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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 보성강변 배롱나무 꽃길, 관광객을 유혹하다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보성군 보성강변 일대 아름다운 배롱나무 꽃길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배롱나무 꽃길은 미력면 용정중학교 앞 용정교에서 시작해 미력면 송림교 방향으로 약 12km다.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이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낸다. ▲ 사진 ; 보성군청 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에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맑은 공기와 조용한 풍경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비우고 쉬어가기에 적격이다.길을 걷다 보면 도개마을 앞 쉼터(정자)에서 용이 승천하듯 굽이굽이 흐르는 보성강과 아름드리 소나무 숲(똑뫼), 시원하게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길 등의 탁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다. 배롱나무 꽃길은 보성군에서 15년 전 총 1만2천 그루의 배롱나무를 식재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 후 공공 산림 가꾸기 및 숲 가꾸기 작업단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풀베기, 칡덩굴 제거,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의 생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조성한 길이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보성강변 아름다운 배롱나무 길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해 정비작업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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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뉴스클릭] 조선소 소재 5개 지역의 관광사업체 경영 활성화 지원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조선소 소재 5개 시도 지역(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의 중소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 부산 마린시티 문체부는 ‘관광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 지원 지침’을 8월 16일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공고한다. 이번 2차 특별융자 지원에서는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게, 중소 관광사업체의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다. 아울러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영자금의 대출기간도 1년 더 확대(5년 → 6년)했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기성고 실적을 100%(정기융자 60%) 인정해 관광시설 개・보수, 증축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융자 운영자금은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해당 시도 관광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11월 9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12월 19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설자금은 2018년도(상반기 포함)에 소요되는 자금의 100%에 대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 공자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로 적용하며, 중소기업은 금리 1.73%를 적용(기준금리에서 0.75%포인트 우대)하고 중저가 숙박시설은 금리 1.23%를 적용(기준금리에서 1.25%포인트 우대)해 시중은행의 일반 대출자금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2차 특별 융자는 지난 6월 7일에 실시한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융자와 융자 조건은 동일하나, 조선소 소재 지역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융자 대상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라며 “조선소 소재 5개 시도 지역 관광 사업체의 경우 융자 조건이 완화된 이번 2차 특별융자를 지원받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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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벨벳혁명의 현장 바츨라프 광장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 시민들이 민주화를 부르짖던 역사적인 장소다. 1918년 이곳에서 체코 독립 선언이 선포됐고, 1968년에는 프라하의 봄이라 일컫는 자유화 운동이 벌어졌으나 소련군의 개입으로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1989년 비로소 시민들에 의해 공산정권이 무너지는 벨벳혁명이 일어났다. 현재 바츨라프 광장에는 명품숍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쇼핑거리로 변모해 있지만 체코 사람들에게는 민주화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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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호텔] 홈페이지 리뉴얼로 고객의 편의성, 접근성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에 위치한 프라이빗 리조트 베이클럽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 ▲ 베이클럽 CLUB HOUSE 야외 수영장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간단명료하게 화면과 메뉴를 구성했다. 전면의 와이드한 동영상은 시원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보다 자세한 객실 사진과 카페 내부, 외부 전경 사진과 동영상으로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환경을 고려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재정비와 가독성을 높인 콘텐츠를 적용했다. 베이클럽은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위해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과 리조트 소개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남해에 위치한 프라이빗 리조트 베이클럽이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간단명료하게 화면과 메뉴를 구성했다. 전면의 와이드한 동영상은 시원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보다 자세한 객실 사진과 카페 내부, 외부 전경 사진과 동영상으로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환경을 고려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재정비와 가독성을 높인 콘텐츠를 적용했다. 베이클럽은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위해 직관적인 사용자환경과 리조트 소개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고급 리조트로서 정체성이 돋보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베이클럽 홈페이지는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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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제주, 자가운전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도내 렌터카 업계 중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롯데렌터카의 임대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외국인이 임대한 렌터카는 총 4,1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783대), 2016년보다는 29.8%(954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 제주관광공사 ※ AJ, 한진, SK, 제주 등 타 대형렌터카 업체들은 외국인 관광객 임대 비중이 낮아 별도로 정보를 수집하지 않음(AJ는 연간 3,500대 수준) 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의 70%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30%는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인 관광객은 제네바 협약국과 비엔나 협약국에 포함되지 않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국내에서 렌터카를 임대할 수 없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중국의 방한금지 조치와 북한 이슈 등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 이후 꾸준하게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제주를 찾는 개별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6월 도내 렌터카 업계와 공동으로 전기차를 활용해 싱가포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렌터카를 활용한 자가운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영어 홈페이지와 기도실 등 기반을 구축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었다”며 “외국인 렌터카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기차 등을 활용한 자가운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고부가가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렌터카 업계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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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호텔] 제주칼호텔, 5성 호텔 선정 기념 이벤트 진행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칼호텔은 서귀포칼호텔에 이어 제주칼호텔이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동안 성원해준 고객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고객 감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제주칼호텔 우선 칼호텔은 호텔 정문의 5성 현판을 찍어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축하 멘트를 올린 모든 고객들에게 로비라운지에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이벤트는 제주칼호텔과 서귀포칼호텔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 칼호텔 정문의 5성 현판 칼호텔의 공식블로그와 이웃을 맺고,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칼호텔 뷔페 식사권, 영화 관람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블로그 이벤트와 호텔의 상품을 이용한 후 본인의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 중 선정하여 칼호텔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이용후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칼호텔은 지역 커뮤니티인 제주맘 카페에서도 댓글 달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블로그이벤트와 제주맘카페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칼호텔의 약속의 의미가 담긴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칼호텔 블로그를 통해 문의 또는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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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세계여행끌팁] Q400 터보프롭 항공기 타고 아프리카 여행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가나 항공사인 'PassionAir'가 제3자를 통한 단순임차 방식으로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Q400 터보프롭 중고 항공기 3대를 임대했다. 가나 항공사인 PassionAir가 제3자를 통한 단순임차 방식으로 Q400 터보프롭 중고 항공기 3대를 임대했다 데이비드 스피어스(David Speirs)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자산관리부문 팀장은 “현재까지 약 3500대의 신규 소형 항공기를 판매한 봄바디어는 중고 항공기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최근 단순임차 항공기 시장에서 획득한 모멘텀은 우리 회사 제품이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역내 수송 수요 증가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중동, 아프리카 지역 영업을 총괄하는 장폴 부티부(Jean-Paul Boutibou) 팀장은 “적극적으로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 중인 가운데 가나 최초로 'Passion Air'를 소형 항공기 운항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프리카 지역은 인구 연령대가 가장 젊고 경제 역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Q400과 같은 소형 항공기는 앞으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 Air는 78석 규모로 조정된 Q400 항공기 3대를 지역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애넌(Edward Annan) PassionAir 최고경영자는 “이번 항공기 임차는 봄바디어 항공기 보유 기단을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라면서 “Q400은 항공 노선을 지속해서 개발 중인 우리 회사 입장에서 성능과 유연성이 뛰어난 기종이다. 특히 운항 거리가 길기 때문에 앞으로 수도인 아크라를 출발해 12개국으로 취항하며 1억8000만명의 승객들을 수송할 수 있는 대형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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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호텔] 도심 최고급 리조트서 올레드 TV 시어터룸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부 도심 최고급 리조트에서는 휴가를 보내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 LG전자가 일부 호텔에서 TV시어터룸을 선보인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남산 풀 프리미어룸’에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설치했다. 이 객실은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 ‘LG전자 올레드 TV 시어터룸’으로 운영되며, 투숙객에게는 일본 도쿄 최고의 파티시에 츠지구치의 ‘몽상클레르(Mont St. Clair)’ 고급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투숙객들은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스파를 이용하면서 77인치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 사운드바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구현하는 극장 같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LG 올레드 TV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한 화질을 제공한다.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채널검색·추천 등 맞춤 검색부터 영상 볼륨·채널 변경, 방송 시청 예약, TV 꺼짐 예약 등 TV 제어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9월말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루프탑 라운지에 최근 출시한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음료를 즐기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구현하는 4K UHD(3840X2160) 화질의 150인치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25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영상을 투사해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가로 165mm, 세로 165mm, 높이 470mm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크기와 무게(6.7kg) 모두 동급 프로젝터 절반에 불과해 보관·이동이 편리하다. 천장에 고정하거나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고도 원하는 위치에 두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급 리조트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마케팅을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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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내 취향 따라 떠나는 추석 여행지 3곳 발표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토요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로, 작년 대비 다소 짧아졌다. 하지만 연휴를 틈타 재충전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 태국 방콕 수상 시장 올해 추석 여행을 위해 여행검색엔진 카약 내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비교적 짧은 연휴로 인해 접근성이 좋은 근거리 여행지가 주를 이뤘다. 일본 여행지가 인기 순위의 상당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이 5순위 안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정효진 카약 한국 총괄 매니저는 “삶의 질과 주관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퍼지며,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며 “여행 계획에 있어 나만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일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에는 카약 추천 여행지와 함께 알찬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카약 내 검색량 분석을 토대로 여행지를 추천했다. 한낮의 수상 시장부터 저녁의 이색 바까지,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방콕 왕궁이나 사원 같은 화려한 건축물부터 식욕을 돋우는 태국 요리가 즐비한 야시장, 가성비 좋은 럭셔리 호텔과 루프톱 바에 이르기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가 바로 방콕이다. 쇼핑센터와 시장이 밀집한 시암과 수쿰윗 지역은 한국에 없는 이국적인 물건들을 구경하기 좋다. 특히 전통 수상 시장인 담넌사두억 시장은 활기찬 열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늘어선 보트에서는 색색의 의류, 액세서리, 장식품부터 마그넷 같은 각종 기념품을 판매한다. 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마주치는 배에서는 과일주스나 현지 길거리 음식을 판매해 출출한 배를 채울 좋은 요기 거리를 제공한다. 담넌사두억 시장 선착장에서는 유료로 원하는 배를 선택해 탈 수 있는데, 길이 복잡하므로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인 사이에서는 아직 덜 알려졌지만, 이색적인 컨셉과 공연으로 무장한 방콕의 숨은 바 또한 여행자의 밤을 책임질 비장의 요소다. ‘메기 추 (Maggie Choo’s)’는 과거 영국 동인도회사의 비밀 금고가 있었던 곳이다. 현재는 라운지로 통하는 은행 금고문이 그 흔적으로 남아있다. 와인, 맥주 등 각종 주류를 곁들여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대의 재즈, 일렉트로닉, 카바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쿠바 스타일 바 ‘하바나 소셜’은 매장 외부 공중전화 부스 수화기에 비밀번호를 눌러야만 입장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바다. 매장 내부는 혁명 전 쿠바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비밀번호가 매일 바뀌니, 가기 전 페이스북 페이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 다만, 왕궁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라마 9세 서거일인 10월 13일, 15일, 라마 5세 서거일인 23일은 공휴일로, 왕궁 입장 시간이 제한될 수 있어 여행에 앞서 확인이 필요하다. 바다 옆 카페에서 누리는 ‘소확행’-오키나와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오키나와는 동남아 못지않은 아름다운 해변과 일본 본토와는 다른 이국적 분위기로 유명하다. 또 10월 말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온난한 날씨를 자랑한다. 고급 리조트도 많아 이국에서의 ‘호캉스’를 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찾아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본섬 중부의 미나토가와 카페거리는 대부분 가게가 크지 않고 조용해 혼자만의 느긋한 커피 타임을 즐기기 손색없다. 그 중 오키나와의 청명한 바다 빛깔을 연상케 하는 외관의 ‘오하코르테’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커피, 말차 등의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타르트를 판매한다. 붐비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보다 여행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모험심을 발휘해 인근 섬을 탐험해 보는 것도 좋다. 야에야마 제도는 ‘동양의 갈라파고스’로 불릴 만큼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다. 야에야마 제도 여행 시 반드시 거쳐 가게 되는 이시가키섬은 일본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본 100경 중 하나로 소개된 가비라 만,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에야마 야자수가 울창한 야에야마 야자수 군락, 이시가키의 대표적인 일몰 명소인 우간자키 등대 등 아름다운 스폿이 가득하다. 다만, 오키나와는 대체로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9-10월은 태풍이 오기도 하므로 유념해 여행 계획을 짜도록 하자. 입맛 따라 떠나는 먹방 투어-타이베이 대표적 ‘먹방의 성지’로 꼽히는 대만 타이베이는 유명 레스토랑이나 로컬 식당은 물론, 길거리 음식과 야시장에서 파는 먹거리가 여행자의 미각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비교적 안전한 치안으로 돌아다니기에도 한결 안심인 곳이 바로 타이베이다. 또 10월이면 한여름인 7~8월에 비해 비교적 여행하기 수월한 기온이 된다. 먹거리로 유명한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타이베이의 명동’ 시먼딩은 각종 대만 로컬 음식을 쉼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폿이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곱창국수집 ‘아종면선’은 물론,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무한리필 훠궈 집에 달콤한 망고 빙수와 버블티까지 가세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쉽사리 접하기 어렵거나, 있어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어려웠던 음식들이기 때문에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해가 지고 기온이 서늘해지면 본격적으로 야시장 탐방을 시작할 때다. 스린 야시장은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으로, 쇼핑 구역과 먹거리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통오징어 구이, 게튀김, 대만 닭튀김 지파이, 우유 튀김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 고이는 길거리 음식이 후각을 자극한다. 가격도 대부분 한화 기준 5000원 이하로 저렴하기 때문에 지갑이 가벼워도 미식가 부럽지 않은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미처 추석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카약 내 ‘익스플로어(Explore)’ 기능을 활용을 추천한다. 여행 기간과 예산, 비행시간, 원하는 테마 등을 입력하면 여행지를 추천해 준다. 또한 카약 ‘히트맵(Heatmap)’ 기능은 식사, 관광, 쇼핑, 나이트라이프 등 목적에 따라 숙소를 잡기 좋은 위치를 알려줘 유용하다. 추석 연휴 여행을 위한 최적의 항공권·호텔·렌터카 및 여행지별 항공권 구매 최적 시기와 더불어 스마트하고 자신감 있는 여행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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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남해군] 망운산 화방사와 망운사...남해 12경 중 제9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른 폭염 탓에 일찍 국내외 관광지로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가족간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아직까지 떠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서로간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오래 여행할 수 없다면 국경일이나 주말을 이용해 국내 명소로 떠나보면 어떨까.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이 걱정이라면 고즈넉한 산사가 제격이다.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한다. 남해12경 중 제9경에 해당하는 망운산 화방사와 망운사이다. ▲ 망운산 화방사 경내 풍경 (사진=경상남도) 옛부터 우리에게 산사(山寺)는 삶의 고향이고 위안이 되어왔다. 망운산 화방사는 채진루의 이름이 그렇듯이 삶의 진실을 캐는 이들의 땅이다. 1981년 화재로 소실된 이충무공 목판 묘비가 복원되어 있는 화방사는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임진왜란 때 순국한 장병들의 영혼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호국사찰로 유명하다. 법전사물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화방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인 산닥나무 자생지가 있어 교육의 장이 된다. 화방사에서 망운사로 오르는 아침 숲길 등반은 산사체험을 곁들인 멋진 산책 코스로도 유명하다. 정상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암자였던 망운사는 성각 스님의 20년에 걸친 중창불사로 망운암에서 독립사찰 망운사가 됐다. 그냥 아무렇게나 세운 듯한 돌 일주문을 지나면 중병을 낫게 한다는 영험의 기도도량 망운사가 나온다. 남해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786m). 이 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한다. 화방사의 정적을 뒤로 하고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낸 흔적이 남아있으며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면 상주 앞바다의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 망운산 철쭉군락지 (남해군청) 이미 지났지만 해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해 붉게 타오르는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며, 등산객을 현혹한다.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어 전국 동호인들이 줄을 잇는다. 화방사에 차를 세우고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으며, 망운사와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임도가 있어 차를 타고도 갈 수 있다. 하지만 진정 힐링을 하고자 한다면 차는 주차장에 넣어두고 걸어 올라가자. 땀 흘린 만큼 시원한 바람이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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