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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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진안에서는 해마다 5월이면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그중 꽃잔디축제는 원연장 꽃잔디마을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20200426_094204.jpg▲ 꽃잔디 동산에 조성된 꽃잔디 풍경(사진=진안군청)
 
꽃잔디 동산은 연장저수지를 품고서 따듯한 양지를 형성하고 있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연화도수라 불리었던 연장리마을의 인근에 위치한다. 꽃잔디 축제는 약 4만평의 동산에다양한 색깔의 꽃단지가 조성되어 보랏빛 물결속에서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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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연장마을은 고려말 김()씨가 절터 골 어귀에 정착하면서 처음 마을이 형성 되었고, 그 후에 전()씨와 홍()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원연장 마을은 대연봉 밑에 있다고 하여 연정리(蓮汀里)라 불리었으나, 1800년 경 연장리로 명칭이 바뀌었다. 원연장 마을은 향토 산업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마을 내에 체험관을 지은 뒤 꽃잔디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체험관에서는 압화체험, 허브체험, 꽃잔디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꽃잔디축제가 진행 되는데 마을 뒤에 위치한 4만여 평의 동산에 꽃잔디가 한 가득 피어난다. 이 꽃동산은 2000년부터 이기선 회장이 동산에 꽃잔디를 심고 가꾸어 진안군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만들어냈다.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경관, 그리고 농업자원이 풍부하다. 원연장 마을은 편안한 휴식과 힐링공간은 물론 도농교류의 실현을 위해 실속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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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5월 꽃잔디 축제...원연장 꽃잔디마을, 4만여 평 동산에 꽃잔디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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