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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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4일 올해 조성을 완료한 용유도와 무의도 내 둘레길 사업 현장 2곳을 방문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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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무의도와 용유도 내 둘레길을 둘러보고 있다.

 

첫 번째 점검지인 문화탐방로의 경우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둘레길로, 2019년 지역 현안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둘레길 총연장 2.1를 조성했다.

 

여기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했으며 길이 48의 출렁다리가 문화탐방로의 백미다.

 

두 번째 점검지인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해상관광탐방로는 지난 2018년 준공돼 현재 수도권 최고의 해안둘레길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나 조성 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해상에서 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그간 단절된 둘레길로 인해 되돌아오는 불편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해상관광탐방로 연결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존 둘레길까지 탐방로를 연장 바다 위 852의 장엄한 규모의 해상관광탐방로로 변모시켜 기존 등산로와의 연결을 통한 순환 둘레길을 완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칭찬 및 기대를 받고 있다.

 

구는 문화탐방로와 해상관광탐방로 조성으로 을왕리 지역과 무의도의 해안 길이 정비 됐으며 문화탐방로는 선녀바위와 을왕리 두 관광지가 연결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상관광탐방로는 무의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을 구미를 당기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둘레길 조성사업이 구민에게 작은 희망이 돼 지역 경기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둘레길 사업을 완료한 만큼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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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유·무의 둘레길 완성으로 명품도보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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