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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함께 봄, 가치 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성황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함께 봄, 가치 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놀이체험마당,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누림예술단, 아리랑예술단, 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한울림 민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북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3부에서는 헤라밸리댄스, 장애인어울림합창단, 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도 시흥시는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삶을 누리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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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년 연속 적자, 7380억 국민 혈세 낭비하는 '레고랜드' 특화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 절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국민의 혈세 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현재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이 절실하다.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기대를 안고 출발했으나 개장 초기부터 현재까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관광 산업의 환경 속에서 레고랜드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레고랜드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단기적인 해결책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원도와 중도개발공사가 투입한 투자금과 무상임대 부지 공시지가를 합친 총 투자비용은 무려 7380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고랜드는 개장 첫해 622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94억 4천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 당기 순손실이 110억 원에서 288억 원으로 급증하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레고랜드는 이로 인한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약 200억 원 규모의 놀이기구 신설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 관광상품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만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내수 지역관광 수요의 감소 등 외부 환경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해결책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고랜드가 취해야 할 특화 전략은 다방면에 걸쳐 있다. 첫째, 레고랜드는 레고 브랜드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레고를 이용한 창작물 전시, 레고 조립 경연대회, 레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지역 문화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레고랜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창출해야 한다. 셋째,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들은 레고랜드가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닌, 문화, 예술,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레고랜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의 위기 극복과 성공적인 재도약은 국민의 혈세를 투입한 국가적인 사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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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하는 6개월간의 여정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아름다운 서해안 산책로를 따라 6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원정대는 태안의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4월 29일 태안군은 발대식을 갖고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의 출정을 알렸다. 원정대원 59명은 지난 27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 후, 남면 당암리에서부터 신장리 몽산포까지 이르는 15.3km 구간을 약 6시간 동안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별도로 이 코스의 힐링걷기에 참여하고자 신청한 22명도 함께 했다. 태안에 위치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로,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총 188km, 11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원정대는 오는 10월 26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각 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원정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약품 준비, 영업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 섭외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명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원정대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태안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의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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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공주, 백제문화 복합공간 '백제문화스타케이션' 내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공주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이 내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백제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29일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서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건축면적은 3,937㎥에 달하며, 약 2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건물의 외형은 한옥 팔작지붕과 회랑이 어우러져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내부 시설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상설 공연장과 연습실,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 마당과 어울림 마당, 식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 시설이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을 통해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백제문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은 공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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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혁신적인 140개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의 혁신적인 관광벤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이슈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으로 경쟁률 6.7:1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94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3개 부문에서 엄격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40개 사업이 선정됐다. 초고령화 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와 2024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R.O.U.T.E)’ 등의 아이템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 소재 사업 아이디어와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 발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사업에는 액티브시니어 여행 커뮤니티 기반 웰니스 플랫폼 ‘노는법’,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개인 맞춤형 식도락 큐레이션 플랫폼 ‘오투오’, 국내 무인도 체험프로그램 ‘아일랜두잇’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되었다.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기회가 제공되며, 성장관광벤처 선정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된다.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관광기업 1,500여 곳을 발굴하고 4,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과 결과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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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방한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기록…3월에만 149만 명 방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올해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86.3% 증가한 149만 1992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149만 19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3%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최대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7%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한국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순으로 방한객이 많았으며, 중국에서는 1분기에만 101만 5천 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했다. 국민의 해외 관광객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3월에는 214만 1992명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 2019년 동월의 92%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5% 증가한 수치다. 한편, 문체부는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성숙시장인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연령대 다변화와 성별 균형에 힘쓰는 한편, 스포츠 관광, 교육 여행 등의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미주, 유럽 등의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세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방한 시장의 다변화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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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김해가야테마파크...'가야 왕궁결혼식', 2천여 명의 군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7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이천년 가야의 이야기를 재현한 '가야 왕궁결혼식'이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맑고 따스한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인도 아유타국의 사신들과 가야 고취대,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연을 맺는 본식으로 이어졌다. 문무백관과 기수들의 깃발과 북, 몸짓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가야금 연주, 인도-한국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가야복식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결혼식 하객 역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이 수로왕과 허왕후로 분해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심성보, 추아완잉 커플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가야 왕궁결혼식'의 성공적인 진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를 계속해서 기획하고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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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충북 음성군, 조륵의 정신 반영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조선시대 자선가 조륵의 근검절약과 이웃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9일, 조륵(1649∼1714)의 생가 인근 금왕읍 삼봉리에 위치한 3만5천645㎡ 규모의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마을에는 청빈 영상 문화 체험관, 청빈 낙도 숲, 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하여 14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토목 및 조경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륵의 생가를 중심으로 한 이 마을은 그의 근검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조륵이 지독한 구두쇠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조선시대 자선가였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의 조성을 통해 조륵의 이웃사랑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현대에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자 한다. 1998년 삼봉리에 세워진 자린고비 유래비와 함께 이 마을은 조륵의 유산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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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남, 유럽에서 첫 관광설명회 개최…세계관광문화대전 등 매력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4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전남 맛, 멋, 흥을 현지 여행업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마리팀호텔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이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포함하여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숙박시설,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소개되었다. 김 지사는 개회식에서 베를린에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린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남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했다. 또한, 이민철 이지쿡아시아 대표는 전남 트레블 푸드 박스의 유럽 진출에 대해 설명하며, 전남의 농수산 가공품이 유럽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지쿡아시아는 베를린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한국의 음식과 관광을 현지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남도는 유럽지역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럽 전문여행사와 협력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개별 관광객에 대한 혜택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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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충주시, '나도 충주 홍보맨!'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충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통해 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충주 관련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본인의 SNS 계정에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업로드한 후, 이를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사진 분야와 영상 분야에서 각각 400만원, 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추후 충주시의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참가자들은 충주시 방문 후기를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 온라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주시의 개성 있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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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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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2024년 5월 31~6월 10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서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캠핑 애호가들의 축제, '제94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FICC)가 내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원 고성군의 잼버리수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5개국에서 온 1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캠핑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환경 심포지엄, 각국의 문화공연, 지역 관광, 전통문화 체험, 향토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흘간 이어진다. 이 대회는 캠퍼들이 FICC 회원국을 순회하며 캠핑을 즐기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1985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1933년 영국에서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동해 망상, 2008년 가평 자라섬, 2015년 전북 완주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는 "상하수도, 화장실, 샤워·취사장, 전기·통신 설비 등 기본 시설과 숙영 시설, 캠핑카 보조 시설 등을 꼼꼼히 준비해 강원도를 찾은 각국 회원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캠핑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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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 강진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강진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하며,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강진만의 독특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1차 산업인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군수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숙박업소, 음식점, 소매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은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 발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1차 산업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관광을 지목하며, 1, 2, 3차 산업의 융합을 통한 6차 산업화 방안도 추진한다. 축제 마케팅 추진단 설치를 통해 축제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청자 축제, 하맥축제, 갈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축제들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의 이러한 전략은 농·축·수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강진군의 활기찬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값 강진 관광의 해'가 지역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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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서울] 중랑구, 먹골역 장미꽃빛거리에 대형 장미 조명 설치로 상징성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새로운 경관 조명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거리는 매년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제방으로 이어지는 장미특화거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당선된 디자인은 이 거리의 특색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대형 장미 형태의 조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조명은 가로와 세로 각각 800mm, 높이는 3~5m에 달하는 대형 장미 구조물로, 거리의 진입로인 만남의 장소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이달 말부터 설치용역에 착수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 예산의 일부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미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장미꽃빛거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조명은 중랑구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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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김종민 전 장관...제주 중문, 거대 복합리조트로의 변신 가능성 제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 중문에 새로운 복합리조트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에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 이 포럼은 제주도 주최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열렸다. 김 전 장관은 21세기 감성시대에 맞는 고도의 감성을 자극하는 카지노 테크놀로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도감성이 관광객의 지갑을 여는 열쇠라며, 카지노를 신비로운 여행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사례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일본 오사카의 유메시마 복합리조트, 인천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언급하며, 제주 중문에도 이러한 복합리조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제주의 제2공항 건설을 계기로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전 장관은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질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가 뉴욕, 런던, 파리, 로마, 도쿄, 서울, 부산과 같은 글로벌 도시들보다 나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부터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해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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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김해 관광 혁신...해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 한국의 역사적 도시가 최근 해외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도시의 주요 관광시설들은 기발한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월 14일, 대만의 유명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영남지역을 순회하는 3박 4일 여행상품의 일환으로, 가야테마파크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이 소개되었다. 방송은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11월 9일에는 대만 공중파 채널 TTV의 예능 프로그램 'The Actors Journey' 촬영팀이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대만의 유명 배우 판샤오쉰, 무건화, 모델 앨리스 린 등이 참여해 '익사이팅 사이클·타워'와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들의 방문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11월 중순까지 약 6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이 두 관광시설을 방문했으며, 연말까지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 익사이팅 사이클, 레일바이크, 산딸기 와인동굴 등 김해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된 해외 현지 마케팅 노력이 있다. 김해는 올해 초부터 인바운드 가이드 팸투어를 실시하고, 홍콩, 대만, 서울, 호치민 등에서 열린 국내외 관광마켓에 참여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 활로를 개척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의 이러한 노력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를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도시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접근 방식은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으며, 김해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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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2023 UNWTO 컨퍼런스 성료...서울,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1월 16일, 서울의 소피텔 앰배서더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023 UNWTO 연계 지속가능한 관광 컨퍼런스(Seoul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23)'가 그 주인공이다. 이 행사는 서울관광재단과 UNWTO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UNWTO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One Planet: 책임감 있게 소비하고 지속 가능하게 여행하기'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 분야 종사자 및 시민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UNWTO 찬조회원국 Ion Vilcu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아고다, 클룩, 익스피디아,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서울, 홍콩, 마드리드 등의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사례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명찰과 홍보부스를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서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의 둘째 날인 11월 17일에는 서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북악산,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스카이 등을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사라왁 관광청 관계자는 특히 북악산 하이킹을 통해 서울만의 특색있는 친환경 관광자원을 경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국제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향한 서울의 발걸음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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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울산 남구의 맛, '장생이 밥상'으로 펼쳐지는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남구가 새로운 맛의 여정을 시작했다. 서동욱 구청장의 주도 하에, 이 도시는 음식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 핵심에는 '장생이 밥상'이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브랜드는 남구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7가지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구는 '장생이 밥상'의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10가지 음식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시식회에서는 음식의 맛, 구매 의사, 대표음식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7가지 음식이 최종적으로 대표음식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표음식들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다양하다. 남구는 이 음식들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 기반을 구축하여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이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남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하겠다"며,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 남구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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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밀양시] 해천상상루...여행과 문화의 교차점, 11월 17일 개관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의 새로운 명소,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가 17일 화려한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1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해천상상루는 3층 규모의 건물로, 여행객과 지역민에게 새로운 휴식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한다. 1층은 여행자 라운지로, 밀양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편안히 쉬면서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대 공간이다. 2층과 3층은 밀양의 명소와 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 포토존, 그리고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천상상루의 위치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영남루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항일독립운동 영웅의 생가터, 전통시장, 옛 대학로 상권 등 밀양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박일호 시장은 해천상상루를 밀양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을 것을 제안하며, 이곳이 도심 내에서 쉼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이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천상상루의 운영은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공공기관인 재단법인 밀양문화관광재단에 위탁되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 새로운 공간은 밀양의 문화와 여행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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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여행업계, 코로나 엔데믹 이후 '호실적'...하나투어 238% 매출 증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올해 3분기에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회복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하나투어는 3분기에 1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역시 1천266억 원으로 238% 증가하며 코로나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역시 각각 3분기에 흑자 전환을 이루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패키지여행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효했음을 시사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대내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패키지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모두투어 관계자도 "항공 공급석 확대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업계는 4분기에도 연말 연휴와 겨울 방학을 맞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여행사들은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확실시할 전망이다. 그러나 여행사 직원 수는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업계는 여전히 채용 규모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호실적은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중요한 신호다. 여행 수요의 증가와 함께 여행업계의 회복세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한 회복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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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제천시] 새로운 매력, 청풍 테마파크 탄생...141억 투입, 2028년 개장 목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가 금성면 성내리 일대에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체류형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제천산악체험장과 청풍오토캠핑장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계획되어 있다. 제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8천㎡ 규모의 제천산악체험장과 청풍오토캠핑장을 혁신적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은 현재 이용자들에게 다소 부족한 즐길 거리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새로운 청풍 테마파크는 숲과 산악 체험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할 예정이며, 실내 인공 암벽장, 익스트림 챌린지, 짚코스터, 트리하우스 등의 새로운 시설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품격 글램핑장 조성도 계획 중에 있어, 제천의 관광 인프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약 1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3년간의 사업 기간이 예정되어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풍 테마파크 조성은 제천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천 도심과 청풍을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을 중심으로 한 '제천 그랜드 투어' 구축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망대, 쉼터, 농산물 판매장 등의 관광 시설과 자전거 도로 및 쉼터를 포함한 자전거 관광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도 36호선과 지방도 532호선을 연계하여 국가관광도로 1호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3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를 5개년 관광종합개발계획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제천시의 이번 움직임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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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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