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독일관광청은 2018년 상반기 관광지표가 독일의 휴가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20181월부터 6월까지 3860만박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비율이다. 휴양지가 많은 브란덴부르크 주는 13% 성장했고 작센 주 12%, 바이에른 주와 멕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는 각 8%,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와 헤센 주는 7%씩 증가했다.

 

castle-50521.jpg▲ 브란덴부르크에 있는 성의 풍경
 
멕클렌.jpg▲ 멕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사진= ©GNTB)
 
 
바이에른 주.jpg▲ 바이에른 주 (사진= ©GNTB)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봄철부터 여름까지 지속된 맑은 날씨로 독일에서 짧은 여행을 보내기 적합했다. 특히 독일의 북쪽과 동쪽 휴양지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라고 전했다.

 

유럽 시장 : 동유럽과 남유럽 모두 성장

 

유럽국가 관광객 숙박일 수는 올해 상반기 증가한 외국인 숙박일 수 170만박의 60%이상을 차지한다. 중요시장인 네덜란드는 6개월 동안 1.8% 증가하여 다시 성장세를 회복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폴란드는 13.3% 증가했으며, 체코 11.9%, 루마니아 11.5%, 영국 5.7%, 러시아 5.9%로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해외 시장 : 아시아와 아메리카 시장의 뚜렷한 상승세

 

해외 대륙 시장은 올 상반기 5.1% 성장하여 숙박일 수950만박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호주/남아프리카 시장은 2018년 상반기에만 530만박을 달성했다. 중국은 130만박 증가로 5.1% 성장하여 TOP 10순위에 자리했다.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인 미국은 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아랍 국가들은 4.4%의 누적 증가율을 보여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독일] 2018년 상반기 관광지표...휴가지 중심으로 성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