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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펠러 센터, 여름맞이 신상 뉴욕 맛집 7개 소개...새 핫플레이스로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이탈리안부터 프렌치, 한식 파인 다이닝까지 다양한 신상 맛집과 함께 새로운 어트랙션 더 빔(The Beam)의 등장으로 올여름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뉴요커들 덕분에 뉴욕에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록펠러 센터는 이번 여름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맛집과 어트랙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가 여름 시즌 동안 야외 테라스로 변신하여 인기 레스토랑인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피터'는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며,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미국 중서부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 '나로',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명소 '르 록(Le Rock)', 브런치 맛집 '로디(Lodi)' 등이 뉴요커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언더 30 록(Under 30 Rock)'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더 링크(The Rink)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록펠러 센터는 '더 빔(The Beam)'이라는 새로운 어트랙션을 소개했다. 이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은 뉴욕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더 빔은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특히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를 새로운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맛집과 신선한 어트랙션으로 뉴욕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여름, 특별한 식사와 함께 뉴욕의 멋진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록펠러 센터를 방문해 보자.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 1. 주피터 Jupiter • 시간: (월-토)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일) 휴무 • 위치: 5번가 620번지, 링크 레벨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주피터는 이미 소호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로 뉴욕에 많은 팬을 확보한 킹(King)의 팀이 록펠러 센터에서 최근 선보인 신상 맛집이다. 명성에 걸맞게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데이로 다양한 파스타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창밖으로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뉴욕에서 특별한 사람과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파스타도 인기이지만 티라미수, 판나코타와 같은 디저트 역시 후기가 좋다. 2. 파이브 에이커스 5 Acres •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저녁 8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30번지, 링크 레벨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인기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그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사랑받는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중서부 특유의 환대 분위기와 록펠러 센터만의 뉴욕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이브 에이커스에서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겨보자. 3. 페블 바 Pebble Bar • 시간: (월-수) 오후 4시 - 익일 오전 12시, (목-토) 오후 4시 - 익일 오전 2시, (일) 오후 5시 - 익일 오전 12시 • 위치: 49번가 67 W 페블 바는 뉴욕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4층 규모의 칵테일 바이다. 페블 바가 자리한 건물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공간인데 미국의 전설적인 토크쇼 <투나잇 쇼>를 진행했던 자니 카슨(Johnny Carson), 미국의 유명 소설가 잭 케루악(Jack Kerouac), 지금도 레전드로 평가받는 MC인 데이비드 레터맨(David Letterman) 등 뉴욕의 음악과 방송 산업을 이끌어왔던 뉴요커들이 사랑한 역사적인 바 '헐리스(Hurley’s)'가 자리했던 곳이다. 지난 2022년, 이러한 전통을 잇기 위해 페블 바가 새로 오픈되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유명 공간 디자이너들이 합류하여 세련되고 힙한 뉴욕 칵테일바로 재탄생시켰다. 연중 수준 높은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와 파티가 진행하기도 하니 미리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자. 4. 나로 NARO • 시간: 매일 오후 5시 - 저녁 9시 30분 • 위치: 5번 에비뉴 610번지, 링크 레벨 나로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한인 셰프인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했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욕 스타일의 음식도 좋지만 한 끼 정도는 뉴욕식으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5. 르 록 Le Rock • 시간: (월-일) 휴무, (화-금)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토) 오후 5시 - 저녁 10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45번지 지난 2022년에 오픈한 지 반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인 르 록은 뉴욕에서 요즘 뜨는 레스토랑으로 손꼽힌다. 뉴욕 타임스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다이닝 메뉴의 프랑스 정통성과 창의성, 그리고 퀄리티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은은한 조명 속 아르데코 양식의 공간과 분위기 역시 고급스러운 로맨틱함으로 가득하다. 해산물 플래터와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부추 비네그레트 등의 메뉴가 있으며 창밖으로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The Rink)를 둘러싼 활기찬 록펠러 플라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눈까지 즐겁다. 르 록은 방문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니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예약부터 실행하자. 6. 로디 Lodi • 시간: (월-금) 오전 8시 - 오후 9시,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1번지 한국인들 사이에서 뉴욕 브런치 맛집으로 잘 알려진 로디는 미쉐린 스타 셰프 이그나시오 마토스(Ignacio Mattos)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카페 & 바이다. 특히 빵순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레드 맛집으로, 갓 구워진 빵을 먹을 수 있는 오전 시간대에 브런치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아침에는 록펠러 센터의 NBC 방송국 대표 모닝쇼 ‘투데이쇼’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탈리안 카페이기 때문에 진한 커피 맛 역시 일품이다. 아기자기한 야외 테라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여유롭게 록펠러 센터를 오가는 뉴요커들을 구경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7. 언더 30 록 Under 30 Rock • 시간: 매장 별 상이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아래층 어떤 레스토랑을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언더 30 록으로 향해보자. 언더 30 록은 30 록펠러 플라자의 링크 레벨에 위치한 다이닝 컬렉션이다. 예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과 디저트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현재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브랜드와 메뉴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표적으로 쌀로 만든 덮밥 메뉴를 선보이는 필드트립(FIELDTRIP), 뉴욕 3대 베이글 전문점인 블랙 시드 베이글(Black Seed Bagels), 멕시칸 정통 타코 맛집 푸야 타코 데 푸에블라(Puya Tacos de Puebla), 다양한 피자 메뉴가 있는 에이스 피자(Ace's Pizza)가 있다. 올여름 야외 다이닝 명소로 변신하는 아이스 링크 • 시간: 나로: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 - 오후 9시 주피터: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 - 오후 10시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앞 링크 레벨 뉴욕의 대표적인 아이스 링크인 록펠러 센터의 더 링크(The Rink)가 올해 여름엔 5월부터 10월까지 누구나 위의 소개된 뉴욕 대표 맛집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변신한다. 아이스 링크로 변신하는 11월 전까지 더 링크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식사는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록펠러 센터에 뉴욕 신상 어트랙션 더 빔(The Beam) 상륙! 록펠러 센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방문하여 뉴욕 최고의 뷰와 함께 눈까지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보자. 특히 작년 12월에 탑 오브 더 락에 새롭게 론칭된 더 빔(The Beam)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1932년 록펠러 센터 건설 당시 찍혔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에서 영감을 받아 탑 오브 더 락 69층 전망대에서 재현된 더 빔에 탑승하면, 전망대 플랫폼 위로 약 4m 들어올려진다. 그런 다음 빔이 180도 회전하면서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한 뒤 하강하게 된다. 더 빔 티켓은 탑 오브 더 락 일반 입장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25$부터 시작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사진 인화권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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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테마파크는 여가·스포츠, 농촌 체험, 6차산업, 생태관광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는 사업비 4천64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78번지에 넓이 91만6천312㎡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지난 4일에 개장하였다.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 18홀, 리조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축제에는 2만여 관광객이 찾아와 화제가 되었다. 특히 국가 유일의 요가 특화시설인 요가 컬처 타운, 반려동물 쉼터인 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이 있는 네이처 에코리움은 학교나 지자체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추진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 파크에는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밀양 농업을 알리는 농촌 테마공원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및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테마파크는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파크가 경남과 밀양을 대표하는 가족 쉼터이자 힐링,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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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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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청주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명소인 동부창고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장소로, '6동', '34∼38동' 등 고유번호가 붙은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생태정원과 가드닝페스티벌 전시 작품,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정원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합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 자율에 의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고, 2014년 7월 1일에 통합시를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조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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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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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외국인 94명 신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9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증가세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내국인, 외국인,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서 총 94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높은 신청률이 K-드라마 등을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단 6명만이 신청하는데 그쳐 호응이 저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대상을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홍보자료를 제작해 해외 한국문화원 34곳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 입국해 5박 이상을 숙박하며,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7일 미만 체류 시에는 1인당 7만 원, 7일 이상 체류 시에는 10만 원의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외국인들은 경남의 관광지 및 여행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야 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경남도는 추경예산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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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식물원, 봄의 향연 '해봄축제' 개최...5월 17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식물원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봄을 주제로 한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전시와 함께 골든스윙밴드 및 가수 카더가든의 공연으로 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해봄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골든스윙밴드의 공연은 5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해봄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5월 1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가수 카더가든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해봄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원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봄축제'는 서울식물원이 선사하는 봄의 축제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특별한 축제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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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5월 16일~1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성주군은 5월 16일부터 나흘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성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주 아르떼뮤지엄 등의 미디어아트 주제관과 참외 명예의 전당, 힐링공원, 베이비놀이터, 키즈랜드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주 아르떼뮤지엄은 성주와 성밖숲을 주제로 한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등 총 3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외랜드에서는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에는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재현하는 영접 행사가,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태교음악회와 성주참외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드림페스티벌과 폐막식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성주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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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5-12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전남]제25회 기장 갯마을축제...7월 29일∼30일 일광해수욕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부진)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기장의 첫 여름축제인 제25회 기장 갯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여름바다 문화축제이다. 갯마을의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피서철을 맞아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7월 29일에는 해녀 길놀이 퍼레이드, 개막식, 갯마을 콘서트 등이 둘째 날인 7월 30일에는 갯마을 뮤지컬, 갯마을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일광 밤바다를 수놓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 밖에 축제기간 중 다양한 바다체험과 과학체험이 운영된다. 메인 체험프로그램인 수중 줄다리기,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 고기잡이 등이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특히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이벤트로 특별한 표식이 있는 고기를 잡은 어린이들에게는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051-723-2219)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3-07-27
  • [전북] 정읍 '천사히어로즈' 아이들과 체험프로그램 즐기자...7월 29일 ~ 8월 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최대 실내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에서 7월 29일 토요일부터 8월 26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읍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매주 토요일마다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천사히어로즈는 보다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전북 대표 관광지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시설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놀러 온 부모는 물론 청년층까지 만끽할 수 있는 복합놀이시설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떡 만들기 체험, 전통주 만들기, 패브릭을 활용한 소품만들기, 업싸이클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천사히어로즈에는 연속적인 공중체험 놀이가 가능한 에어리얼 로프 코스, 깊은 바다 속 문어와 조개, 고래, 거북이 등을 AR(증강현실) 등으로 표현한 트릭아트 존, 스크린 스포츠(야구, 축구, 양궁) 등 39개(17종)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는 내장산이 위치해 있어 사방을 녹색으로 물들게 한 초록파도를 볼 수 있고. 월영습지탐방로와 내장산 조각공원 등도 있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시는 추가로 이 일대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기적의 놀이터'와 동화를 주제로 한 '동화마을테마공간', 순환열차 등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정읍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7-27
  • [데스크칼럼] 제4회 섬의 날 개최하는 울릉도, "예산 21억 행사에 독도는 VR로 체험하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가행사로 지정된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제1회 섬의 날 행사는 2019년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에서 개최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순연하고 제2회는 2021년 경남 통영시에서 열렸으며 제3회는 2022년 군산에서 진행되었다.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한 한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섬 부자국가이다.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동해 끝에 위치한 울릉도와 독도는 영토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섬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런 점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번 울릉도 섬의 날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제4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독도는 빠져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 모두 울릉도에서 치러지고 기타 부대행사들도 전부 울릉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독도가 언급되는 것은 VR체험 뿐이다. 일본은 이미 2005년 시마네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제정하였으며 일본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시하였다. 뿐만아니라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와 외무성 홈페이지에도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안고 있는 독도임에도 울릉도에서는 국가가 정한 섬의 날 행사에 독도를 넣지 않았다. VR로 독도를 보는 것이 울릉도에서만 가능한 일인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VR로 독도를 볼 수 있다. 굳이 섬의 날 행사에 울릉도까지 와서 독도를 가지 않고 VR로 대체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거의 한 몸처럼 인식되어 있다. 더군다나 일본이 끊임없이 자국의 영토라며 전세계에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과 논리를 펴고 있는 지금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섬의 날' 행사에 독도를 제외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8월 8일 개막식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장들과 장관 그리고 해외 대사들도 참여한다. 이렇게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섬의 날 행사는 독도를 알리는 자연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미 차려진 밥상임에도 슬그머니 메인 반찬을 빼버린다면 과연 어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정부가 지정한 국가행사인 '섬의 날'은 앞서 언급한대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그렇다면 이번 제4회 섬의 날을 개최하는 울릉도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독도에서 행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 행안부가 주최하는 행사이기때문에 울릉군은 권한이 없는 것일까? 취재차 울릉도에서 만난 울릉군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행안부 행사라고 말한다. 울릉군은 장소만 제공할 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한다고 심지어 섬의 날 행사에 필요한 예산도 전혀 받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만약 이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섬의 날'을 국가행사로 지정하고 울릉도에서 개최하는 의미가 있을까? 분명히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섬의 날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는데 울릉군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거기다 독도를 제외하고 말이다. 남한권 군수와의 인터뷰에서도 독도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남 군수는 성상길 단장(미래전략추진단)을 배석시킨 자리에서 섬의 날 행사에 울릉도 사동항 메인부스에서 누구나 독도 VR체험을 할수 있다고 답했다. 국내외 방송과 언론 등 미디어에서 그리고 행사 기간에 울릉도를 방문한 여행자들의 SNS를 통해 소개될 울릉도와 독도인데 왜 이렇게 소중하고 황금같은 기회를 버렸을까? 4일간 섬의 날 행사에 들어가는 총예산은 21억이다. 여기에 독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예산은 없다. 일반인이 서울이나 지방에서 출발해 울릉도까지 가려면 짧게는 5시간에서 8시간이상 소요된다. 그렇게 와서 독도를 못보고 가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대 참사다. 대부분의 울릉도 여행은 독도를 보기 위함이다. 2박3일이나 3박4일 패키지에도 울릉도와 독도는 세트 상품이다. 바늘과 실처럼 울릉도와 독도는 뗄수없는 존재임에도 이번 '제4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독도를 뺀 이유를 다시한 번 묻고 싶다. 왜 그랬을까? 꼭 빼야했을까? 독도가 천덕꾸러기 취급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폐막식만이라도 독도에서 성대하게 치른다면 어떨까? 전세계에서 정부가 주최한 국가행사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독도는 한국땅이 맞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21억 예산에는 독도가 없구나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깝다. '제4회 섬의 날'이 울릉도와 독도가 아닌 울릉도만이어서 너무나 슬프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7-27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2. 피지에서 즐기는 일몰 파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회 그리스 산토리니에 이어 세계 10대 선셋 명소 중 하나인 피지섬을 소개합니다. 피지는 1년 내내 기후가 좋기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휴양지이지만 여행하기 좋은 기간은 피지의 겨울에 해당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근처 남태평양에 위치한 333 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구성된 군도입니다. 피지공화국은 비교적 저렴한 세계적 수준의 휴가, 5성급 리조트 장소 및 완벽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 섬을 렌트 할 수 있습니다. 피지의 특이한 풍경, 밝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유리 라군 및 수많은 야자수로 덮인 해변은 천국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여기에 해변에서 보는 선셋은 여행자를 잠시 황홀한 세계로 안내합니다. [피지 인구 구성] 한 때 '식인종이 사는 섬'으로 잔인하고 적대적인 나라의 전형으로 인식되던 피지가 지금은 멜라네시안(Melanesian), 폴리네시안(Polunesian), 미크로네시안(Micrionesian), 인도인, 중국인, 유럽인들이 한데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인구는 50%가 피지원주민 이고 40%가 인도인 나머지 10%가 중국인, 유럽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지역사] 19세기 무렵 피지는 남태평양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지만 1874년 영국이 이 곳을 식민지로 영입하였습니다. 그 후 영국령의 지배 하에 수 많은 인도인 노동자들이 들어와 사탕수수 농장 일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원주민인 피지인들은 전통 무용, 전통 가옥인 부레, 카바 의식(kava ceremonies), 전통의상 및 도자기 등 전통의식과 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지 고유의 아름다움, 쾌적한 열대 기후, 다이빙과 스노클링 그리고 숙박 지역에 관계 없이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관광 시설의 발달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즐겨 찾고 있습니다. [피지 관광] 피지는 비티레부 섬과 바누아레부 섬을 기점으로 여러 작은 섬들이 모여있습니다. 면적이 제주도의 약 3배인 본섬 비티레부에는 1000m에 가까운 산봉우리들이 있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맑은 물이 흐르고 격한 지형에서는 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폭포에까지 이르는 1시간 짜리 트레킹 프로그램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수도는 수바이지만 관광의 중심지는 난디. 다이빙, 골프, 승마, 래프팅, 보트, 경비행기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티레부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마나 섬은 스노클링과 카누를 즐기기에 좋고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나 섬에서 돛단배를 타고 출발해 영화 ‘캐스트 어웨이’ 촬영지인 몬드리키 섬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피지 일몰명소] 피지 섬은 매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푸른 해변을 가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피지의 섬들 중에서는 멋진 일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는 마나아일랜드의 선셋비치입니다. 마나아일랜드는 피지의 핵심 지역인 남태평양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섬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은 환상적이라고 전해집니다. 또 다른 장소로는 나디 근처에 위치한 와일로알로아 비치 입니다. 이 곳의 일몰은 정말로 장관입니다. 넓은 해변과 작은 섬들이 배경이 되어 만들어지는 일몰은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피지 섬들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07-26
  • [전남] '제16회 장흥 물축제' 예정대로 7월 29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예정대로 7월 29일에 개막한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24일 물축제의 개최 여부를 놓고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많은 비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물축제를 예정대로 치를 지 고심에 빠졌다. 장흥군과 축제추진위는 물축제의 개최, 취소, 축소 등 여러가지 방향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개최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축제를 강행할 경우 비난 여론, 취소할 경우 예산 손실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론이다. 축제추진위원들은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올해 축제 수익금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40∼50만 명의 관광객과 300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이끌어 내는 장흥군 대표 축제다. 장흥군은 지역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최근 국내 분위기를 감안해 조심스러운 방향으로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주재용 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예정대로 축제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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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군산시, 선유도 노을 뮤직페스티벌 개최...7월 2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군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썬라인, 구불길, 그리고 어촌체험활동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되며, 이번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은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밴드, 밸리댄스 공연, 지역 댄스팀과 타악 퍼포먼스,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댄스 디제잉 파티로 함께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유도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선유도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축제를 통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7-26
  • [전남] 광양시, 8월 주말 3시 광양야경시티투어 예약없이 탑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없이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과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8월 야경코스에 새롭게 추가된 배알도 섬 정원은 최근 점등한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화·목 단체코스는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나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주말 광양야경시티투어 상시 운행의 호응에 힘입어 8월 주말도 광양야경시티투어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8월에는 배알도 섬 정원을 연결하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7-26
  • [인천] 옹진군, 영흥도·문갑도 둘레길 조성...영흥도 바람길 27.6㎞ 3코스, 문갑도 해누리길 15.14㎞ 2코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도보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사업은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한 사업으로, 안전·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교차 구간에 고유의 둘레길 안내 표찰을 설치해 첫 방문객도 쉽게 노선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바람길은 총 27.6㎞로 조성해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영흥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7시간 노선(21.94㎞), 십리포해수욕장을 거쳐 국사봉을 오를 수 있는 5시간 노선(14.66㎞), 숲길 위주로 국사봉과 양로봉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3시간 노선(8.87㎞)으로 조성해 해안과 숲속을 걸으며 영흥도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문갑도 해누리길은 총 15.14㎞로 조성해 여객선 이용 시 당일 최대 2시간 20분 정도 체류가 가능함에 따라 당일치기 탐방객과 숙박 탐방객을 위해 단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구분했다. 문갑도의 12경(한월리 해변, 진모래, 사자바위, 깃대봉 등) 및 독공장 가마터를 탐방할 수 있는 연계 탐방로로 이어지며, 마을을 기점으로 깃대봉을 거쳐 당일치기 탐방이 가능한 1시간 30분 노선(4.25㎞)과 문갑도를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5시간 노선(12.55㎞)으로 구분해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옹진 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점차적으로 확충하고 노면정비 등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탐방객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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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경남] '제5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 9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제5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이 오는 9월 3일 설천면 노량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이 깃든 설천면 노량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거쳐 삼동면 지족까지 이르는 왕복 70㎞ 구간에서 펼쳐진다.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20㎞(설천면 노량∼모천마을) 구간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이나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13일까지 never "남해자전거대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반부 참가자는 남해섬 멸치액젓 세트(900ml 2병)와 식권, 청소년부는 문화상품권(1만원권)과 식권을 행사 당일 배부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 행사보험 가입은 물론 청소년부는 완주 시 자원봉사 4시간 인정(1365 자원봉사 포털 등록)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에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버스킹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청정해역 남해군의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했다"며 "전국의 동호인들이 보물섬 남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055-860-8673), 남해군체육회(055-860-3735) 및 경남일보사(055-751-10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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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울산명소 '강동 사랑길'...산과 바다 모두 즐기면서 데이트 할 수 있는 녹색명품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금 사랑에 빠졌거나 곧 결혼 계획이 있거나 혹은 연인과 특별한 휴가 계획이 필요하다면 울산에 가보자. 울산 북구 강동사랑길을 걸으며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강동 사랑길의 테마는 '사랑'이다. 구간마다 사랑이 깔려 있는 일곱 개의 하트모양의 구간은 산과 들,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연인이 함께 걸으면 더없이 좋은 코스이다. 정자해변을 중심으로 문화유적과 작은 포구를 잇는 둘레길을 연결해 총 27.7km에 이르는 강동사랑길 구간은 산과 들, 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녹색명품길이기도 하다. 정자항 ~ 제전항 ~ 우가항 ~ 당사항 ~ 옥녀봉 ~ 유포석보 등으로 이어지는 강동사랑길은 총 7개 구간이 서로 맞물려 '8자'처럼 이어져 있고, 경우에 따라 2개 구간 이상을 연결하여 가장자리를 돌 수도 있다. 강동사랑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길마다 얽혀 있는 이야기이다. 구간 곳곳의 볼거리에는 문화와 역사가 어울리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부부나 연인이 함께 걷기 더없이 좋다. 아래에 있는 8개 구간의 8가지 이야기를 마음으로 되새기며 길을 걷다 보면 어느덧 마지막 코스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제1코스 ㅣ 거리 3.0㎞ 소요시간 : 1시간 20분 믿음의 사랑길 :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 강동119안전센터 ↔ 정자교회 ↔ 울산인성교육센터 ↔ 유포석보 ↔ 벅제상발선처 ↔ 정자항 제2코스 ㅣ 거리 2.6㎞ 소요시간 : 1시간 20분 윤회의 사랑길 : 판지항 ↔ 3구간 합류점 ↔ 원오사 ↔ 3구간 갈림길 ↔ 깔비체험길 ↔ 다래길 ↔ 강동해수온천 ↔ 수로낭 ↔ 곽암 ↔ 큰끗, 장끗 ↔ 판지항 제3코스 ㅣ 거리 4.7㎞ 소요시간 : 2시간 10분 연인의 사랑길 : 제전항 ↔ 제전마을 입구 ↔ 강쇠길 ↔ 옥녀길 ↔ 4구간 갈림길 ↔ 일심전망대 ↔ 천이궁 ↔ 옥녀봉 ↔ 2구간 합류점 ↔ 원오사 ↔ 정자오피스텔(2구간 갈림길) ↔ 복성마을 ↔ 제전항 제4코스 ㅣ 거리 5.9㎞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부부의 사랑길 : 제전항(3구간 갈림길) ↔ 초병의 길 ↔ 금실정 ↔ 정우와 할매집 ↔ 우가항 ↔ 해녀의 집 ↔ 5구간 합류점 ↔ 5구간 갈림길 ↔ 까치전망대 ↔ 3구간 합류점 ↔ 옹녀나무 ↔ 강쇠나무 ↔ 제전마을 입구 ↔ 제전항 제5코스 ㅣ 거리 2.9㎞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배움의 사랑길 : 당사항 ↔ 500살 된 느티나무 ↔ 강동축구장 ↔ 4구간 합류점 ↔ 임도갈림길 ↔ 산해로 입구(4구간 갈림길) ↔ 산해로 ↔ 산해로 출구 ↔ 부대 입구 ↔ 당사항 제6코스 ㅣ 거리 2.5㎞ 소요시간 : 1시간 사색의 사랑길 : 당사항 ↔ 해양경찰 당사출장소 ↔ 당사해양낚시공원 ↔ 용바위 ↔ 추억의학교 ↔ 7구간 합류점 ↔ 까치골 ↔ 7구간 갈림길 ↔ 5구간 합류점 ↔ 당사항 제7코스 ㅣ 거리 3.4㎞ 소요시간 : 1시간 40분 소망의 사랑길 A코스 : 금천아름마을 ↔ 까치골 ↔ 복골 ↔ 대승사 ↔ 누운소나무(B구간 합류점) ↔ 금천아름마을 제8코스 ㅣ 거리 2.7㎞ 소요시간 : 1시간 20분 소망의 사랑길 B코스 : 금천교 ↔ 어물천벽화 ↔ 누운소나무 ↔ A구간 갈림점 ↔ 108번뇌계단 ↔ 어물동마애여래좌상 ↔ 금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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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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