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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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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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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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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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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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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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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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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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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로맨틱 가도의 명소
    로만틱 가도는 독일 중남부의 뷔르츠부르크에서 오스트리아와 접한 알프스 산기슭의 퓌센까지 약 350km에 이르는 도로이며 원래는 알프스를 넘어 로마까지 이어지는 통상로였기에 「로만티크」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동남쪽 100㎞지점인 마인 강 유역의 프랑겐 지방의 고도 「뷔르츠부르그」가 로맨틱 가도의 출발점이며, 뷔르츠부르크에서 시작해 크레글링겐, 바이커스하임, 딩켈스뷜, 뇌르틀링겐, 아우크스부르크 등을 거쳐 퓌센에 이르기까지 꼭 들러보아야 할 도시가 15개 이상이나 된다.로맨틱 가도를 통해 와인문화와 비즈니스 여행이 다뤄지며, ‘노이슈반슈타인성 120주년‘, ‘프리드리히 2세의 탄생 300주기‘,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의 소년 합창단 800주년‘ ‚ ‘제 13회 도쿠멘타‘ 등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그밖에 포르쉐박물관, 벤츠박물관을 비롯해 퀠른 성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장소다.
    • 여행종합
    2011-11-26
  • JR Kanto Area Pass 12월 1일부터 발매
    JR 동일본에서는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철도이용 촉진과 편리성의 향상을 위해 칸토지역의 신칸센과 특급열차를 3 일간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저렴한 패스「JR Kanto Area Pass」를 오는 12 월 1 일부터 발매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도쿄 모노레일을 이용해 공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때는 물론, 카와구치호와 이즈, 쿠사츠, 카루이자와, 나스고원, 닛코 방면 등 도쿄에서 떠나는 짧은 여행에 딱 맞는 상품이다. JR Kanto Area Pass(JR 칸토에어리어 패스)의 상품 이용기간은 2012 년 1월 1일부터이며 발매기간은 12 월 1일부터이다. 패스 구입은 JR 여행 서비스 센터(나리타 공항 제 1 터미널, 나리타공항 제 2 터미널,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소재),도쿄, 나리타 공항 제 1 터미널,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의 각 역 및 시나가와,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우에노, 요코하마의 각 뷰 플라자에서 할 수 있다. 발매가격은 어른 8,000 엔, 어린이 4,000 엔이다. 패스 이용 노선은 해당 에어리어 내의 JR 동일본선, 후지급행 전노선, 이즈급행 전노선,도쿄 모노레일선 전노선, 조신전철 전노선이 해당되며 사이타마 신도시교통(뉴셔틀)‘오미야~철도박물관 사이’의 특급(신칸센포함), 급행, 보통열차의 보통차 지정석에 승하차가 자유롭다. 단 「하야부사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특급권 등이 필요하고 도카이도 신칸센은 이용할 수 없다. 후지큐코선 내에서 운행되는 「후지산 특급」의 전망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착석정리권이, 「후지등산전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좌석권이 별도로 필요하다.별도 요금) 기타・외국 여권을 소지한 외국 국적 여행자(일본 체류기간은 불문)만을 대상으로 하며, 구입시에 여권을 확인한다. 보너스 Tip. ・JR 여행 서비스 센터(나리타 공항 제 1 터미널, 나리타 공항 제 2 터미널,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소재)에서 「JR Kanto Area Pass(JR 칸토에어리어 패스)」를 구입하면 선착순 1,000 명한테 오리지널 넥스 스트랩을 증정. (각 장소의 배포 개수는 나리타 공항역 400 개, 공항 제 2 빌딩역 400 개, 도쿄 모노레일선 하네다 공항 국제선 빌딩역 200개)
    • 여행종합
    2011-11-26
  • 세계 최고의 오페라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오페라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한 번쯤 독일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오페라'(Oper Frankfurt)를 가봐야 한다. 이 곳은 독일전역은 물론 유럽과 전 세계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높기때문이다.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지 '오페라세계'(Opernwelt) 가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는 스위스 바젤의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비엔나 가극장이 3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음악평론가들의 평가에서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는 바젤의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호평은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가 프로그램 설정에서 실험작품을 수용하는 대담성과 고전작품을 고루 준비하는 안정성의 혼합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설문조사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박물관 오케스트라'를 선정하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 시가 전체예산 중 문화분야에 책정한 예산액은 독일 내 다른 어떤 도시들보다 그 비율이 높다. 프랑크푸르트 시는 정규 오페라 프로그램 외에도 약 40개의 무대와 연극단, 그리고 60개 정도의 박물관과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26개의 박물관이 마인강 강변 혹은 가까운 근처에 집중되어 있어 유일무이한 박물관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전통과 근대, 상업무역과 평온함, 훌륭한 쇼핑기회, 180여개 국가의 정통 레스토랑과 국제적인 분위기를 갖춘 마인강 유역의 중심지 등과 같은 매혹적인 대조 외에도 괴테의 탄생도시 프랑크푸르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방문원인 중 하나이다.
    • 여행종합
    2011-11-25
  • 철없는 몽상가, 순수의 땅 라오스에 가다(15)
    ▲ 가끔씩 지나가는 쌩태우는 있었지만, 시판돈행은 아니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황량한 도로위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다. 그야말로 패닉 상태였기 때문에, 차분히 마음을 진정 시킬 시간이 좀 필요했다. 그러나 뭐 마음을 진정시킨다 해서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없었다. 20년 밋밋한 인생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는 이 여행에 회의감이 들었다. 무대책으로 떠나온 이 여행이 후회되기도 했다. 그렇게 10분쯤 흘렀을까? 내 앞으로 소 한 마리가 느릿 느릿 지나갔다. 소는 그 큰 눈으로 나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찹찹했다. 곧이어 한 소년도 나타났다. 아마 소를 모는 소년인 것 같았다. 나는 소년을 보자마자 시판돈을 외쳤다. 다급하고 절실한 내 외침에 소년은 약간 당황하는 듯한 얼굴로 바디 랭귀지를 시작했다. 대충 풀이하자면, ‘이 가게 앞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올 것이다.’라는 것 같았다. 어떻게든 시판돈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아 한결 안심이 되었다. 순간 온 몸에 긴장이 풀리며 한결 안심이 되었다. ▲ 느릿느릿 소 한마리 ▲ 나학(라오스어로 귀엽다) 귀여운 아이 마침 가게 주인이 장사를 시작하러 가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단 가게에 들어가 허기진 배부터 채웠다. 식사를 하는 동안 가게 주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시판돈으로 가는 버스가 간헐적으로 가게 앞에 승차한단다. 즉, 버스가 언제 올지는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게 주어진 선택는 마냥 버스를 기다리는 것 뿐, 다른 선택은 존재하지 않았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막연히 기다리는 동안, 가게 주인의 딸과 놀기로 했다. 3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주 예쁘고 귀여운 아이였다. 처음에는 낯선 나를 무서워했지만 색깔볼펜으로 그림을 그려 주니 아주 좋아했다. 아이랑 놀며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린지 2시간이 지났을까? 갑자기 가게 앞에 봉고차가 한 대 서더니 선글라스를 쓴 건장한 남자 두명이 내 앞으로 다가 왔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다. ▲ 여행자용 봉고차 그들은 등치 큰 흑인남자와 세련된 느낌의 라오스남자였다. 돈을 빼앗길 것 같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배낭을 단단히 조여 매고 두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런데 흑인 남자가 선글라스를 벗더니 너무나도 해맑은 미소로 어디에 가냐고 물었다. 나는 얼떨결에 시판돈으로 간다고 대답해 버렸다. 그들은 자신들을 여행사 직원이라 소개하며 현재 외국인여행객들을 시판돈으로 데려다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혹시 내가 원한다면 40달러에 자신들의 봉고차를 타고 시판돈으로 태워주겠다고 제안했다. 의심이 들어서, 슬쩍 봉고차 안을 보니 유럽배낭여행객들이 신나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이를 보니 좀 안심이 되었다. 약간의 흥정 끝에 결국 봉고차에 합승하기로 했다. 다행히도 봉고차 앞좌석에 혼자 타게 되어 비교적 편안하게 시판돈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비록 페리 선착장에서 만난 아주머니에게 어이없이 사기를 당했지만, 운 좋게도 시판돈행 봉고차에 합승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이었다. 어느덧 시계는 정오를 가리키고 있었다. 참빠삭을 떠난지 5시간 지난 때였다. ▲ 합승한 배낭여행객들 봉고차 안에는 유럽 각지에서 모인 배낭여행객들이 가득했다. 나는 앞자리에 혼자 앉게 되어 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는 없어 아쉬웠다. (사실 뒷좌석에 앉았다고 해도 대화는 못 나눴을 것이다.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창밖을 통해 보이는 푸른 초원이 놀랐던 내 마을 서서히 진정시켰다.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온 몸이 나른해 지며 스르르 단잠에 빠졌다. 얼마쯤 지났을까? 덜커덕 거리는 소리가 내 귀에 울려 퍼졌고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주위를 살펴보니 사람들이 봉고차에서 내리고 있었다. 나도 허겁지겁 내 짐을 챙겨 봉고차에서 내렸다. 당황하는 내 모습을 본 운전기사가 내 머리 위를 가리켰다. 내 머리 위에는 반나카상이라고 적힌 푯말이 걸려 있었다. 시판돈으로 가는 모든 나룻배가 정박하는 마을, 반 나카상에 드디어 도착한 것이었다.
    • 여행종합
    2011-11-17
  • 철없는 몽상가, 순수의 땅 라오스에 가다(14)
    ▲ 시판돈행 페리를 알려주신 고마운 아주머니 참빠삭을 떠나기 전날 밤, 밤새 고민하여 정한 다음 여행지는 시판돈이었다. 시판돈은 라오스어로 6000개의 섬이 모인 지역이라는 뜻으로, 6000개의 섬 중 약 3곳에 사람들이 거주한단다. 라오스 최남단에 위치하며 메콩강의 사이에 두고 캄보디아와 국겨을 이루는 지역이다. 특히, 시판돈에는 이태리 베네치아와 같이 수상가옥이 존재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라오스 남부 최고의 관광지역으로 뽑힌다. 이왕 라오스에 온 거, 라오스 남부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일단 참빠삭 근처 페리 선착장에서 남쪽 시판돈으로 가는 페리를 타기로 했다. 그러나......!! 페리 선착장에는 낡은 천막집과 3명의 아주머니들만 있을 뿐, 매표소도 안내원도 없었다. 이곳가지 데려다 주셨던 게스트하우스 아저씨도 이미 저 멀리 사라지고 없었다. 그야말로 난감한 상태였다. 이제 여행 기간이 1주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대책 없이 아무 페리나 타고 아무 곳이나 갈 수 는 없었다. 불안한 마음을 가득 안고, 옆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아주머니들에게 시판돈으로 가는 페리에 대하여 물어보기로 했다. 말이 안 통하니 일단 무턱대고 ‘시판돈 페리’ 라고 외쳤다. 다행히도 아낙네들이 나의 의도를 알아차렸다는 표정으로 시판돈행 페리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그러나 내가 그 설명을 알아들을 방법이 없었다. 그때, 아줌마의 딸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막대기로 땅에 그림을 그렸다. 대충 '너와 우리가 같은 페리를 탄다.'라는 뜻인 것 같았다. 이에 내가 “you and me, same perry?"라고 엉터리 영어를 말하니 그네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휴~ 다행히도 실수 없이 시판돈으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게 되었다. ▲ 페리는 허름한 나룻배! 나는 페리를 큰 배일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 페리를 타고 편안히 몇 시간 있으면 바로 시판돈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몇십 분 후 도착한 페리는 내 머릿속의 그것이 아니었다. 페리는 나무판자 몇 개를 이어 붙여 놓은 듯 한 허름한 나룻배였다. 보기에도 부실 부실 불안해 보였다. 배를 움직이는 엔진도 배에 고정된 것 이 아니라, 사공이 몸으로 눌러 억지로 고정시키고 있었다. 그래도 현지인들이 거부감 없이 타는 것을 보고 용기 내어 따라 탔다. 그런데 페리에 타니 의외로 재미있었다. 마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타는 듯 한 신나는 기분이었다.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며 황토 빛 메콩강을 달리는 기분은 상쾌했다. 그렇게 혼자 자유로움을 만끽하다,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페리를 같이 탄 라오스 현지인들 모두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배낭에서 볼펜 몇 자루를 꺼내어 나누어 드렸다. 선물의 힘 덕분인지, 나룻배는 웃음꽃이 피었고 나는 뜨거운 질문 세례를 받았다. 물론, 당연히 무슨 말인지는 못 알아들었기에 그저 웃기만 했다. ▲ 시원 상쾌한 페리 드라이브 ▲ 강 건너편 또 다른 페리 선착장 그런데....어라? 페리를 탄지 채 20분도 안 되어서 페리가 육지에 안착했다. 알고 보니 페리는 강 건너편 육지로 건네주는 역할만 할뿐 시판돈까지 데려다 주는 것은 아니었다. 즉, 이곳부터는 육로를 통해 시판돈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페리 선착장 그 어느 곳에도 생태우나 버스는 보이지 않았다. 또 다시 난감해졌다. 아무리 무대책 여행이라지만 30분마다 찾아오는 난감한 상황들은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그때, 하늘에서 구원자가 내려 오셨다. 밝은 미소를 띄며 아주머니 한분이 내게 다가오신 것이다. 아주머니께서는 서툰 영어로 시판돈까지 오토바이로 데려다 준다고 하셨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격을 물었다. 가격은 약 우리돈 3만원 정도였다. 게스트 하우스 아저씨께서 시판돈 까지 가는데 우리돈 3~4만원 정도 든다고 하셨으니, 얼추 가격은 비슷한 것 같았다. 그래서 별 의심 없이 거래를 성립하고 오토바이에 탔다. 그리고 건장한 남자분이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큰길로 나아갔다. 오랜만에 만난 포장된 도로 위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니 기분이 엄청 좋았다. 도로에는 단 한 대의 차도 없었고 도로 양옆으로는 초록의 나무들이 아름답게 우거져 있었다. 그렇게 한 20분쯤 갔을까? 갑자기 오토바이가 멈춰 섰다. 아저씨는 내게 내리라고 했다. 그곳 바로 옆에 작은 가게가 있었기에 나는 휴게실에서 잠시 쉬는 것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내렸다. 그 순간 아저씨는 나를 두고 쌩하고 돌아가 버렸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도로 한가운데 나는 그렇게 홀로 남겨졌다..... ▲ 뭐야!! 여기에 날 버리면 어떡해...
    • 여행종합
    2011-11-14
  • 지진희 프로젝트 "기차타고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일 양국간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KTX), 일본의 JR큐슈(신칸센)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대장금, 동이 등으로 유명해진 한류스타이자 고궁홍보대사인 지진희씨가 사진 작가로 참여하여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직접 기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양국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사진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지진희씨가 관광코스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KTX 경부선의 주요 기차역인 서울, 김천, 신경주, 부산역과 주변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는 일명 “지진희 루트”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직접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직접 작성한 에세이를 묶어 “지진희의 사진 속 풍경”(가제)이라는 사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부산에서 뱃길로 이어지는 일본 지역 관광코스 촬영도 완료하고 이를 한일 양국에 각각 관광 상품으로 출시해 양국 관광교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국내 촬영분을 인터넷 사이트로 소개하고, 12월엔 “지진희의 기차여행” 신규 관광코스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관련 사진전과 팬사인회도 기획중이다. 관광공사 전략상품팀 김동일 팀장은 “기차라는 하드웨어와 사진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주요 역사 주변의 관광명소를 소개함으로써, 기존의 관광홍보책자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국 이미지를 소개하기 위해,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전반에 인지도가 높고 사진작가로서의 능력을 보유한 지진희씨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지진희씨가 직접 찍은 사진과 이야기가 담긴 한국의 아름다운 기차와 주변 관광지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지진희는 고궁 홍보대사 및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한국 관광홍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2011 아시아 10대 인기 스타 어워즈'에서 '아시아 10대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서 ‘동이’로 인기몰이 중이며, 내년 1월 상영예정인 ‘부탁해요! 캡틴’ 촬영에 들어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여행종합
    2011-11-13
  • 세계인의 섬이 된 '제주도'
    마침내 우리의 섬 제주도가 세계인의 섬이 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12일 오전 4시7분 스위스에 본부를 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를 비롯한 세계 7개 지역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 발표한 것이다. 그리니치 표준시로 11일 오후 7시7분이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제주도와 함께 순위 없이 발표된 세계 7대 자연경관은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제주도,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이다. 이번 발표는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최종 후보지 28곳을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올해 11월 11일까지 실시한 인터넷ㆍ문자ㆍ전화 투표 집계에서 상위 7위 안에 든 후보지가 뽑혔다. 지난 2007년 6월 27일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이 날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에 선정한 장소는 제주도의 한라산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등 3곳이다. ▲ 만장굴 내부의 모습 화산활동으로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과 수많은 오름, 용암동굴이 맑고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깨끗한 자연경관과 함께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세계최장의 용암동굴인 만장굴은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그리고 용천동굴과 당처물 동굴 역시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한 통로를 가지고 있으며 석회질 동굴 생성물의 형태와 규모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꼽힌다. 또한 '뉴세븐원더스' 재단 홈페이지에도 실린 '성산 일출봉'은 10만 년전 수중폭발로 생성된 화산체로 해발 182m의 경관은 물론 화산 생성과정을 밝혀줄 학술적 가치도 뛰어나다. 거기에 한국의 멸종 위기종과 보호야생종의 약 절반가량이 여기에 분포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큰 곳이다. 성산일출봉은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 되었다. 이렇듯 섬 구석구석이 자연보고이며 인류가 지켜야 할 세계 속의 보물섬이 된 제주도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세계의 섬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자연유산에 이어 세계7대경관에 선정된 제주도로 인해 대한민국의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우근민 제주특별지사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기쁘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국민과 도민, 재외 동포 등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투표에 참여해준 국민과 세계 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만장굴 등 공영관광지 25개소를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무료 개방 예정인 관광지는 돌문화공원, 만장굴, 민속자연사박물관, 비자림,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제주목관아, 제주현대미술관, 절물자연휴양림 등이다. 본지는 제주도 7대경관 선정 특집으로 제주도에서 발표한 무료개방 공영관광지 25개소를 소개한다.
    • 여행종합
    2011-11-13
  •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중단, '파리-베네치아' 운행
    오는 12월 10부터 그동안 인기구간이었던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이에 따라 독일 철도청 한국사무소 월드레일 예약센터는 “12월 11일부로 새롭게 투입되는 ‘파리-베니치아’ 야간열차 예약을 한국에서는 최초로 단독 예약발권 한다”고 안내했다. 기존의 EN(Euro Night) 열차가 잠정 무기한 중단됨에 따라 파리-로마를 이동하려면 독일을 경유하거나 밀라노 또는 베니스를 경유해야 한다. 즉, 파리에서 밀라노(TGV)로 이동하여 밀라노에서 로마로 주간 초고속(ES)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과 파리에서 뮌헨까지 (TGV)를 타고 가서 뮌헨에서 로마구간을 야간열차(CNL)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현지 독일철도청 시스템에서 신속하게 새로운 열차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 월드레일에서는 현재 파리-베네치아 구간의 새로운 야간열차 예약이 11월달부터 가능해졌다. 새로 투입된 열차는 Paris Nord역에서 20:43출발하여 Venezia Santa Lucia역에 다음날 09:34에 도착하며 중간에 밀라노까지 야간이동을 해도 된다. 그외에도 Dijon, Milano, Brescia, Verona, Vicenza and Padova역에 정차하고 역방향 루트는 Venezia역 19:57출발 Paris역 다음날 08:14에 도착한다. 무엇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된 열차는 유레일패스 소지자를 위한 할인좌석이 없고 얼리버드 요금제를 적용하여 6인실과 4인실 쿠셋의 경우 성인 기준 얼리버드 구간권은 35유로와 55유로이다. 정상요금이 100유로이므로 상당히 저렴한 대신에 얼리버드 티켓은 변경 환불이 불가하다. 유럽의 열차들이 얼리버드제도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 취소환불이 불가하다는 강력한 규정을 강화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패스소지자를 위한 좌석예약을 제한하는 등 점점 패스여행자들에게 불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분란 소장은 “패스소지자를 위한 할인예약석들이 임박해서 시스템에서 무작위로 취소가 됨에 따라 성수기 인기날짜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스템상의 블로킹 문제를 해결하고 또 실제 티켓이 필요한 유럽여행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온라인 이티켓 판매를 우선 유도하고 조기예약 할인요금제를 통해 여행자들로 하여금 사전 구입을 독려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이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제는 유럽여행이 철도패스만으로 무제한 승하차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아무기차나 올라탈수 없으므로 야간열차 이용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프랑스~이태리 야간열차의 경우 침대칸에 해당하는 3,2,1인실에서는 간단한 아침식사와 커피와 차가 제공된다. 월드레일 레일팀의 안현경씨는 시스템으로 봐도 이번 겨울 운행하지 않는 야간열차들이 자꾸 발생하고 있어 비수기라 여유좌석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현지에서 예약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겨울 비수기일수록 한국에서 미리 열차예약을 마무리하고 떠날 것을 강조한다.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정지와 함께 파리~베니스 구간은 패스소지자는 구입 불가한 야간열차이므로 앞으로 다른 구간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겨울 뿐만 아니라 내년에 유럽 열차여행을 계획한 여행자는 열차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겠다. (문의: 월드레일 예약센터 웹사이트 : www.worldrail.co.kr)
    • 여행종합
    2011-11-09
  • 다양한 테마가 있는 '산정호수' 가을여행지 부상
    ▲ 산비탈 펜션의 내부 모습만추의 계절. 하루가 다르게 기온의 변화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늦가을에 가볼만한 여행테마는 무엇일까?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포천의 최고 관광지 산정호수와 명성산은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이다. 두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늦가을 억새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가을여행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수려한 산정호수의 풍광도 명성산에서 내려다 볼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니 가을이 모두 가기 전에 한 번쯤 들러볼 일이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산정리에 위치한 스파펜션 산비탈에서 스파와 함께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이다. 노천스파라 춥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따끈하게 덥혀진 욕조에 들어가 강력한 제트모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물줄기는 충분한 안마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철저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타인의 시선을 피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커플스파인 2~3인용 스파는 물론 한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가족스파 5~6인용 스파도 준비되어 있어 커플여행이나 가족여행엔 안성맞춤이다. ▲ 무료로 제공되는 산비탈펜션 브런치는 따로 아침준비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충분하다.산비탈펜션은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을 만화책과 영화타이틀, 도자기 전시, 당구와 탁구대는 물론 자전거까지 보유하고 있는 철저한 고객중심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펜션이다. 유료로 제공되는 웨버그릴 바베큐는 물론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브런치는 미니뷔페의 즐거움으로 고객의 입 맛을 사로잡고 있어 늦가을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예약은 전화는 물론 홈페이지(http://www.sanbital.com)에서 손쉽게 가능하다고 한다.
    • 여행종합
    2011-11-04
  • [장흥여행]정남진전망대가 꼭!..우주선 발사체 같았서...진~짜!^^*
    지하 1층 , 지상 10층 으로 세워진 장흥 정남진 전망대는 지상 46m 높이로, 정남진은 한반도의 정남쪽인 장흥군이 대륙의 기운과 해양의 웅비가 조화롭게 교차되는 희망의 상징으로서 건설한 랜드마크.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득량도와 소록도, 연홍도, 거금도 등의 섬을 조망할 수 있고 고흥군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정남진홍보전시관에서는 정남진 장흥에 대한 3D 입체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는 안중근 의사 동상도 세워져 있고, 해맞이와 해넘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과 연인들이 즐겨찾고 있다. 주소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우산도 쭈니만 이렇게 생각하나..우주선발사체 푸히~~~ㅎㅎㅎㅎ 장흥의 명소로 조만간에...인기짱이 될 곳중에 하나가 아닌가한다... 그래서 쭈니가 먼저 왓따~~!!!! 벗님들..아주...전망대가 어찌 생긴것인지.. 쭈니랑 함께..깝떼기를 벗겨봅시당..ㅎㅎ 그럼 쭈니랑 함께 장흥전망대를 돌아볼까낭..ㅎㅎㅎ 흠흠흠!!!!ㅎㅎㅎ 딱..입구가...건설업체의 팝플렛으로 나오는 조감도의 한모습같다..ㅎㅎㅎㅎ 그러면서 왠지..끌리는...ㅋㅋㅋ 참 묘한 곳이 있는 넘이당..ㅎㅎㅎ 따싸로운 오후 햇살과... 신선한 바다바람이 코를 간질간질하게한다...ㅎㅎㅎ 갯벌냄새는 쭈니 귀신같이 알아낸다.. 다~~바다가 고향이기 때문이리라...ㅎㅎㅎㅎ 신비로움이 더한 듯 보인다.. 햇빛반사~~ㅎㅎㅎㅎ 숲이 우거지고...조금씩 세월의 때가 뭍어나면...이곳은 참..아름다우리라...-쭈니생각- 잠깐 오르막을 오르다...벌써..멀리 바다가 보인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다..^^*;;;; 첨에는 참...놀라웠다.. 휑한곳에...떡하니..버티고 있는 조형물하나..ㅋㅋㅋㅋ 정남진전망대라고 뚜렷하게..각인한다....ㅎㅎㅎㅎ 좀 밋밋하죠!!! ㅎㅎㅎㅎ 전망대가 통은 이정도는 커야한다... 전망대아래에 대한민국의 지도가 있다.. 결론은 그만큼..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장흥전망대라는 모름지기 호연지기가 있다는 것!!??? 쭈니 생각이다..ㅎ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분수대이다.. 여기 전망대는 한반도를 볼수 있는 곳이라.. 아주..의미가 독특하다...ㅋㅋㅋ 조경의 이미테이션이 참..이쁘다... 곳곳에...신경을 무척이나 썻다... 저기보이는 둥근 탑과 앞에잇는 기둥마다는 전라남도의 자랑인 군들의 유명한 곳이 새겨져있다.. 양쪽으로 장흥군의 읍들이 보인다... 보이죠?? 쭈니는 이형상에서... 노래가 생각났다.. 지구를 걸어가면... 모든 친구를 만난다는..그노래.... 하지만.. 설명은 조금 차이가 있다..ㅎㅎㅎ 쭈니는 시각은 애시각... 작가의 시각은 어른의 시각이당..ㅋㅋㅋㅋ 조형물에서 보이는 바다가 참..멋스럽다..ㅎㅎㅎ 탑의 앞쪽을.... 탑의 옆쪽을 각각 바라보았다..ㅎㅎㅎㅎ 간단하게...정망대의 형상에 대한 설명이 있다.. 형상설명이 안보인다면...컴터화면을 25%로로..보라..그럼 보인당..ㅋㅋㅋㅋ 회진면 해양낚시공원 전망대에서 본...바다....설명들어간다...ㅎㅎㅎㅎ 보이는가 고흥군 소록도 연흥도 거금도 금당도...ㅋㅋㅋㅋㅋ 조금다른 방향에서본 금당도 금일도 익산도....ㅋㅋㅋㅋㅋ 안보이면...컴터 화면을 125%로로 하삼..ㅎㅎㅎㅎ 가까운 앞도 보공..ㅎㅎㅎ 아래의 분수대도 보인다... 아래와 위의 느낌은 사뭇다르다..ㅎㅎㅎ 전망대안 ^^;;; 아직도 주변 경관이 어지럽다.. 세월의 때가 조금 뭍어나면..참..아름답고 유명한 관광지로 이름날 듯...^^ 쭈니가 올라온 길...ㅋㅋㅋㅋ 이길을 보니...지리산 말티고개가 생각난다.. 구비구비...고갯길...ㅋㅋㅋㅋ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을 위해서 세웠다한다.. 안중근 의사 동상과... 2010년이 서거 100주년이다... 전망대와.... 쭈니가 한곳에 섰다... 음... 쭈니가 조금 딸린다..ㅋㅋㅋㅋ 다른 방향의 기둥들... 깜놀...ㅋㅋㅋ부산면이당...ㅎㅎㅎㅎ 유치면... 장동면 해동사도 함가봐야는디..ㅋㅋㅋ 물축제가 대단하다는데.. 쭈니..내년을 기다린다.. 물축제..준이 물 아주 좋아라한다..ㅋㅋㅋ 9층에서 올라오는 계단 육지 쪽으로 바라본 전경~~~ 여기는 9층의 레스토랑이다..아직...준비중인듯.. 아직은 준비단계인 식당과 휴게실의 모습... 그리고 꾀제재한 쭈니..ㅋㅋㅋ 우연히...남자화장실에서..본...전망대에서본 뒤쪽의 모습이다.. 저곳에...정남진의 조형물이 있다... 저기보이는 저~~끝부분...나중에 소개하겠다...ㅎㅎㅎ 그리고 앞바다...ㅎㅎㅎㅎ 정남진전망대 임포~ㅎㅎㅎ 정남진 홍보전시관 되겠당..ㅎㅎㅎ 전망대의 뒤쪽에서 바라보는 바다... 1층의 로비에는 컴터가 있었다..그리고 잠깐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전망대를 뒤로하고... 이제 내려온다..ㅎㅎㅎㅎ 어떻게 잘보셨는지!!?? ㅎㅎㅎㅎㅎ
    • 여행종합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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