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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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신부를 위한 꿈의 여행지,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결혼식 명소 6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의 전령, 5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킹닷컴이 세계 곳곳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맨틱한 해변에서부터 역사적인 도시까지,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맺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들이 소개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맑고 투명한 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웨딩 채플, 이탈리아 라벨로의 낭만적인 풍경,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인도양, 멕시코 칸쿤의 카리브해 해변,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각각 고유의 매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발리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는 물론 잊지 못할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친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을 비롯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원이 있어 발리 전통 결혼식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 커플과 하객들은 서핑 및 요가 수업부터 발리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녹지대로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는 조식부터 저녁 식사까지 로컬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코닉한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 웨딩 채플에서 여는 스몰 웨딩 등 라스베이거스는 예비부부를 위한 여러 선택지로 가득한 도시이다. 세계 최상급 편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성대한 결혼식 혹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리무진 · 사진 촬영이 포함된 결혼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레드락 캐니언 국립 보호구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사막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하나인 더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는 웨딩의 낭만이 실현되는 숙소이다. 특히,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채플이 있어 아름다운 배경 속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레스토랑은 물론 카지노, 극장, 스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찬 투숙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라벨로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라벨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휴양지다. 이곳의 상징인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자리한 절벽 옆에는 레몬 나무숲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에서 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은 왜 이 도시가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 알려준다. 풍부한 문화적 역사와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라벨로는 예술가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바그너, 니체, 로렌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빌라 루폴로(Villa Rufolo)와 빌라 침브로네(Villa Cimbrone)는 시선을 압도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 중 ‘무한의 테라스’로 불리는 빌라 침브로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정원이 매력적인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기를 추천한다. 라벨로 중심부 언덕에 자리한 빌라 피에디몬테는 환상적인 지중해 전망을 제공하는 숙소이다. 탁 트인 아말피 해안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에메랄드빛 인도양에 1,000여 개가 넘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낭만 가득한 섬 몰디브는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 매혹적인 여행지이자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치는 해변 결혼식, 멋진 석양과 함께하는 절벽 위 특별한 예식 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휴양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일몰 크루즈, 섬 호핑 투어,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휴가와 신혼여행을 보내기에도 좋다. 미루펜푸시 섬(Meerufenfushi Island)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인 미루 몰디브 리조트 아일랜드는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이 숙소는 커플 마사지와 해변에서의 저녁 식사 등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멕시코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지상낙원의 도시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마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이다. 드넓은 해안선이 유명한 칸쿤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물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꿈꾸던 결혼식을 하기에 제격이다. 멕시코의 문화 및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치첸이트사와 바야돌리드를 방문해 고대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기에도 좋다. 칸쿤 해변 앞에 위치한 라이브 아쿠아 비치 리조트 칸쿤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럭셔리 스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이다. 호주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 브리지, 활기 넘치는 시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본다이 비치와 국립공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해변 결혼식이나 도심 속 피로연 등 어떠한 예식을 계획하더라도 환상적인 볼거리와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가득한 시드니는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정상에 올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웨딩 클라임’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더 랭함 시드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로 탁 트인 항구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내 키친 온 켄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지의 셰프들이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각 여행지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결혼식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으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처럼 부킹닷컴이 제안하는 여행지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5월의 신부와 신랑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완벽한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들 추천 여행지 중에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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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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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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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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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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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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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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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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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신주쿠의 새로운 별,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소개한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ハナミチ東京 歌舞伎町)'는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에도시대의 복장, 음식,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컬쳐 스페이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부키초 극장(歌舞伎町劇場)'. 이 극장은 도쿄 중심을 연결하는 '야마노테선(山手線)' 안에 위치한 유일한 대중극장으로,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차세대형 대중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다른 레퍼토리로 상연되며, 공연 시간과 휴관일, 홈페이지 정보(https://kabugeki.com/)도 잘 정리되어 있다. 상업시설도 다채롭다. 1층에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고, 2층에는 '아사히야(あさひや)'에서 운영하는 의상 렌털숍이 있다. 또한, 신주쿠의 대표 준킷사(純喫茶) '커피 세이부 본점(珈琲西武 本店)'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11월 1일에는 에도시대를 테마로 한 식당 ‘나이토 신주쿠(食のHANAMICHI内藤新宿)’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요소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신주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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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에릭남도 반한 호이안! 대한민국 국민이 꼭 가봐야 할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과 ‘익스플로러’ 앰배서더 에릭남이 추천하는 베트남 호이안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드타운: 시간 여행의 명소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전통적인 동남아시아 무역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찬란했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곳은 돌로 포장된 길과 운하가 교차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베트남 화폐 2만 동 뒷면에 그려진 ‘일본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화려하게 장식된 붉은색 나무 기둥과 돌다리가 수려한 주변 운치와 잘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베이 마우 코코넛 숲: 자연의 품에서 호이안 중심부에서 약 7km 떨어진 베이 마우 코코넛 숲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인 ‘퉁버이’를 타고 평화로운 풍경과 현지인 마을을 구경하는 투어가 유명하다. 잘 마른 대나무를 엮어 만든 퉁버이를 타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무성한 코코넛 숲을 감상하다 보면, 지상낙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대나무 막대기를 사용한 전통 낚시도 할 수 있어 베트남 현지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응우옌 푹 쭈(Nguyen Phuc Chu) 거리: 빛나는 야경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골목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달려 있어 호이안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아이 강 남쪽에 위치한 응우옌 푹 쭈 거리는 종이로 만든 등불이 빼곡한데, 다양한 색상과 다채로운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매달 음력 14일에 등불축제가 열려 거리 전체가 무지갯빛 등불로 인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참 아일랜드: 해변의 낙원 참 아일랜드는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이 섬은 수백 종의 해양 생물들과 다양한 산호초들의 서식지로,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호 관리를 받고 있다. 이 섬은 고요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수중 산책’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전용 헬멧을 쓴 채 해저를 따라 걷는 신비로운 체험이다. 최신 트렌드: 스마트 관광과 메타버스 최근에는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공 안전과 자연재해 경보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관광 홍보를 시작하여 VR과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 변화는 호이안을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고 있다. 호이안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아야 할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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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대만] 지우펀...'홍등' 매력에 빠진 날
    [트래블아이=정수정 기자] 여행은 누구나 가슴 떨리고 즐거운 일이다. 패키지 같은 단체여행 보다 내 입맛에 맞는 자유여행 만족도가 더 높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비행시간으로 2시간 거리인 대만으로 가보자. 대만은 음식의 천국으로 맛집 탐방을 많이 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거리가 가깝고 먹을거리가 많아서 일 것이다. 그 중 하나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지우펀 이다. 지우펀은 대만 신베이에 있는 마을로 타이베이에서는 버스로 1시간 20분 가량 걸린다 타이완의 옛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20~19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도시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 마을로 쇠락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나와 유명하게 된 곳이다. 사람들을 몰고 계단을 올라갈 정도로 발 딛을 틈이 없지만 그만큼 홍등이 빛나는 이국적인 풍경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미로처럼 엮인 골목과 계단이 마치 탈출구를 찾으며 걸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홍등이 가장 잘 보이는 찻집에서 쉬어가는 연습을 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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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터키...이스탄불 베식타스 이노뉘 경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터키 이스탄불에 가면 유명한 프로축구단 베식타스의 홈 경기장이 있다. BJK 이노누 스타디움이다. 이 곳 북쪽 스탠드에서는 두 대륙(아시아와 유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경기장 바로 앞에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과 돌마바흐체 자미(사원)가 있다. 이 경기장은 언덕 위에 세워져 있어서 전망 또한 훌륭하다. 근처에 미술관과 볼거리가 충분해 1일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벤피카와 함께 독수리를 클럽상징으로 사용하는 블랙이글스 베식타스 팬이라면 한 번쯤 들려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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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아이슬란드...황홀한 일출에 꿈을 꾸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1월 아이슬란드를 여행할 때 촬영한 사진이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1번 국도인 링로드를 타고 수도 레이캬비크에서부터 남쪽과 서북쪽까지 꽤 먼 거리를 이동했다. 하지만 운이 안따라줬는지 오로라 헌팅은 실패했다. 얼음과 불의 땅이자 원시 지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슬란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비록 오로라를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저렇게 멋진 일출을 목격한 것은 행운이었다. 눈으로 보고도 표현하기 어려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색이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의 모양과 색은 태양 빛에 따라 변화무쌍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은 풀어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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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자동차여행] 스위스그랜드 투어①...1600km구간에서 듣게 되는 플레이리스트100곡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앞으로 2~3년은 더 계속 될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도 들린다. 이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그리워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관광청은 아주 특별한 자동차 음악 여행을 기획해 내놓았다. ‘스위스 그랜드 투어(Grand Tour of Switzerland)’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자동차 여행은 1600km 구간을 총 16개 지역 스위스 라디오 청취자들이 추천한 곡으로 구성된 플레이 리스트를 들으며 이동하는 것이다. 5개 알프스 고갯길, 22개 호수, 12개 유네스코 세계 유산 따라 음악이 흐르고 달리는 구간에 맞는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하고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여행하는 내내 그 풍경 속에 온전히 들어가 있는 자신 발견할 수 있어 여정 그 자체가 목적인 아름다운 드라이브 여행이다. 여행 이후 각자의 나라에서 그 노래를 다시 들으면 자연스럽게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를 것이다. '스위스 그랜드 투어'시 스낵 박스까지 함께 하면 완벽한 언택트 여행이다. 여기에 컨버터블 전기차로 플랙스하면 가성비 최고인 친환경모드가 된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스위스 그랜드 투어'와 같이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알프스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차량을 이용해 스위스 전역을 달리며 5개의 알프스 고갯길, 22개의 호수, 12개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비롯해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기 보다, 여유를 갖고 국도를 이용해 풍경 속을 달리며 ‘여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이다. 더욱이 세계 최초로 전기 자동차 로드 트립도 선보였다. 약 300개의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스위스 전역에 설치되어 있어 1600km 이상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며 스위스 자연의 품속을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스위스 각지의 호텔도 전기 충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중, 실제 그랜드 투어 여행자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아이템은 ‘스위스 그랜드 투어’ 전용 플레이 리스트다. 최근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 모두 16개 지역 스위스 라디오 청취자들이 추천한 곡으로 각 구간의 풍경과 정서에 맞는 음악을 선곡해 구간별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었다. 여행자들은 달리는 구간에 맞는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그 풍경 속에 온전히 들어가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스위스정부관광청과 스위스 그랜드 투어 협회, 총 16개의 스위스 지역 라디오 방송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라디오 청취자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달릴 때 즐겨 듣는 노래를 추천하여 완성되었다. 총 11개의 플레이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간별로 개성 넘치는 선곡이 빛을 발한다. 각 구간별 플레이 리스트는 40곡에서 100곡 사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최고의 드라이브 구간과 그 구간에 매칭되는 곡을 살펴보자. 1. 본 조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취리히와 유럽 최대의 폭포를 따라가는 호숫길 드라이브 취리히(Zurich) – 샤프하우젠(Schaffhausen) - 슈타임 암 라인(Stein am Rhein) 이 루트는 스위스 그랜드 투어의 첫 번째 구간의 일부다.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에서 출발해 옛 산업지구가 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마을, 빈터투어(Winterthur)를 지나 북쪽을 향한다. 유럽 최고의 폭포가 있는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 도착해 웅장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폭포까지 보트 여정을 즐겨 보아도 좋고, 폭포 건너편으로 향하는 하이킹을 해보아도 좋다. 또 폭포를 감상하며 우아한 정찬을 즐긴 후 드넓은 수평선이 펼쳐진 라인강 상류를 향해 달려보자. 곧 호숫가의 정겨운 마을,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ine)이 등장한다. 스위스와 독일 국경에 놓인 커다란 보덴제(Bodensee) 호수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호수로 꼽히는 서쪽편 호수, 운터제(Untersee)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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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중국...영화 '아바타'의 활영지, 장자제의 선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장가계 張家界)는 1992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서 95년 이후 한국인들에게 중국여행시 필수코스 중 하나가 되었을만큼 유명한 곳이다. 우리 선조들에게는 무릉도원으로 꿈에서나 볼 수 있던 신비로운 장소였다.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던 장가계(장자제)의 비경을 한 눈에 살펴 보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야 한다. 수시로 나타나는 운무 때문에 수많은 기암 봉우리들을 못보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흘러가는 구름들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풍경은 실로 선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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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Fjadrargljufur Canyon...아이슬란드의 원더랜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는 지구의 축소판과 같다. 빙하와 사막과 협곡 그리고 넓은 초원, 수많은 폭포, 거기다 백야와 오로라를 볼 수 있기때문이다. 그 중에서 아이슬란드의 5대 협곡은 태초의 지구를 보는듯한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협곡 중 최고의 1위는 Fjaðrárgljúfur 협곡이다. 내가 코로나19로 봉쇄되기 전 지난해 1월 찾아간 아이슬란드의 Fjaðrárgljúfur(Fjadrargljufur Canyon그랜드협곡)은 놓치면 후회할만큼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협곡에는 가파른 벽과 구불 구불 한 Fjaðrá 강이 흐른다. 깊이는 최대 100m, 길이는 약 2km이다. 남부 해안도시 비크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따라 올라가면 이 협곡을 찾을 수 있는데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 오는 순간 영화 [반지의 제왕] 속에 나오는 놀라운 장관이 펼쳐진다. 눈으로 담기 힘들만큼 웅장한 협곡과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강을 바라보면 마치 딴 세계에 불시착한 기분이 든다. 개인에 따라서 1~2시간 트레킹 코스가 있다. 트레일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협곡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여름에는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강까지 갈 수 있다. 이곳에는 상주하는 안내원 겸 가이드가 있어서 협곡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위험한 곳으로 가면 벌금을 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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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3
  • [스위스] 여자에게 특별한 6개 호텔...스위스 관광청, ‘100% 우먼’ 캠페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100% 우먼’ 캠페인을 론칭했다. 여자도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여성들이 함께 모여 다른 시각으로 새로운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스위스 관광업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호텔업계는 어떠할까? 여성이 최고의 지위에서 사업 전반을 운영하며 우먼 파워를 과시하는 호텔을 소개한다. 여성의 섬세함과 우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곳들이다. (사진, 자료=스위스 관광청 협조) 1. 체르마트의 호텔 몬테 로사(Hotel Monte Rosa) + 마테호른 정복한 최초의 여성 등반가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 체르마트 마을 중앙에 있는 호텔로, 1839 년 체르마트에서 숙박업을 시작한 전설적인 라우버 인(Lauber Inn) 자리에 세워진 호텔이다. 150 년 넘게 전 세계 여행자들을 맞이해온 체르마트 최고의 역사 호텔로, 호텔은 알파인 벨 에포크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일부 객실은 19 세기 말의 미적 요소를 여전히 잘 간직하고 있어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발산한 다.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현대적인 호텔 시설을 잘 갖춰 편리성도 우수하다. 몬테 로사 호텔은 마테호른(Matterhorn)을 최초로 정복한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베이스로 사용했던 곳이라 등반가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하다. 지금은 두 명의 여성이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시모네 자일러(Simone Seiler)와 카타리나 카멘친트(Katharina Camenzind)가 그 주인공이다. 호텔 몬테 로사에서 묵으며 최초로 마테호른(Matterhorn)을 정복한 여성 등반가, 루시 워커(Lucy Walker)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아도 좋다. 1871 년, 영국 등반가 루시 워커는 긴 플란넬 스커트를 입고 마테호른에 올랐다.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마테호른을 최초로 정복한 뒤 6 년 만의 일이다. 시모네와 카타리나는 스탭들과 함께 손님들에게 체르마트의 역사와 곳곳에 깃든 흔적을 여성의 관점에서 소개한다. 체력과 난이도에 맞게 개별 맞춤 된 가이드 하이킹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쿠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체르마트 향토 요리를 배워볼 수도 있다. 2. 취리히의 소렐 호텔 취리히베르크(Sorell Hotel Zürichberg) + 취리히 우먼 파워 투어 취리히의 뒷산 숲속 가장자리에 우뚝 솟아 있는 호텔로,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여성 호텔리어, 이레네 강비쉬(Irene Gangwisch)가 2018 년 12 월부터 호텔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열정적인 그녀의 취향이 호텔 곳곳에 묻어나는데, 라이브 DJ 가 있는 라운지와 가든 테라스, 우아한 레스토랑, 66 개의 디자이너 객실에서 그 손길을 체험할 수 있다. 봄이면 숲 속에 꽃이 가득이고, 가을이면 단풍이 가득하다. 겨울에는 눈꽃이 화사해, 취리히에서도 유명한 웨딩 호텔로 꼽힌다. 취리히에서는 강인한 여성이 영향을 준 장소를 둘러보는 투어에 참가해볼 수 있다.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여러 저항에도 불구하고 수 세기 동안 강인한 여성 파워를 고수해온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성공을 거둔 남성들 곁에서 선구자이자, 정치가, 변호사 등으로 이름을 남겼다. 취리히 시내 중앙에서 투어가 시작된다 3. 로잔의 보리바쥬 팔라스(Beau Rivage Palace) + 종이 자르기 공예 150 년이나 되는 럭셔리 호텔 전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람 역시 여성이다. 2018 년부터 호텔리어 나탈리 자일러 하예츠(Nathalie Seiler-Hayez)가 담당하고 있다. 레만(Léman)호를 마주하고 있는 투숙객 전용 공원이 특히 아름답다. 호텔 내의 미식 레스토랑과 스파는 현지인들에게 특별한 날 인기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손꼽히는 웨딩 호텔이다. 그만큼 섬세하고 우아한 기품을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로잔에서 몽트뢰(Montreux)로 향해 골든패스(GoldenPass)를 타면 어여쁜 마을, 로시니에르(Rossinière)에 닿는다. 여기에서 특별한 전통 공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바로, 검정 종이와 가위로 만드는 그림이다. 여성 장인, 코린 카른슈태트(Corinne Karnstädt)가 섬세하게 지도해주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데, 15 년 동안 갈고 닦은 그녀의 기술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4. 빈의 호텔 오펜호른(Hotel Ofenhorn) + 보물찾기 하이킹 1897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주욱 여성이 운영해온 호텔이다. 현재 매니저는 레굴라 휘피(Regula Hüppi)로, 투르가우(Thurgau) 출신 여성이다. 시간여행을 떠난 느낌으로, 객실과 복도, 식당은 벨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의 기품에 담뿍 젖어있다. 호텔 초창기의 가구와 장식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전혀 구식으로 보이지 않는 균형 감각도 잘 갖췄다. 네 개의 객실은 옛 정취가 느껴지도록 보수되기도 했다. 레스토랑에서는 발레 지역의 특식을 선보인다. 이 모든 것이 여성 매니저의 섬세한 손길을 거친다. 여성 공원 가이드 플로(Floh) 및 도미니크(Dominique)와 함께 빈 계곡에서 광물 투어를 체험해 보아도 좋다. 2 일짜리 탐험 투어로, 편마암, 사문석, 각성암을 찾아 떠나는 하이킹이다. 빈 계곡을 꼼꼼히 거닐며 풍화작용이 만들어 낸 놀라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성 가이드답게 보석으로 가공해도 좋을 만한 광물을 잘 골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5. 바젤의 그랜드 호텔 레 트루아 루아(Grand Hotel Les Trois Rois) + 여성 시티 투어 바젤 한복판에 있는 유서 깊은 고급 호텔로,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여성 호텔리어 타냐 베그만(Tanja Wegmann)이 담당한다. 101 개의 객실은 앤틱 가구와 하이테크 시설을 세련되게 조합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균형 있게 갖췄다. 미식 레스토랑과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 연회를 위한 공간, 컨퍼런스 공간 모두 타냐 베그만의 세심한 감각이 묻어난다. 바젤에서 유명한 웨딩 호텔이다. 바젤에서도 파워 우먼을 만나볼 수 있다. 바젤이라는 대단한 도시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여성을 만나보는 투어다. 여성 투어 가이드, 베티나 지그리슈트(Bettina Siegrist)는 참가자들과 함께 바젤의 여성 발자취를 따라간다. 100 년 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모래를 팔던 여인이 특히 인상적이다. 당시에는 모래가 세제의 주재료였고 한다. 이런 소시민부터 도시의 형성과 정치에 큰 흔적을 남긴 여성도 만나본다. 6. 벨린초나의 호텔 라 투레타(Hotel la Tureta) + 여행 스케치 벨린초나 근교의 작은 마을, 쥬비아스코(Giubiasco)에 있는 다정한 호텔로, 여성 매니저 베티나 도니넬리(Bettina Doninelli)가 평생의 꿈을 담아 호텔을 인수해 복원하였다. 정성 어린 손길을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원래는 17 세기 궁전으로, 현대적인 시설과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갖췄다. 벨린초나에서도 무척 가깝다. 정성과 서비스가 돋보이는 호텔답게 현지인들 사이에 매력적인 웨딩호텔로 소문났다. 자전거 호텔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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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네덜란드 잔세스칸스...풍차와 거리의 악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네덜란드의 풍차마을 '잔세스칸스'에 가면 책에서 보던 풍차들을 볼 수 있다. 풍차는 네덜란드인들의 바닷물과의 투쟁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네덜란드인들은 먼저 인공 제방(dam)을 쌓고 거대한 풍차를 돌려 갇힌 물을 퍼내 인공 간척지인 폴더를 넓혀 갔다. 풍차는 땅이 바다보다 낮은 네덜란드 국민들이 살기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관개용 이었다. 최초의 관개용 풍차는 1414년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중세 시대부터 총 6000km에 달하는 운하를 뚫어 넘치는 물을 북해로 보내 간척지를 넓힘으로써 국토를 확대해 나갔다. 그래서 네덜란드인들은 “세계는 신에 의해,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라며 자부한다. 이렇게 풍차는 네덜란드를 몇 백 년이나 구축해 온 주 동원력이다. 강한 서풍을 이용하기 위해 예전에는 9000개에 가까운 거대한 풍차가 있었다. 그러나 증기 기관의 출현으로 점차 자취를 감추었고, 현재 전역에 1000개 정도가 관광용으로 남아 있다. 잔세스칸스는 전세계에서 풍차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풍차와 함께 거리의 악사 역시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풍차를 배경으로 악사의 즉흥 연주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하나 둘 발걸음을 멈추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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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중국] 마경대,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호남전중문화산업은 마경대에서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남악형산은 중국 역사상 5대 명산 중 하나이며 남악 마경대는 당나라 명승이자 남선칠조회장(南禪七祖 和尚將)과 강서 마조도일스님(馬祖道一)의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불교 선종인 남종의 조원으로 알려진 마경대에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一隅清欢、一地偏爱——我心中的磨镜台)’ 시리즈가 열린다. 남악구청에서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마경대 발전에 대한 조언도 구하고 있다 .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한곳 청환, 한곳 사랑-내 마음의 마경대(一隅清欢、一地偏爱——我心中的磨镜台)’ 시리즈는 △글로벌 공모 진행 △홍보 영상 제작-내가 본 남악 마경대 △마경대 생방 인터뷰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채택이 확인되면 △최우수 건의상 1명 상금 180만원 △최우수 창의창신상 4명 각 100만원 △우수 건의상 10명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자를 초청해 화상 인터뷰 및 생중계로 남악 마경대의 시대별 고사를 들려주며, 이번 ‘내 마음의 마경대’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마경대의 진짜 모습을 알릴 계획이다. 주최 측은 "마경대 미래의 발전에 대해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이메일 또는 칼럼의 댓글 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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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몽골...독수리가 사는 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몽골 취재에서 만난 진 풍경 중에 하나가 바로 사진에 있는 독수리다. 사육사에 의해 길들여 있지만 눈빛과 날개만큼은 언제든지 하늘을 호령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독수리의 날개와 발톱은 어린 양을 단숨에 하늘로 낚아챌만큼 엄청난 힘이 느껴졌지만 묶여있는 신세라 제자리 퍼득거림에 불과했다. 너무 슬펐다. [詩] 독수리가 사는 법 고 운 칸의 제국에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흔적을 찾아 떠난 날 독수리는 태양을 등지고 앉아 있었다 내가 오래 찾아보지 않아도 독수리는 한 눈에 먹잇감을 알아 보았다 그만큼 하늘의 길에 밝기때문이다 얼마나 자주 어둠 속에서 그리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낮의 형상속에서 독수리는 기다렸을까 안타까운 기다림에 시달리며 세상을 향한 온갖 몸부림이 소용없이 되어버리고 수많은 여행자들의 웃음거리가 되어도 독수리는 오래전 잊혀진 신화를 되찾기 위해 허공에 집을 짓고 소리없는 활강을 상상한다 독수리의 두 날개가 하늘을 덮고 초원이 잠든 시간 말과 양떼들은 바람을 벗삼아 산책을 나간다 이 초원에서 여름이 물러나면 독수리의 눈에는 하얗게 핀 눈꽃들이 순백의 제국을 만든다 세상이란 시간이 멈추고 야성의 외로움에 목소리를 잃어버린 독수리는 초원을 응시하며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린다 *시집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 중에서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742312?Oz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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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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