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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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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새로운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기존의 뷰티ㆍ스파, 힐링ㆍ명상, 자연ㆍ숲치유, 한방 테마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푸드’와 ‘스테이’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식도락 경험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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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유채꽃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인근 야외 복합체험시설 옆 밭에서 만개한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유채꽃이 만발한 상태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사로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관람객들의 유채꽃 관람과 사진 촬영을 돕기 위해 꽃밭 사이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채꽃밭은 꽃향기는 물론, 새소리, 바람 소리, 나비와 꿀벌의 날갯짓 소리로 가득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제공한다"며,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유채꽃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만개한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봄의 싱그러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태권도원과 함께하는 이번 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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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예산의 명소...2.충의사,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민족혼을 깨우는 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충의사가 방문객들의 민족혼을 깨우고 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 윤봉길의사기념관, 그리고 의사의 생가 등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도중도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맹 퇴치와 농민 교육에 힘썼으며, 마침내 1932년 상해 홍수공원에서 일어난 의거로 일제에 저항하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충의사는 그의 유물과 기록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정신을 전달한다. 충의문, 홍살문 등의 건축물과 윤봉길 의사기념관에 전시된 유품들, 그리고 의사의 생가와 성장기를 담은 저한당 등은 그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중도에 위치한 생가지역에는 윤봉길 의사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광당, 부흥원 등이 고스란히 남아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그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희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의사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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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예산의 명소...1.수덕사, 천년 고찰의 전설과 함께 가을 속으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 10경 중 제1경은 수덕사이다. 4계절 풍경이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수덕사는 가을에 와야 제격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찰, 예산 수덕사에서는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단풍과 함께 전설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가을이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사랑하는 덕숭낭자와 결혼하기 위해 수덕도령이 절을 지었다가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세운 절이 바로 수덕사다. 이 전설은 오늘날에도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교훈과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덕사는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보유하고 있다. 1308년 고려 충렬왕 34년에 세워진 이 대웅전은 수덕사의 보물이자, 한국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고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찾아온다. 가을이면 수덕사는 더욱 빛난다.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이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찾고,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년 고찰의 역사를 체험한다. 수덕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수덕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아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은,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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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2.땅끝탑, 한반도 최남단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땅끝탑과 땅끝전망대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32초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끝을 상징하는 땅끝탑이 이곳에 서 있다. 1987년 7월 18일에 세워진 삼각뿔 형태의 땅끝탑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의 돛을 형상화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절망을 털어내고 희망을 안고 돌아가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곳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땅끝탑은 땅끝전망대와 함께 해남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근 다도해와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해발 156.2m에 위치해 있으며, 사자봉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사자봉은 그 이름처럼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포구가 마치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해남 땅끝마을은 또한 교통의 요충지로, 해남읍에서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는 40km로 짧아진 바 있으며, 직행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땅끝항을 통해 보길도 등 인근 섬으로의 관광객 수송이 활발하다. 땅끝마을과 그 주변 지역은 한반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국토를 순례하는 이들에게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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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3.도솔암, 천년의 기도 도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8경 중 하나이자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도솔암이 선조들의 불굴의 노력과 현대 스님들의 정성으로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인 화엄조사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도의 도량이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한 바 있으며, 이는 도솔암이 단순한 암자를 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이후, 많은 스님들이 도솔암의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였던 법조 스님이었다. 법조 스님은 연속 3일간의 선몽을 계기로 도솔암을 찾아와 단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800장의 흙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많은 이들의 정성과 공력이 담겼다. 2006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주지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맞아 도솔암의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달마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일출과 일몰, 그리고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0m 아래에는 용담 샘이 있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다양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솔암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의 복원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앙과 그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제 도솔암은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그 역사와 정신,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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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해남의 명소...1.고천후조, 철새와 갈대의 환상적인 군무가 펼쳐지는 자연의 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와 함께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 질 녘에 펼치는 신비로운 군무를 관찰할 수 있어, 매년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8경 중 하나인 '고천후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갈대 탐방로, 조류관찰센터, 조류탐조대, 에코센터, 에코트레킹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동시에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고천암호 주변 14km 둘레의 갈대밭과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이어지는 3km 갈대밭은 약 5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갈대군락지로, 먹황새와 독수리 등 희귀조류는 물론 전 세계 98%의 가창오리가 겨울을 보내며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12월부터 2월까지 가창오리들의 군무가 절정에 이르며, 해넘이와 동틀 무렵이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고천암은 중국∼일본, 시베리아, 알래스카∼호주, 뉴질랜드 간 이동통로의 중간 기착지로, 간척지의 따뜻한 기온과 새롭게 조성된 호수,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농토와 바다 개펄 등이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처와 풍부한 먹이를 제공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해신, 서편제, 장군의 아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철새 관찰 시 빨간색 옷차림을 피하고, 돌을 던지거나 차 경적, 폭음탄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러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철새들의 군무는 해남 고천암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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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울산의 명소...2.가지산, 울산 3경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남알프스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손꼽히는 가지산(해발 1,241m)은 1979년 경상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봄의 진달래와 철쭉, 여름의 석남사계곡과 학소대폭포, 가을의 물든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지산을 둘러싼 주변의 1042봉, 1028봉, 1060봉 등 고산들은 마치 대장을 호위하는 듯한 위용을 자랑하며 특별한 자연 풍광을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천연기념물 제462호인 철쭉군락지가, 여름에는 더위를 식혀줄 계곡과 폭포가,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석남사계곡이, 겨울에는 쌀바위 주변의 환상적인 설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가지산은 온천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가지산온천과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지산 동쪽 산기슭에 자리한 신라시대 석남사는 대웅전 탱화, 삼층석탑, 도의국사 부도 등 역사적 유물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지산은 봄의 화사함,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정취, 겨울의 고요함을 모두 간직한 채, 사계절 어느 때라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을 선사한다. 영남알프스의 주봉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울산12경의 일부로 자리한 가지산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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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울산의 명소...1. 대왕암공원, 동해의 절경과 역사를 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멋진 해안 절경과 함께 신라 시대부터 이어진 전설까지 간직하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942천㎡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기암괴석과 숲 그늘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제공한다.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에 위치한 이 공원은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며, 등대까지 이어지는 600m의 송림길과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가능하게 한다. 대왕암공원은 신라 문무왕 시대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려다 떨어진 모습을 형상화한 바위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여러 전설을 품고 있는 바위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은 기암괴석 해변과 함께 몽돌밭,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은 동해안 특유의 자갈 섞인 모래와 길게 뻗은 수평선이 조화를 이루며, 울기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대왕암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울산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서 독특한 경험과 함께 평온한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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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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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안리, 가을의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국화꽃과 피아노의 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이번 가을, 광안리 민락해변공원에서 국화꽃 전시를 펼친다.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2만 본의 국화꽃으로 다채로운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꽃밭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국화꽃의 향기와 바다의 내음이 어우러진 광안리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종류의 국화꽃을 모아 전체적으로 커다란 꽃과 잎의 형상으로 디자인해 관람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스팟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가을밤 피아노 연주회'다.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국화꽃의 향기와 클래식 피아노의 선율이 어우러져 가을 밤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영구청장 강성태는 "이번 국화꽃 전시와 피아노 연주회가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광안리 민락해변공원은 이번 가을, 국화꽃의 향기와 피아노의 선율로 가득 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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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태백시 '제13회 철암단풍축제', 가을의 정취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인기몰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철암단풍축제'가 가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철암단풍축제에서는 식전 공연과 남사당패, 강혜연 축하공연을 비롯한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단풍책갈피, 단풍키링, 단풍수채화, 단풍캔들 등 단풍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풍교∼제2쉼터 코스로 이어지는 단풍길 걷기대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다음 주말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라며, "많은 분들이 철암에 오셔서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철암단풍축제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 주말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므로 아직 철암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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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김해시] 화포천습지, '자연 속 생태감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시가 사단법인 김해화포천 생태학습장에서 '자연 속에서 주민이 만들어가는 생태감성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다채로운 축제를 10월 14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습지 주변 생태마을 주민과 지역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화포천습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번 축제는 습지 주변 5개 생태마을 주민과 지역활동가들이 참여해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낮에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화포천습지를 탐방하는 생태탐방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화포천습지의 다양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저녁에는 가야별연구소가 준비한 대형 천체관측장비를 통해 '가을밤 별을 품다'라는 주제로 천체관측 행사도 열렸다. 목성, 토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성단과 성운을 볼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라고 김해시 관계자는 밝혔다. 김해시의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와 문화의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축제가 지역의 생태 보존과 함께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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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가을 단풍 천국 6Km"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은군이 국립공원 속리산의 가을을 더욱 빛내기 위해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를 10월15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속리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가을의 단풍이 빼곡한 속리산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이 대회는 속리산 잔디공원을 기점으로 일주문,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까지의 6km 코스로 진행된다. 문장대 정상에서는 진행요원에게 등반 확인증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작은 성취감까지 선사한다. 등반을 마친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다양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등반만을 넘어, 가을의 아름다움과 문화,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을,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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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3-10-11
  • "시월의 첫단풍을 만나다: 제13회 철암단풍축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안성맞춤 여행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13회 철암단풍축제'가 펼쳐진다. 이곳은 단풍교에서 2쉼터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붉은 단풍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여행의 명소다. 축제의 시작은 13일 오후 2시, 식전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개막식과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며, 남사당패와 강혜연의 축하공연, 그리고 보통사람(BTS)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이 축제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다. 체험부스에서는 단풍 LED전구, 단풍책갈피, 단풍키링, 단풍수채화, 단풍캔들 등 다양한 단풍 관련 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져보고 간직할 수 있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단풍'입니다. 가을 나들이객들이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철암단풍축제는 단순한 가을 나들이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시월의 첫단풍'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 철암단풍축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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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광주 북구, 다문화가족에게 열리는 '하루여행 프로그램' 21일부터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시 북구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청장 문인이 이끄는 이 지역은 10월 21일부터 '북구에서 하루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에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일상이 힘들어진 다문화가족들에게 한줄기 빛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목표는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것 이상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호수생태원 등 다양한 명소를 다문화가족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각 장소에서는 가이드의 유익한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는 지역 전통음식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13일까지 북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의 유의미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가족과 함께 탐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지역은 이미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니, 모든 구민이 다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광주시 북구는 다문화가족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북구에서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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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특집] "가을의 색다른 여행, 단풍 명소로 떠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이 되면 푸르던 나뭇잎이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물들며 알록달록한 색채감의 장관을 선보인다. 단풍시기가 되면 잘 알려진 전국 단풍 명소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거나 근처 숙소가 일찍이 예약이 마감되곤 한다. 2023년 가을 단풍 시기를 미리 알고 있다면 전국의 단풍 명소에 있는 숙소를 미리 예약해둘 수 있다. 2023년 단풍의 시작과 절정 2023년 첫 단풍은 9월 29일 설악산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풍의 절정은 10월 21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10월 중순부터, 지리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일과 26일 경 첫 단풍을 볼 수 있다. 단풍은 하루 20~25km의 속도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서울과 경기도의 단풍 명소 서울에는 창경궁, 경복궁, 창덕궁과 같은 전통적인 한옥건물과 어우러진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광주 화담숲'이 가장 유명하다. 화성행궁, 남한산성 등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교통] 창경궁, 경복궁, 창덕궁은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다. 강원도와 경상도의 단풍 명소 강원도와 경상도에는 유적지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이 다수 위치해 있다. 원주의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는 단풍으로 휩싸인 산과 산 사이를 출렁다리를 통해 걸어볼 수 있다. 경상도는 은행나무 명소가 다수 위치해 있다. [교통] 원주의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원주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충청도와 전라도의 단풍 명소 충청도와 전라도도 단풍 명소가 풍성하다. 내장산과 무등산, 월출산은 물론 시원하게 뻗은 단풍 터널을 거닐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길 또한 유명하다. [교통]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충청도 단풍 명소에 가기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부산과 제주의 단풍 명소 부산의 용소웰빙공원은 단풍 시즌이 되면 작은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이 모두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덮인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부근 도로가 모두 단풍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통] 부산의 용소웰빙공원은 부산역에서 버스로, 제주는 제주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좋다. 지금까지 2023년 단풍시기와 지역별 단풍 일정, 전국 단풍 명소까지 2023년 단풍에 대한 모든 정보를 총정리해 소개했다. 이번 가을을 늦기전에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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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 싱싱한 수산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 사로잡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중구가 지난 5일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인기가수 김연자와 박서진이 축하가수로 참여해 관람객들을 열광시킨 가운데,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 앞에 설치된 먹거리 부스에서는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는 인파가 이어졌다. 자갈치 용신제와 수산물 안전 홍보를 겸한 각국 의상 퍼레이드가 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장은 관람객들로 빽빽하게 차 있어 역대급의 흥이 넘실대는 모습이었다. 이어지는 축제에서는 6일에는 중장년층과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갈치 대학가요제'와 '싸이버거팀'의 공연이 열린다. 오는 7일에는 '수산물 무료시식회', '장어이어달리기'가 있고, 8일에는 '2030 부산엑스포유치기원!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에서 펼쳐진다. 당연히 축제기간 동안에는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자갈치시장을 찾아 싱싱한 수산물도 드시고 축제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맘껏 누리는 주말과 휴일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의 자갈치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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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자연이 그린 웅장한 그림, 연천 재인폭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0월 6일, 경기 연천군에서는 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더욱 빛내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문화재청과 연천군이 주최한 이 행사는 '연천 재인폭포'가 최근 '명승'으로 지정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부로, 원형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지질·지형학적 구조와 생태적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행사는 연천문화원 '아미산울어리 사물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연천 재인폭포'의 아름다움을 담은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재인폭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연천군은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재인폭포'가 국가 지정 유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 재인폭포'는 단순한 명소가 아닌,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가 인정하는 가치 있는 자연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이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 그리고 학문이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이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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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가을의 정취와 문화가 만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3일부터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등 다양한 대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특별히 준비했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억새 콘서트', 가족과 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그리고 '억새 포토존'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 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있어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룬다.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 기간동안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이번 축제에서도 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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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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