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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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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여행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5-12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12
  •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개최...5월 24일~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리며, 다양한 국내외 공연 예술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갯돌 주관하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의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이 개최된다.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수 민간 예술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팀의 공연단이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개·폐막 놀이를 포함하여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 퍼레이드와 아줌마 군단의 뽀글이 댄스, 7080 콘서트 등이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목포형무소 탈옥 사건을 재해석한 시민 야외극 '무명(無名)'과 홍어해체쇼, 외갓집 버스 투어 등 목포 로컬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프린지 행사로는 미마프 프리마켓, 굿쩐, 원도심 상인회의 오쇼잉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목포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12
  • [기자의 눈] 춘향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지만, 이 축제가 직면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의 균형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북 남원시의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제는 1931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 축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원래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춘향제가 겪고 있는 상업화의 추세는 이러한 전통적 가치들을 흐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춘향제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축제'로 오해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은 한국 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현대에도 계승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축제의 상업화와 전통 사이에서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큰 도전이자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춘향제가 단순한 상업적 이벤트로 전락하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주의 깊은 관리와 기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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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1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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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부산 중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2024년 연등 문화제' 개최...5월 1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이틀 간 광복로 일원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열고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1일과 12일, 광복로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 거리 행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염주 만들기, 명상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통해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등과 대형 탑등은 오는 16일까지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국제시장 사거리에 전시되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불교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번 '2024년 연등 문화제'는 부산 중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불교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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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서울 노원구,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5월 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12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에서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축제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번 커피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춘선 숲길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약 680m에 달하는 행사 구간에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와 다양한 커피 문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 전시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 커피축제가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이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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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풍성해질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개막식 대신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가수 린과 곡성 출신 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축제 기간 동안 'The Romantic 로즈 블로썸' 아이돌 콘서트, 'The Exciting 장미꽃 콘서트', '아모르 트롯 투나잇', 그리고 'The Delight 로즈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김연자, 문희옥,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 공연과 진시몬, 수와진밴드, 체리필터 등이 참여하는 갈라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지난해 22만여 명이 찾은 전남 대표 봄 축제장을 방문해 장미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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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다국적 배낭여행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부상
    실용영어를 배우려는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 ‘다국적 배낭여행’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로 실용영어를 익히기에는 비용적 부담과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대안으로 다국적 배낭여행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것. 특히 틀에 박힌 패키지 해외여행을 거부하는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 또래 외국인들과 어울려 여행도 즐기고 레저와 합숙을 통해 우정도 쌓고 실용 영어도 익힐 수 있는 다국적 배낭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국적 배낭여행의 대표주자인 컨티키(Contiki) 코리아는 매주 오후 1시 자사 사무실에서 열리는 토요 설명회를 통해 다국적 배낭여행으로 영어 연수 효과 극대화하기 7계명과 여행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고 여행에 대한 Q& A를 진행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배낭여행사 컨티키는 영어권을 포함한 18~35세의 전세계 젊은이들이 영어만을 쓰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일정이 영어로 진행돼 1 대 1 영어 연수 효과도 볼 수 있다. 다국적배낭여행은 세계 여러 나라 젊은이들이 팀을 이뤄 여행지의 다양한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동반자들과 레저활동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선진국형 여행 형태다. 더욱이 팀 내의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뤄지다 보니 비영어권 여행자들에겐 실용영어를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국적 배낭여행으로 영어연수 효과 극대화하기 8계명 1. 자신감을 갖는 게 영어 정복의 첫걸음이다.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2.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전세계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3. 다국적 문화 체험 속에 놀면서 생생한 영어 표현을 배운다. 4.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은 나의 영어 발음 교정 선생님이 된다. 5. 문화충격을 이겨내라. 적극적인 사교 자세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6. 영어 말하기 실수도 애교로 통하는 여행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자. 7. 여행이 끝난 후에도 외국인 친구와 이메일이나 메신저 교환을 통해 영작 연습을 꾸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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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30
  • 2010년 호주의 축제와 이벤트
    호주는 원시의 자연과 현대의 첨단문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이다.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나라이다. 특히, 호주의 여러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축제는 여행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호주 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유지향 실장으로부터 호주전역의 축제와 행사에 대해 들어 보았다. 애들레이드(남호주) 프링 페스티벌 (Adelaide Fringe Festival), 2월 19일 – 3월 14일 / www.adelaidefringe.com.au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예술 페스티벌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상상력을 한 층 키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다양한 재미거리들이 풍부하다.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의 재주와 유쾌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약 700여 개의 이벤트들이 300여곳의 장소에서 24일 동안 흥겹게 진행 된다. 그중 프링 퍼레이드, 야간 콘서트, 거리 영화 페스티벌 등은 빠질 수 없는 즐길거리들 이다. 2010더 멜번 음식 및 와인 페스티벌 (The Melbourne Food and Wine Festival 2010) 3월 12일 - 23일 / www.melbournefoodandwine.com.au 빅토리아 주 멜번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 멜번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비롯하여, 멜번 고장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식재료와 와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매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 - 와인 생산자, 소뮬리에 등의 와인 전문가들이 모여 멜번의 숨겨진 맛을 찾아 소개한다. 특히, 영국 출신 유명 TV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가 멜번을 방문하여 특별 요리 강습을 진행한다. 서핑 인명 구조대원 캠피언십 (Surf Life Saving Championships), 3월 16일 – 21일 / www.slsa.asu.au 호주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스포츠로 매년 3월에 골드 코스트 크라와 해변에서 열광적으로 진행된다. 매년 약 6천여명의 참가자들이 호주 및 전 세계에서 모여들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쟁한다. 멜번 국제 화훼 및 조경 쇼 (Melbourne International Flower and Garden Show) 3월 24- 28일 / www.melbflowershow.com.au 14년의 전통을 이어온 남반구 최고의 원예 행사로 멜번 화훼 및 조경 쇼는, 호주의 역사적 상진인 로얄 전시 빌딩(Royal Exhibition Building) 및 칼톤 정원(Carlton Gardens)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호주인들이 사는 라이프 스타일과 호주만이 가지고 있는 대자연을 세상에 알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분야 호주 전역의 최고들이 모이기에 관람객들에게는 최고의 볼거리이와 배움의 자리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하며, 가족 단위(어른2명/어린이2명) 입장료는 호주달러 45불, 10명 이상의 그룹 입장료는 호주달러 17불이다. 멜번 도심 무료 CITY CIRCLE 트램을 이용. Carlton Garden입구에 내리면 편리하게 찾아 갈 수 있다. 국립 민속 페스티벌 (National Folk Festival) 4월 1일 – 5일 / www.folkfestival.asu.au 4월이면 호주 캔브라의 익시비션 공원(Exhibition Park)은 약 5일동안 환상적인 음악세계로 탈바꿈한다.세계 각국에서 온 유명 음악인들의 공연들이 밤낮 없이 끝임없이 연주된다. 어른 입장료는 호주달러 250불이다. 시드니 필림 페스트벌 (Sydney Film Festival) 6월 3일 - 21일 / www.sydneyfilmfestival.org 세계에서 가장 오랜역사를 바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축제로 어느 축제에서도 볼 수 없은 독창적인 영화들을 쇼케이스하여, 그 매력을 더 한다. 골드 코스트 공항 마라톤 (Gold Coast Airport Marathon) 7월 4일 / www.goldcostmarathon.com.au 퀸즈랜드의 인기 도시 골드 코스트에서 펼쳐지며, 매년 전세계에서 1만6천여 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여한다. 아름다운 골드 코스트 해변을 왕복하는 코스로 10km 및 하프 마라톤까지 다양한 코스로 준비되어 있어,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해변의 아름다움과 눈부신 햇살을 끼고 달릴 수 있고, 마라톤 외 풍성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되어, 가족끼리 참가하기에 좋은 대회이다. 라이온스 임파자 낙타 컵 (Lions Imparja Camel Cup) 7월 10일 /www.camelcup.com.au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흥미로움을 찾는 다면, 낙타 컵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몸으로 부딧치면서 배꼽 잡을 만큼의 웃음이 보장된 행사로,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낙타 경주 중 속도를 내며 앞으로 전진하는 낙타뿐만 아니라, 옆으로 또는 뒤로 유유히 걸어가는 다양한 낙타들을 발견할 수 있어, 그 어느 경기 보다 재미로 가득하다. 낙타 경기는 1970년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어른 입장료는 호주달러 15불이며, 어린이는 호주달러 5불이면 입장할 수 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하여 첫 경주는 12시에 시작하여 4시에 끝난다. 다윈 페스티벌 (Darwin Festival) 8월 12 – 29일 야외 콘서트, 워크숍, 극장, 음악 댄스 공연, 코메디, 영화, 예술작품 등으로 꾸며진다. 축제 동안, 다윈의 buzzes들이 공연하여 흥겨움을 더한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분위기로 장식된 다윈의 축제는 노던 테리토리 주의 축제 중 가장 화려하고 흥미롭다. 킹스 파크 페스티벌 (Kings Park Festival) 9월 1일 – 10월 1일 / www.bgpa.wa.gov.au 매년 6백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오고가는 서호주 최고의 관광지이다. 특히, 킹스 파크의 식물원이 그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수의 야생화들을 볼 수 있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롭고 아름다음을 나눌 수 있다. 멜번 컵 (Melbourne Cup) 11월 2일 / www.melbournecup.com 매년 11월 첫째주 화요일 호주 3시에 결리는 세계 최대의 경마 대회.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여자 관람객들의 화려한 모자와 의상이 행사 외 볼거리를 준다. 새해 전야제 (New Year’s Eve Celebrations around Australia) 12월 31일 / www.newyearseve.com.au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꽃놀이는 매년 하버 브릿지 하늘을 수 놓는다.
    • 여행종합
    2010-05-29
  • 장애인에 맞춘 서울시 관광투어 나온다
    서울은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2010년 가볼 만한 곳 3위’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장애인이 관광하는데는 여전히 개선할 사항이 많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및 외국 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해 시범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시범투어에는 모두 119명을 초청하여 참여하게 된다. 국내 장애인을 위한 시범투어는 휠체어장애인, 장애아동·청소년 및 주요 축제관람 등 장애 유형별·테마별로 실시되며, 외국인은 일본과 중국 장애인을 초청하여 서울타워, 남산한옥마을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난타공연을 관람한다. 시는 장애인이 직접 체험한 시범투어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운영결과를 토대로 연말에 ‘맞춤형 관광코스’를 확정하여 관광안내서 및 지도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범투어는 오는 5일 일본 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다. 8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이번 투어에는 휠체어장애인 2명, 지체장애인 1명, 활동보조인 3명, 기자 1명 등 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중에는 벤쿠버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도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중국 장애인을 초청할 계획으로 있어, 시범투어 코스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서울타워-남산한옥마을-명동-난타공연 관람-광화문광장 및 청계천-남대문시장 코스로 선정됐다. 남산타워는 장애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장애인차량 전용도로가 있어 전망대까지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험 야외식물원이 남산공원에 개장된다. 남산한옥마을, 명동, 광화문광장 등도 휠체어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난타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장애인 시범투어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관광코스’로 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 코스를, 장애 아동 및 장애 형제를 위한 가족단위 코스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과 ‘코엑스 아크아리룸’을 투어코스로 정했다. 한국전통문화 체험관광코스는 우리나라 대표 궁궐인 경복궁을 둘러보고 궁중음식과 전통차가 있는 ‘고궁뜨락’에서 식사를 즐기게 된다. 북촌한옥마을은 국내외 모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우리의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을 관람 후 저녁식사는 ‘두대문집’에서 전통한식의 깊은 맛을 체험하게 된다. 장애 아동 및 장애 형제를 위한 가족단위 시범투어는 ‘어린이대공원’과 ‘코엑스’를 체험하게 되는데, 어린친구들의 영원한 친구 동물원 구경과 신기한 해저생물들의 볼 수 있으며,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일본 장애인 초청 투어 기간 중인 7일에는 동경도와 서울시의 장애인여행정책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동경도와 서울시의 장애인 여행정책을 소개하고, 장애인 대중교통수단 및 렌탈 특수차량 현황, 일본 장애인 서울관광체험소감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지원사업과 여가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울시를 장애인이 관광하기에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행종합
    2010-05-28
  • 문광부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관광협력 MOU 체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세계여행관광협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서미트 (5.25~27) 참석을 계기로 장끌로드 바움가르텐(Jean-Claude Baumgarten) WTTC 회장과 면담을 갖고 문화부-WTTC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WTTC는 관광산업이 비주류산업으로 간주되던 1990년에 창설되어, Oxford Economic Forecasting 등 세계 경제 전망기관과의 협력 하에 관광산업의 경제 연구에 집중해 왔다. 또한, 관광 산업의 잠재성을 개발하여 일자리와 부의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매년 세계 174개국의 관광분야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공공부문과의 정책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세계 메이저급 호텔 및 리조트, 항공사, 테마파크 등의 관광 주요 분야 100여명 이상의 대표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기후변화, 관광을 통한 빈곤경감 등의 도전과제에 대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여행 및 관광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집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 여행 및 관광홍보 ▲여행 및 관광 정보 교환 ▲조사 및 연구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및 관광분야 종사자간 회의, 세미나 및 교환 방문 등 관광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증진 내용과 함께 협력활동을 시작하는 수단으로서 ▲관광분야를 전공한 한국인을 WTTC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국제기구에의 인턴파견은 관광분야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 관계구축을 통한 인적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광 업계간 교류, 국제사회에서의 상호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행종합
    2010-05-28
  • 명량대첩축제 체험행사 공모
    전라남도가 10월 진도대교·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명량대첩축제’의 체험행사 구상 공모에 나선다.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남 우수영, 진도 녹진관광지, 진도대교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의 주제인 ‘회오리 바다 울돌목’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이고 모집 내용은 울돌목 바다의 회오리를 상징하며 스릴과 재미를 만끽하면서 회오리를 표현할 수 있는 회오리 체험(회오리 명량 피자 돌리기, 복불복 원판 돌리기, 회오리 제기차기, 회오리 연싸움 등)과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체험(체험, 행사, 이벤트) 등이다. 응모 자격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응모건수는 1인(단체) 2건까지 제출할 수 있고 소정양식의 응모 제안서를 우편이나 이메일, 명량대첩 홈페이지 등록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아이디어 공모내용과 제안서는 명량대첩 홈페이지(www.myeongrang.or.kr)나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금 30만원) 1명, 우수(상금 20만원) 3명, 장려(상금 15만원) 6명, 참가상(상품권 5만원) 4명을 시상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상은 진도대교 등 명량대첩 축제장에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감성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명량대첩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해전 재현, 만가행렬, 평화행진길놀이, 약무호남 민초 입성식, 명량 21품 마당놀이, 강강술래 경연대회, 백의종군 자전거랠리, 해군의날, 조선수병 및 해병대 극기체험장, 회오리 체험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여행종합
    2010-05-28
  • 29일 원어민교사 70명 초청 대구 관광지 팸투어 실시
    대구시는 대구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29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구암팜스테이, 허브힐즈, 약령시,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 답사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 및 체험상품을 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원어민교사는 총 70명으로 영어권 55명, 중국어권 10명, 일본어권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 교육청에서 근무기간이 오래된 교사 위주로 선발했다. 이들은 구암팜스테이에서 방울토마토따기, 트랙터타기, 짚풀공예 등 도심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허브향 가득한 에코테마파크인 허브힐즈에서 허브비누, 허브양초 만들기를 체험한다. 또한 스파밸리를 견학하고 350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 관람과 약령시한의약문화관에서 한방차 시음, 전통복 입고 약재썰기, 약첩싸기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체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역 토종 커피전문점인‘다빈치 커피’와 연계하여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커피 및 주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 프랜차이즈 회사와의 공동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또한, 팸투어에 참가하는 원어민교사들이 대구의 관광지에 대한 소개 글이나 관광 관련사진을 외국인전용 사이트에 게재하면 시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이 대구 관광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대구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해외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신호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앞으로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 팸투어를 한차례 더 실시한다. 그리고 원어민교사 뿐 아니라 대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각종 국제적인 행사, 축제 등을 홍보하여 외국인 참여와 친척, 친구 방문 유도 등을 통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여행종합
    2010-05-28
  • 대한항공, 그린 티쳐 그린 투어 시상식 개최
    수원농생명과학고 탐방팀이 최우수상을 받고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환경 선도기업 대한항공이 후원한 환경 교사들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납니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Green Teacher Green Tour)’ 시상식이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 7층에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 정연앙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중 18일 동안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했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3명)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소속 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10월 중국 쿠부치 식림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환경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의 안목을 높이고 국내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일선 교사들이 선진국 친환경 학교(에코 스쿨)의 모범 사례를 현장에서 익히고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7월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교사 공모를 거쳐 10월 총 5개 팀 13명을 선발했으며, 각 팀에게 항공권과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세계 각지를 방문한 이후 탐방 내용 및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번에 수상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은 이번 경험을 농업계 고등학교의 특성에 맞게 반영해 학교 내 논 습지 운영, 식물 탄소 라벨링, 미생물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등 독특하고 구체적인 에코스쿨 추진계획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용원 대한항공 수석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에코스쿨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탐방팀 황은실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은 환경교육이 지식에서 체험으로, 체험에서 참여의 시대로 접어 들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환경교사들이 ‘그린 티쳐 그린 투어’행사를 통해 경험한 선진환경교육문화와 에코스쿨 아이디어가 담긴 탐방기를 책자로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와 교육단체 등에 배포하는 등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전파할 계획이다. (자료-대한항공)
    • 여행종합
    2010-05-28
  • 남아프리카 관광후 돌아 온 독일관광객 진드기 열 감염
    지난 11일, 독일의 Bernhard-Nocht-Institute 열대의학 연구소는 독일과 남아프리카에서 실시된 추가 분석결과 남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Rift Valley Fever에 감염된 걸로 최초 진단 받았던 독일 여행객은 사실 RVF바이러스가 아닌 Rickettsia(리케치아)에 의한 감염된 것이라고 보고했다. 진드기 열로 흔히 알려진 리케치아는 벼룩, 이, 진드기 같은 흡혈 기생충에 의해 전염되는 박테리아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진드기 열 감염의 증상에는 발진, 열 그리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 등이 있다. rickettsia afrieca(아프리카 진드기 매개성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아프리카 진드기 열은 병 증상이 조금 경미하고, 발진현상이 덜하며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낮은 경향이 있다. 모든 진드기 열은 비브라마이신 및 테트라시클린 등의 항생제를 사용한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남아프리카 정부에서는 RVF 인체 감염으로 1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86명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 여행종합
    2010-05-27
  • "방글라데시 100배 즐기는 법 따라하세요"(1)
    2년 전, 인도여행 중에 만난 한국에서 공부중이었던 방글라데시 친구 ‘칸’ 그 친구와 2년 만에 다시 인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동안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캠프 등을 통해 만난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도 꼭 가보고 싶어 방문하기로 결심하였다. 또한, 여행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착한여행(공정여행, 대안여행)을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출국 전 착한여행에 대한 자료를 찾고 이주노동자로 한국에 온 친구들(쟈킬과 마닉)을 만나 방글라데시 가족들의 주소를 전해받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쟈킬’과 ‘마닉’> <2년 전 인도에서 만나 동행하게 된 ‘칸’> 1. 방문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자 방글라데시로 떠나기 전 방글라데시 친구 ‘칸’에게 부탁하여 방글라데시의 역사, 문화, 인사법, 생활양식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한번 읽어봤다. 내가 방문할 나라에 대한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기 위해 그 나라를 알고 가는 센스! 여행자들이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필수조건이다. ‘이 나라는 왜 이러지’ 라고 판단하기보다 먼저 알고 떠나자. 그리고 그 나라의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여행자가 되자. 방글라데시는 이슬람국가였고 하루에 5번씩 기도를 하며 기도시간 30분전에는 사원에서 미리 방송을 해준다. 각자의 집에서 자이나마츠라는 기도카펫을 깔고 기도를 한다. 또한 방글라데시는 금요일이 정식휴일이다. 교회 가듯이 사원에 가야 하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금요일에는 업무를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종교에 대한 믿음은 매우 강했다. 무교인 나로서는 신적존재에 강한 믿음을 갖고 있는 문화가 참 색달랐다. 2. 현지언어 몇 마디로 한 번 더 웃고 소통하기 그 나라 문화를 아는 것과 더불어 그 나라의 간단한 언어 몇 마디만 외워가면 현지에서 한순간에 인기스타로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친구들의 가족들을 방문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생존언어 몇 마디를 비행기 안에서 외우고 또 외웠다. 그 결과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내가 자기 나라 말을 할 줄 안다는 사실에 반가워했고 그 몇 마디로 우리는 한 번 더 웃고 소통할 수 있었다. 앗살람 알라이쿰 (안녕하세요) 아마르 남 윤미(제 이름은 윤미입니다) 또 마르 남끼? (아이에게- 니 이름이 뭐야?) 슌도리(여자아이에게-이쁘다) 아차 아차(아하) 돈노받(감사합니다) 아미 꼬리아 테께 에세치(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고롬락체(더워요) 끼델락체(배고파요) 슈사드(맛있어요) 어넥 베시 케에치(잘 먹었습니다) 배트포라(배불러요) 짤로짤로(가자) 에따 끼?(이게 뭡니까?) 숏띠?(진짜?) 에까에까(심심해) 3. 나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기 • 내가 원하지 않았던 호텔에서 쓴 물이 마닉네 집 앞 똥물이 된 사연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을 때, 뜻하지 않게 ‘칸’ 의 지인이 배려해준다고 잡은 호텔에서 3일이나 묵게 되었다.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에어콘을 쓰게 된 것이었다. 여행 중 탄소배출이 가장 큰 것은 비행기 이용이며 그 다음 숙박시설의 에어콘이 주범이라는 소리를 듣고 결심하고 왔는데 오자마자 이게 웬일이람?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일은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마닉’ 의 가족을 만나러 갔더니 집 앞 강물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이게 왠 똥물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마닉의 동생 로톤이 말하길 내가 머무르는 호텔 주변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라는 것이다!! 뜨악- 인도네시아 발리 등의 골프장이나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물쓰듯 쓰는 물이 현지인들의 수십 배에 달해 현지인들의 물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의 행동의 결과가 어떠한 것이든 상관없이 나만 즐기다 가는 여행, 뭔가 문제있지 않은가? • 에어콘 이용하지 않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이동하면서, 숙박하면서 뜻하지 않게 머물게 된 호텔을 제외하고는 에어콘을 이용하지 않았다. 내려쬐는 햇빛 속에서 땀을 흘려도 에어콘이 없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였으며 한국에서 챙겨간 삼푸, 비누, 칫솔, 치약을 이용하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점에서 나까지 주범자가 되지는 말자. 4. 알고 보면 다르다. 하나라도 알려고 노력하기 • 그 나라 영자신문과 영화보기 여행자는 떠나온 나라, 방문한 나라 그 어디의 시간에도 속해있지 않은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하지만 방문한 나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동하는 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방문한 나라의 영자신문을 구입해 주요기사만 본다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땐 BDR 이라는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에 근무하는 군인들(장교와 일반군인) 사이에서의 참혹한 일이 벌어졌었다. 장교와의 차별대우에 불만을 품은 일반군인들이 총리가 방문했을 때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한 장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땅에 묻어버린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었다. 사망자가 거의 100명에 이르는 사건으로 대대적으로 신문에 보도되고 있었다. 또한 요즘 인도와 방글라데시 곳곳엔 콜센터 직원양성학원 광고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구가 많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다국적기업들이 콜센터를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두면서 양성학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이처럼 그 나라 신문을 보는 것은 여행하면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또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 - BDR 참사소식이 메인으로 담긴 방글라데시 신문) 두 번째로는 그 나라에서 흥행하고 있는 영화를 현지인들에게 물어보고 한, 두 편정도 보는 것을 권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인도영화를 많이 본다. 인도 영화는 볼리우드라고 하여 한 해 영화 제작건수가 할리우드를 능가한다. 또한 기본상영시간이 3시간이고 5시간까지 가는 것들도 있어 중간에 꼭 인터미션 시간을 갖고 휴식한다. 2년 전 인도를 방문 했을 땐 영화 상영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이례적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인도 영화는 춤과 노래의 뮤지컬 형식이 많아 독특한 즐거움을 주며 영화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어 여행 중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방글라데시에서 본 인상적 영화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위에는 할리우드 영화이고 아래에는 홍콩영화인데 보통 인도나 방글라데시는 1편당 기본 3시간인데 이 영화들은 1편당 90분정도의 러닝타임이기 때문에 티켓 하나로 2편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참, 합리적 가격아닌가? (그림 - 합리적 가격의 영화포스터) • 포스터 하나, 벽화 하나도 물어보자 방글라데시의 서울대인 다카대학교를 지나가는데 담벼락에 뜻 모를 글자들과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습관처럼 사진기를 꺼내들었다. 우리가 외국에 여행갔을 때 특이한 건물이나 예쁜 간판이 보이며 뜻도 모르고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배경만 예쁘게 사진을 찍게 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글씨가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데 알고 보면 해병대라고 적힌 티셔츠인것처럼.. 그래서 같이 간 ‘칸’ 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 국제언어의 날 기념 벽화 원래 파키스탄(서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동파키스탄)은 하나의 나라였다. 하지만 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의 언어인 뱅골어를 쓰지 못하게 하였고 이에 저항하여 운동을 하다가 많은 이들이 죽었다. 1951년 2월 21일 그 날을 기리기 위해 ‘국제언어의 날’ 을 지정하였고 매년 2월 21일이며 열사들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담벼락의 그림과 언어도 그 날을 기리기 위한 벽화였던 것이다. (국제언어의 날 관련 문구와 그림들) 이처럼 그냥 특이해서, 예뻐서 사진만 찍고 뜻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 하나 더 소개하자면, 뜻을 알고 충격을 받은 포스터이다. - 운수노조 조합원장 선거포스터 위 포스터는 운수노조 조합원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포스터이다. 그런데 포스터를 자세히 보니 포스터마다 칼, 도끼, 라디오 등이 그려져 있다. 사진에 담지 못한 다른 후보자들의 포스터에도 파인애플, 돛단배, 오리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알고 보니 기호 1번, 기호 2번을 뜻하는 기호표시였던 것이다. 기호 도끼, 기호 라디오, 기호 칼이었던 것이다. 번호로 하면 쉬울텐데 순간 웃음이 나기도 하고 재치가 느껴지기도 하는 포스터였다.
    • 여행종합
    2010-05-27
  • 뉴칼레도니아에서 즐기는 고급 레포츠
    상공에서 바라본 아메데 등대 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은 '하트섬'이 있는 곳 바로 '뉴칼레도니아'다.'뉴칼레도이나'는 남태평양에서 파푸아 뉴기니아, 뉴질랜드에 이어 3번째로 큰 섬이다. 산지 동부는 열대성 기후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아 비옥한 토지, 이국적인 풍치, 폭포, 강과 계곡 등 경관이 아름다운 반면, 산악 서부는 건조 온대성기후를 보이며 목초지가 발달하고 있다. 삼림은 전국토의 20%를 차지하며 3,000여 종의 식물과 100여 종의 새를 포함해 모두 4,30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곳이다.거리는 호주에서 동북쪽 약 1,500Km, 뉴질랜드에서 북쪽으로 1,700Km 떨어져 있다. 1,600Km의 해안선을 따라 가깝게는 수 Km에서 65Km까지 산호초가 발달하고 있으며 수심은 평균 40m에 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산호초에 라군을 갖고 있으며 그 면적은 24,000㎢나 된다. 산호초를 포함한 수역의 면적은 1,450,000㎢이다. 국토는 본섬 파인 섬과 그 남쪽에 로얄티 섬을 비롯하여 본섬 동부의 마레, 리포우, 티가, 우베아, 북서쪽의 비립제도, 수많은 군도, 후온, 서프라이즈, 체스터필드, 왈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도들의 면적은 19,000㎢이다. 본섬의 길이는 약 400Km이며 평균폭은 50Km로 주민이 대부분이 이 섬에 살고 있다. 섬 중앙부에 최고봉인 해발 1,629m의 파니에 산과 해발 1,618m의 흄볼트 산이 섬의 등뼈역할을 하고 있는 차네 센트럴 산맥이 남으로 뻗어 지형상으로 국토를 2분하고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휴양지 같다. 사진은 해안을 따라 늘어서 있는 방갈로. 아름다운 해안을 함께 걷다보면 연인의 사랑은 더욱 커질 듯 보인다. 원주민 외에 프랑스인을 주로 하는 유럽인과 베트남인, 인도네시아인들도 많이 살고 있다. 90%이상이 카톨릭과 기독교를 믿고 있다. 뉴칼레도니아는 상춘의 나라이며 아열대성 기후를 보인다. 더운 계절은 9월-3월로 월평균기온은 25도-27도정도이며 4월-9월은 선선한 기후를 보이나 기온은 20도-23도로 쾌적하다. 강수량은 1월에서 3월이 가장 많은 1,150mm-1,470mm이며, 나머지 달은 400mm-800mm 정도다. 세계 3위의 주석 생산국이며 전 세계 총 매장량의 25%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철, 망간, 코발트, 석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주민은 카나카족이며 멜라네시아계와 폴리네시아계로 나뉜다. 멜라네시아계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비슷한 신체적 특질을 가지며, 강한 오스트랄로이드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원뿔형 가옥에 살며, 얌감자, 타로감자, 바나나, 사탕수수 등을 재배한다. '뉴칼레도니아'는 수역이 발달한 만큼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다. 하지만 승마, 경마, 로데오 경기, 사냥, 골프 등 육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급 스포츠들을 이곳에서 마음껏 할 수 있다. '뉴 칼레도니아'에서 체험하는 고급 레포츠는 색다른 맛을 줄 것이다. 1. 요팅뉴칼레도니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요팅을 즐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손상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현대적 시설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초대형 요트에서부터 소형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팅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 푸른 바다위로 많은 요트들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뉴칼레도니아의 매력 중 하나이다. 참고로 뉴칼레도니아는 인구 대비 요트 보유량 1위.2. 승마 및 경마뉴칼레도니아에서는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말을 타고 수풀탐험을 할 수 있다. 현지의 여행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승마는 단순히 몇 시간 동안 말을 타는 승마에서부터 며칠짜리 승마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뉴칼레도니아 곳곳에서 인기 있는 승마 축제와 로데오 경기도 열려 여행자들로 하여금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앙스바타 해변 뒤편 가브리엘 라로크 거리와 루이 블레리오 거리 사이, 라마다 플라자호텔 앞에 위치한 엉리 밀리야르 경마장은 뉴칼레도니아의 상류층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2년간의 리모델링에 거쳐 1998년 재개관한 경마장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경마장 중앙에 인공호수가 있어 친환경적인 느낌이다.3. 사냥뉴칼레도니아에서는 사냥이 합법화 되어있다. 뉴칼레도니아는 사냥 문화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많은 유럽인들과 멜라네시안들이 대형 사슴 농장이나 중앙산맥에 위치한 숲에서 사냥을 즐긴다. 과거에는 활과 화살을 이용해 주로 사냥을 즐겼으나 최근 들어 라이플총이 사냥을 위한 주요 무기로 자리잡았다. 사냥이 가능한 동물로는 루사 사슴과 과일 박쥐, 노뚜와 멧돼지 등 다양하다. 사냥 주간에는 라포아, 불루파리, 부라이, 포야 지역에 사냥을 즐기는 전문가들로 붐비며, 방문자들 또한 그들의 도구를 이용하거나 지역에서 빌려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4. 골프수도인 누메아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티나 국제 골프장은 세계적인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전체 규모는 약 80헥타르로 완만한 구릉과 산을 병풍처럼 두른 이 골프장은 5603m의 파72를 자랑한다. 9홀은 망그로브 나무에서 아름다운 산호초가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나머지 9홀은 둥지처럼 안락하게 자리잡은 구릉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느낌이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을 떠올리게 할 만큼 조용하고 차분해서 골프가 갖는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샷 거리가 짧은 여성이나 초보자들을 위해 별도의 샷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으며 파 거리가 제일 긴 14, 16홀의 경우 한눈에 골프장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인 티나 골프장의 평가는 업다운이 심하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길고 바람이 세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골프장이다. 특히 10번 홀은 강가에 위치해 바람이 더 심하고 망그로브 나무가 무성한 강으로 골프공이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자유로운 남태평양답게 캐디가 없는 캐주얼 플레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연습시설. 호수 위로 볼을 치며 신선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런 독특한 연습방법은 물에 뜨는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라운딩이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미식가들도 만족시킬 만한 헬스 푸드를 맛볼 수 있다.
    • 여행종합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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