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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연제구, 토곡공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주민 건강과 행복증진 기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토곡공원에 도시공원 최초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연제구는 최근 맨발걷기의 인기에 힘입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토곡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토곡공원 내에는 건식구간과 습식구간으로 나뉜 황톳길과 황톳마당, 세족시설, 휴식을 위한 벤치가 새롭게 설치됐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접지 활동을 통해 면역력 강화,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심리적 행복감 증진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처 주민들은 새로 조성된 황톳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말마다 황토길을 걸으며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연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황톳길이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의 '맨발 황톳길' 조성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연제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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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충북도, 역사·문화 반영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도가 지역의 역사, 문화, 전통을 반영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단양군, 옥천군, 괴산군의 개발 계획안을 지원한다고 6일 발표했다. 충북도는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군, 옥천군, 괴산군의 관광상품 개발 계획안을 선정,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각 지역의 계획안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패러글라이딩에서 영감을 얻어, 폐낙하산 원단을 재활용한 동전 지갑과 부속 열쇠고리 개발에 착수한다. 옥천군은 포도 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친환경 포도잎을 활용한 피부 토너 패드와 비누를 제작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 이미지와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파우치와 신발 액세서리(지비츠) 제작에 나선다. 충북도는 해당 시·군과 협력하여 상품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2천만원에서 최대 4천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고유가치를 반영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이미 지난해에도 단양의 '마늘 전통주 선물 세트', 옥천의 '동결 건조 통딸기·통샤인', 제천의 '얼음딸기 초콜릿' 등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바 있어, 올해에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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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기자의 눈] KT텔레캅의 무책임한 대응과 근로자 착취, 끝나지 않는 고용의 그림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KT텔레캅이 서강대학교 기숙사 근로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불법 하도급 의혹과 불투명한 인건비 관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언론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제보한 제보자의 폭로를 통해 드러난 KT텔레캅의 무책임한 대응과 그 이면에 숨겨진 불합리한 구조가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KT텔레캅의 서강대학교 기숙사 근로자들과의 계약에서 시작된 논란은 단순한 근로 조건의 문제를 넘어, 공정한 고용 환경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로 확대되고 있다.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KT텔레캅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며 영리 목적으로 근로자들의 취업에 개입하고, 이익을 착취했다. 더욱이, 이러한 행위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려는 시도조차 압박을 통해 좌절시켜,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크게 의심받고 있다. KT텔레캅의 불법 하도급 의혹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업무 지시는 서강대 국제학사 행정실에서 이루어졌으나, 실제로는 불법 재하도급 구조가 존재했다는 점이다. 이는 용역근로자 보호지침을 위배하는 행위로, 근로자들을 더욱 열악한 환경으로 밀어넣는 결과를 초래했다. 뿐만 아니라, KT텔레캅은 근로자들의 몫에서 이윤을 보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서강대와의 계약에서 약속된 연차수당을 줄여 지급하는 등, 근로자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인건비 관련 계약서를 공개하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급여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KT텔레캅의 행위는 단순한 기업의 이익 추구를 넘어서, 근로자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고용의 질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대기업이라는 지위를 앞세워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KT텔레캅은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책임 있는 대응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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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쿠팡의 무책임한 검수 과정과 고객 대응, 신뢰 잃는 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 후 경제적 사정으로 반품을 요청한 소비자가 쿠팡의 부실한 검수 과정과 무책임한 고객 대응으로 큰 불편과 억울함을 겪었다. 이는 쿠팡의 고객 서비스 관리 체계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한 소비자는 쿠팡을 통해 애플 아이폰 15 프로 맥스 1TB 제품을 구매했다. 그러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구매 다음날인 20일, 2,297,500원에 달하는 제품을 반품하고자 했다. 그러나 쿠팡은 반품 과정에서 원래 제품이 아닌 다른 휴대폰이 반송되었다며 환불을 거부했다. 소비자는 자신이 받은 택배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반품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 측은 자체 검수 후 제품을 폐기했다고 3주 만에 답변했다. 소비자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쿠팡 상담사는 회사의 규정을 들어 추가적인 설명을 거부했다. 이 사례는 쿠팡의 검수 과정과 고객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고가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품을 요청했을 때, 쿠팡은 고객의 말을 신뢰하기보다는 임의로 제품을 폐기하고 환불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는 고객의 권리를 무시하고, 기업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태도로 비춰질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사건을 통해 고객을 대하는 자세와 내부 관리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함을 인지해야 한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불만과 억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가 기업 성공의 핵심이다. 쿠팡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투명한 소통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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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제주항공의 무책임한 대응, 고객 불만 폭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3월 22일, 제주에서 김포로 향해야 할 제주항공 이용 승객들이 예정된 시간보다 지연된 비행 및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겪으며, 항공사 측의 무책임한 대응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3월 22일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예정이던 제주항공이 항공기 고장을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훨씬 늦은 시각에 출발해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고객이 겪은 불편함은 단순한 지연을 넘어서는 문제로, 승객들은 여러차례에 걸쳐 시간 변경과 목적지 변경, 그리고 항공사 측의 무성의한 대응에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원래 20시 35분에 출발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강풍과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출발 시간이 변경되었으며, 결국 목적지가 김포에서 인천으로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단지 대기만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나 보상 제공 없이 승객들의 불편을 사실상 방치했다. 승객들은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하고 다음 날 아침에 서울로 이동하기로 결정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했으며, 항공사 측은 이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 승객들이 항의 전화를 한 후에야 비행기가 새벽에 출발했으며, 이에 대한 보상도 탑승한 승객들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제보팀장은 "이용승객들의 불편한 상황에도 제주항공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승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서 항공사의 고객 서비스와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의 불편과 불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고객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제주항공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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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주영한국문화원, 펭귄클래식 '한국 단편소설 선집'출간 기념 '한국문학의 밤' 성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지난 5월 3일, 펭귄 클래식에 포함된 『한국 단편소설 선집』의 출간을 기념하는 '한국문학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단편문학의 정수를 소개하고,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 전집인 펭귄 클래식에 처음으로 포함된 『한국 단편소설 선집』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4월에 출간된 이 선집은 브루스 풀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가 편집하였으며,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단편소설을 선별하여 담고 있다. 이번 '한국문학의 밤' 행사는 미국에 소재한 브루스 풀턴 교수와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학 그레이스 고 교수의 화상 대담으로 시작되었다. 선집의 기획과 선정 과정, 출간 의의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현지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협력하여 한국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지는 행사로는 5월 15일에 캐나다계 한인 작가 허주은과의 신작 대담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국제적인 홍보와 교류가 기대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 단편소설을 영국에서 펭귄클래식으로 번역 출간하는 것의 의미를 강조하며, 한국문학을 세계문학의 고전으로서 인간성에 대한 성찰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문화원의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미학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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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시, 'MZ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서울'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MZ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서울' 주제의 첫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MZ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서울'을 주제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 6명을 서울로 초청,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 여행사들과의 B2B 동반관계 구축 및 서울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중동 등 총 22개국 45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관광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올해의 첫 팸투어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5개국 6개 핵심여행사가 참여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카페거리, 신용산 일대 용리단길 등 MZ세대에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한 지역관광 명소를 답사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과 '서울페스타 2024'까지 방문하며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삼청동 문화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페스타 2024는 서울의 대표 봄축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성수동의 상시 활성화된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를 통해 각국의 여행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경험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서울만의 독창적인 관광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을 견고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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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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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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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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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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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프린스‘황치열’, 전 세계에 한국 관광 매력 알린다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한국광광공사는 24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중화권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황치열’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날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하며 “한국관광 홍보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황치열은 “해외 공연을 나갈 때마다 팬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이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제가 알고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2016년 1월 중국 후난위성 TV ’아시아가수 시즌4‘에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와 스펙트럼 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국내뿐 아니라 명실공히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로 성장하였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해 나갈 예정으로 특히, '지방관광‘을 테마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러 가지 색다른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한국관광 홍보영상과 국내외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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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31
  •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꿈 이루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사 원주 본사 교육장과 호텔 현장에서 취업을 앞둔 전국 관광특성화고교생 3학년생을 대상으로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 23일 입학식에서 교육생 70명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활짝 웃고있다.(한국관광공사) 공사는 2015년부터 관광산업 분야 탈(脫)스펙·능력 위주,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한 차세대 호텔리어 육성을 위해 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34개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 162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2차 인성 및 면접심사 등 다면적 평가를 거쳐 최종 26개교 70명이 선발되었다. 교육생들은 향후 3개월간(420시간) 공사 원주 본사 관광인력개발원 강의장과 실습장, 호텔에서 현직 호텔리어로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실습 위주 교육을 받으며 호텔리어로서의 준비과정을 밟게 된다. 고용노동부 인정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과정이기도 한 동 프로그램은 전‧현직 호텔리어로 강사진을 구성해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교육이 강점이다. 공사는 3성급~5성급의 다양한 호텔에서의 현장실습 및 시설투어를 통해 현장 감각을 기르고 호텔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 실무에서 필수적인 외국인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해 방과 후 원어민 수업 및 화상영어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현직 호텔리어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준비도 도울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호텔과의 업무협약체결 등을 통한 취업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며, 11월에 열리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11.20~21, 양재동 AT센터)’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3년간 약 200여명의 인재들이 배출되었고, 2015년도에 85%, 2016년과 2017년도에는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였다. 특히, 호텔취업자 중 4성급 이상의 특급호텔에 취업하는 비중이 2016년도에는 68%, 2017년도에는 88%로, 과정개설 당시 고졸의 경우 3성급 이상 호텔에 취업하는 경우가 희박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였던 목표를 달성하였다. 2016년 교육생으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 취업한 이은경씨는 “취업할 당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어린 나이였지만 호텔리어 양성과정에서 배운 실무중심의 교육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 호텔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은경씨는 뛰어난 업무능력과 우수한 서비스 소양으로 2017년 우수사원으로서 선정되기도 했다. 수료생을 채용한 호텔에서도 동 과정을 우수하게 평가하고 있다. 서종환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부장은 “수료생의 인성과 서비스 자세, 고객응대 능력 등에 만족하고 있다. 수료생들이 대졸자도 힘들어하는 호텔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채용 소회를 밝혔다. 정혜경 한국관광공사 청년취업지원팀장은 “호텔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직무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 호텔리어를 양성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부문의 관광 실무인재 양성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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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뉴스클릭] 대만 소비재 시장에 부는 한류 바람
    [트래블아이=민희식]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은 최근 발표한 대만 소비재 및 뷰티 관련 보고서를 통해 대만 내 한류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식품, 생활용품, 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 카테고리 내 한국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소비재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에서 2.5%, 온라인 채널에서는 무려 18.2%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식품 카테고리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제품은 생수(9%), 냉장 우유(7.4%), 인스턴트 면류(6.1%), 맥주(5.6%), RTD 차 음료(5.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만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인구통계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캡슐 세제(16%), 냉동 식품(7%) 같이 편리성이 강화된 제품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대표적인 간편식인 ‘인스턴트 면류’ 카테고리 중에서는 육류를 포함하는 영양이 높은 제품군(13%)이 특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대만의 소비재 시장 환경에서 한류의 영향력은 한국 드라마·식당·의류 브랜드 등을 통해 커져가고 있으며, 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류는 실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대만의 슈퍼마켓이나 대형 할인점 오프라인 유통 현장에서 한국 제품 코너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고, 대만 내 주요 채널로 손꼽히는 편의점들도 한국 유명 외식 브랜드들과 협력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은희 닐슨 동북아 총괄대표는 “대만은 해외 여행지 톱4에 들만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국내에서 시장 확대 기회를 찾기 어려운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가까운 국가이다”며 “어느 시기에 어떤 카테고리 내에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지, 대만 소비자들은 어떤 유통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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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싱가포르] 첸 켄타로 Shisen Hanten 미슐랭 가이드 별 2개 받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Mandarin Orchard Singapore)에 위치한 첸 켄타로(Shisen Hanten by Chen Kentaro)가 미슐랭 가이드 싱가포르 2018에서 별 두 개를 받았다. 첸 켄타로는 이로써 3년 연속싱가포르에서 미슐랭 등급이 가장 높은 중화요리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 Shisen Hanten 대표 셰프 Chen Kentaro 대표 셰프 Kentaro는 "올해도 이 영광을 안게 돼 진정으로 감사한다"라며 "미슐랭 별을 받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레스토랑으로써, 계속해서 더 나은 요리를 제공하고, 매우 활기찬 싱가포르의 레스토랑업계에서 연관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더 큰 동기를 부여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레스토랑과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의 훌륭한 팀이 없었다면, 그리고 Shisen Hanten를 지속해서 수용하고 후원하는 충성스러운 고객이 없었다면, 이번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미슐랭 가이드는 28개국에서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별한다. 전 세계적으로 미식 쇼케이스를 제공하는 미슐랭 가이드는 각국의 요리 역동성을 비롯해 새로운 경향과 새로 떠오르는 젊은 셰프들까지 부각시킨다. 미슐랭 가이드는 매년 탁월함을 발휘함으로써 레스토랑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미식의 명망에 일조하고, 관광객에게 어필하는 도시와 국가의 매력을 드높인다. 존경받는 미슐랭 별을 받기 위한 정확한 방법은 여전히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는 다양한 국적의 검사관이 사용된 재료의 품질, 맛과 조리 기법의 숙달도, 조리법에 드러난 셰프의 개성, 가격에 합당한 가치 및 레스토랑 방문별로 일관성 등을 기반으로 익명 평가한다. 미슐랭 별 두 개 등급은 "들러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우수한 조리법, 능숙하고 신중하게 만들어진 높은 품질의 요리"로 표현된다. Shisen Hanten by Chen Kentaro는 전통 쓰촨 요리의 맛을 찬미한다. 2014년 싱가포르에 첫선을 보인 이 레스토랑은 1958년 Chen Kenmin이 설립한 일본 최초의 쓰촨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자랑스러운 요리 유산의 산물이다. Chen Kenmin은 '일본의 쓰촨 요리 아버지'로 불린다. 대표 셰프 첸 켄타로(Chen Kentaro)는 Chen Kenmin의 손자이자 '쓰촨의 현자'라는 별명을 얻은 유명 아이언 셰프 Chen Kenichi의 아들이다. 그는 Shisen Hanten의 대표적인 요리를 통해 쓰촨 요리에 대한 감탄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했던 조부의 비전을 실현시킨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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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60년 추억의 사진 공모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8월 8일까지 김포공항의 60년 역사와 발자취가 담긴 국민의 추억 사진 공모전 「김포공항, 당신과 함께한 60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포공항의 국제공항 지정 6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국민의 삶 속에 남아있는 김포공항 사진을 모아 공항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고, 김포공항의 또다른 역사를 그려보기 위해 추진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여행, 이별, 만남 등 김포공항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1MB~10MB 크기의 JPG 파일 형식으로 이벤트 계정 메일(bach6060@gmail.com)로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공모내용에 부합하는 사진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등 1건에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 총 60건의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김포공항 추억의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응모방법과 내용, 신청서 등은 한국공항공사 블로그(http://airportblo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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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2018 미스인디아 초청 '한국 매력 홍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인도 내 신예 셀럽으로 떠오르고 있는 2018년 미스인디아(Miss India) 우승자와 준 우승자를 초청, 한국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는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과 인도 현지 대형 온라인 여행사인 이지고원(ezeego1)과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13억 인구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시장의 방한여행 규모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2018 미스인디아 우승자 아누크리띠 바스(Anukreethy Vas) ▲ 2018 미스인디아 준우승자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 이들은 7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먼저 제주에서 셀프드라이브 체험, 테마카페 및 올레길, 요트투어 및 잠수함 탑승 등 이색적인 체험들을 즐기고, 이어서 경기도의 유명 관광지인 DMZ,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에버랜드 및 민속촌을 방문한 후, 마지막으로 서울로 이동하여 서울로 7017, 동대문 시장, 경복궁, 강남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의 한국여행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고부가 방한 관광상품 홍보 콘텐츠로 제작, 활용하여, 인도인들의 한국여행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아누크리띠 바스(Anukreethy Vas)씨와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씨는 지난 6월 개최된 ‘2018 미스인디아’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로 선정된 후 이미 각각 15만명과 5만명의 소셜 미디어 팬들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셀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한을 앞두고 “이번 한국방문이 처음이라 너무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패션, 라이프스타일, K-POP, 뷰티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고 이를 인도 내 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해왔다. 특히,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군인이라며 DMZ 방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장은 “이번 미스인디아 초청 사업은 현지 젊은 여성층과 신혼여행객, 가족 등을 타깃으로 하는 방한상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한국여행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인도시장에서 한국여행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고부가 방한상품 판매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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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제주] 전세기 유치, 쌍방향·심야편으로 지방도시 활로
    ▲ 제주국제공항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7월 28일(토)과 8월 4일(토) 일본 홋카이도에서 전세기가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착일자 노선 도착시간 항공사 편명 7.28(토) 치토세-제주 06:20 제주항공 7C1985 8.4(토) 06:20 제주항공 홋카이도 지역은 약 27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일본 5대도시권으로, 일본인 관광시장 확대에 있어도 중요한 시장 중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 일본 5대도시권 : 방송, 공연 등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시장구분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홋카이도 지역을 일컫는다. 이번 전세기는 도와 공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홋카이도 지역 세일즈의 성과로, 전세기 유치 과정에 도내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홋카이도 관광객의 제주방문 상품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의 홋카이도 상품도 동시에 판매되는 ‘쌍방향 전세기’로 기획됐다. 특히 제주국제공항의 슬롯 포화로 신규 노선 유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새벽시간에 제주에 도착하는 편으로 기획되면서 신규 항공노선 유치에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7. 28(토) 제주 도착 전세기 운항 스케줄 운항 노선 출발시각 도착시각 제주→치토세 7.27(금) 22:40 7.28(토) 01:30 치토세→제주 7.28(토) 03:30 7.28(토) 06:20 도와 공사는 전세기가 취항하는 7월 28일(토)과 8월 4일(토) 양일 오전 6시부터 홋카이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영현수막을 게재하는 한편, 기념품 배포 등 취항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홋카이도는 일본 5대도시권으로 꼽히면서도 아직 여권취득률이 낮아(2016년 기준 14.3%, 일본 평균 22.8%)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지방도시에서의 쌍방향 상품기획 확대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유치는 물론, 도민들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심야 출발편 도입 등의 방법을 통해 제주-일본 간 항공노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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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새 경영진 구성 발표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럭셔리 여행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호화판 호텔 평가 및 확인 서비스를 2019년 말까지 현행 60개국에서 100개국으로 대폭 늘릴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사업확장 전략에 근거해 회사는 신규 인력 영입과 임원 승진도 발표했다. ▲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임 CEO 필립 보옌 2014년부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CEO를 맡고 있는 제럴드 인제릴로(Gerald “Jerry” Inzerillo)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이사회 부회장으로 임명되고 30년에 걸친 럭셔리 호텔업계 베테랑인 필립 보옌(Filip Boyen)이 회사의 CEO로 임명될 예정이다. 필립은 2015년 이래 스몰 럭셔리 호텔(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의 CEO로 재직해왔다. 그전에 그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Orient Express Hotels and Resorts)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하면서 퇴직하기 직전까지 벨몬드(Belmond)의 최고운영책임자 직을 맡았었다. 그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 직을 수행하면서도 런던에 계속 머물 예정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이사회 회장인 제프 아놀드(Jeff Arnold)는 “지난 4년 간에 걸쳐 제리의 리더십과 비전은 회사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되어왔다. 그가 이사회에 계속 남아 이 새로운 사업확장의 시기에 회사의 지배구조와 전략적 방향을 이끌어가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 감출 수 없다. 그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로부터 디리야 게이트 개발공사(Diriyah Gate Development Authority) CEO로 임명이 된 것에 대해서도 축하하는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 확장을 위해 운영 및 매출증대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필립을 CEO로 영입할 수 있게 되어 우리는 마음이 들떠 있다. 럭셔리 호텔 업계 경험과 게스트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 성공적인 럭셔리 브랜드 호텔 운영 경험 등은 우리 회사의 성장전략을 이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현재 높은 성장을 구가하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계속 주도하는 데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CEO 필립 보옌은 “회사가 서비스 확대를 시도하고 전세계에 걸쳐 고객 기반을 넓히는 이 시점에 원래의 호텔 오성[五星] 시스템을 고안해낸 회사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과 같이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회사는 토니 헌셸(Tony Hounshell)을 재무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하고 회사의 글로벌 재무·회계 부문을 책임 맡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근까지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에 근무하는 등 20년 가까이에 걸쳐 글로벌 기업들의 고위 재무담당 책임자로 재직해왔다. 이 밖에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베테랑 임원인 피터 크레사티(Peter Kressaty), 톰 플루노이(Tom Flournoy), 아만다 프레져(Amanda Frasier), 미카 힐(Mica Hill), 마릴린 카스테드(Marilyn Karstaedt) 등이 모두 이번에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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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5
  •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 실시...국내여행지 관심도 변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 관광산업연구소는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변했다고 20일 밝혔다. ▲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밝힌 자원별 우수광역시도 순위 연구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증가하고 국내여행이 감소하면서 국내여행지에 대한 선호도 바뀌고 있다. 국내 주요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가 지난 2년 사이에 크게 변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대한 관심은 커진 반면 제주도, 경상권, 전라권은 줄었다. 여행의 근거리 ․ 저비용 ․ 단기간화 경향에 대응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조사)에서 특정 시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예전보다 더 커졌다’는 반응을 관심도라 하고, ’18년 상반기 결과를 ’17년 상반기, ’16년 상반기와 비교했다. 11개 지역으로 조사한 결과를 편의상 6개 광역으로 묶어 지난 2년간의 변화를 확인했다[그림1]. ▲ 그림1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변했다고 20일 밝혔다. 1위는 제주도로 나타났다. ▲ ’18년 상반기 결과를 보면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가 62.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18년 상반기 결과를 보면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가 62.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강원도가 50.1%로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이뤘다. 수도권은 27.9%, 경상권 27.7%, 전라권25.6%로 상위권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세 권역 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충청권은 16.9%로 낮았다. ▲’17년 상반기와 비교한 금년 상반기의 관심도는 수도권만 작은 증가(0.6%p)가 있었을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경상권(-1.6%p). 전라권(-1.5%p), 강원도(-1.3%p)의 감소가 뚜렷했다. 이는 ’17년 5월 사상 최장의 징검다리 연휴로 여행 패턴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런 특수성을 감안하면 ’18년 상반기의 변화는 ’16년 상반기와 비교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2년 전인 ’16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금년 상반기는 수도권이 무려 4.9%p, 강원도가 2.0%p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먼 거리인 전라권(-3.3%p), 경상권(-2.4%p), 제주도(-1.7%p)는 적지 않은 감소가 있었으며, 2년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의 2년 연속 증가와 제주도 ․ 경상권 ․ 전라권의 2년 연속 감소는 전체 인구의 1/2에 달하는 수도권 거주자가 근거리 ․ 단기간 여행에 보다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숙박여행 보다는 당일여행을 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고, 주 52시간 근무제는 이를 더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연구소 측은 "관광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현 정부 관광정책의 핵심과제다. 그러나 소비자는 국내관광 보다는 해외관광을 원하고, 근거리 ․ 단기간 여행으로 이동하는 추이가 확연하다.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과 지역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한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사업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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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돈스코이호 최초 발견 입증할 증거 제시, 해수부는 보증금 미납으로 인양 불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물섬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이 최초발견에 대해 D 건설사가 이미 최초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재차 증거를 제시하며 반박에 나섰다. ▲ 신일그룹 탐사팀이 최초로 촬영한 돈스코이호 함명 ▲ 상부에 보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표기 신일그룹 탐사 총괄자문역인 진교중(해사 28기, 전 해난구조대장)은 “2003년 D건설의 탐사에서 이미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D 건설은 지금까지 ‘돈스코이호’라고 한 적이 없으며, 오직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침몰선’이라고 말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일그룹 탐사팀의 캐나다 회사 Nuytco는 실제로 D건설에서 발견했다고 한 침몰선은 침선의 위치(좌표)와 수심을 공개하지 않았고, 선명도 없었으며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특징적인 함정의 장비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공개된 사진은 3~4장에 불과했고 그 또한, 돈스코이호라고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당시 조타기라고 발표한 사진의 부품은 불명확하다 △불타서 테두리가 없어졌다고 주장한 12축 형태의 조타는 돈스코이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신일그룹 탐사팀은 러시아 국립 해군 기록보관소의 돈스코이호 휠의 설계도와 침몰 현장에서 발견한 돈스코이호의 휠은 ‘10개의 축’을 가진 마호가니 재질의 두벌 휠(Double Wheel)과 아이언 재질의 4쌍의 휠로 구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7월 15일 신일그룹 탐사팀은 ‘Дмитрий Донской(Dmitry Donskoy)’라는 선명을 정확히 찍었으며, 돈스코이호 선체를 촬영해서 크기와 폭을 측정해서 돈스코이호의 크기와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신일그룹이 입수한 188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선소의 설계도면과 대조하여 돈스코이호의 203㎜ 함포와 152㎜ 장거리포, 조타기, 엔진 부품, 연돌의 숫자와 철제 마스트의 숫자 등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돈스코이호 근처에서 발견한 단정을 도면과 대조하여 100% 일치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돈스코이호 임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러 증거로 인해 돈스코이호임이 명확하게 증명되었기 때문에,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를 찾은 최초의 발견자임이 분명하고 이에 따른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견신고서’를 울릉군청에 낼 예정이다. 또한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는 우리 영해에서 스스로 침몰한 배이고, 침몰한 지 100년이 지났기 때문에 러시아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매장물 발굴법’에 따라 발견한 배에 실린 물건 가치의 80%는 발견자가 갖고 20%는 국가에 귀속되며, 신일그룹은 매장물의 일부를 돈스코이호 추모관 건립, 울릉도 신공항 등 숙원사업 개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위원회에 기부, 남북경협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일 그룹은 관련 영상과 사진을 웹하드(아이디 donskoy, 비밀번호 dmitry)를 통해 공개했다. 돈스코이 관련 설계도면과 역사자료 사진, 수중 촬영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로 발견한 신일그룹 탐사 총괄자문역인 진교중(해사 28기, 전 해난구조대장)은 “2003년 D건설의 탐사에서 이미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D 건설은 지금까지 ‘돈스코이호’라고 한 적이 없으며, 오직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침몰선’이라고 말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돈스코이호의 10축 조타 시스템(출처 러시아국립해사기록보관소) 신일그룹 탐사팀의 캐나다 회사 Nuytco는 실제로 D건설에서 발견했다고 한 침몰선은 침선의 위치(좌표)와 수심을 공개하지 않았고, 선명도 없었으며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특징적인 함정의 장비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공개된 사진은 3~4장에 불과했고 그 또한, 돈스코이호라고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당시 조타기라고 발표한 사진의 부품은 불명확하다 △불타서 테두리가 없어졌다고 주장한 12축 형태의 조타는 돈스코이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신일그룹 탐사팀은 러시아 국립 해군 기록보관소의 돈스코이호 휠의 설계도와 침몰 현장에서 발견한 돈스코이호의 휠은 ‘10개의 축’을 가진 마호가니 재질의 두벌 휠(Double Wheel)과 아이언 재질의 4쌍의 휠로 구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신일그룹 탐사팀은 ‘Дмитрий Донской(Dmitry Donskoy)’라는 선명을 정확히 찍었으며, 돈스코이호 선체를 촬영해서 크기와 폭을 측정해서 돈스코이호의 크기와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신일그룹이 입수한 188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선소의 설계도면과 대조하여 돈스코이호의 203㎜ 함포와 152㎜ 장거리포, 조타기, 엔진 부품, 연돌의 숫자와 철제 마스트의 숫자 등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돈스코이호 근처에서 발견한 단정을 도면과 대조하여 100% 일치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돈스코이호 임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러 증거로 인해 돈스코이호임이 명확하게 증명되었기 때문에,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를 찾은 최초의 발견자임이 분명하고 이에 따른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견신고서’를 울릉군청에 낼 예정이다. 또한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는 우리 영해에서 스스로 침몰한 배이고, 침몰한 지 100년이 지났기 때문에 러시아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매장물 발굴법’에 따라 발견한 배에 실린 물건 가치의 80%는 발견자가 갖고 20%는 국가에 귀속되며, 신일그룹은 매장물의 일부를 돈스코이호 추모관 건립, 울릉도 신공항 등 숙원사업 개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위원회에 기부, 남북경협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굴하겠다며 서류를 접수했지만, 해양수산부는 보완을 요구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신일그룹은 20일 오전 11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돈스코이호 발굴을 위한 매장물 발굴승인 신청을 했다. 발굴 승인 기관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서류를 검토한 결과, 신일그룹은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이 정하고 있는 여러 개의 구비서류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보완을 요구했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신일그룹 측은 매장물 위치 도면, 작업계획서, 인양 소요 경비에 대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또는 재정보증서 등의 서류를 갖추지 않았으며 발굴보증금도 내지 않았다고 해수부가 밝혔다. 신일그룹 측이 내야 하는 발굴보증금은 1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닷속 매장물을 발굴하는 경우 매장물 추정가액의 10% 가량을 발굴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신일그룹 측은 4000t으로 추정되는 고철의 가격을 12억원으로 계산하고 1억2000만원을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일그룹 측은 돈스코이호에 약 150조원 어치의 금화와 금괴가 실려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이런 추정을 바탕으로 발굴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15조원의 발굴보증금을 내야 한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인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많은 금화가 실려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실제로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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