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 전체메뉴보기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여행종합 검색결과

  • 늦가을부터 겨울 초입까지…국립수목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자체 운영하는 3개 국립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늦가을의 정취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23일 호랑이숲에서 '백두랑이와 함께하는 겨울 테마 전시'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눈사람과 집 모양 종이 모형을 장난감으로 즐기는 호랑이를 보며 멸종위기종 호랑이의 생태와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카트를 타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으며, '다시, 봄'이라는 특별전시회가 이달 초부터 시작되어 내년 2월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낙엽길 산책과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분지 지형에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을 비롯한 국내 고유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서는 도자기 체험과 세밀화 그리기 등 식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에서는 '쥐라기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 특별전시가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공룡 시대부터 시작된 식물의 역사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6일에는 국내 최초 비바리움 마스터의 비바리움 시현 콘서트가 열리며, 12월에는 양치식물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세 국립수목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자연 속에서 늦가을과 겨울 초입의 정취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11-15
  •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개막…고품질 배추로 김장 체험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방문객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평창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신청을 통해 42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절임 배추 140톤과 총각무 10톤 등 총 150톤의 김장 재료가 준비됐다. 김장 체험 비용은 10kg에 6만4천 원, 20kg에 12만2천 원이며, 총각무 김치는 7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원하는 곳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평창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인근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평창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 화폐로, 축제장 내 다양한 부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발 700m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와 무 등 명품 농산물들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배춧값으로 인해 김장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창의 우수한 고랭지 배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김장 체험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관광지인 대관령 양떼목장, 월정사, 오대산 국립공원 등을 함께 방문하여 풍성한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11-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늦가을부터 겨울 초입까지…국립수목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자체 운영하는 3개 국립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늦가을의 정취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23일 호랑이숲에서 '백두랑이와 함께하는 겨울 테마 전시'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눈사람과 집 모양 종이 모형을 장난감으로 즐기는 호랑이를 보며 멸종위기종 호랑이의 생태와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카트를 타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으며, '다시, 봄'이라는 특별전시회가 이달 초부터 시작되어 내년 2월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낙엽길 산책과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분지 지형에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을 비롯한 국내 고유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서는 도자기 체험과 세밀화 그리기 등 식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에서는 '쥐라기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 특별전시가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공룡 시대부터 시작된 식물의 역사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6일에는 국내 최초 비바리움 마스터의 비바리움 시현 콘서트가 열리며, 12월에는 양치식물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세 국립수목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자연 속에서 늦가을과 겨울 초입의 정취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11-15
  •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개막…고품질 배추로 김장 체험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방문객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평창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신청을 통해 42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절임 배추 140톤과 총각무 10톤 등 총 150톤의 김장 재료가 준비됐다. 김장 체험 비용은 10kg에 6만4천 원, 20kg에 12만2천 원이며, 총각무 김치는 7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원하는 곳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평창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인근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평창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 화폐로, 축제장 내 다양한 부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발 700m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와 무 등 명품 농산물들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배춧값으로 인해 김장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창의 우수한 고랭지 배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김장 체험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관광지인 대관령 양떼목장, 월정사, 오대산 국립공원 등을 함께 방문하여 풍성한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11-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