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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소양강 일원...6월 14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인제군은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외식기업 더본과 함께 차별화한 여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소양강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0여 면의 넓은 캠핑장과 대형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시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캠핑 요리 대회, 호수극장, 고급 요트 숙박 이벤트,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향토 음식 판매장에서는 인제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인제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빙어호는 매년 '인제빙어축제'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지역이지만, 올해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에 인제군문화재단은 새로운 여름 축제를 통해 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7년까지 빙어호 일원의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인제군 여름 축제는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은 인제군이 여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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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뉴스클릭 검색결과

  • 부산 연제구, 토곡공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주민 건강과 행복증진 기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토곡공원에 도시공원 최초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연제구는 최근 맨발걷기의 인기에 힘입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토곡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토곡공원 내에는 건식구간과 습식구간으로 나뉜 황톳길과 황톳마당, 세족시설, 휴식을 위한 벤치가 새롭게 설치됐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접지 활동을 통해 면역력 강화,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심리적 행복감 증진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처 주민들은 새로 조성된 황톳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말마다 황토길을 걸으며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연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황톳길이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의 '맨발 황톳길' 조성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연제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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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충북 음성군, 조륵의 정신 반영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조선시대 자선가 조륵의 근검절약과 이웃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9일, 조륵(1649∼1714)의 생가 인근 금왕읍 삼봉리에 위치한 3만5천645㎡ 규모의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마을에는 청빈 영상 문화 체험관, 청빈 낙도 숲, 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하여 14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토목 및 조경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륵의 생가를 중심으로 한 이 마을은 그의 근검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조륵이 지독한 구두쇠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조선시대 자선가였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의 조성을 통해 조륵의 이웃사랑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현대에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자 한다. 1998년 삼봉리에 세워진 자린고비 유래비와 함께 이 마을은 조륵의 유산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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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도심 속 힐링 공간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주시는 25일 이범석 시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공원(대성동 150)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자연친화적 쉼터를 목표로 18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22년 8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작되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석을 활용한 복합 인공폭포와 다양한 수목을 심는 등의 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특히 인도 변에 조성된 최대 높이 8m의 인공폭포는 3갈래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변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을 심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폭포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에 따라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도심 속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준공식에서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도심 속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이곳이 탑대성동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청주시의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산공원의 새로운 친수공간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자연을 제공하며, 청주시의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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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임실군, 원주시 관광지와 핫플레이스 벤치마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 및 최근 인기 핫플레이스를 벤치마킹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군 직원들과 심민 임실군수는 원주시의 소금산 그랜드 밸리와 박경리 문학공원 내 위치한 카페서희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실군이 민선 8기에 들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박경리 문학공원의 카페서희 방문은 사전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대한민국 조경 대상을 수상한 수려한 정원을 자랑하며, 봄철에는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카페서희는 지상파 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새롭게 오픈했으며,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옛집이 자리한 박경리 문학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원주시의 원강수 시장은 임실군의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원주시의 관광지가 임실군의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이 임실군에게도 관광 및 문화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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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나주시, 영산강 정원 조성 및 남도의병 역사공원 추진 현황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나주시는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주재로 올해 시정 현안 현장 브리핑을 진행하며,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과 나주영산강 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의 경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될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해당 사업은 호안 보강, 저류지 준설 등의 치수 사업과 함께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제별 정원, 피크닉장, 레저 체험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핵심 방향으로, 시민 수목 기부제 및 시민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영산강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문화예술축제, 통합축제, 주민참여 축제, 세대공감 축제 등 4개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업페스타, 반려동물 페스타, 마라톤 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주몽 세트장의 배경과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대한민국 의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현장이자 교육 공간,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정원을 국가 정원으로 조성하고, 나주영산강축제 개최를 통해 나주 관광 시대의 새 장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나아가 남도의병역사공원을 통해 대한민국 의병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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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강릉시, 해안 경관도로 조성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가 천혜의 동해안 자연경관을 활용한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릉시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안 경관도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해안관광과 도로를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수립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강릉지역 내 주문진 소돌지구, 남항진-안인진, 옥계면 금진지구 등 총 3개소, 약 9km 구간이 해안도로 단절구간 연결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주문진 소돌지구 1.38km 구간에 대한 1단계 도로확장 및 교량가설 사업이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어서 성덕동 남항진부터 강동면 안인진까지의 약 3km 구간을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도 추진되고 있다. 이 구간은 현재 군부대 시설로 인해 단절되어 있으며,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도로 연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성덕, 입암-강동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7~8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는 물론, 체류형 관광객 유입 증가와 영동권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군시설 주변의 이미지도 쾌적하고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는 해안 경관도로 조성을 통해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적극 활용하고, 강릉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강릉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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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거제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국비 20억 확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 기반의 편의시설 확충과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에 위치한 구 농수산물직판장 일원으로, 약 17,000㎡ 규모에 이른다. 거제시는 이곳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독수리가 월동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전국 최초의 독수리전망대를 설치하고, 한산도대첩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견내량튜브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거제의 주요 관문인 사업 대상지를 거제의 얼굴로 만들고,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거제의 음식과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무리: 거제시는 이번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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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가평군,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 본격 5월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평군이 2020년 7월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가평군과 협약 기관들의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평군은 약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다음 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5월 25일부터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연 것이다. 최근 현 HJ크루즈(당시 HJ레저개발)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로부터 광역도선 면허를 취득한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 크루즈'도 오는 12일 공식적인 출항식을 개시한다. 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열리는 천년뱃길 가평 크루즈 출항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협약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선박 1호로 예비인증을 획득한 436톤의 전기 크루즈는 3층 구조의 유람선으로, 최대 2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전기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매연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크루즈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군비 150억, 민간자본 374억 등 총 524억여 원이 투입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내년 3월 2단계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거리는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약 40km로,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 쁘띠프랑스, 호명산,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수상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3월 북한강 천년뱃길 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는 등 조성 중인 공공선착장 및 친환경 선박 운항노선 운영방안, 천년뱃길 통합 운영관리 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운항 시작으로 가평군은 북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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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공주시,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공주시가 주미산 일대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새로운 산림레포츠 메카로의 변신을 꾀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총 75억 원을 투입하여 스카이 사이클과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레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49억 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주미산 일대의 산림 관광 및 레포츠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가 제안하는 주목할 만한 시설 중 하나는 금학생태공원 수원지를 가로지르는 스카이 사이클이다. 이는 수면 위로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이용자가 직접 페달을 굴려 이동하는 체험형 시설로, 20m 상공에서 수원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160m를 왕복할 수 있다. 이미 강원 동해시와 경남 김해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이 시설은 경관 감상과 스릴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다른 시설인 네트 어드벤처는 나무 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동시 수용력과 안전성이 높은 이 시설은 특히 자연 친화적인 산중 숲속 놀이공간으로서 유럽과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시 최원철 시장은 "주미산 일대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미된 체험형 산림 레포츠 메카로 조성하여 전국적인 산림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레저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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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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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소양강 일원...6월 14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인제군은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외식기업 더본과 함께 차별화한 여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소양강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0여 면의 넓은 캠핑장과 대형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시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캠핑 요리 대회, 호수극장, 고급 요트 숙박 이벤트,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향토 음식 판매장에서는 인제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인제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빙어호는 매년 '인제빙어축제'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지역이지만, 올해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에 인제군문화재단은 새로운 여름 축제를 통해 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7년까지 빙어호 일원의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인제군 여름 축제는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은 인제군이 여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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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부산 연제구, 토곡공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주민 건강과 행복증진 기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토곡공원에 도시공원 최초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연제구는 최근 맨발걷기의 인기에 힘입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토곡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토곡공원 내에는 건식구간과 습식구간으로 나뉜 황톳길과 황톳마당, 세족시설, 휴식을 위한 벤치가 새롭게 설치됐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접지 활동을 통해 면역력 강화,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심리적 행복감 증진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처 주민들은 새로 조성된 황톳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말마다 황토길을 걸으며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연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황톳길이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의 '맨발 황톳길' 조성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연제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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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충북 음성군, 조륵의 정신 반영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조선시대 자선가 조륵의 근검절약과 이웃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9일, 조륵(1649∼1714)의 생가 인근 금왕읍 삼봉리에 위치한 3만5천645㎡ 규모의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마을에는 청빈 영상 문화 체험관, 청빈 낙도 숲, 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하여 14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토목 및 조경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륵의 생가를 중심으로 한 이 마을은 그의 근검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조륵이 지독한 구두쇠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조선시대 자선가였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의 조성을 통해 조륵의 이웃사랑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현대에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자 한다. 1998년 삼봉리에 세워진 자린고비 유래비와 함께 이 마을은 조륵의 유산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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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도심 속 힐링 공간 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주시는 25일 이범석 시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공원(대성동 150)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자연친화적 쉼터를 목표로 18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22년 8월 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작되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석을 활용한 복합 인공폭포와 다양한 수목을 심는 등의 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특히 인도 변에 조성된 최대 높이 8m의 인공폭포는 3갈래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변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을 심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폭포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에 따라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도심 속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준공식에서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도심 속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이곳이 탑대성동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청주시의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산공원의 새로운 친수공간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자연을 제공하며, 청주시의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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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임실군, 원주시 관광지와 핫플레이스 벤치마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 및 최근 인기 핫플레이스를 벤치마킹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군 직원들과 심민 임실군수는 원주시의 소금산 그랜드 밸리와 박경리 문학공원 내 위치한 카페서희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실군이 민선 8기에 들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박경리 문학공원의 카페서희 방문은 사전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대한민국 조경 대상을 수상한 수려한 정원을 자랑하며, 봄철에는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카페서희는 지상파 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새롭게 오픈했으며,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옛집이 자리한 박경리 문학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원주시의 원강수 시장은 임실군의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원주시의 관광지가 임실군의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이 임실군에게도 관광 및 문화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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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나주시, 영산강 정원 조성 및 남도의병 역사공원 추진 현황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나주시는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주재로 올해 시정 현안 현장 브리핑을 진행하며,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과 나주영산강 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의 경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될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해당 사업은 호안 보강, 저류지 준설 등의 치수 사업과 함께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제별 정원, 피크닉장, 레저 체험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핵심 방향으로, 시민 수목 기부제 및 시민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영산강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문화예술축제, 통합축제, 주민참여 축제, 세대공감 축제 등 4개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업페스타, 반려동물 페스타, 마라톤 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주몽 세트장의 배경과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대한민국 의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현장이자 교육 공간,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정원을 국가 정원으로 조성하고, 나주영산강축제 개최를 통해 나주 관광 시대의 새 장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나아가 남도의병역사공원을 통해 대한민국 의병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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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강릉시, 해안 경관도로 조성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가 천혜의 동해안 자연경관을 활용한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릉시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안 경관도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해안관광과 도로를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수립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강릉지역 내 주문진 소돌지구, 남항진-안인진, 옥계면 금진지구 등 총 3개소, 약 9km 구간이 해안도로 단절구간 연결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주문진 소돌지구 1.38km 구간에 대한 1단계 도로확장 및 교량가설 사업이 202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어서 성덕동 남항진부터 강동면 안인진까지의 약 3km 구간을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도 추진되고 있다. 이 구간은 현재 군부대 시설로 인해 단절되어 있으며,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도로 연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성덕, 입암-강동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7~8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는 물론, 체류형 관광객 유입 증가와 영동권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군시설 주변의 이미지도 쾌적하고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는 해안 경관도로 조성을 통해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적극 활용하고, 강릉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강릉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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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거제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국비 20억 확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 기반의 편의시설 확충과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에 위치한 구 농수산물직판장 일원으로, 약 17,000㎡ 규모에 이른다. 거제시는 이곳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독수리가 월동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전국 최초의 독수리전망대를 설치하고, 한산도대첩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견내량튜브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거제의 주요 관문인 사업 대상지를 거제의 얼굴로 만들고,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거제의 음식과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무리: 거제시는 이번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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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가평군,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 본격 5월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평군이 2020년 7월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가평군과 협약 기관들의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평군은 약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다음 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5월 25일부터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연 것이다. 최근 현 HJ크루즈(당시 HJ레저개발)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로부터 광역도선 면허를 취득한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 크루즈'도 오는 12일 공식적인 출항식을 개시한다. 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열리는 천년뱃길 가평 크루즈 출항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협약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선박 1호로 예비인증을 획득한 436톤의 전기 크루즈는 3층 구조의 유람선으로, 최대 2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전기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매연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크루즈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군비 150억, 민간자본 374억 등 총 524억여 원이 투입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내년 3월 2단계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거리는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약 40km로,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 쁘띠프랑스, 호명산,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수상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3월 북한강 천년뱃길 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는 등 조성 중인 공공선착장 및 친환경 선박 운항노선 운영방안, 천년뱃길 통합 운영관리 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운항 시작으로 가평군은 북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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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공주시,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공주시가 주미산 일대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새로운 산림레포츠 메카로의 변신을 꾀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총 75억 원을 투입하여 스카이 사이클과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레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49억 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주미산 일대의 산림 관광 및 레포츠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가 제안하는 주목할 만한 시설 중 하나는 금학생태공원 수원지를 가로지르는 스카이 사이클이다. 이는 수면 위로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이용자가 직접 페달을 굴려 이동하는 체험형 시설로, 20m 상공에서 수원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160m를 왕복할 수 있다. 이미 강원 동해시와 경남 김해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이 시설은 경관 감상과 스릴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다른 시설인 네트 어드벤처는 나무 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동시 수용력과 안전성이 높은 이 시설은 특히 자연 친화적인 산중 숲속 놀이공간으로서 유럽과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시 최원철 시장은 "주미산 일대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미된 체험형 산림 레포츠 메카로 조성하여 전국적인 산림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레저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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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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