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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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남구가 새로운 맛의 여정을 시작했다. 서동욱 구청장의 주도 하에, 이 도시는 음식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 핵심에는 '장생이 밥상'이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브랜드는 남구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7가지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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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구는 '장생이 밥상'의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 10가지 음식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시식회에서는 음식의 맛, 구매 의사, 대표음식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7가지 음식이 최종적으로 대표음식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표음식들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다양하다. 남구는 이 음식들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 기반을 구축하여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이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남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하겠다",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 남구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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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맛, '장생이 밥상'으로 펼쳐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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