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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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미항(美港통영 야경투어는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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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으로 멀어지는 섬과 화려한 조명을 담아낸 호수 같은 바다가 답답한 도시에서 온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멋진 보트를 타고 밤바다를 돌아보는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책임지는 최고의 선택이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지난해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 때 처음 선보였다. 섬과 섬을 오가던 통영관광해상택시를 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야경 투어로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아 같은 해 10월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통영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통영운하를 따라간다.

 

야경투어는 해상관광택시(23인승)를 타고 도남항에서 출발하여 강구안충무교를 지나 통영대교를 기점으로 다시 도남항으로 회항하는 코스로 항해사의 해설과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50분간 통영의 밤바다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통영대교의 5색조명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마련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로맨틱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고 있어 주말에는 예약인원이 가득 찰 정도로 통영의 인기투어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야경으로 만난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통영케이블카가 정답이다. 옥상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마련된 상부역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조성됐다.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상현실로 만나는 통영 VR ZONE, 천왕산 대기봉에 올라 남해의 보석 같은 섬을 조망하는 통영욕지섬모노레일은 남해 관광 1번지통영의 따끈따끈한 신상 여행지다. 611~710일은 모노레일 시설 점검과 보완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통영시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활성화대책으로 코로나 종식 후 주요관광지&숙박할인 이벤트를 추진하여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7월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야간관광 테마여행주간에 맞춰 통영시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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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야경투어...50분간 즐기는 통영의 색다른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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