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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하는 6개월간의 여정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아름다운 서해안 산책로를 따라 6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원정대는 태안의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4월 29일 태안군은 발대식을 갖고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의 출정을 알렸다. 원정대원 59명은 지난 27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 후, 남면 당암리에서부터 신장리 몽산포까지 이르는 15.3km 구간을 약 6시간 동안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별도로 이 코스의 힐링걷기에 참여하고자 신청한 22명도 함께 했다. 태안에 위치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로,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총 188km, 11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원정대는 오는 10월 26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각 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원정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약품 준비, 영업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 섭외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명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원정대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태안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의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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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공주, 백제문화 복합공간 '백제문화스타케이션' 내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공주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이 내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백제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29일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서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건축면적은 3,937㎥에 달하며, 약 2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건물의 외형은 한옥 팔작지붕과 회랑이 어우러져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내부 시설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상설 공연장과 연습실,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 마당과 어울림 마당, 식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 시설이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을 통해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백제문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은 공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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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혁신적인 140개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의 혁신적인 관광벤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이슈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으로 경쟁률 6.7:1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94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3개 부문에서 엄격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40개 사업이 선정됐다. 초고령화 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와 2024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R.O.U.T.E)’ 등의 아이템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 소재 사업 아이디어와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 발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사업에는 액티브시니어 여행 커뮤니티 기반 웰니스 플랫폼 ‘노는법’,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개인 맞춤형 식도락 큐레이션 플랫폼 ‘오투오’, 국내 무인도 체험프로그램 ‘아일랜두잇’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되었다.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기회가 제공되며, 성장관광벤처 선정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된다.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관광기업 1,500여 곳을 발굴하고 4,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과 결과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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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방한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기록…3월에만 149만 명 방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올해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86.3% 증가한 149만 1992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149만 19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3%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최대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7%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한국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순으로 방한객이 많았으며, 중국에서는 1분기에만 101만 5천 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했다. 국민의 해외 관광객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3월에는 214만 1992명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 2019년 동월의 92%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5% 증가한 수치다. 한편, 문체부는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성숙시장인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연령대 다변화와 성별 균형에 힘쓰는 한편, 스포츠 관광, 교육 여행 등의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미주, 유럽 등의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세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방한 시장의 다변화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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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김해가야테마파크...'가야 왕궁결혼식', 2천여 명의 군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7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이천년 가야의 이야기를 재현한 '가야 왕궁결혼식'이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맑고 따스한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인도 아유타국의 사신들과 가야 고취대,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연을 맺는 본식으로 이어졌다. 문무백관과 기수들의 깃발과 북, 몸짓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가야금 연주, 인도-한국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가야복식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결혼식 하객 역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이 수로왕과 허왕후로 분해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심성보, 추아완잉 커플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가야 왕궁결혼식'의 성공적인 진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를 계속해서 기획하고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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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충북 음성군, 조륵의 정신 반영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조선시대 자선가 조륵의 근검절약과 이웃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9일, 조륵(1649∼1714)의 생가 인근 금왕읍 삼봉리에 위치한 3만5천645㎡ 규모의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마을에는 청빈 영상 문화 체험관, 청빈 낙도 숲, 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하여 14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토목 및 조경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륵의 생가를 중심으로 한 이 마을은 그의 근검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조륵이 지독한 구두쇠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조선시대 자선가였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의 조성을 통해 조륵의 이웃사랑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현대에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자 한다. 1998년 삼봉리에 세워진 자린고비 유래비와 함께 이 마을은 조륵의 유산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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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남, 유럽에서 첫 관광설명회 개최…세계관광문화대전 등 매력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4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전남 맛, 멋, 흥을 현지 여행업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마리팀호텔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이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포함하여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숙박시설,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소개되었다. 김 지사는 개회식에서 베를린에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린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남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했다. 또한, 이민철 이지쿡아시아 대표는 전남 트레블 푸드 박스의 유럽 진출에 대해 설명하며, 전남의 농수산 가공품이 유럽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지쿡아시아는 베를린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한국의 음식과 관광을 현지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남도는 유럽지역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럽 전문여행사와 협력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개별 관광객에 대한 혜택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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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충주시, '나도 충주 홍보맨!'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충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통해 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충주 관련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본인의 SNS 계정에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업로드한 후, 이를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사진 분야와 영상 분야에서 각각 400만원, 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추후 충주시의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참가자들은 충주시 방문 후기를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 온라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주시의 개성 있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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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자원활동가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이 올해 축제를 함께 할 '소리천사' 자원활동가를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은 27일, 축제를 빛낼 자원활동가 '소리천사'의 모집 소식을 전했다. 올해 축제를 위한 소리천사는 기획팀, 무대팀, 행사팀, 홍보팀 등 총 5개 분야에서 선발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용 홈페이지(www.sorifestival/angel)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소리천사는 오리엔테이션, 팀별 세부 교육, 발대식 등의 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활동 종료 후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소리천사들은 축제의 주인공이자 얼굴이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8월 14일부터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리천사'로 활동하며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일원이 될 자원활동가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도전이 모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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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출정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7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출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따라 걷는 챌린지로 진행되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선 57척을 격파한 당항포 일대 해안길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약 4.4㎞에 달하는 거리를 걸으며 역사적인 순간을 되새겼다. 경남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해전의 역사를 알리고자 한다. 또한, 남파랑길을 활용하여 시·군마다 4개씩 총 24개의 걷기 코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두루노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걷기 코스를 선택하고, 경로를 따라 걸으며 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함으로써 순례길 완주에 도전할 수 있다. 챌린지는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작하여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순례길 4개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각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받게 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메달과 인증서를 부여받는다. 이번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남해안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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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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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하는 6개월간의 여정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아름다운 서해안 산책로를 따라 6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원정대는 태안의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4월 29일 태안군은 발대식을 갖고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의 출정을 알렸다. 원정대원 59명은 지난 27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 후, 남면 당암리에서부터 신장리 몽산포까지 이르는 15.3km 구간을 약 6시간 동안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별도로 이 코스의 힐링걷기에 참여하고자 신청한 22명도 함께 했다. 태안에 위치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로,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총 188km, 11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원정대는 오는 10월 26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각 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원정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약품 준비, 영업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 섭외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명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원정대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태안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의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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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공주, 백제문화 복합공간 '백제문화스타케이션' 내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공주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이 내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백제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29일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서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건축면적은 3,937㎥에 달하며, 약 2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건물의 외형은 한옥 팔작지붕과 회랑이 어우러져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내부 시설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상설 공연장과 연습실,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 마당과 어울림 마당, 식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 시설이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을 통해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백제문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은 공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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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혁신적인 140개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의 혁신적인 관광벤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이슈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으로 경쟁률 6.7:1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94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3개 부문에서 엄격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40개 사업이 선정됐다. 초고령화 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와 2024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R.O.U.T.E)’ 등의 아이템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 소재 사업 아이디어와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 발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사업에는 액티브시니어 여행 커뮤니티 기반 웰니스 플랫폼 ‘노는법’,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개인 맞춤형 식도락 큐레이션 플랫폼 ‘오투오’, 국내 무인도 체험프로그램 ‘아일랜두잇’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되었다.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기회가 제공되며, 성장관광벤처 선정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된다.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관광기업 1,500여 곳을 발굴하고 4,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과 결과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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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방한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기록…3월에만 149만 명 방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올해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86.3% 증가한 149만 1992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149만 19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3%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최대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7%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한국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순으로 방한객이 많았으며, 중국에서는 1분기에만 101만 5천 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했다. 국민의 해외 관광객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3월에는 214만 1992명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 2019년 동월의 92%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5% 증가한 수치다. 한편, 문체부는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성숙시장인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연령대 다변화와 성별 균형에 힘쓰는 한편, 스포츠 관광, 교육 여행 등의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미주, 유럽 등의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세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방한 시장의 다변화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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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김해가야테마파크...'가야 왕궁결혼식', 2천여 명의 군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7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이천년 가야의 이야기를 재현한 '가야 왕궁결혼식'이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맑고 따스한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인도 아유타국의 사신들과 가야 고취대,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연을 맺는 본식으로 이어졌다. 문무백관과 기수들의 깃발과 북, 몸짓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가야금 연주, 인도-한국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가야복식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결혼식 하객 역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이 수로왕과 허왕후로 분해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심성보, 추아완잉 커플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가야 왕궁결혼식'의 성공적인 진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를 계속해서 기획하고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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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충북 음성군, 조륵의 정신 반영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조선시대 자선가 조륵의 근검절약과 이웃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9일, 조륵(1649∼1714)의 생가 인근 금왕읍 삼봉리에 위치한 3만5천645㎡ 규모의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마을에는 청빈 영상 문화 체험관, 청빈 낙도 숲, 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하여 14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토목 및 조경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륵의 생가를 중심으로 한 이 마을은 그의 근검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조륵이 지독한 구두쇠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조선시대 자선가였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의 조성을 통해 조륵의 이웃사랑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현대에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자 한다. 1998년 삼봉리에 세워진 자린고비 유래비와 함께 이 마을은 조륵의 유산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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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남, 유럽에서 첫 관광설명회 개최…세계관광문화대전 등 매력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4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전남 맛, 멋, 흥을 현지 여행업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마리팀호텔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이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포함하여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숙박시설,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소개되었다. 김 지사는 개회식에서 베를린에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린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남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했다. 또한, 이민철 이지쿡아시아 대표는 전남 트레블 푸드 박스의 유럽 진출에 대해 설명하며, 전남의 농수산 가공품이 유럽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지쿡아시아는 베를린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한국의 음식과 관광을 현지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남도는 유럽지역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럽 전문여행사와 협력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개별 관광객에 대한 혜택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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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충주시, '나도 충주 홍보맨!'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충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통해 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충주 관련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본인의 SNS 계정에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업로드한 후, 이를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사진 분야와 영상 분야에서 각각 400만원, 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추후 충주시의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참가자들은 충주시 방문 후기를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 온라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주시의 개성 있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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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자원활동가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이 올해 축제를 함께 할 '소리천사' 자원활동가를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은 27일, 축제를 빛낼 자원활동가 '소리천사'의 모집 소식을 전했다. 올해 축제를 위한 소리천사는 기획팀, 무대팀, 행사팀, 홍보팀 등 총 5개 분야에서 선발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용 홈페이지(www.sorifestival/angel)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소리천사는 오리엔테이션, 팀별 세부 교육, 발대식 등의 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활동 종료 후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소리천사들은 축제의 주인공이자 얼굴이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8월 14일부터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리천사'로 활동하며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일원이 될 자원활동가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도전이 모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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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출정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7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출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따라 걷는 챌린지로 진행되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선 57척을 격파한 당항포 일대 해안길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약 4.4㎞에 달하는 거리를 걸으며 역사적인 순간을 되새겼다. 경남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해전의 역사를 알리고자 한다. 또한, 남파랑길을 활용하여 시·군마다 4개씩 총 24개의 걷기 코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두루노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걷기 코스를 선택하고, 경로를 따라 걸으며 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함으로써 순례길 완주에 도전할 수 있다. 챌린지는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작하여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순례길 4개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각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받게 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메달과 인증서를 부여받는다. 이번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남해안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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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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