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행박사, NHN에 인수합병 후 여행업계 지각변동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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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NHN에 인수합병 후 여행업계 지각변동 생길까?

중소규모 여행사 줄도산 우려vs 대기업 투자해도 업계전통영업방식 뚫기 힘들어
기사입력 2018.10.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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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여행박사와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간의 인수합병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여행업계에 이슈로 떠올랐던 여행박사가 최종적으로 지난 27‘NHN엔터에 인수합병 된 것으로 알려졌다NHN엔터는 여행박사 지분의 77.6%를 확보하며 1대 주주에 올랐다. 

여행박사는 합병 후 5~6명의 경영진 감축과 서울 및 부산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여행박사의 기존 여행상품이나 프로그램은 큰 변동없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45660.jpg▲ 지난 9월28일 여행박사가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됐다.
 

여행박사가 코스피상장기업인 NHN엔터에 인수합병 되면서 앞으로 여행업계의 매출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2017년 상반기 순위는 1위 하나투어, 2위 인터파크, 3위 모두투어 순이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자산총액(1,833,329,512,620(2015.12))이 2조원에 달하기때문에 인수합병되면서 여행박사의 몸집 역시 커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NHN은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과 간편결제서비스 및 웹툰서비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한게임, 페이코, 코미코, 벅스, 티켓링크 등이 대표적이며 판교 테크노밸리에 플레이 뮤지엄 사옥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사이다. 105일 현재 주가는 59500원이다.

 

20008. 신창연 창업주를 비롯한 네 사람이 단돈 250만원으로 창업한 여행박사의 경우 처음 일본여행을 시작으로 도쿄 부엉이여행등의 히트상품을 내놓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오며 전 세계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중이다. 지난해에도 2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여행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서울과 부산에 자체 빌딩을 보유한 여행사로 성장했다.

201409.jpg▲ 여행박사 서울 사옥의 모습
 
NHN엔터가 여행박사를 인수 합병 한 것을 두고 업계의 시각은 찬반이 엇갈린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36년 역사의 탑항공도 폐업을 했다면서 특화된 여행사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인데 NHN처럼 거대한 기업이 여행박사를 인수합병하면 앞으로 중소규모 여행사는 더욱 버티기 힘들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00여행사 관계자는 “NHN엔터의 여행박사 인수합병과 관련해서 지금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논의할 시점은 아니다면서 “NHN엔터의 자본이 여행박사에 투자되더라도 기존 대기업이 여행업에 진출한 경우를 보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내다봤다.


NHN엔터 측은 최근 페이코 이용현황 분석 결과, 여행과 관련된 상품 및 서비스의 결제 비중이 10%에 육박했다“인수합병을 계기로 NHNIT와 여행박사의 테마상품을 접목하면 이용자별 맞춤 여행 상품과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나가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만 탑항공 외에 e온누리여행사, 더좋은여행, 싱글라이프투어 등이 잇달아 파산을 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여행업계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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