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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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정수정 기자] 여행은 누구나 가슴 떨리고 즐거운 일이다. 패키지 같은 단체여행 보다 내 입맛에 맞는 자유여행 만족도가 더 높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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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 홍등 풍경 (사진=정수정 기자)

 

오늘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비행시간으로 2시간 거리인 대만으로 가보자.

대만은 음식의 천국으로 맛집 탐방을 많이 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거리가 가깝고 먹을거리가 많아서 일 것이다.

 

그 중 하나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지우펀 이다.

지우펀은 대만 신베이에 있는 마을로 타이베이에서는 버스로 1시간 20분 가량 걸린다

타이완의 옛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20~19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도시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 마을로 쇠락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나와 유명하게 된 곳이다.

 

사람들을 몰고 계단을 올라갈 정도로 발 딛을 틈이 없지만 그만큼 홍등이 빛나는 이국적인 풍경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미로처럼 엮인 골목과 계단이 마치 탈출구를 찾으며 걸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홍등이 가장 잘 보이는 찻집에서 쉬어가는 연습을 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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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우펀...'홍등' 매력에 빠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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