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25일 발표에 따르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에서 지정한 남도 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jpg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홍보 [사진=보성군]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위생 조리복 지원, 꼬막거리 정비, 꼬막지도 제작,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 경영 컨설팅 등이다. 보성군은 이미 지난 24일 꼬막거리 내 9개 전문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가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는 '19회 벌교꼬막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1천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 시식, 바퀴 달린 뻘배 타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28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조정래 작가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해보면, 벌교는 꼬막 뿐만 아니라 문학과 역사, 그리고 지역 문화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MZ세대라면 이런 통합적인 경험을 통해 새로운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MZ세대가 미쳐버릴 벌교 꼬막의 미식과 문학 여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