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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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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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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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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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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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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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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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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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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5).세계최대 우시쿠대불
    ▲ 버스안 차창에서 본 우시쿠대불의 모습일본 이바라키현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최대의 청동입불상이 있다. 바로 우시쿠대불이 주인공. 높이는 무려 120m에 달한다. ▲ 버스 안에서 먹은 도시락. ▲ 도시락 안의 음식들.버스안에서 절반 밖에 안보이지만 다른 건물보다 크고 높다는 것은 확연히 구분된다. 우시쿠대불이 만들어지게 된 경위는 자세히 모르지만 일본인들이 부처님을 모시기 위해 꽤 많은 공을 들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곳에는 석가모니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다. ▲ 우시쿠대불1 ▲ 우시쿠대불2주차장에서 우시쿠대불까지 천천히 걸으면 약 15분 남짓 걸린다. 대불 주변으로는 조각상과 연못 그리고 발지압장. 동물원 등이 있어서 가족단위 관람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았다. ▲ 우시쿠대불3. ▲ 우시쿠대불 안내도. ▲ 공원 내부. ▲ 우시쿠대불4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 우시쿠대불 가는 길. ▲ 소원이나 보은을 적은 판이 걸려있다. ▲ 대불 경내에 있는 소동물원과 정원의 입구. ▲ 엘리베이터.우시쿠 아미다 대불은 모두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격인 4층부터 올라가 관람을 하게 된다. 로쥬센의 방인 4층과 5층은 지상으로부터 약 80~85m높이에 위치해 있다. 로쥬센은 인도의 지명으로 석가모니와 연관된 곳이라 한다. ▲ 우시쿠대불안에 있는 조형물. ▲ 우시쿠대불내 불상. ▲ 우시쿠대불 제작과 설치장면을 사진으로 보여준다.이 곳에서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좁고 긴 창문이 있어서 밖을 내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 바깥 풍경이 아름답지는 않다. 이 곳의 비경은 일출시간에 나타난다. 해가 뜰 때 바로 이 곳 창문을 통해 빛이 관통하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 대불태내에 전시된 우시쿠대불의 실제크기 발가락. ▲ 대불과 관련된 그림들. ▲ 5층에 있는 창문의 모습. 창문틈으로 바깥 풍겨을 볼 수 있다. ▲ 일출시간에 맞춰 밖을 보면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4층까지 관람을 마친 후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3층이 나온다. 약 20~30m높이로 '렌게소의 세계'라 불린다. 이 장소는 극락장생을 의미한다. 약 3,000여개의 태내불상에 둘러쌓인 금색의 방이다. 군데군데 비어 있는 것은 임대가 안되었거나 아직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함때문이다. 이 불상의 임대기간은 1년인데 모두 유료이며 자신의 태내불상을 통해 소원을 빌고 사례를 접수한다. ▲ 3,000여개의 태내불상은 임대기간이 1년으로 각자의 소원을 빌기위해 모셔진다. ▲ 우시쿠대불 내 1층 빛의 세계. ▲ 1층 빛의 세계.2층은 치혼호토쿠의 세계로 지상20~30m높이에 위치한다. 아미다료라이의 보은 감사 마음을 담아 경문을 베껴쓰는 곳이다. 사경석은 모두 77석이다. 매주 토요일이면 이곳에서 법회가 열린다. 1층 빛의 세계는 아미다료라이의 넓고 깊은 마음이 항상 중생들에게 부어주는 곳이다. 그밖에 관상의 방이 있는데 정토의 세계를 관상(생각을 그려보는)해 보는 공간이다. ▲ 출구의 모습. ▲ 우시쿠대불 보수작업 모습.우시쿠대불 가는 길(약도)은 쯔쿠바 JCT에서 켄쥬오도에 진입 아미히가시IC 에서 하차 후 류가사키 방면. 시타크노쵸 교차로 우회전. 아미히가시IC에서 약 3km.(약3분) ▲ 우시쿠대불 약도.Tip. 우시쿠대불의 전체적인 경관은 불교유적이 많은 우리에게는 큰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시쿠대불의 크기와 주변경관의 깨끗함 등은 인상적이다. 날씨가 좋은 날 1박을 하게 된다면 아침 일찍 대불에 올라가서 일출을 보면 다른 느낌이 들지 모른다.
    • 여행종합
    2012-03-03
  • 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4).우주개발산실 JAXA②
    ▲ 일본 우주선에서 촬영한 달 표면 영상.일본 우주선에서 촬영한 달 표면영상이 NHK를 통해 방영됐다.
    • 여행종합
    2012-03-01
  • 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4).우주개발산실 JAXA①
    ▲ 쯔쿠바 우주센터 입구에 전시된 H-2A 로켓 모형으로 실 사이즈다. 이바라키현 츠쿠바시 센겐2-1-1에 주소를 둔 쯔쿠바 우주센터는 일본이 자랑하는 우주개발의 산실이다. 쯔쿠바 우주센터에 들어서자마자 한 눈에 확 들어오는 물체가 바로 일본이 자랑하는 H-2A로켓 모형이다. 실물 사이즈 그대로를 전시해 놓은 것으로 교토에서 이곳까지 신칸센을 타고 오는 데 2시간30분이 걸리지만 이 로켓을 타면 도쿄에서 교토까지 2분 정도면 충분하다. 도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쯔쿠바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우주센터는 이미 이곳의 명물이자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다. ▲ 우주선 내부의 모습. ▲ 우주선 내부에 있는 우주인의 모형. ▲ 쯔쿠바 우주센터에 있는 지구의 모형(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이다.) ▲ 가이드 스즈키 씨가 관람객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1972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츠쿠바 우주센터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양분하고 있던 우주개발의 축을 흔들어 놓을 만큼 광범위한 연구와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 학생들의 현장 학습시 필요한 인증 스탬프가 놓여 있다. 한국 관람객들 대부분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부러움 반 놀라움 반으로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리고 우주센터 입구에 전시된 일본 로켓을 보면서 우주개발에 많이 뒤쳐져 있는 우리의 모습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져 안타까웠다. 정말 쯔쿠바 우주센터에 놓여 있는 길이 50m의 H-2A 로켓이 증명하듯 일본 우주산업의 역사는 ‘로켓 발사체’의 발전사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JAXA는 지난 2003년 일본 우주 개발 정책을 담당하는 우주과학연구소, 항공우주기술연구소,우주개발사업단 등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JAXA의 쓰쿠바 우주센터는 현재와 앞으로 미래 일본 우주개발을 책임지는 곳이자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과학교육의 장으로 자리를 굳힌 것 같았다. 10여명의 우주인과 우주센터 보유한 우주강국 안으로 들어서자 전시관 한쪽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이 나타난다. 영상을 통해 우주복을 입은 중년 남성이 일본 우주개발 현황을 계속해서 소개하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은 지난 1992년 미 우주왕복선 스페이스셔틀에 탑승했던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루의 모습이다. ▲ 관람객들의 찰영을 위해 실제 사용된 우주복이 전시되어 있다. ▲ 우주복. 일본 우주개발 역사는 앞서 말했듯이 2008년 첫 우주인 이소연 씨를 배출한 우리나라보다 한참 앞서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서도 일본은 꾸준히 우주인을 배출했고 우주실험과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우주선 내부 모습2. ▲ 우주선 내부모습3. 예정대로라면 일본은 2013년 착륙선을 달에 보내 달 표면 물질을 가져오고 2025년에는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하고 자원도 탐사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아폴로 11호 이후 최대의 달 탐사 계획이다. ▲ 실제 사용된 우주선. 전시실 내부에는 일본이 지금까지 개발한 로켓과 우주선 등의 장비가 실물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 초기개발된 로켓의 모습1. ▲ 최근 개발된 로켓의 모습2. ▲ 개발된 로켓앞에서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는 모습.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일본 최초의 로켓으로 1955년 도쿄대 생산기술 연구소에서 제작된 ‘연필로켓’이다. 지름 1.8㎝,길이 23㎝,무게 175g의 소규모로 총 29기가 만들어져 고도 1㎞를 비행했다. ▲ 우주센터 내부 모습. ▲ 우주선 장비.(우주선에 사용되는 단열재로 미국 NASA의 것과 동일한 것이다.) 그후 1965년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와 로켓 연구팀, 도쿄대학 항공연구소가 통합되며 ‘우주항공연구소’ 로 발족돼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JAXA는 1975년 최신형 소형 과학관측 로켓인 ‘S-310’을 발사하고, 1980년에는 ‘S-520’ 과학 관측로켓도 개발했다. 1981년에는 항공우주연구소가 문부성의 독립적인 우주과학연구소(ISAS)로 거듭난다. 지난 1994년 정지궤도 발사체인 H-2 발사체 발사 성공을 계기로 일본은 현재까지 1600여기의 발사체를 생산했다. 전시관에는 H-2로켓을 계량한 H-2A 로켓이 주 기종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발사 성공률은 2001년 8월 이후 지금까지 한 번 실패해서 95%에 달한다. (관람 Tip) 자원봉사 실천하는 우주센터 퇴직 공무원 ▲ 퇴직후 가이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스즈키 씨. 우주센터 전시관에서는 현직에서 얼마전 정년퇴직한 가이드 스즈키 상이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에게 안내와 가이드를 도맡아서 하고 있는 그의 나이는 65세다. 하지만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안내멘트에도 힘이 넘친다.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우주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관람 Tip) 우주센터 내 관제실과 무인우주선 ▲ 관제실의 모습 .쯔쿠바 우주센터에는 국제 우주 스테이션에 식료나 실험장치를 옮긴 일본 최초의 무인 보급기 「HTV」의 제어나 감시를 실시한 운용 관제실이 있다. 2011년 1월 20일 HTV는 카고시마현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로부터 발사 되었는데 관제실은 그보다 1년전에 설치되어 미항공 우주국(NASA)과의 합동 훈련을 30회 이상 행해져 왔다. ▲ 로켓과 우주선에 사용된 로켓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무인보급선 「HTV」는 전장 약 10 m, 직경 약 4 m의 원통형으로 만들어져있으며, ISS에 실험 장치와 배터리 등을 운반할 뿐만 아니라, ISS내에 체류하는 우주비행사를 위한 식량과 물 등의 물자도 공급하는 우주선이다. (관람 Tip) 로켓 음향체험전시실 관람 후에는 직접 로켓 발사시 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우주센터에서는 타네가시마에 있는 로켓발사장으롭터 반경 3킬로지점에서의 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준다. 실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폭발음을 들을 수 있다.
    • 여행종합
    2012-02-28
  • [전주여행]한옥마을 병풍처럼 펼쳐지는 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시대 왕실과 관련된 유적지이다. 이목대는 태조의 5대조인 목조 이안사의 출생지로 알려진 곳으로, 고종이 직접 쓴 비문을 통해, 조선 왕조의 시조인 이안사가 이곳에 살았었음을 알게 되었다. 오목대는 후에 조선을 세운 이성계 장군이 당시 군사를 이끌고 잠시 쉬어가던 장소이다. 고종이 직접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 (太祖高皇帝駐畢遺址)”라는 비문을 새겨 놓은 비는 광무 4년(1900)에 세운 것이다. 조선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유적지는 조선 왕조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문화재라 할 수 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는 전주 전통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이목대(梨木臺) 오목대(梧木臺) 이목대와 오목대가 있는 교동의 옛 이름은 자만동이었다.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대왕 이안사(李安社)가 태어나 살았던 곳으로 이를 기념한 고종의 친필 이(목조대와구거유지)가 서 있다. 오목대는 목조대왕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목조가 자라면서 이 곳 자만동에서 호랑이와 싸웠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또한 오목대는 고려 우왕 6년(1380)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가는 길에 이 곳에 들러 종친들과 진승축하잔치를 벌인 곳으로 유명하다. 이를 기념한 고종의 친필비가 서 있다. 전주시 완산구 교동(교동) 풍남동(풍남동) 일대 7만여팽에 약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성곽을 헐고 도로를 뚫은 뒤 일본 상인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대한 반발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현재까지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승전을 기념해서 한고조(漢高祖)가 불렀다는 태풍가를 불렀다고 전해지는 이곳이다.. 누각에 "대풍가"가 걸려있습니당..ㅎㅎㅎㅎ 풍운 속을 일어섰다 위세천하에 떨치고 고향에 돌아오니 모두 수그려 우러러맞네. 충분히 역성혁명을 통한 천하제패의......의미가 있겠다...-쭈니생각- - 유방이 황우를 물리치고(천하통일) 고향에서 종친을 모시고 잔치를 벌이는 자리에서 읊은 시로 한나라를 세우는 시발점이 되는 것- 이길로 내려가면...전통 전주한옥마을로 가는 길이 된다..^^;;; 하지만..쭈니는..일딴...이목대도 가야한다..ㅎㅎㅎㅎ 오목대는 고려 우왕 6년(1380)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역사로 보자면....황산대첩되겠다..^^;;;; ) 이성계가 개선 길에 잠시 머물렀던 곳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 제국 광무(光武) 4년(1900)에 비석을 건립했는데,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는 뜻의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필遺地)>라는 비문은 고종황제가 직접 쓴 친필을 새긴 것이다. 승암산에서 오목대까지 산이 이어져 있었으나 전라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맥이 끊겼다. 그래서..설도 많다(요밑자료참조 ^^) 그래서 오목교를 설치하여 끊어진 맥을 이었다한다. 오목대에서 육교 (오목교) 건너편으로 약 30m 쯤 아래 윗쪽에 그러닌깐 승암산 발치부분에 이목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목대는 이성계의 4대 할아버지인 목조(穆祖) 이안사(李安社)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전주이씨들은 이안사 때까지 줄곧 이 곳에서 살다가, 함경도로 이사했다고 한다. 고종 광무 4년(1900)에 , 이곳이 목조가 살았던 터임을 밝힌 < 목조대왕구거유지(穆祖大王舊居遺地)>라는 고종의 친필을 새긴 비석을 세웠다. 이 비각은 당초 오목대의 동쪽 높은 대지 위에 있었는데, 도로 확장공사로 이 곳으로 옮겨 세웠다. 이목대를 지나오면서...아침 햇살이..머리를 비춘다......^^;;;; 쭈니가 가장 좋아하는...싯점중에 하나다.....꼭!!!! 신의 선택처럼...ㅎㅎㅎㅎㅎ 눈부신 아름다움이다..ㅎㅎㅎㅎ 이목대를 보고 다시 오목대로 간다...그럼 ..이렇게 이쁜 산책길이..전통 한옥마을로 갈수 있다...ㅎㅎㅎㅎㅎㅎ 햇살 가득한 아침...혼자서 걷는..운치는...어떻게 표현 할 방법이 없다... 흙냄새와.....아침 공기...이곳이 바로 전주 한옥마을의 아침인 것이다....^^;;; 짱좋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 1-3번지 참고편 -샘가 두루미님 글에서-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벌에서 왜구를 물리친 뒤 돌아가는 길에 종친들을 모아 잔치를 베풀었던 곳이다. 이성계는 이 자리에서 중국 한나라를 세운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고 한다. 大風起兮雲飛楊 대풍기혜운비양威加海內兮歸故鄕 위가하내혜귀고향安得猛士兮守四方 안득맹사혜수사방 큰 바람이 일어나서 구름이 날아 오르다 위세가 해내에 떨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다 어디서 용맹한 무사를 얻어 사방을 지키게 할까 대풍가를 통해 이성계는 흉중에 묻어두었던 천하제패의 꿈을 은연중 드러냈다. 이에 종사관으로 참전했던 정몽주가 격분한 마음에 한달음에 말을 달려 남고산성 만경대에 올라 북쪽 개경을 바라보며 그 심정을 노래로 읊었으니 지금도 만경대에 그 시가 새겨져 있다. 千?岡頭石逕橫 登臨使我不勝情 천인강두석경횡 등임사아불승정靑山隱約夫餘國 黃葉?紛百濟城 청산은약부여국 황엽빈분백제성九月高風愁客子 百年豪氣誤書生 구월고풍수객자 백년호기오서생天涯日沒浮雲合 矯首無由望玉京 천애일몰부운합 교수무유망옥경 천길 된 바윗머리 돌길로 돌고 돌아 홀로 다다르니 가슴 메는 시름이어청산에 깊이 잠겨 맹세하던 부여국은 누른 잎이 휘휘 날려 백제성에 쌓였네9월 바람은 높아 나그네 시름 깊고 백년의 호탕한 기상 서생은 그르쳤네하늘가 해는 기울고 뜬구름 마주치는데 열없이 고개 돌려 옥경만 바라보네 이 우국시가 만경대에 각자(刻字)한 시기는 전라도 관찰사 권적(1675-1755)이 임술년인 1742년에 새긴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전라도 관찰사를 두 번했던 李書九가 포은시를 차운(次韻)한 시(1820년)가 적혀 있다. 정몽주가 憂國詩를 남긴 지 12년 만에 선죽교에 선혈을 뿌리고 순사(殉死)했으니, 이미 오목대를 뛰쳐나갈 때부터 이성계와 정몽주의 운명이 엇갈렸던 모양이다. 오목대에서 원대한 포부를 밝힌 데에는 어쩌면 전주가 이성계의 모태의 땅이기 때문이리라. 이렇듯 조선 왕조의 모태가 된 전주 땅이지만 48명의 임금 가운데 전주를 방문한 조선 임금은 태조 이성계가 유일하다고 하니 이 또한 기막힌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어쨌거나 오목대는 조선왕조를 세운 전주이씨와 별도로 생각할 수 없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때 전동성당의 건립 예정지로 거론되었다가 포기한 것이나, 일제강점기 일본왕(천황)의 권위를 보이고자 했던 신사가 오목대를 피해 다가산으로 옮겨 간 것도 오목대에 대한 전주 사람들의 ‘정신적’ 믿음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전주에서 일어난 조선 왕조가 몰락해갈 무렵 고종황제가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와 비각을 세운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 왕조의 부흥을 꾀해보자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고종황제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결국 몰락해버린 이유를 ‘주필(駐?)’에서 찾으면 안 될까? ‘주필’이란 임금이 머무른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직접 전주에 오지도 않았으면서 ‘주필’이라 하였으니 기울어가는 국운을 바로세우기 어려웠을 터이다.
    • 여행종합
    2012-02-28
  • [맛집창원]푸짐한 한정식 옹기솥 밥돌이전문 '둥지식당'
    요즘은...딱히...이것 먹어야지..하는 것이 없다. 그래도..입맛이 좀 없을 때는..물량으로다..가는 것이.. 또..한끼의 식사를 즐겁게 해결하는 ..나름의 노하우다.ㅎㅎ 벗님들!!! 오늘 점심은 무엇을로 드실라우~~^^*;;;; 오늘..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머널 맞은편 뒷길 쪽으로... 우와~~~!!! 맛있다. 밥돌이 전문 ㅎㅎㅎㅎㅎ 둥지식당에서 ...ㅋㅋ 그냥..옹기솥 정식으로다..^^..... 딱..봐도...보이죠..그릇마다...한글이 쓰있다눈..ㅋㅋㅋㅋㅋ 옹기쇠솥의 혼합밥이..몸에도 좋다는뎅..ㅎㅎㅎㅎ 김이 모락모락...이집은 밥땜시..온다는..ㅋㅋㅋㅋ 소문이..ㅎㅎㅎㅎ 일딴..밥을 먼저...앞빈그릇에 옮기공..ㅎㅎㅎㅎㅎㅎ 비어진 빈 솥에다는 물을 넣구... 맛냄시가..좋찬아요..^^;;; 음...냄시~~~ㅎㅎㅎㅎ 요..얌념게...카~~~~^^ 쩝...말이 필요없죠..드셔봅삼...ㅎㅎㅎ 물그릇도 여기는 이렇게 두루박이 나온담서..ㅎㅎㅎㅎ 1인당 7,000원입당... 2인이상 ^^;;; 가셨야하구요... 많은 분과 드실때는.예약하는 것 잊지마세요..ㅎㅎㅎ 055-297-2962 내부의 모습...^^;;; 꼭 집같다는....그만큼...친숙미는 있다는..-쭈니생각-
    • 여행종합
    2012-02-28
  • 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3). 미토 가이라쿠엔 풍경②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가이라쿠엔의 봄 맞이 풍경을 감상해 보자. 아직 매화나무의 꽃봉오리는 수줍은 듯 보이지만 할짝 핀 모습보다 지금의 매화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100종 3000그루의 매화나무에서 묻어나는 매화향은 감미로우면서 상큼하기까지 하다. 고분테이의 아름다운 실내도 가이라쿠엔의 정원과 잘 어울린다. ▲ 매화1 ▲ 하트모양 구름에 걸린 매화 ▲ 매화나무 산책로 ▲ 이정표 ▲ 정원 안내판 ▲ 고분테이 복원공사 사진 ▲ 고분테이 복도 통로의 모습 ▲ 고분테이 실내1 ▲ 고분테이 실내2 ▲ 안내판 ▲ 고분테이3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고분테이5
    • 여행종합
    2012-02-26
  • ‘회전초밥 더 맛있게 즐기는 법’
    ▲ 회전초밥 ‘일본요리’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초밥이다. 일본은 섬나라인 만큼 신선한 횟감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다양한 초밥을 선보이고 있는데, 사실 대표적인 음식이긴 하지만 가격이 높다는 것이 단점으로 과거 대중화되진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회전초밥이 많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는 국내 진출한 일본 최대 규모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스시로의 행보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다양하고 신선한 횟감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는 스시로는 회전초밥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입춘은 지났지만 아직까지 영하의 겨울날씨를 보이는 요즘, 다양한 초밥들을 따뜻한 미소국물과 함께 즐기면 그 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잘 넘어가지 않을 수 있는 초밥을 미소국물이 촉촉히 적셔줘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두 번째, 회전초밥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가지 종류의 초밥들 중 원하는 맛의 초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 저것 계속해서 먹다 보면 입안에 텁텁한 맛이나 앞에 먹었던 초밥의 맛이 남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없게 된다. 이땐 녹차를 통해 입안을 헹궈주어 입안의 텁텁함과 남아있는 음식 맛을 제거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회전초밥을 즐겁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부담 없이 초밥접시를 쌓아가며 먹는 재미다. 일반적으로 회전초밥 전문점들은 접시 별로 가격을 달리 매기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먹고 싶은 초밥이라도 비싼 색깔의 접시면 외면하고, 쌓여가는 접시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회전초밥전문점 스시로는 회전레일 위 모든 초밥접시들에 1700원 균일가격을 제공하고 있어 접시를 쌓아가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여행종합
    2012-02-25
  • 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3). 미토 가이라쿠엔①
    ▲ 가이라쿠엔 공원에 있는 매화나무에 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고분테이.(사진:이바라키현 제공) 이바라키현은 꽃의 천국이다. 특히, 꽃이 피는 봄에는 현 곳곳에서 일년 내내 형형색색 꽃축제가 이어져 평생 볼 꽃을 여기서 다 보고 갈 정도라고 한다. 지금은 지진때문에 관광객들의 수요가 조금 줄긴 했으나 현 전체적으로 모든 축제는 예년과 다를바 없이 진행되고 있다. 피해지역도 말하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회복된 듯 보였다. 팸투어 취재단이 마지막날 방문한 곳은 현청 소재지 미토시에 있는 가이라쿠엔 공원이다.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미토 가이라쿠엔에서는 해마다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매화축제가 열린다. 100종의 다양한 매화 3000그루가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은 말그대로 장관이라고 하는데 취재 당일에는 이상기온으로 매화나무의 꽃봉오리가 대부분 닫혀있거나 이제 막 터지려고 하는 몇 몇 매화만을 볼 수 있어 많이 아쉬웠다. ▲ 매화나무 숲의 풍경.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매화나무를 보면서 희고 붉은 매화가 만개한 가이라쿠엔 공원을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파란 하늘 아래 붉은 매화들이 수놓는 아름다운 군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 줄것 같았다. 매화로 뒤덮힌 꽃숲을 산책하다보면 매화의 바다에 둥실 떠서 황홀한 유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 모른다. 매화축제가 시작된 날 공원의 풍경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과 지역매체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매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뽑힌 매화아가씨들이 관람객들의 사진촬영과 매체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대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 지역마다 축제가 있고 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아가씨들을 선발하는 데 '미토 매화축제'에서도 미모의 매화아가씨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었다. ▲ 고분테이 안채 옆에 피어 있는 벚꽃의 모습. 현에서 나온 마쯔오까상의 설명에 의하면 "가이라쿠엔은 에도시대 미토본의 9대 영주이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인 도쿠가와 나리야키가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 있는 정원"이다. ▲ 고분테이 안에서 바라본 벚꽃 핀 정원의 풍경. 가이라쿠엔에는 볼거리가 많다. 매화나무 숲을 지나면 울창한 삼나무와 곧고 무성하게 뻗은 맹종죽을 볼 수 있다. 둘레가 어른 팔로 한아름되는 삼나무와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 대나무들 사이에 서면 자연의 위대함에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이곳의 영주인 나리야키는 마을 사람들을 매우 아끼고 사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매화축제때에는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이곳을 즐겨 찾았다. 문객을 불러 학문과 시를 논하던 3층 전통가옥 고분테이는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사무라이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이 건물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1층~3층간 음식물 운반을 위해 도르레로 만든 앙증맞은 수동식 엘리베이터다. 맨 위층은 사방으로 트여 있어 매화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매화아가씨 2명이 활짝 웃고 있다. ▲ 매화아가씨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는 바로 매화 아가씨들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매화 홍보대사로 선발된 아름다운 여성 10명이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친절히 안내해 주며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 밤에는 촛불만으로 매화숲을 밝히는 ‘촛불 라이트업’이벤트를 여는데 공원앞 센바코 호수의 고즈넉한 풍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분위기를 만든다고 한다. Tip. 고분테이 스토리도쿠가와 나리야키가 직접 구상하였다는 고분테이는 목조 2중 3층 구조의 건물인 본채와 단층 구조의 안채로 구성되어 있다. 나리야키는 이 곳에 문인묵객들과 가신들, 영지 내의 사람들을 모아 시와 노래, 각종 모임 등을 개최했다고 한다. 안채는 성 안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만든 대피장소로 영주 부인과 시중하는 여성들이 사용했다. '好文'이란 매화의 별명으로 중국 고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이곳은 1945년 8월 2일 새벽 미군의 폭격을 맞아 소실되었다가 19555년부터 3년동안의 공사 끝에 완전 복원되었다.
    • 여행종합
    2012-02-24
  • 이바라키현의 명소를 찾아서(2).오아라이수족관②
    돌고래 수중 서커스 커플 ▲ 돌고래쇼(사진:이바라키현 제공) 이바라키현의 아쿠아월드 오아라이수족관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중 하나는 돌고래 쇼다. 유치원생들의 학습현장이기도 한 이 곳은 가족들과 커플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쇼가 시작하기전부터 빈자리 없이 꽉찬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알 것 같았다. ▲ 돌고래쇼 ▲ 물개가 조련사 앞에서 재롱을 피우고 있다. 조련사의 지시대로 공을 사람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재롱을 부리는 물개와 물 위를 걷는 돌고래의 모습은 여느 서커스쇼보다 흥미로웠다. 특히, 돌고래 콤비의 멋진 점프는 가장 인기 있는 있었다. 돌고래들과 물개 쇼는 약 30분 동안 이어지며 다양한 묘기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 여행종합
    2012-02-23
  • 이바리키현의 명소를 찾아서(2). 별다섯개 오아라이수족관①
    ▲ 돌고래쇼1 ▲ 돌고래쇼2한마디로 최고다. 이바라키현의 아쿠아월드 오아라이수족관은 별 다섯개 이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상어의 종류가 일본에서 가장 많고 세계의 생물 580종류 6만8000점이 전시되어 있는 오아라이수족관의 차별화는 다른 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쾌적한 환경이다.즉, 지하에서 지상까지 모든 관람공간이 통풍, 온도,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기때문에 관람객들은 기분좋게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아쿠아월드와는 아주 많이 비교되는 부분이다. 관람객들의 관람문화도 차이가 분명했다. 물론 평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감상을 하며 이동을 했다. 주위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될만큼 조용한 점이 신기할 정도였다. ▲ 수족관1 ▲ 해파리 ▲ 수족관2 ▲ 수족관3 ▲ 오아라이수족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현장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 오아라이수족관내 기념품 Shop ▲ 수족관 실내 모습 ▲ 수족관 실내 ▲ 수족관 안내판 ▲ 수족관 실내 오아라이수족관의 볼거리는 정말 다양해서 어린이들의 현장학습으로 그만이다. 그리고 가족들과의 한나절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시설과 콘텐츠가 훌륭하다. 특히,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돌고래 쇼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입가에 함박웃음을 만들어 준다. 캐나다 뱅쿠버와 호주의 시드니에서 보았던 아쿠아리움 이상으로 잘 만든 이바라키현의 오아라이수족관을 둘러보며 감탄과 동시에 부러움이 밀려왔다.한국도 온도와 습도 그리고 비린내가 나지않는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신비한 해양생물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의 완성을 기대해 본다.
    • 여행종합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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