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12일 종료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노선 초특가 프로모션 실시..2월 12일까지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 여행 지원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오는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하지만 특가 오픈 시간은 2023년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웨이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지난해 도입된 A330-300 기종으로 주7회 매일 운항된다.
탑승객은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싱가포르’를 입력하면 탑승 기간별로 최대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 30일까지 왕복 항공권 예약 시 이코노미 2만 원, 비즈니스 세이버 5만 원의 중복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3월 31일까지 싱가포르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1인당 최대 30kg의 수하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 원,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만 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유튜브에 올린 승무원의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싱가포르 내 맛집·카페와 포토 스팟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천하고 있다.
탑 뉴스
[태백] 태백산 눈축제,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개최...1월27일~31일까지, 총상금 2350만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태백산 국립공원 및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작품활동에 돌입하며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해 눈을 즐겁게 하고, 전국 대학생들에게는 예술창작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축제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 도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신라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중앙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350만 원으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 강원도지사상, 은상은 태백시장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당골광장에서 열린다.
태백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팀들은 오는 20일까지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독창성, 예술성, 견고성, 성실성, 완성도 등 엄중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 여행지...② 거제도해수보양온천...행안부 지정 국민보양온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철 여성들이 선호하는 곳 중 하나가 온천이다. 그만큼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얼굴에 빛이 나기때문이다. 거제도에 2018년 행정안전부가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한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이 있다.
거제도 해수보양온천은 지하 800미터 암반에서 솟아오르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약알칼리성 약식염천으로 피부, 근육통, 관절염, 여성병 및 수족냉증 등에 효능이 있다.
또한 온천수 검사결과 Cl(염소), Ca(칼슘), SO4(황산염) 등을 다량 함유한 칼슘황산염천으로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피부병 및 타박상 상처에도 효과가 있어 국민건강 증진 및 재활치료 등에 우수한 온천수로 조사되었다.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와 수압으로 신체 여러 부위를 자극하는 바데풀이 특징이다. 온천 입장료 8800원(8세 이상)으로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까지 이용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다. 길이 25m, 수심 1.2~1.35m 6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은 온천수를 사용한다. 헬스클럽에는 달리기를 위한 70m 트랙과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다.
가족온천
다른 이와 접촉을 줄이는 가족탕은 2인 일반실 기준 3만 원(2시간, 최대 4인 / 추가 1인 7000원, 1시간 1만 5000원)이다.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고 한약재가 포함된 보양식으로 마무리한다. 온천에서 노폐물을 빼고 보양식을 먹으면 따스해진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가득 찬 듯하다.
온천을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 가보자. 산소 발생량이 많은 대나무 숲을 걸으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모두 잃은 개인이 태풍에 끄떡없는 축대를 만들기 위해 쌓은 매미성도 멀지 않다.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까지 1.56km를 잇는다. 윤슬전망대에서 웅장한 다도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 여행지 6선...① 예뻐지는 여성 놀이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선정한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이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조금 더 예뻐지고 싶다면 눈여겨 보자.
새로운 한 해의 활기찬 시작을 위해 몸과 마음을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여행지는 모두 6곳이다. 추천 여행지는 ▲여자들을 위한 취향 저격 놀이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서울 중구)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로 거듭나기,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충북 충주) ▲아름다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거제도해수보양온천(경남 거제) ▲홍삼의 진한 기운으로 온몸을 채운다, 진안홍삼스파(전북 진안) ▲몸이 행복해지는 해수탕과 녹차탕,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전남 보성) ▲어여쁜 동백꽃처럼 내 얼굴도 활짝! 제주동백마을(제주 서귀포) 이다.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해야 한다.
먼저 여자들을 위한 취향 저격 놀이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서울 중구)로 가보자.
뷰티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오픈형 체험 공간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한다. 기업은 제품을 홍보할 곳이 생겨 좋고, 소비자는 우수한 제품을 무료로 마음껏 써볼 수 있어 즐겁다.
수십 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즐비해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줄임말, 화장품 분야에 관련된 것들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설레고 흥분된다. 2022년 한 해 221개 기업의 1,211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체험 공간이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은 구매할 수도 있다.
휴대폰에 QR 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브랜드나 제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평소 화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내게 어울리는 화장법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면 전문가 메이크업 서비스가 도움이 된다. 피부 진단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장에서 직원 안내에 따라 비치된 태블릿PC나 개인 휴대폰을 통해 뷰티플레이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메이크업, 피부 진단, 헤어스타일링 가운데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나만의 향수 만들기, 아이 메이크업, 폼클렌저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는 유료로 진행한다.
뷰티플레이와 같은 층에 있는 카페는 명동성당 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옛 서울역사 원형을 복원한 문화역서울284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서울중앙시장 맛집 투어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튀르키예] 클레오파트라도 반한 파묵칼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6월 유엔은 기존 ‘터키(Turkey)’라는 국명을 ‘튀르키예(Türkiye)’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우리가 알던 터키는 이제 튀르키예공화국으로 불리워진다. 그리고 올해는 튀르키예 공화국이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파묵칼레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파묵칼레에 정상에 있는 온천 (사진=최치선 기자)
파묵칼레의 석회 (사진=최치선 기자)
데니즐리에 있는 파묵칼레 (지도=구글)
2020년 2월 이후 터키 여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유롭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야 소피아 이슬람 사원을 비롯해 파묵칼레, 톱카프궁전, 그랜드 바자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돌마바흐체 궁전, 갈라타 탑, 에페수스 박물관, 카파도키아, 괴베클리 테페 등 수많은 관광명소가 즐비한 튀르키예는 인생에서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이다.
사진에 있는 파묵칼레는 카이사르의 연인이었던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반했다는 석회 온천수이다. 파묵칼레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 주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파묵’은 목화(cotton)를 ‘칼레’는 성(castle)을 뜻하는 말로, 파묵칼레는 말 그대로 ‘목화의 성’이라는 명칭이다. 파묵칼레가 이런 명칭을 갖게 된 이유는 거대한 석회암이 마치 계단처럼 층층이 형성돼 하얀색의 목화로 이루어진 성과 같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 목화의 성이 형성된 비밀에 온천수가 숨어 있다.
이렇게 새하얗게 뒤덮인 층층의 석회암 테라스, 푸른 하늘을 그대로 투영하며 테라스 내부를 꽉 채우고 있는 35°C의 뜨거운 온천수. 70m 높이의 ‘파묵칼레(Pamukkale)’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석회 성분을 다량 함유한 파묵칼레의 온천수는 수천 년 동안 리코스 산 중턱 바위 위를 흐르면서 표면을 탄산칼슘 결정체로 뒤덮었다. 그 결과 마치 하얀 목화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 같은 파묵칼레가 만들어졌다.
파묵칼레의 온천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미 유명했다. 류머티즘, 심장병, 신장병 등 순환기 질환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으면서 로마 황제들과 고관대작들이 유람 올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평균 35°C의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파묵칼레는 한 겨울에도 따뜻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묵칼레에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석회암 온천지대를 걷는 관광객들을 사시사철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파묵칼레의 명성으로 관광개발 붐이 일면서 인근 호텔들이 온천수를 과도하게 뽑아 쓴 탓에 지금은 온천수가 거의 메마른 상태이다. 이제는 산등성이를 타고 흘러 넘쳤던 온천수가 아닌 졸졸거리며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에 만족할 수밖에 없게 됐다.
아쉬운 대로 온천욕을 즐기려면 산 정상에 위치한 온천 수영장이 있다. 유수풀 형태의 노천 온천 수영장에는 로마시대 대리석 장식기둥 조각들이 물 밑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온천 수영장 너머에 위치한 히에라폴리스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유적 박물관이다. 파묵칼레 온천이 내려다보이는 유적지 언덕에는 신전, 원형극장, 광장, 목욕탕, 비잔틴 건축물 등이 옛 로마제국의 영화를 반영하고 있다.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는 기원전 190년대 도시 유적으로 페르가몬 왕조의 에우메네스 2세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유네스코는 지난 1988년 계단식 테라스를 연상시키는 석회암 온천지대인 파묵칼레와 로마, 헬레니즘, 비잔틴 시대의 고대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히에라폴리스를 묶어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했다.
만약 여러분이 파묵칼레 온천에서 선셋을 볼 수 있다면 클레오파트라와 같이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여름 원정대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일주 협동조합 ‘월드100’과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에서는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10일 동안 탐험할 원정대를 모집합니다. 지난 3년 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육지·바다·하늘 등 세계의 모든 길이 막혀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2022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확진에 관계없이 방역규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지도
아이슬란드 정부는 25일 이후 입국 규제를 포함해서 실내모임 최대 인원 200명 제한 등의 방역규정을 모두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 보건부는 집단면역으로도 불리는 광범위한 사회적 저항이 전염병의 주요한 탈출로이고, 이를 위해선 최대한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이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퍼지자 한국에서도 여행에 목말라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링로드 (1번도로)
아이슬란드 오로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생애 한 번은 세계일주를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세계일주 협동조합 ‘월드100’과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도 이와 같은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원정대’를 모집합니다.
아이슬란드는 103,000㎢로 대한민국100,210㎢과 비슷한 크기지만 인구는 36만(2021년)명에 불과합니다. 그 중 약 20만 명이 수도 레이캬비크에 모여살고 나머지는 비크와 아쿠레일리, 회픈 같은 중소도시에 거주합니다. 기타 아이슬란드 전역에 걸쳐 작게는 1 ~ 2가구나 10가구 미만이 농장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가 매력적인 이유는 지구의 태초 모습을 간직한 몇 안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구의 모든 풍경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빙산, 온천, 간헐천, 활화산, 눈으로 덮인 산의 정상, 용암으로 된 넓은 황무지, 사막 같은 풍경, 원시의 이끼로 가득한 들판, 오로라, 하늘과 땅이 닿을 듯한 풍경, 초원, 수 백 개의 폭포 등을 보유한 신비의 땅입니다.
글리우프라뷔 폭포 (사진=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말
이런 천혜의 자연경관 덕분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등 꽤 많은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드라마들이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흐베르프잘분화구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싱벨리어 국립공원 등에서 촬영되었다.
아이슬란드 남부에서 "배트맨 비긴즈" (2005)와 "인터스텔라" (2014)를 모두 촬영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아이슬란드는 "전 세계에서 두 세 가지 매우 다른 극단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아이슬란드는 세계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요 촬영지는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아이슬란드 스비나펠스요쿨이다.
그밖에도 풍부한 역사이야기, 문학, 민속학적 전통이 있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비싼 물가 때문에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을 망설이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슬란드 원정대는 한 끼에 몇 만원 하는 식사 대신 마트를 이용해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할 것입니다. 그리고 선임된 주방장을 중심으로 나머지 대원들이 식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원정대원들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아이슬란드에서 10박 11일을 알차게 보내는 동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아이슬란드 원정대에 지원한 대원들은 3차에 걸쳐 사진과 취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며, 원정이 끝난후 [(가제) 아이슬란드 원정대] 단행본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여행로드는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여름 원정대”
아이슬란드 원정대 링로드 루트
원정기간 : 10박 11일 링로드 따라 탐험하기
출발예정
1차 2022년 04월 29일 ~ 05월 09일(종료)
2차 2022년 05월 15일 ~ 05월 25일
3차 2022년 05월 31일 ~ 06월 14일 (마감)
5차 2022년 06월 20일 ~ 06월 30일 (2인이상 출발)
(*5차 이후는 개별문의.)
원정대원 팀당 4명. 최대 2팀 8명
원정 경비
(*항공편은 각자 티켓팅해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1차 ~ 2차 : 1인 350만원(항공권을 제외한 전일정 숙박+식사+주류+렌트카+가이드비)
※항공권 포함시 500만원(4월10일까지. 이후는 550만원)
3차 ~ 4차 : 1인 400만원(항공권을 제외한 전일정 숙박+식사+주류+렌트카+가이드비)
※항공권 포함시 550만원(4월20일까지. 이후는 600만원)
원정대 마감 : 숙소와 렌트카 등 예약 관계로 1차와 2차는 4월20일, 3차와 4차는 4월 30일 접수 마감합니다. 5차 이후는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원정대 참가 문의
traveli@traveli.net, 010-2975-4624
일정
1일차 | 인천출발
인천 출발 (약 9시간 35분 비행)
헬싱키 도착
헬싱키 출발 (약 3시간 25분 비행)
레이캬비크 도착
레이캬비크 시내 풍경
할그람스키르캬 성당
레이캬비크 하르파 아키텍쳐
(숙박) 레이캬비크
2일차 | 골든서클
골든서클(필수투어/포함)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싱벨리어 국립공원
– 높이가 평균 40m, 최대 60m인 물기둥, 게이시르 간헐천
– 황금폭포라는 뜻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2단폭포, 굴포스
굴포스
겨울 굴포스
게이시르 간헐천
(숙박) 흐볼스볼류르 또는 헬라 *숙박 장소는 추후 공지 함
3일차 | 남부해안 일주
#남부투어(포함)
– 아름다운 남부 아이슬란드의 첫번째 폭포, 셀라란드스 폭포
– 바이킹 보물이 숨어져 있다는 스코카포스
– 바다로 뻗어있는 코끼리 바위 디르홀레이
– 검은모래의 해변 레이니스피아라
–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셀라란드스 폭포
스코가 포스(폭포)
검은모래 해변
디르홀레이
비행기 잔해
(숙박) 요쿨살론 근처 *숙박장소는 추후 공지 함
4일차 | 스카프타펠
#요쿨살론(포함)
유럽최대의 빙하 바트나요쿨이 녹아서 흘러내린 빙하가 바다와 합쳐져 만들어진 라군이다.
#다이아몬드 비치(포함)
해변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빙하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나는 곳이다.
#빙하하이킹(별도 1인당 8만원~12만원)
– 화산활동과 빙하라는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과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다이아몬드비치
아이슬란드 빙하호수 보트체험
(숙박) 호픈(회픈) *숙소는 추후 공지함
5일차 |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동부해안, 이스트 피오르드 일주(포함)
-이스트피오르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환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아이슬란드 숨겨진 비경 동부 피요르드 드라이빙
-작은 어촌마을 듀피보그르
-그림같은 풍경을 지닌 세이디스 피오르드
gufufoss 세이디스피요르드
코뿔소 바위
(숙박) 세이디스 또는 에일스타디르 *숙소는 추후 공지 함
6일차 | 북부일주 투어
#북부일주 투어(포함)
-웅장한 소리가 울려퍼지는 북부의 거대한 폭포, 데티포스
-신비로운 간헐천 지대, 흐베리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 미바튼호수
-아이슬란드 북부의 대표온천, 미바튼온천
-신들의 폭포라 불리는 고다포스
고다포스
비티 분화구 호수
(숙박) 아퀴레이리 *숙소는 추후 공지 함.
7일차 | 아퀴레이리
#아퀴레이리 자유시간 또는 고래와칭투어
-아퀴레이리 랜드마크, 아퀴레이라르키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상점, 카페등 자유롭게 둘러보기
-고래와칭투어(* 별도 약90달러/2~3시간/사전예약필수)
고래왓칭 흑등고래
중식 후 보르가르네스 이동(약4시간)
-18세기 만들어진 잔디지붕마을, 그라움베르 방문
보르가르네스 도착 후 호텔체크인
(숙박) 보르가르네스 *숙소는 추후 공지 함
8일차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투어(포함)
-신비로운 주상절리 절벽, 게르두베르그
-야생 바다물개 서식지 해변, 이트리툰가
-검은 조약돌 해변, 듀팔론산두르
-웅대한 산과 함께 풍경을 자아내는 키르큐펠
스나이펠스반도
키르큐펠
레이캬비크 이동 후 자유시간
(숙박) 레이캬비크 숙소는 추후 공지 함.
9일차 |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자유시간
-레이캬비크 랜드마크, 할그림스카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뢰우가베구르 거리
[불포함] 블루라군 온천 10만원부터 (옵션에 따라 차이)
-아이슬란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 여행지로 실리카 등 피부에 좋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자유온천 및 자유식사
블루라군 온천 풍경
블루라군
블루라군
(숙박) 케플라비크 *숙소는 추후 공지 함.
10일차~11일 | 귀국
공항으로 이동
레이캬비크 출발 (약 3시간 25분 비행)
헬싱키 도착
*3시간 35분 공항연결
헬싱키 출발 (약 8시간 50분 비행)
포함사항
1. 전 일정 SUV 차량 이용 / 공항-호텔(픽업,드랍포함)
2. 전 일정 식사 및 주류 (마트에서 식자재 구입)
4. 전 일정 숙소 (아파트, 농장, 가정집, 별장 등 단독 렌트)
5. 필수투어 및 입장료 포함
└ 1) 골든서클 투어(싱벨리어, 게이시르, 굴포스)
└ 2) 남부해안 일주투어(셀라란드스, 스코카포스 등)
└ 3) 비크마을 근교투어(디르홀레이, 레이니스피아라 등)
└ 4)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투어
└ 5) 요쿨살론 빙하호수 투어
└ 6) 다이아몬드 비치 투어
└ 7) 동부해안,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 8) 북부일주(데티포스, 흐베리르 등)
└ 09) 미바튼 온천투어(타올제공)
└ 10)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일주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6. 전문 인솔자 전일정 동행
불포함
1) 스카프타펠 빙하하이킹(장비제공) 또는 빙하보트 투어 *1인 10만원
2) 블루라군 입장료 + 맥주 또는 음료 *1인 10만원~15만원
[스페인] 마요르카, 발리아릭 제도... 300일이 쾌청한 지중해의 낙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스페인에 가면 동남쪽 발레아레스(Balears)해에 관광으로 유명한 3개의 섬을 빼놓을 수 없다. 3대 섬의 이름은 마요르카(Mallorca), 이비자(Ibiza), 메노르카(Menorca)이다.
팔마 도시 풍경
우리에게 낯설 수 있는 스페인의 휴양 섬들이지만, 이비자와 메노르카는 국내 방송을 통해 젊은이들의 클럽문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요르카는 음악가 안익태 선생으로 인해 낯설지 않다. 그중 마요르카는 라틴어 ‘insula maior’에서 유래하는데 스페인의 가장 큰 섬이자, 유럽인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지중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 꼽는다.
마요르카 해변 풍경
마요르카를 다녀온 사람들은 가장 먼저 푸르고 맑은 하늘과 대지를 눈부시게 비추던 따뜻한 햇볕을 떠올린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온화한 날씨에 넓게 펼쳐진 해변, 그리고 고대 유적같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는 평가를 주저없이 내린다.
섬의 크기는 제주도의 2배정도. 인구는 약 90만명. 지중해에 떠있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가장 큰섬’이다. 맑은 날이 연간 300일 이상되는 천혜의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지중해의 낙원’이라 불린 곳이다.
팔마 에스파냐 광장에 서 있는 동상
팔마 대성당
지중해 뜨거운 태양 빛 아래 영롱하고 파란 바다와 넓고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마요르카섬은 이미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백사장위에 늘어선 밀집 파라솔들과 햇빛을 즐기는 유럽인들을 보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뒤 시원한 드라크 동굴이나 쇼팽과 상드가 함께 했던 발데모사, 목재 트램을 타고 들어가는 소예르 마을 등 마요르카의 구석구석을 누비다 보면 도시와는 다른 자연스러운 여유가 어느새 스며든다. 붉으스름한 석양을 바라보며 렌터카로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로맨틱한 드라이브는 필수다.
마요르카 해변 풍경 (트립어드바이저)
이렇게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마요르카는 환상적인 섬 여행지이다. 해변과 작은 만, 풍광이 멋진 산맥, 낭만적인 어촌 마을, 아몬드와 올리브 숲이 이곳저곳에 있는 시골 마을 등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는 풍경이 있다.
마요르카로 가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50분 정도 날아가면 된다. 페리를 이용하면 8시간이 소요된다. 가능하면 항공을 이용하는게 좋다.
겨울에는 10℃, 여름에는 25℃ 전후의 전형적인 해양성기후와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좋다. 비옥한 땅이 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해안을 따라 고산지대가 뚜렷이 발달되어 있다. 남쪽 해안가에는 팔마만을 따라 부채꼴 모양의 도시가 있는데, 이곳이 마요르카의 행정중심지이자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팔마(Palma).
팔마는 인구 40만 명(2015년 기준)으로 마요르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수많은 유럽 관광객을 고객으로 하는 고급 상점들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거리와 광장 등을 중심으로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팔마는 이민족과 아라곤 왕가의 영향을 받아 지금도 로마, 비잔틴, 이슬람 등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요르카 대성당(Cathedral of Mallorca)이 있는데, 유럽 고딕양식의 정수로 인정받은 이 성당은 1213년부터 약 400년에 걸쳐 건축되었고, 19세기 초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에 의해 복원되었다. 시내 북쪽 언덕에는 스페인 유일의 원형 성벽을 가진 벨베르성(Bellver Castle)이 있다. 지금도 스페인 왕족의 여름별장으로 이용되며, 팔마의 문화 ·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요르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풍부한 역사 · 문화 유적으로 인해 19세기부터 유럽의 유명한 휴양지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특히 팔마는 편리한 교통, 낮은 범죄율, 쾌적하고 따뜻한 날씨 등으로 2004년 투자전문지인 배런스(Barron’s)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살기 좋은 7대 도시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오랜 시간 동안 스페인 왕족들의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유명인사들의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예술적 자원도 마요르카의 관광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음악가 프레데리크 쇼팽(Frederic Chopin)과 그의 연인 조르주 상드(George Sand)가 요양을 위해 파리를 떠나 1838년 이 섬에 머문 적이 있어 쇼팽이 사랑한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우리나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1946년 마요르카에 정착해 마요르카 교향악단(Orchesta Sinfonica de Mallorca)을 창설하고 1948년에 교향시 마요르카(Poema Synfonic Mallorca)를 작곡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이 섬에서 꽃피웠다.
1950년대 초부터 서유럽 국가들과의 국교회복 정책과 스페인의 UN 가입은 마요르카 관광산업의 활황기를 가져다 주었다. 1950년 10만 명이었던 관광객이 ‘Honeymoon Mallorca’라는 캠페인과 관광코스 개발 등의 노력으로 이듬해에는 두 배로 성장하게 된다. 1959년, 스페인 정부가 산업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마요르카는 값이 싼 새로운 관광 · 휴가 메카로 자리 잡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된다. 1960년 국제공항 완공으로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이래, 2019년 에는 공항을 통해서만 1380만 명의 관광객이 마요르카를 방문했다.
마요르카가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는 독일인들이 이 섬에서 가지는 독특한 사회적 역할이다. 마요르카 공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 중 35%가 독일인인 만큼 마요르카에는 유난히 독일 방문객들이 많다.
마요르카에서는 독일어만 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한다.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농담조로 마요르카를 독일의 17번째 연방주로 부를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마요르카가 독일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좋은 기후와 값싼 물가, 비행기로 2시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 때문이다. 특히 독일 은퇴자들이 요양을 목적으로 마요르카를 선호하는데, 무비자로 스페인에 자유롭게 거주 · 방문할 수 있으며, 은퇴자금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요르카 정부는 마요르카의 우수한 기후여건을 활용하여 4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Passion for Palma de Mallorc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스포츠, 골프, 문화, 크루즈, 비즈니스, 음식, 웰니스, 인조이 등과 연계된 브랜드 개발과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과거 주말에 한정되어 방문했던 관광객들을 주중에도 끌어들이고, 겨울 비수기를 극복하는 등 장기 체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유도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으로는 로마시대 목욕탕 및 마사지 등을 활용하고 있고,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5개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미식관광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관광루트 780마일(1255km)과, 마요르카 북부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지구 내에 있는 Trekking Serra de Tramuntana를 포함하여 105개의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마요르카를 방문하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즐기는 라이더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마요르카는 온화한 날씨 때문에 북유럽 스포츠인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선호되고 있다. 마요르카 전체에 23개 골프장이 있으며, 팔마에 10개의 국제요트 레이싱 대회가 열리고 있어 마요르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스포츠 대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마요르카 요트 선착장
또한 SNS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마요르카의 장점이 무엇인지 공모를 했으며, 마요르카 시민 6명을 선발하여 브랜드 개발과 관광상품을 연계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마요르카를 문화, 스포츠, 레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목적지로 브랜드화함으로써 연간 300일 이상 태양이 있는 도시, 365일 문을 닫지 않는 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쇼팽과 안익태 선생 등, 문화·예술인들이 사랑한 섬 마요르카의 진정한 매력은 다양성이다. 젊은이들에겐 열정이 넘치는 파티의 섬으로, 노년층에게는 안락한 휴식의 섬으로 사랑받는 마요르카는 자연의 웅장함과 고대 건축물의 조화로 현대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평화로움을 준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2021년 세계에서 뜨는 관광지로 스페인 마요르카를 선정했다.
다음은 마요르카에서 핫한 관광명소이다.
팔마 대성당
아름다운 항구 도시 팔마를 내려다보고 있는 유럽 최대의 거대한 성당이며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일부 디자인을 맡았다. 보물관에는 성유물함과 수많은 진귀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카테드랄 안은 화려하다.
카르투하 수도원
팔마시내에서 소예르까지 목재 패널판으로 되어 있는 협궤열차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시골길을 따라 달리동안 바깥풍경이 환상적이다. 소예르에서 소예르 항구까지는 다시 목재로 만든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데 옛스러움이 느껴진다.
알무다이나 궁전
팔마 데 마요르카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대성당 옆에 있다. 원래는 이슬람교도들이 건설한 성채로 총독의 거처였고, 이후 카탈루냐인들이 점령한 뒤 건물을 개조하여 왕족들의 저택으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스페인 국왕과 왕비의 공식 거처이며 궁전의 일부는 국립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소예르
소예르 항구 풍경
마요르카섬 서쪽에 있으며, 소예르까지 목재 패널판으로 되어 있는 협궤열차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시골길을 따라 달리동안 바깥풍경이 환상적이다. 소예르에서 소예르 항구까지는 다시 목재로 되어 있는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열차가 조용하고 옛스러운 도시와 잘 어울린다.
쇼팽의 숨결이 느껴지는 발데모사
발데모사 풍경 (트립어드바이저)
팔마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진곳에 발데모사 마을이 있다. 쇼팽의 숨결이 느껴지는 발데모사는 쇼팽과 그의 연인 소설가 조르주 상드가 요양 차 머물렀던 곳으로, 쇼팽은 마요르카에 머무는 동안 39년의 짧은 인생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쇼팽이 가지고 왔다는 피아노와 악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회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3월5일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 안에 작은 유럽마을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은,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야외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는 올해 3월 5일까지 계속된다.
쁘띠프랑스 야외무대 및 이탈리아마을 제페토골목을 중심으로 연출된 공중 별빛조명은, 가평의 고요한 겨울 밤에 이색적인 낭만을 더할 것이다.
그리고 별빛축제와 함께 즐기는 쁘띠프랑스 숙박 및 단체워크숍 프로그램 또한 각광받고 있다. 연인이나 가족이 묵을 수 있는 총 34개의 숙소에는, 어린왕자의 다양한 스토리가 각각 다르게 연출되어있으며, 객실 창문을 통해 별빛축제 전경이 보이는 이색적인 나이트뷰 또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학교나 단체 수련회, 대학생·기업체의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내부시설도 마련되어있다. 유럽 가정식과 가평닭갈비 등 맞춤형 식단이 제공 가능한 단체식당이 대표적이다.
쁘띠프랑스에서는 이미 설 명절 연휴동안 버라이어티 퍼포먼스 및 오르골시연과 유럽동화인형극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이국적인 공연과, 오르골 전시 및 엔티크 도자기 전시, 어린왕자 스탬프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탈리아마을에서는, 실내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 및 마리오네트 퍼포먼스와 같은 가족, 연인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과, 다빈치 특별전 및 엔티크 포세린 작품전시, 피노키오 스탬프체험 및 베니스 가면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쁘띠프랑스에서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 문화마을(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에 이어 약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유일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 이다.
유럽 지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한 것처럼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 두 공간은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입구(통합매표소)를 통해 가는 길이 양 쪽으로 나뉘어진다.
또한,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캐릭터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컨텐츠로 하여 전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 시 마치 유럽 동화책들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신호탄…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 재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이자 LCC 업계 강자인 에어아시아 엑스가 2월 3일부터 주 3회(월, 수, 금) 쿠알라룸푸르~부산 직항 노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운항 재개는 부산관광공사가 작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에어아시아 엑스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결실이면서,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재개로 국내 인바운드 관광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공동으로 첫 항공기 승객 대상으로 환대 기념행사를 김해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는 말레이시아 승객과 함께 입국한 에어아시아 엑스 CEO인 벤자민 이스마일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매우 인기 있는 노선을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많은 관광 명소의 도시인 부산까지 직항편을 운항하는 첫 번째 항공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부터 더욱 편리하고 저렴해지면서 관광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고 금년에 200,000명 정도 부산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노선 재개를 환영하면서도 "부산이 가지고 있는 지역 역사, 문화, 요리 및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산의 콘텐츠가 말레이시아에 지속해서 소개되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에어아시아 엑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취항에 맞춰 말레이시아 언론사 10개사도 함께 방문해 3박 4일 동안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취재, 홍보하는 일정도 병행한다고 했다.
이와는 별개로 공사에서는 에어부산과 공동으로 일본 큐슈 지역과의 관광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후쿠오카 유력 여행사 10여개사를 초청해 2월 3일부터 5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한다.
공사와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치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전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