 한국의 뷰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다. '식(음식)' 영역에서는 '전통 한식'(20.2%)과 '전통시장'(11.3%)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나, K-BBQ(삼겹살)(20.2%), 카페·디저트(11.3%), 길거리 음식(10.1%)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접한 일상적인 음식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K-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주(숙박·휴식)' 부문에서는 한강과 공원(19%)이 1위를 차지했으며, '취미·여가'에서는 ▲쇼핑(20.8%)과 ▲팝업스토어(12.5%)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12.5%), 트레킹·등산(10.4%), 축제(10.4%), 즉석사진(10.4%) 등 다양한 경험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방한 국가의 최근 3년 소셜미디어 분석 결과, '데일리케이션'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약 395만 건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의'(45.3%)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식'(23.7%), '주'(18.2%), '취미·여가'(12.8%)가 뒤를 이었다. 공사는 2025년의 대표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관광 유형을 매칭하여 관광과 접목한 키워드를 도출한 후, 앞서 진행한 동향 분석의 결과와 결합해 '데일리케이션'을 6개의 테마(K-DAILY)로 구분하고 세부 콘텐츠를 '꿀조합' 형태로 제시했다. 이들 테마는 ▲Krunch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씹고 뜯고 맛보기 ▲Dive in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덕질하기 ▲Adorn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꾸미기 ▲Inhale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호흡 고르기 ▲Lounge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여유 즐기기 ▲Yell Like Koreans: 한국 사람처럼 열정 불태우기 등이다. 데일리케이션 테마별 세부 꿀조합 콘텐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 콘텐츠 전략 본부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개인화되는 관광 취향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해체되었다"며, "방한 수요를 시의적절하게 파악하고 본 이슈 리포트를 통해 제시된 '데일리케이션' 콘텐츠가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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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새로운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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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로 다양한 정책 추진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올해 국내 관광객 4천만 명, 해외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을 방문한 국내 관광객은 3천300만 명, 외국인 관광객은 35만 명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3천만 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5대 전략과 1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 실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강릉 바우길'은 걷는 관광객 18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경포해수욕장은 역대 이래 가장 이른 6월 말에 개장하며, 유아 전용 해수 풀장을 신규 추가해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4월에는 경포 벚꽃축제를 개최해 야간 포토존 구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비치비어페스티벌(6월) 및 경포 썸머페스티벌(7월)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의 대표 먹거리인 장칼국수와 짬뽕을 활용한 누들축제(10월)는 강릉 커피축제에 버금가는 축제로 성장할 계획이며, 사계절 특색을 담은 지역 축제를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는 매년 7∼8월 강릉에서 열리는 유명한 행사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6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에 맞춰 건립 중인 ITS 대회의장(강릉컨벤션센터)을 활용한 대형 MICE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MICE 설명회와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강릉관광트래블마트'를 처음으로 기획ㆍ개최하여 여행사와 지역업체 간의 B2B 상담회와 강릉 관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페스타, OTA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맞춤형 여행 플랫폼 구축과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는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로 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릉시는 다양한 관광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강릉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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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로 다양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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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방한 관광객 1천637만명 기록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누적 방한 관광객 수가 1천63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8.4%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1천750만명에서 2020년 252만명으로 급감한 뒤, 2021년에는 97만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2년 320만명, 2023년 1천103만명으로 증가하며 다시 1천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방한 관광객은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4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22만명), 대만(147만명), 미국(132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12월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했으며, 2019년의 87% 수준을 회복했다. 12월에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30만7천명이 방문했으며, 일본(25만1천명), 대만(11만9천명), 미국(9만6천명), 싱가포르(6만2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만, 미국, 싱가포르의 경우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31.3%, 23.9%, 45.8%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일본과 중국은 2019년 같은 달의 98%, 60% 수준을 각각 회복했다. 한편, 작년 해외로 나간 누적 인원은 2천869만명으로,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 수는 27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4%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달보다 16%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한국의 관광업은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의 관광객 유입이 두드러진다. 앞으로도 한국은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통해 국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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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방한 관광객 1천637만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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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 ▲ 홍보팀장 마정민 ▲ 기획조정팀장 조영백 ▲ 일본팀장 정근희 ▲ 아시아중동팀장 황건혁 ▲ 테마관광팀장 반호철 ▲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박소영 ▲ 후쿠오카지사장 박성웅 ▲ 방콕지사장 이광수 ▲ 싱가포르지사장 안효원 ▲ 하노이지사장 박은정 ▲ 마닐라지사장 박영희 ▲ 국민관광전략팀장 이재훈 ▲ 쇼핑숙박팀장 류한순 ▲ 관광기업협력팀장 박민정 ▲ 관광기업육성팀장 문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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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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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야경 할인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송도의 상징,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운영 시간을 제공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케이블카 운행 시간이 1시간 연장되어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가족과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나만의 뱀 딱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윷놀이와 제기 차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딱지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뱀 비늘무늬를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 체험은 매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니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여행객들은 저녁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도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유롭게 겨울 바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과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풍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심 속에서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야경 할인권은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므로 방문 전날까지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설 연휴는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야경과 전통 문화를 동시에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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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야경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