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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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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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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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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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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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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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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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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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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파리② 또 다른 숙소 예약, 아파트 임대
    ▲ 전형적인 파리의 출입문 여행에서 숙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좋은 숙소를 결정하는 요소는 안전, 비용, 위치, 공간 정도가 있다. 이 네 가지 요소는 위치가 좋지 않으면 비용은 절감되는 식으로 상쇄되는 면이 있다. 나와 거북의 경우 숙소는 무조건 편하고 안전하고 위치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용은 이차적인 문제다. 왜냐하면, 불편하고 위험요소가 있으며 위치가 좋지 않은 숙소는 추가비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며, 여행 전체를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아파트 임대인가? 우리도 파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처음에는 호텔을 알아봤다. 그런데 장기간으로 갈수록 호텔보다는 아파트를 임대하는 것이 더 저렴함을 알게 되었다. 특히, 우리처럼 2주 이상을 한곳에 머무를 경우 비용이 호텔보다 더 저렴했다. 대부분의 아파트 임대가 최소 숙박 기간을 3일로 제한하는데, 3일만 숙박해도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물론 아파트 가격은 매우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이는 호텔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아파트 임대는 현지인들이 사는 거주 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파리의 아파트는 인테리어가 매우 다양하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번득이는 수납공간과 가구배치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호텔과는 달리 세탁과 취사가 가능한 경우가 많고, 전자렌지, 오븐, 커피포트 등을 갖춘 곳도 많다. 물론 아파트 임대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임대의 단점으로는 첫째로, 직접 찾아봐야 한다. 아파트 임대를 중개해주는 홈페이지가 많긴 하지만 모두 영어이고, 추가적인 설명을 원하면 주인과 직접 영어로 메일을 주고받아야 한다. 둘째로, Deposit을 내야 된다. 우리는 300유로를 보증금으로 냈다. 물론 다시 돌려받지만 적은 금액은 아니며, 다시 원화로 바꿀 경우 환전으로 인한 약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셋째로, 결제가 불편하다.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곳이 많은데, 이때는 paypal 같은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한 곳에서 3일 이상 숙박할 일이 있다면 우리는 앞으로 무조건 아파트부터 찾아볼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숙소가 아주 좋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가 위치한 곳은 2구의 Montorgueil 길에 맞닿은 골목에 있었다. 일단 2구이니만큼 이동이 편하고 치안도 좋은 지역이겠거니 정도 생각했는데, Montorgueil 길은 파리에서 매우 활기찬 지역 중 하나였다. 식당, 까페, 약국, 베이커리, 식료품점, 정육점, 마켓, 와인샵 등등 거의 없는 게 없었고, 특히 주말, 밤낮 가리지 않고 활기찬 곳이었다. 숙소를 찾아서... 숙소까지 가는 방법을 여러 번 지도를 보고 숙지했지만, 막상 낯선 곳에서 찾아가려니 쉽지 않았다.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시간 지체가 있었고, 예정대로 RER을 바로 타지 못한 탓에 집주인인 Daniel과 만나기로 한 시간을 꽤 넘겼다. 호텔이었다면 프론트에 직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겠지만 아파트 임대는 집주인과 정해진 시간과 만나야 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해서 늦는다고 알려주었음에도 마음이 조급해졌다. 게다가 공항에서 겪은 일과 잿빛 날씨, 그리고 샤를 드 공항에서 RER을 타러 버스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교외 지역의 음울한 분위기 등은 심란함을 더했다. 겨우 RER로 갈아타고 샤틀레 역에서 내렸는데,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샤틀레 역은 너무나 복잡해서 어디로 나가야할지 출구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지도를 출력한 종이와 캐리어를 끌고 좌우를 두리번거리며 헤매고 있는 우리를 위해 한 파리지앵이 먼저 다가와서 함께 길을 찾아봐 주었지만, 그도 결국 모르겠다고 했다. 한참을 헤매다가 차라리 그냥 나가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일단 나갔는데, 공항에서 파리 도심으로 오기까지의 황량함과는 달리 우리가 도착한 토요일 밤의 파리, 특히 토요일 밤의 레알 지역은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찼다. 날씨도 생각보다 아주 춥지 않아서 식당, 까페마다 테라스자리까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다시 길을 묻기 위해 한 커플에게 다가가 처음 어쭙잖은 불어로 "익스뀌제 무아(Excusez-moi)"를 건네며, 지도를 보여주며 길을 물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아주 친절하게 알려줬다. 그러고는 우리에게 길을 알려준 꽤 예뻤던 그녀는 길을 잘 찾으라는 의미로 거북에게 윙크까지 날려줬다. 겨우 Daniel과 약속 장소인 에띠엔 마르셀(Etienne Marcel) 역 앞에서 만났다. 함께 걸어가면서 Daniel은 이 동네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고 조금만 걸어가면 루브르, 퐁피두 센터 등이 나오기 때문에 여행하기 아주 좋은 위치임을 설명해줬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 문 앞에 도착했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온 것 같다. 드디어 아파트에 도착! 출입문은 아주 작았다. 출입문 옆으로는 둘 다 식당이었고, 왼쪽에 Le Boui Boui 라는 식당은 Daniel이 리즈너블하고맛있는 식당으로 추천해주었다. 주로 큰길 쪽에 크고 눈에 잘 띄는 소위 관광객을 상대하는 식당들은 조심하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이날 밤에 식사할 식당도 예약해 두었었는데, 괜한 짓을 했나 싶기도 했다. 바로 밑에 이런 식당이 있을 줄은 몰랐다. 나중에 우리도 식사했는데, 추천해준 바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좋은 식당이었다. 출입문은 정말 낡고 오래 돼보였고, 옆에 번호를 입력하여 열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시 다른 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열어야 됐다. 문은 비록 나무재질에 낡았지만 매우 두껍고 튼튼해 보였고, 잠금장치는 투박했지만 확실해 보였다. ▲ 빙글빙글 계단 우리가 머무를 스튜디오는 5층에 위치해 있었고, 엘리베이터 없이 빙글빙글 도는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올라갈 때마다 나무 바닥 소리가 끽끽 나는 그런 계단이었다. 올라가기도 힘들고 층수도 써 있지 않아 처음에는 한층 한층 세면서 올라가야 했다. 파리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자려고 눈을 감았을 때 이 계단을 오르면서 나던 끽끽 소리가 생생하고, 또 그리웠다. ▲ 스튜디오 내부 계단을 다 올라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홈페이지 상에서 봤던 사진 그대로의 방 모습이 나타났고, 실제는 사진보다 훨씬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역시 창문도 모두 나무로 된 틀에 기계식 잠금장치로 되어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스튜디오는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었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도 있었다. 친절하게도 Daniel은 원두까지 미리 준비해두었고, 제발 아낌없이 이용하라고 부탁(!)해주었다. 난방은 전기 히터가 세 개가 있었는데, 충분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우리 스튜디오에는 테라스도 있었다. 딱히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골목과 맞은 편의 집 자체가 멋진 풍경이 되어 주었다. 같은 건물의 주변을 보면 테라스가 없는데, 우리 스튜디오만 절묘하게 멋진 공간이 있었다. Daniel도 이곳을 정말 멋진 공간이라며 야심 차게 소개해주었다. 바로 지난 주까지만 해도 아주 추웠지만 이제는 밖에서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 정도가 되었다고 했다. ▲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어주었던 테라스 이곳에서 우리는 커피도 마시고, 밖에서 사온 빵을 먹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얘기도 했고,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흡연도 했다. 다만, 언제나 마음껏 테라스에 나와있지는 못했다. 맞은편 건물의 위치가 가까운 편이었고, 낮에는 주로 맞은편 집에서 창문과 커튼을 활짝 열어놓기 때문에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 대놓고 남의 집을 들여다보는 꼴이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안내사항을 듣고 Daniel이 가고 나서야 이제 우리가 파리에 제대로 도착했구나 하는 안도감과 설렘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 여행종합
    2012-01-31
  • 독일의 또 다른 맛 '와인문화'
    독일하면 맥주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와인열풍이 거세지면서 독일에서도 와인이 부상하고 있다. 독일관광청과 독일 와인연구회 (Deutsches Weininstitut, DWI)는 “독일의 맛을 발견해보세요.”를 캠페인으로 올 한 해 동안 ‘독일의 와인문화와 자연 – 즐거움과 맛’을 전세계에 알려 독일이 탁월한 여행목적지로 부상하고, 아울러 독특한 와인 재배지역 방문증가를 도모할 예정이다. 독일 와인연구회 대표 모니카 로일레(Monika Reule)는 “독일관광청과 독일 와인연구회는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다양한 와인 재배지를 매력적인 휴가지로 해외에 알리는 데에 같이 관심을 갖고 있다. 한 시장조사 결과, 와인 재배지를 방문하고, 재배자를 직접 만나본 경우, 독일 와인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고 나왔다.”고 얘기했다.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CEO는 “공동 협력을 통해 독일의 와인 문화뿐만 아니라, 숙박일수도 증가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관광청 홈페이지 www.germany.travel/gemuetlichkeit에는 와인호텔, 관련 축제, 와인 주점과 재배지역에 관한 내용이 다국어로 지원되며, 독일 와인문화와 관련한 풍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여행종합
    2012-01-31
  • 차가운 동장군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겨울 축제
    매서운 바람과 꽁꽁 언 얼음이 놀이터가 되는 그 곳! 불어오는 칼 바람에 옷 섬을 여미게 되는 겨울, 볼이 발갛게 얼어도 마냥 신나기만 한 곳이 있다면? 기대하시라~ 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 덥힌 겨울 축제들은 문을 활짝 열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차가움을 역 발상으로 이용한 겨울 축제는 새로운 테마의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태백산 눈축제 ▲ 사진협조 : 태백시 축제위원회 올 해로 벌써 19회를 맞이하는 태백산 눈축제가 눈, 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작년 구제역의 여파로 개최되지 못 한만큼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하얀 눈과 얼음으로 만든 대형 조각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환상적인 겨울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스노우 래프팅, 눈길 트래킹 등 눈을 테마로 한 즐길 거리와 이글루 카페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 현장도 즐길 거리가 많지만, 겨우 내내 내린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태백산 등반도 추천할 만하다. 2012.1.27~2.5 / 강원도 태백산 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등문의 : festical.taebek.go.kr / 033)550-208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 인제 빙어축제 / 평창 송어축제 ▲ 사진협조 : 평창송어축제위원회 꽁꽁 얼어붙은 두꺼운 얼음 아래의 물고기를 낚는 손맛을 알고 있다면, 매년 이 축제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이 곳에서는 40㎝ 두께의 얼음을 이용한 얼음낚시와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은 물론이고 눈썰매, 얼음 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노우 모빌 등 다채로운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산천어, 빙어, 송어 등 겨울 물고기들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들은 벌써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으니 서둘러 방문하도록 하자.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2012.1.7~2.6 / 강원도 환천군 화천읍 산천어길 137문의 www.narafestival.com / 1688-3005 인제 빙어축제 2012.1.28~2.5 / 강원도 인제군 인제대교 일원문의 www.injefestival.co.kr / 033)461-0373평창 송어축제 2011.12.24~2012.2 /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 일원 문의 www.festival700.or.kr / 033)36-4000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 사진협조 : 제주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위원회 제주도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 들불축제가 올 해로 15회를 맞이한다.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옛 제주의 목축문화를 계승한 축제로, 해충을 구제하고 해묵은 풀을 없애기 위해 마을 별로 늦겨울, 들판에 불을 놓던 풍응?현대적 감각에 맞게 이벤트화 시켰다. 특히 축제의 대단원인 횃불대행진은 활활 타오르는 횃불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일품이다. 올해는 참여인원을 대폭 늘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제주, 올 겨울 제주의 아름다움과 그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의 현장에 방문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012.2.2~2.4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문의 : buriburi.go.kr / 064)728-3021
    • 여행종합
    2012-01-31
  • 2012년 봄 허니문 관심지역 ‘멕시코 칸쿤’ 부상
    올 봄 허니문 지역으로 멕시코 칸쿤이 뜨고 있다. 유럽의 경제적인 혼란과 더불어 한파의 영향으로 따뜻한 지역을 찾는 허니무너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하와이로 많은 허니문들이 몰리면서 조금 더 멀고 남들이 가지 않는 특별한 지역을 찾다보니 항공요금과 경비를 고려할 때 멕시코 칸쿤은 매력 있는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인들은 은퇴 후에 가장 많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카리브의 뜨거운 태양과 주변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치첸잇쟈와 유카탄 반도의 마야-톨텍 문명의 유적지인 멕시코 칸쿤은 카리브 해의 늘어진 야자수, 해가 떠오를 때까지 멈추지 않는 화려한 밤샘 파티와 최고급 호텔 여기다 쇼핑과 옵션이 요구되는 동남아 패키지 허니문에 비해 ‘에어텔’ 개념의 자유로운 허니문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여기다 5성급 호텔의 ‘올 인클루시브’ 프로모션으로 식사와 주류 음료까지 포함되어 있어 식사에 대한 추가비용과 몰디브에 비해서 관광과 쇼핑과 그리고 맛난 음식과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새로운 여행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멘토투어(www.mentotour.com)는 5박 7일 자유일정의 칸쿤 허니문 상품을 더욱 출시했다.호텔 그레이드 별로 지급되는 ‘Vacation Money’가 호텔에 따라서 룸당 $500에서 최대 9박 이상을 하게 되면 $2000까지 지급된다. 이 ‘Vacation Money’로 골프, 스파, 유적지 투어(치첸잇쟈, 투룸, 코바), 돌고래와 수영 프로그램, 워터파크, 로맨틱 디너 등에 사용할 수 있고 VM되는 않은 호텔에도 기본 3가지 관광을 포함시켜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한국인 가이드가 인솔하여 투어에 참여하므로 현지로컬 투어에 참여시 언어적인 문제로 이해도 부족으로 발생하는 지루함을 해결하여 재미난 전설과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다.현지 추천 투어로는 30km가 넘는 세계최대의 해변을 즐기고 칸쿤만의 지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라군(Lagoon)에서 직접 스피드 보트를 운전하고 정글을 지나 에메랄드빛의 카리브 해로 나가 엔젤 코랄 파크(Angel Coral Park)에 도착하여 스노우클링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투어를 즐길 수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한 천문학과 인신 공양이 만든 마야 유적지 ‘치첸잇쟈’를 둘러보고 마야 튤립, 피라미드 신전인 꿀꿀칸, 마야시대의 축구경기장, 비의 신에게 산사람을 제물로 바친 1,000개의 돌기둥 투어가 있다.어느덧 칸쿤의 밤이 되면 칸쿤앞 바다에 위치한 여인의섬(이슬라무헤레스)에 선상 파티가 펼쳐진다. 크루즈로 이동 석양과 함께하는 선상 위에서의 신나는 파티 그리고 ‘여인의섬’에서의 화려한 공연관람과 저녁 식사(뷔페)를 즐길 수도 있으며 정열을 불태우고 싶다면 칸쿤 최대의 나이트클럽인 ‘코코봉고’에서 시간을 보낼 수 도 있다.
    • 여행종합
    2012-01-29
  • 한국 자유여행 확산 - 일본 시장 앞지른 기차여행
    글로벌 철도상품 배급사 레일유럽이 지난해 매출 결과를 발표하며 전세계 1위 철도 배급사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레일유럽은 1995년 프랑스/스위스 철도청이 함께 지분을 투자한 철도 상품 배급사다. 유럽 연합 각 국의 철도청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예약, 검색할 수 있는 ‘유로넷’이라는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 동안 여행사와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해왔던 배급 형태에서 벗어나, 2010년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열차 스케줄과 요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세계 36개국에 점진적으로 개설하면서부터 그 명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레일유럽은 2010년 전년 대비 32%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11년은 1억 7천 5백만 유로라는 실적을 올리며 2010년 대비 28% 성장을 이루어냈다. 미대륙과 유럽 시장을 제외한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까지 4대륙 50개 국가에 철도 상품을 배급하는 레일유럽 내에서, 한국은 2011년 일본을 젖히고 호주 다음으로 매출 2위를 차지한 주요한 시장이다. 중국 시장이 53%,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45% 이상의 매출 도약을 했음에도, 한국 시장은 레일유럽 아시아 시장 1위, 전체 시장 2위를 차지했다.레일유럽 CEO 피에르 스테판 오스티(Pierre-Stephane Austi)는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하면 2011년 레일유럽의 실적은 성공 그 이상을 뛰어넘는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번 쾌거는 전세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든 ‘레일유럽 실시간 예약 사이트’가 큰 역할을 차지했다. 한국 시장의 경우 한글 사이트(www.raileurope.co.kr) 오픈 후,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 생소했던 1개국 패스와 구간 티켓의 매출 증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레일유럽 한국사무소 대표 신복주 소장은 밝혔다. 또한 레일유럽은 작년부터 유럽 ‘열차 e티켓’ 시스템을 런칭하고 더불어 각 나라의 철도청과 직접계약을 늘려가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 우위를 굳히고 있다. 특히 열차 e티켓이 정착되면서 소비자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열차 스케줄과 좌석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 예약/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올해 레일유럽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더불어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확대하여 한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일이 있는 2월 매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는 점도 레일유럽의 눈에 띄는 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레일유럽 홈페이지(www.raileurop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기차 여행 가이드 사이트인 레일가이드(www.railguide.co.kr)에서 전반적인 기차 여행 정보와 패스 및 열차 티켓 예약 방법을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 여행종합
    2012-01-25
  • [맛집서울]1인 식사의 백미~포장마차 속으로
    아직도 향수를 자극하는 오뎅과 떡볶이...튀김, 순대....ㅎㅎㅎㅎ 혼자서 딱히...먹을 것이 없다면...그냥..무심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죠 ^^;;;; 오늘 저녁...허기가 진 벗님들의 속을....따뜻한 오뎅 국물과 매콤한 떡볶이....고소한 순대로 한 입해보실래예~~~~ㅎㅎㅎ 여기는 3호선 연신내역 6번출구 앞입니다...ㅎㅎㅎㅎ
    • 여행종합
    2012-01-25
  • [부산여행]일본군의 한반도 최후 방어기지, 가덕도의 외양포
    지금의 부산 신항이 들어온 '진해만' 진해만의 오른쪽이라 할 수 있는 섬이 거제도이고 왼쪽이 가덕도이다. 지금은 부산으로 편입되었다한다. 원래는 의창군에 포함되었던 섬이다..거가대교가 생겨서 거제도도 이제는 섬이라기에는 그렇고 가덕도 역시 거가대교로인해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잡아간다. 임진왜란때..원균이 대패를 한 곳(선조 30 1597년 6월19일) 그곳이 여기 가덕도 근해이다.... 그래서 가덕도해전이라한다.
    • 여행종합
    2012-01-25
  • 세계 7대 자연경관, 필리핀 팔라완
    제주도를 포함한 세계 7대 자연경관이 선정 발표되었다.필리핀의 팔라완에 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은 최근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엘니도 지역과 팔라완 코론 지역에서 이루어져있다.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은 필리핀의 팔라완 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로부터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8.2km 길이의 항해할 수 있는 지하강이 있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산악풍경으로 유명하다.이 강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강물이 동굴을 따라 들어가서 곧바로 남중국해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이 강에는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몇몇 거대한 실내공간이 있다. 이 강의 하류는 조수의 영향을 받았고 이 지하강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유명하다필리핀의 마지막 비경이라고 알려진 팔라완은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남서쪽으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이 비행기는 비수기에는 매일 3회, 성수기에는 매일 6회 왕복 운항한다.필리핀 팔라완 구룹의 코론 지역의 위치 코론시의 위치 그중에서도 북부 팔라완의 코론 지역은 부수앙가섬(Busuanga)을 중심으로 작은 쿠리온섬(Culion)과 코론섬(Coron)으로 되어 있다.코론시 인근에 있는 코론섬은 일곱 개의 환상적인 호수와 석회암 절벽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코론섬은 전체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이 섬은 자연 경관도 빼어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것은 뜨거운 물이 나오는 핫 스프링과 깨끗한 모래로 되어 있는 그림 같은 작은 비치들이 군데군데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다이버들뿐만 아니라 호핑을 즐기는 여행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코론섬 북쪽에는 작은 바위 계곡을 넘어가면 큰 호수가 하나 나오는데 이 호수가 카양안 레이크(Cayangan Lake)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멘토투어(www.mentotour.com) 은 팔라완 허니문과 자유여행, 가족여행 상품을 출시했다.허니문 일정은 전 일정 가이드&기사가 포함되어있으며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현지투어와 마닐라 야간 디스커버리투어로 구성되어있다.마닐라에서는 한국인 가이드가 국내선 공항내 다이렉트 보딩 & 고객 인솔 서비스 제공한다. 팔라완에 도착하면 팔라완 바눌 무인도 호핑투어와 섬일주 열대어낚시와 스노클링,씨푸드 & BBQ & 열대과일 피크닉 런치, 팔라완 코론 까양안 레이크 피크닉을 즐긴다. 이곳은 아시아 10대 포토제닉 명소 사진 촬영, 천연 레이크에서의 환상적인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팔라완 코론에서 꼭 해봐야할 어드벤처투어는 난파선 또는 천혜의 코랄 포인트에서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꼭 해보길 권한다. 팔라완 코론 트윈 라군 투어 또는 카약 투어로 직접 크고 작은 레이크 라군을 찾아다니는 투어도 가능하다.코론 마카니 해수 스프링 투어, 탁 트인 바다에서 즐기는 특별한 로맨틱 친환경 핫 스프링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팔라완 코론은 이제 막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럭셔리한 리조트를 기대하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마닐라를 경유하므로 마닐라에서 시티투어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사진:멘토투어)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2-01-23
  • 20년 베테랑의 손맛 몽환적-압구정 이자카야 ‘몽유아’
    몽유아는 일본 선술집에 들어선듯한 멋진 인테리어와 20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의 신선하고 엄선된 요리로 연예인 단골집으로도 유명세를 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압구정에 자리잡은 이자카야다.몽유아는 꿈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현대인들의 지친일상을 마무리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압구정 고객들에게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맛집이 되었다. 더구나 세련된 인테리어 공간이 더해서 맛과 분위기 모두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법한 일본식 주점이다.테이블 간격이 넓어 독립된 느낌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자리나 단체모임 또한 가능하다. 특히 1층의 오픈키친의 바(bar)는 신선한 재료와 셰프의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수있어 먹는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맛볼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 장소이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요리는 눈으로 보고 즐기며 향으로 식욕을 돋구는의미로 오픈키친형태가 일반적이나 몽유아의 오픈키친에는 음식을 정직하게 만들어 손님께 내놓는다는 자신감과 신뢰의감 표현이라는 주인장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또한 몽유아가 자랑할 것은 풍성한 메뉴 라인이다. 메뉴판을 보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따근한 국물이 생각날때 딱인 해물미소나베. 일본식 미소된장과 각종해물, 채소, 양념으로 풍부한맛을 자랑하고, 메로구이를 간장소스에 숙성시킨 담백한 메로 유황야끼, 해삼내장젓갈에 사시미를 버무린 바다향이 가득한 히라메 고노아다, 매콤한 오징어튀김 질기지 않고 고소한 이까게소튀김,숙주나물과 양파 그리 고두툼한 돼지고기를 구워낸 부타쇼가야끼 돼지목살과 숙주볶음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현재, 몽유아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재방문하는 고객에게 쿠폰행사로 소주한병 무료 증정과 탕을 비롯한 안주를 10%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 여행종합
    2012-01-17
  • 3월, 이집트 ‘스핑크스 거리' 일부 공개
    경이로운 고대 유적들이 즐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노천 박물관’이라 불리는 룩소르! 이 곳에 올 3월 스핑크스 거리(Sphinx Avenue) 일부가 첫 선을 보인다. 이집트 고대유물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룩소르 고고학 유적지 시찰하던 중 올 3월 중순경 스핑크스 거리의 일부를 관광객들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베를린 ITB 공식 파트너 국가인 이집트가 행사가 열리는 3월 중순에 맞춰 13일부터 스핑크스 거리 일부를 공개하는 것. 최고위원회 측은 “올 3월 관광객들에게 150m 가량의 스핑크스 거리를 일부 개방하고 향후 기술, 재정적인 부분을 해결해 이 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핑크스 거리는 은은한 야경이 아름다운 ‘룩소르 신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종교 유적지로 유명한 ‘카르나크 신전’까지 약 2.7km에 달하는 역사의 길. 특히 길 양쪽으로 사람과 양의 머리를 한 약 2000개에 달하는 위엄 있는 스핑크스 석상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본래 제 30왕조 넥타네보 1세에 의해 지어진 이 거리는 고대 중요한 종교 행사에 사용되었다. 이후 석상들은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모래에 파묻히거나 파괴되기도 했지만 5년 전부터 이 지역에서 사원과 거리를 복원하는 ‘세계 최대의 노천 박물관’ 프로젝트가 실시되면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테베’ 지역에 자리한 룩소르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웅장한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 멤논의 거상, 투탕카멘 황금마스크가 발견된 왕가의 계곡, 왕비의 계곡 등 유명 명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룩소르 및 이집트 여행 정보는 이집트정부관광청(www.myegypt.or.kr)에 문의하면 된다. 02-2263-2330
    • 여행종합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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