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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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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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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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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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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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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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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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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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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세상의조각] IN JAPAN ③ 도심 속의 바다 오다이바
    도심속의 바다 오다이바 ▲ 해변공원으로 가는길. 비가 오려나 하늘이 꾸물꾸물했다. 오다이바는 에도 후기 일본의 공식적인 개항 전, 서양함선의 침입을 막기 위해 대포를 설치한 인공섬으로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후 포화상태인 도시의 역할을 분담시키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만들어진 곳이 지금의 오다이바다. 지금의 오다이바는 해변공원, 후지 TV, 레인보우 브릿지, 비너스 포트 등 여러 관광 스팟이 밀집 해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인기명소다. 나는 쇼핑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데다가 쇼핑센터라는 것이 사실 한국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과감하게(?) 오다이바의 해변공원을 찾았다. 심바시역에 내려 유리카모메를 타고 다이바 역에 하차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은 다이바 역에 내려 우측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 해 있다. 공원은 굉장히 잘 꾸며져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을 듯 하다. 내가 갔을 당시에도 현지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적한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커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데이트 코스인 듯하다. ▲ 흠... 세계에서 3개뿐인 자유의 여신상 중 하나라...? 해변공원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자유의 여신상. 일본의 후지산케이 그룹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여 1998년부터 1년간 파리에 있는 '미니 자유의 여신상'을 빌려와 전시를 한 후 반환 했었는데, 그 사이에 이 '자유의 여신상'이 오다이바의 명물이 되어버렸고, 고심하던 일본은 축소된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복제하여 세우게 된다. 전세계의 3개 뿐인 자유의 여신상 가운데 하나이긴 하지만, 별로 예쁘다는 느낌은... '나는 오다이바에 다녀왔다'란 증명사진용의 포토스팟이라 그런지 내가 갔을 때도 여신상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다. '사람 정말 많다'라고 생각하며 지나치려는 찰나, 익숙하게 들리는 한국어!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온 모양이었다. ▲ 산책로. 운동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인다. ▲ 솔숲을 지나면 모래사장이 나온다. 축소된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발걸음을 재촉하면 저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레인보우 브릿지가 세워진 곳은 분명 바다이나, 수평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인지 강 같아 보인다. 부산의 광안대교와 꽤나 흡사한 느낌. 레인보우 브릿지는 오다이바의 심볼이기도 하며 진도 8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밤이 되면 444개의 화려한 조명들이 레인보우 브릿지를 장식한다. ▲ 밤에 보는 레인보우 브릿지는 꽤나 낭만적일듯. ▲ 유리카모메를 타면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는데, 가까이서 봐도 순백색의 다리는 아름답다. 햇빛이 강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일본의 여름은 정말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별로 길지 않은 해변공원을 잠깐 산책한 정도로 나는 금새 진이 다 빠져버렸고, 건너편의 후지TV로 향하기 전에 근처 쇼핑센터에 들러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쐬야만 했다. 소풍나온 사람들은 덥지 않은 것일까? 여담이긴 하지만, 일본인들, 특히 일본의 여성들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비결이 궁금하다 ! 후지TV ▲ 고압적인 느낌이 든다. 후지TV는 해변공원 바로 건너편에 있다. 다이바역에 내려 오른쪽으로 가면 해변공원, 왼쪽으로 가면 후지TV라고 생각하면 된다. 후지TV는 신기하게 생긴 외향을 가지고 있다. 일본 현대 건축의 거장이라 불리는 '단게 겐조'가 설계한 것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있다. 1층에는 캐릭터 샵과 음식점들이 있고 외부의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위로 올라 갈 수 있다. 중간층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건물 꼭대기 층의 구체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1층의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한다. 5시 30분이 마지막 입장. ▲ 나를 고민에 빠지게 만든 에스컬레이터 ▲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오면 광장이 나온다. 사실 오다이바의 해변공원에 가면서 굳이 후지TV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시간도 조금 널널하고, 온김에 가보지 뭐 하는 생각으로 들렀는데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다. 사진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면 표를 끊어야 하나 하고 10분가량을 고민한 끝에 배째라는 식으로 그냥 덜컥 타버렸는데, 올라가는 내내 긴장 또 긴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커다란 광장이 나온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포스터들은 후지 TV의 프로그램인듯. 내가 일본의 아이돌 그룹 중 A.RA.SHI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타향에서 내가 아는(일방적이긴 하지만)사람의 얼굴을 보니 왠지 갑자기 후지TV가 친근해 졌다. ▲ 기념품샵. 가격은 역시 비싸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기념품샵이 있다. 한국에도 유명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포스터도 보이고,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스타들의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인들이 명동에서 배용준의 포스터를 사는 마음이 되어버린다. ▲ 유리카모메를 타기 전 후지 TV에서 바라본 오다이바. 하늘이 어둡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너무 많이 걸은 탓에 허리가 아파오고 있었기 때문에 오다이바의 바다를 뒤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었다. TIP-유리카모메는 1일 패스권이 있으니, 오다이바를 둘러볼 예정이라면 구입하자. 3번만 타도 본전이상!-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로 이동하는 수상버스가 있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아사쿠사>오다이바 의 루트도 추천할 만하다. 가는길 -JR 야마노테선 심바시 역에 내려 모노레일 '유리카모메' 이용 -오다이바로 이동하는 수상버스가 있다.* 기자가 일본을 여행했던 시기는 2010년. 본문 내의 가격은 현재 상향되었을 수 있음.
    • 여행종합
    2012-04-17
  • [세상의 조각] IN JAPAN ② 리얼 재팬을 걷다
    산보하실래요? ▲ 일본의 평범한 주택가. 일본 여행 당시, 나는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친구 집에 신세를 졌었다. 숙박비가 비쌌던 탓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리얼한 일본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랄까? 때문에 30일정도의 여행기간동안 유명한 랜드마크보다는 동네의 골목길을 휘젓고 다녔다. 랜드마크를 가더라도 사전지식 하나 없이 걸어가기도 하고 맛집을 찾기보다는 필이 꽂히는 곳을 택했었다. 때문에 길도 많이 잃어버렸고, 이케부쿠로역을 3시간 동안 헤메다가 막차를 놓쳐 미아가 될 뻔도 했으며 일본판 '도를 아십니까'를 만나 사이비 책을 선물 받기도 했다.(당시 그 '도를 아십니까'의 핸드폰을 빌려 친구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이후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친구가 유학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날까지 전화를 했었다고...) ▲ 도심과는 떨어진 지역이었던 터인지 약간 낙후된 상가들이 많았다 아무튼.내가 있었던 동네는 사이타마시의 카스미가세키역 근처였다. 그냥 평범한 동네이므로 찾아가진 말자. 정말 아무것도 없다. 번화한 도심과는 달리 조용한 시골(까진 아닌 듯 하지만)마을이었기 때문에 더욱 리얼한 일본을 만난느낌이다. 감히 단언하건데, 나의 일본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일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동네 산책이다. 내가 발견한 특유의 일본냄새를 함께 맡아보자.(지극히 주관적임을 먼저 밝힌다) ▲ 사이다. 불량식품같이 생겼다. 산책을 하다 슈퍼에 들러 산 사이다는 엄청 오래 되어 보였다. 생긴 모양이 너무 올드 하면서도 예뻐 구입했는데 맛은 옛날 사이다 맛. 뭔가 한국의 사이다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런데 먹어본 적있는 맛이다. 김이 빠진 듯 하면서 달달하면서 ....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 함께 스모를 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아 저런 남편이라면... 근처에 있는 공원엔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뛰어 놀고 있었다. 조금 아이러니했던 것은 친구와 내 옆에 프랑스인인 듯한 노부부가 앉아 있었는데, 외국인 다섯이 쭉 앉아서 일본인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느낌이 묘했다. 왠지 아이러니한 느낌. ▲ 일본의 자판기. 도쿄의 번화가로 나가면 훨~~~씬 많다. 일본의 자판기는 정말 대단하다. 안파는게 없다. 옷까지 판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 좁지만 단정하게 정리된 느낌. 일본의 주택가는 좁은 골목이지만 단정하다. 신기했던 것은 바로 창문이 대부분 튀어나와있다는 것이다. 한국 주택의 경우 창문이 건물의 외벽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에 비해 일본의 그것은 조금 달랐다. 생각해보면 한국의 주택 중에도 꽤 오래된 건물들의 경우 유사한 양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일제시대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 도도한 고양이님 고양이가 정말 많다.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나른한 햇볕을 쬐며 졸고 있는 고양이들은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나를 향해 심드렁한 표정을 짓곤 했다. ▲ 수국. 한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데. 일본에서 신기했던 것들 중 다른 하나는 주택마다 수국이 피어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식물인데, 일본에서는 집마다 꼭 있는 듯 하다. 나중에 현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수국이 귀신을 쫒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는다고 한다. ▲ 석양이 질 때 쯤이면 더욱 멋있는 풍경이 될 것 같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과 한사람이 서면 꽉찰만큼 작은 정원. 포도나무가 심겨 있고 화려하게 개화한 수국사이에서 나는 일본을 볼 수 있었다. 여기저기 유명한 곳을 가서 사진을 찍고, 강요된 감동을 느끼기 보다는 차라리 전철을 타고 발길이 닿는 곳에 내려 동네를 한바퀴 산책하는 것도 꽤 괜찮은 여행이 아닐까? 하고 생각 해 본다.
    • 여행종합
    2012-04-14
  • [세상의조각] IN JAPAN ① 작은 에도 가와고에
    휘황찬란한 도쿄의 네온사인이 한국의 그것과 같아 실망했다면?가와고에는 사이타마현 남부에 있는 도시로 도쿄에서도 가깝다. 한국으로 치자면 경기도권이라 볼 수 있는 곳. 가와고에가 관광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에도시대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에도시대의 정취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에도라고도 불리며, 작은 수공예품들부터 맛있는 먹거리까지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상점들로 가득하다. 내가 방문했던 곳은 쿠라즈쿠리 거리라고도 불리는 가와고에의 1번가 거리. 가와고에에는 쿠라즈쿠리 거리 외에도 혼마루고덴, 가와고에 성등 볼 거리가 다양하니 기호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워 보자. ▲ 가와고에의 메인거리. 양쪽으로 늘어선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 높은 건물이 없고, 건축양식이 독특하기 때문에 도심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쿠라즈쿠리 거리를 들어서면 이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늘어선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기와로 된 지붕에 검정 칠이 된 벽을 한 건물들은 모두 에도시대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 쿠라즈쿠리. 검정칠을 한 외벽은 화재를 대비한 것이다. '쿠라즈쿠리'는 일종의 집짓기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건물들은 벽이 검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유는 메이지 26년에 일어난 가와고에의 대화재 때문이다. 당시의 화재로 인해 가와고에의 시가지가 대부분 소실되었고 그 후, 내연성이 있는 도료를 벽에 칠하여 화재를 예방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벽이 검은 건물들이 생겨났다. 검은 벽과 오래된 기와가 주는 묘한 느낌이 멋스럽다. 거리에는 도키노타네(시각의 종)라고 불리는 종탑이 하나 있는데, 시간을 철저히 지키던 옛 가와고에의 방주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0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 가와고에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 시각의 종. 하루에 네번 울린다. 6:00 12:00 15:00 18:00 ▲ 눈이 빙글빙글. 모두 수공예품이라는 사실! 쿠라즈쿠리 거리에는 일본의 관광지 답게 예쁜 수공예품들을 파는 가게가 많다. 어디에 쓰는지 모를 정도로 작은 물건부터 우산, 신발, 옷 등 종류도 다양하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면 눈이 핑핑 돌 정도. 그러나 가격표를 본다면 금새 구매욕구가 떨어져버린다. 엄지손가락만한 인형이 300엔이라니... 가난한 여행자는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이외에도 거리에는 마츠리 박물관, 쿠라즈쿠리 자료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 과자거리로 입성! 생각보다 좁고 짧은 골목이다. ▲ 주인아저씨는 이 많은 과자 종류를 다 알고 계시겠지? 쿠라즈쿠리 거리의 또 다른 명물인 과자거리에는 여러가지 일본 과자를 판매하는 상점이 늘어서 있다. 불량식품을 파는 소매점 같은 느낌이다. 특히 가와고에의 특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로 만든 과자들이 많다. 얼마 전 '우리결혼했어요'라는 TV프로그램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용서커플'의 일본여행도 바로 가와고에다. 아마 소녀시대의 서현이 고구마를 엄청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때문에 여행지가 가와고에였던 듯. 과자거리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돌로 만들어진 골목길 바닥이 꽤나 운치있다. 일단 과자거리에 왔으니 맛을 봐야하지 않겠나! 과자거리에 있는 상점들 중 한 곳을 골라 들어갔다. 고구마로 만들어진 과자를 하나 구입했는데, 과자라기 보다는 빵과 떡의 중간 느낌? 고구마 앙금을 크레페 반죽으로 싼 느낌의 과자였는데 너무 너무 달아서 하나를 먹은 후엔 손이 가지 않았다. 맛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나는 단 음식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입맛에 딱 맞을 지도 모르겠다. ▲ 옥수수 할아버지.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 물었더니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셨다. ▲ 이 쥐꼬리만한 장어가 850엔. 한화로 치면 거의 만원? 일본의 여름은 굉장히 덥다. 가와고에가 장어의 특산지이기도 하고, 몸보신도 할겸 겸사겸사 장어덮밥집을 찾아갔다. 장어가 비싸긴 비싸다. 런치였는데 850엔정도 게다가 장어도 엄청 조그맣다. 배가 고파서였는지 금새 한그릇을 비웠다. 하지만 정말 비싼! 품질좋은! 장어를 먹을 계획이 아니라면 굳이 음식점에서 장어덮밥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일본의 마트에는 꽤 맛 좋은 장어 덮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맛도 거기서 거기인 듯. 도쿄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한국의 그 곳과 비슷하다 생각되어 실망했다면, 가와고에에 한번 가보자. 도쿄에서 전철로 3~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데다가, 낮은 건물들과 잘 보존된 옛 건축물들이 주는 한적함은 당신이 지금 일본에 있음을 더욱 실감나게 할 것이다.TIP- 가와고에의 전철역에 있는 '가와고에 안내서'를 챙기자. 지도는 물론 교통정보가 상세하게 적혀 있기 때문에 여행이 훨씬 수월 해 진다.- 도쿄의 신주쿠역과 이케부쿠로 역에서 사이타마 까지의 전철과 사이타마 내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쿠폰을 살 수 있다. 가격은 980엔 정도가는길- 토부토조센 이케부쿠로역 > 가와고에역- 세이부센 신주쿠역 > 혼카와고에역가와고에역에서 남쪽출구로 나가면 쿠라즈쿠리 거리를 경유하는 버스 승강장이 있다. * 기자가 일본을 여행했던 시기는 2010년. 본문 내의 가격은 현재 상향되었을 수 있음.
    • 여행종합
    2012-04-14
  • [호주] 골드코스트 풍경② 황금 해변에서 노는 방법
    ▲ 골드코스트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해변골드코스트는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모래사장과 푸른 하늘 그리고 서퍼들의 파도타기로 유명하다. 전세계의 파도 꽤나 탄다는 젊은이들은 여기서 파도타기 하기를 손꼽는다. 하지만 골드코스트에서 꼭 파도타기를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수영을 하지 못해도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두껍아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를 부르며 모래집을 짓고 부수며 놀아도 좋다. 흰 칠판처럼 깨끗한 모래사장 위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긴 후 파도에 씻겨나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도 좋다. 그림 실력이 있으면 머릿 속에 있는 그림을 그려보자. 모래사장에 완성된 그림이 생각보다 멋있게 보일 것이다. ▲ 산책하는 여인과 파도와 술래잡기하는 소녀의 모습 ▲ 해변을 산책하는 여인 ▲ 해변의 여인 ▲ 소꿉놀이 하는 소녀 ▲ 해변에서 놀고 있는 소녀를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 ▲ 해변에서 소꿉놀이 하기 ▲ 해변에서 모래글씨를 쓰고 있는 소녀사진 속 소녀처럼 소꿉놀이를 하는 것은 어떨까? 장난감 삽으로 모래를 퍼서 집을 짓고 파도를 따라 술래잡기를 하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동심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우리들 마음 속에서 자신을 불러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 여행종합
    2012-04-12
  • 프랑스 쇼핑, 알뜰하게 세금 돌려받기!
    프랑스 쇼핑, 알뜰하게 세금 돌려받기! 프랑스에서 구매하는 상품의 대부분은 16.38%의 세금이 적용된 가격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럽 연합 소속의 국민이 아니라면 세금을 돌려받을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175.01유로 이상을 지불하고 구매한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알뜰한 쇼핑에 도움이 된다. -최소 구매 금액 (VAT포함): 175.01€-최대 환불 금액: 1000€-VAT rate: 16.38%-세관 도장 유효기간: 발행 월로부터 3개월 이내 TAX REFUND 절차 출국일, 공항에 도착하면 체크인 전에 택스리펀 창구에서 세금 환불을 받을 물건과 영수증, 관련 서류 및 여권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는다. 한 상점에서 175.01유로 이상을 구매 할 시 직원에게 택스 리펀 가능 여부를 확인 한 후 관련 서류를 받는다. 받은 도장을 노란색 우체통에 넣는다. 현금 지불을 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현금 환급이 가능하며 이외에는 6개월 이내에 본인의 은행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환급이 된다. 현금 지불 시에는 소액의 수수료가 붙는다.
    • 여행종합
    2012-04-02
  • 빛 속의 프랑스, 샤르트르의 여름맞이 축제!
    빛 속의 프랑스. 샤르트르의 여름맞이 축제! 샤르트르 엉 뤼미에르(Chartre en lumiere; 빛으로 물든 샤르트르) 2012개최 기간 : 2012 년 4 월 21 일 ~ 9 월 15 일 (매일)개최 시간 : 황혼에서 자정 0시 30분까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빛 축제, 샤르트르 엉 뤼미에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를 빛의 도시로 변모시킨다. 이 축제는 4월 부터 9월까지 여름내내 길게 열리고 있다. 성당 외에도 박물관, 구시가지, 강변, 극장, 미디어테크, 갤러리 등 29곳의 장소에서 열리고 있으며 프랑스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조명은 일몰과 동시에 시작하나, 각 이벤트는 20시를 기준으로 시작된다. 멋진 조명이 켜지는 일루미네이션 스포트· 노트르담 성당· 샤르트르 미술관 및 정원· 생셍 땅드 교회· 몬토스코 관· 에큐이에 거리, 생 피에르 거리· 생 피에르 교회· 마르소 광장, 시뉴 광장, 레 아르 광장, 데보라 광​​장, 비라루 광장· 레 아르 광장 (중앙 시장) · 울 강· 샤르트르 극장· 상테 푸아 교회 한밤의 가이드 투어 (무료) "샤르트르 엉 뤼미에르(Chartre en lumiere) "매일 밤 10시에 출발하는 투어에 참여하면 빛으로 물든 샤르트르의 밤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가이드는 영어 / 프랑스어로 이루어진다. 샤르트르 관광청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tel : 02 37 18 26 26 폐막 이벤트 “빛의 축제 (La Fete de la Lumiere)"폐막일 : 2012년 9월 15일샤르트르 엉 뤼미에르 이벤트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축제. 메인 축제회장 이외에도 도시 곳곳의 명소와 시설 등에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되고, 그 아래에서 음악콘서트와 거리예술, 쇼, 기획전 등이 열린다. 문의처샤르트르 관광청tel : 02 37 18 26 26HP : www.chartresenlumieres.com
    • 여행종합
    2012-04-02
  • 동화 속의 성여행, 독일 여행객 위한 요금 출시
    한국 아고다(agoda.co.kr)에서는 동화에 나오는 독일의 주요 성들이나 동화 같은 여행 노선을 찾아 독일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요금을 출시했다.장엄한 옛 궁전과 돌로 쌓은 첨탑의 성곽은 아이들의 동화에서 쓰이는 소재이지만, 문화적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는 유럽 역사와 관련하여 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세월의 풍파에 일부는 손상되고 터만 남은 곳도 있지만, 꾸준한 복원사업으로 복원된 궁전에 광범위한 예술품, 앤틱 가구, 중세 무기와 유물로 꾸며진 이 환상적인 옛 성은 중세시대의 귀족들의 삶을 짐작하게 한다.가장 잘 보존된 성들은 주요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이는 몇 세기에 걸친 전쟁이 치러지는 중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성들 중 유명한 것들은 바이에른(Bavaria) 주 남부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지역에 있으며, 이 지역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때묻지 않은 외곽 지방이다.독일의 동화에 등장하는 성을 돌아보기 위해, 여행객들은 베를린에서 시작하여 버스 혹은 철도를 이용하여 경치를 즐기며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을 향하며, 모셀(Mosel: 라인 강의 지류)의 나라에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와인을 준비하여 한 모금씩 즐기는 것도 좋다.여기에서, 여행객들은 슈바벤 알프스(Swabian Alps)지역으로 들어가거나, 하이델베르그(Heidelberg) 및 슈트트가르트(Stuttgart)및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중세의 작은 타운십(townships)을 둘러볼 수 있다. 다음에는 퓌센(Füssen)으로 가서 그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두 성을 둘러보고 바이에른 문화의 중추, 뮌헨(Munich)로 가면 그 곳을 여행함으로 동화 같은 여행의 끝을 장식할 수 있다.독일 최고의 성메스펠브룬 성 (Mespelbrunn Castle)잉글하임(Ingelheim)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이 성은 해자로 둘러져 있으며, 프랑코니안(Franconian: 서부 독일의 프랑스 계 독일) 시골의 조용한 계곡의 저지대에 숨겨져 있다. 독일의 동화를 영화화 하여 칸 영화제 수상 후보에 추천된 ‘슈페사르트의 여관(Das Wirthaus im Spessart: 1958년 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슈페사르트(Spessart) 숲은 프랑크 푸르트(Frankfurt)에서 50km 정도 떨어져 있다.버그하우센 성 (Burghausen Castle)13세기에 지어진 이 성은 유럽에서 가장 긴, 1km가 넘는 성곽을 가진 요새이다. 바이에른 공작가 세습되어 공작과 공작부인의 별장으로 쓰여져, 화려한 6개의 안 뜰과 여러 개의 탑과 대문, 정원, 예배당 및 보호된 내부 침실 등을 감상해 볼 만 하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경계를 긋는 잘자흐(Salzach) 강가에 위치해 있다.하이델베르그 성 (Heidelberg Castle)지금은 폐허로 남았지만, 이 중세 요새는 13세기의 건물이었다. 전쟁과 화재, 낙뢰로 파괴된 이 성은 오랜 시간 동안 빅토르 위고, 마크 트웨인 등 하이델베르그의 많은 시인과 소설가들의 낭만적 위상으로 찬사를 받았다.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의 북쪽에서 하이델베르그 도시를 굽어보는 위치에 있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 차량으로 두 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다.릭텐스타인 성 (Lichtenstein Castle)릭텐스타인의 기사들을 위한 요새였던 네오 고딕 양식의 성으로, 슈바벤 알프스의 호나우(Honau) 지역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 절벽에 다소 불안정한 모습으로 서 있다. 산과 숲으로 보호되어 파괴되지 않고 유지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우라하(Urach) 공작 소유이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슈트트가르트에서 하루 거리 정도 떨어져 있다.엘츠 성 (Eltz Castle) 33대 대대로 엘츠(Eltz) 가문의 본가. 뾰족한 첨탑과 튜더식 목조 건물로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골동품, 그림, 무기 등 광범위한 종류의 수집품들이 모인 전형적인 중세의 성이다. 모젤케른(Moselkern) 기차 역에서 도보로 45분 거리에 있다.호엔촐레른 성 (Hohenzollern Castle)호엔촐레른성의 포탑에서 휘날리는 깃발은 주변 855여 미터의 시골 영지와 11세기부터 함께 해 왔다. 그리 겸손하지 않았던 프러시안 황가의 성은 파괴되고 재건축 하기를 두 번, 19세기 후반에 와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슈바벤 지방의 알프스 산맥에 위치하여 스위스 국경과 가깝다.시그마링헨 성 (Sigmaringen Castle)현재 호엔촐레른 가문의 방계가 소유한 11세기의 요새는, 이전까지 수 차례 소유권이 바뀌었고, 심지어 프랑스의 비쉬가문이 차지하기도 했었다. 다뉴브(Danube)의 조용한 중세 도시, 시그마링헨(Sigmaringen)의 중심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이 성은 도자기, 갑옷, 마차 및 고문 장치들이 수집되어 있다.노이슈반슈타인 성 (Neuschwanstein Castle)이 화려한 궁전은 동화에 나오는 고대 성에서 영감을 얻은 괴팍한 루트비히2세 국왕이 만든 것으로, 기술적으로 어떤 보호 장치가 없다는 측면에서 볼 때 성이라기 보다 궁전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그 화려한 디자인은 오늘 날 가장 상징적인 동화 속 성의 영감을 주었으며 그 성은 바로 디즈니랜드의 슬리핑 뷰티 캐슬이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뮌헨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바바리아(Bavaria)의 남서쪽에 있는, 호엔슈반가우(Hohenschwangau) 마을을 굽어보는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아고다의 독일 호텔 요금뮌헨 (Muich)지호텔 호텔 & 리빙 뮌헨-님펜부르크 (GHOTEL hotel & living Munchen-Nymphenburg) 3*박당 USD 92부터 시작하는 요금. 조기예약 프로모션 – 체크인 7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호텔 님펜부르크 (Hotel Nymphenburg) 3*박당 USD 134부터 시작하는 요금. 한정판매상품! 2012년 4월 9일까지 유효.호텔 프린츠레겐트 암 프리에덴스엔겔 (Hotel Prinzregent am Friedensengel) 4*박당 USD 115부터 시작하는 요금. 무료 1박 프로모션 – 최소 4일 예약하고 무료로 1박 받기. 체크인 7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4월 22일까지 유효.헬베티아 시티 센터 호텔 (Helvetia City Center Hotel) 3*박당 USD 92부터 시작하는 요금.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호텔 오르바처 (Hotel Aurbacher) 3*박당 USD 58부터 시작하는 요금. 체크인 3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호텔 샌티스 (Hotel Säntis) 3*박당 USD 122부터 시작하는 요금. 조기예약 프로모션 – 체크인 21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베를린 (Berlin)할리우드 메디아 호텔 베를린 (Hollywood Media Hotel Berlin) 4*박당 USD 122부터 시작하는 요금.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마리팀 프로아르테 호텔 베를린 (Maritim proArte Hotel Berlin) 4*박당 USD 179부터 시작하는 요금. 조기예약 프로모션 – 체크인 14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 호텔 빌라 카스타니아 (Hotel Villa Kastania) 4*박당 USD 82부터 시작하는 요금. 최소 3박 숙박.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베스트 웨스턴 호텔 칸스트라세 베를린 (Best Western Hotel Kantstrasse Berlin) 4*박당 USD 99부터 시작하는 요금. 조기예약 프로모션 – 체크인 14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호텔 쿠‘담 101 (Hotel Ku’Damm 101) 3.5*박당 USD 91부터 시작하는 요금. 최소 2박 숙박. 2012년 4월 25일까지 유효.H10 베를린 쿠‘담 호텔 (H10 Berlin Ku’damm Hotel) 4*박당 USD 109부터 시작하는 요금. 체크인 3일 이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5월 7일까지 유효.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빅토리아 호텔 (Victoria Hotel) 4*박당 USD 70부터 시작하는 요금.로코 포르테 빌라 케네디 (Rocco Forte Villa Kennedy) 5*럭셔리! 박당 USD 300부터 시작하는 요금.아디나 아파트 호텔 프랑크푸르트 니우어 오퍼 (Adina Apartment Hotel Frankfurt Neue Oper) 4*박당 USD 109부터 시작하는 요금. 환불불가상품.
    • 여행종합
    2012-04-01
  • [호주]그레이트 오션 로드로 출발①
    ▲ 이른 아침 멜버른의 도심풍경7시 5분전. 멜버른 YHA 숙소에서 귀뚜라미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다른 여행자에게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빨리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다행히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한 번의 시도로 멈췄다. 아침 8시까지 종합관광안내소에 도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예약된 그레이트 오션 로드투어 때문이다. 간단히 세면을 마치고 짐을 챙겨서 숙소를 빠져 나왔다. YHA를 나올 때 안내 데스크 벽 쪽에 걸린 시계를 보니 7시 10분이다. 15분만에 모든 걸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한 것이다. 아침 잠이 많은 내가 초스피드로 처리한 것이 대견했다. 오늘 투어는 즐거울 듯한 예감이 밀려왔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내 얼굴 위로 빗방물이 떨어지자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어두운 하늘을 보니 비는 쉽게 멈출 것 같지 않다. 급 우울해 졌으나 그래도 투어가 시작되면 호주 특유의 파란하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위로하며 태연한 척 해본다. 지금 비가 그칠 가능성은 몇 %일까? 시간은 충분했다.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300km 거리다. 날씨는 그동안 변할지 모른다. ▲ 종합관광안내소 풍경날씨 걱정을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종합관광안내소에 도착했다. 7시 30분. 투어버스는 보이지 않았다. 여행자인지 시민인지 구분이 안되는 사람들 몇 명만이 보일뿐이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관광안내소 주위를 한 바퀴 둘러 보았다. 역시나 사람들과 버스는 보이지 않았다. ▲ 종합관광안내소 근처에 있는 미술관센터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으나 기다리는 수밖에... 8시가 조금 지나서 주위가 밝아졌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는 게 보였다. 버스는 8시 15분에 모습을 나타냈다. 출력해 온 티켓을 기사에게 건넸다. 얼굴에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기사아저씨는 웃으면서 코리아를 외쳤다. 그렇게 급친해진 탓에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란 처음의 기대가 맞아떨어지는 듯 보였다. ▲ 멜버른 도심풍경적어도 60은 되어보이는 기사아저씨는 늦었는지 허리 업, 겟온을 외치며 서둘렀다. 예정된 시간 보다 조금 늦은게 분명했다. 그래도 승객들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모든 짐을 손수 짐칸에 넣어주는 프로정신과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 멜버른 도심 풍경 ▲ 차창에서 본 무지개 ▲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길8시 35분. 마침내 버스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향해 출발이다. 고속도로를 타려면 복잡한 출근 시간대의 시내도로를 빠져나가야 했다. 정체된 구간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몇 번의 신호가 바뀌면서 버스는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 출발시간을 알려주는 기사 ▲ 휴게소 화장실의 모습 ▲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시작점, 토르콰이 & 벨 비치(서핑의 메카로 유명한 곳이다) ▲ 벨 비치의 모습이 여행자 뒤로 보인다 ▲ 벨 비치의 모습그렇게 1시간 이상을 달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출발선까지 왔다. 벨 비치 휴게소에서 본 하늘의 상태는 먹구름 속에 비를 잔뜩 머금고 있는 모습이었다.
    • 여행종합
    2012-03-28
  • [호주]신이 만든 길, 그레이트 오션 로드②
    ▲ 12사도 바위 ▲ 12사도 바위2 ▲ 12사도 바위3 ▲ 12사도 바위4 ▲ 12사도 바위5 ▲ 12사도 바위6300km에 달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흐린 날씨에도 빛이 난다. 에인젤시와 아폴로 베이를 연결하는 이 도로 바깥쪽 바다가 보이는 곳에는 수많은 기암들이 거대한 석상처럼 우뚝 솟아 있다. ▲ 12사도 바위7 ▲ 로크 야드 협곡 안내판. ▲ 로크 아드 협곡의 모습 ▲ 12사도 바위 입구에서 멋진 춤을 선 보이고 있는 학생들 ▲ 12사도 바위 안내도(무척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 로크 아드 협곡1 ▲ 로크 아드 협곡2 ▲ 런던 브리지에서 구조된 두 연인의 모습과 당시 사건에 대한 설명 ▲ 런던 브리지의 모습.(뒤쪽에서 촬영한 것이라 두 개의 바위가 마치 연결된 것처럼 보인다) ▲ 가까이에서 본 런던 브리지 ▲ 포트 캠벨 국립공원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표지판 ▲ 포트 캠벨 국립공원 내 풍경해마다 1cm~2cm씩 파도에 쓸려 사라지고 있어 언젠가는 볼 수 없을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바로 눈 앞에서 위대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한다. ▲ 포트 캠벨 국립공원2 ▲ 런던 브리지1 ▲ 런던 브리지2 ▲ 런던 브리지3 ▲ 런던 브리지(근경)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기암들 중 가장 유명한 12사도 바위와 로크 아드 협곡, 런던 브리지 등이 볼만하다.
    • 여행종합
    2012-03-21
  • [예천기행 ④]육지 속의 섬 회룡포
    굽이치는 물길이 만들어 낸 자연의 선물 ▲ 회룡포 금방이라도 육지와 이별 할 것만 같은 회룡포는 말 그대로 육지 속의 섬이다. 낙동강의 제 1지류인 내성천은 영주와 안동을 지나 예천에 접어들어 비룡산과 부딪히며 350도로 돌아 나간다. 돌아나가는 물길은 거대한 모래사장을 만들어 내고, 그 안에 작고 소박한 마을을 하나 선물했다. 지난 200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이기도 한 회룡마을은 1박2일에 소개되면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 회룡마을. 경운기를 타고가는 할아버지는 여느 시골의 모습과 비슷하다. ▲ 회룡마을의 돌담길. 은서의 집은 어디인지 찾아보자. 회룡포의 회룡마을은 현재 20명 내외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깔끔하게 쌓아 올린 돌담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조용하고 얕게 흐르는 물길을 지나 들어선 회룡마을에서는 조용한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비룡산의 용틀임과 내성천의 고요함이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을 안에는 숙박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특히 마을왼편에 자리한 ‘뿅뿅다리’는 한 때 회룡마을과 육지를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고 하며, 특이한 이름만큼 유래도 특이하다. ▲ 뿅뿅다리. 한걸음을 뗄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휘청이는 스릴이 느껴진다. 뿅뿅다리 유래 기존 놓여있던 노후된 외나무 다리 대신 1997년 예천군에서 강관과 철발판을 이용해서 다리를 놓았다. 그 후 마을주민들이 이 다리를 이용하면서 발판구멍에 물이 퐁퐁 솟는다 하여 퐁퐁다리라 불렀으나 98년도 신문 및 방송에 뿅뿅으로 잘 못 보도가 되었고 이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뿅뿅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 회룡포를 오르는 산책로.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르니 주의 ! ▲ 장안사는 그리 크지 않은 절이다. 회룡포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장안사가 있는 비룡산 중턱의 회룡대에 올라야 한다. 짧은 등산코스를 지나 회룡대에 오르면 물이 돌아가는 모습과 육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회룡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등산코스로는 짧을 수 있으나 만만하게 본다면 고생한다. 주차장에서 회룡대에 오르기까지는 생각보다 급한 경사가 많고, 계단도 많으니 참고하자. 회룡대에서 바라보는 회룡포의 모습은 사계절을 막론하고 감탄을 자아내는데, 대한민국 대표 물돌이 마을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회룡대에 오르는 길 가운데엔 통일 신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장안사가 있다. 회룡마을 :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347 회룡대 :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산 56 문의 : 용궁면사무소 054)650-6609
    • 여행종합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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