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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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오는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를 활용한 중국관광시장의 거점 확장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23일 오후 6시30분 프라도호텔에서 중국 우한시 최대 여행사인 무한춘추국제여행사를 비롯한 호북성, 호남성지역 여행업계와 노인체육협회, 노간부국 등과 엑스포 연계 ‘광주 관광상품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무한춘추국제여행사와 호북성지역 여행사, 노인체육협회, 무한방송국 기자단, 노인예술단체 등 팸투어단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단은 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개최하는 한·중노인 문화교류행사에 참가하고 광주관내 호텔과 정율성 유적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산동성에서 출발해 광주 인근 국제항만인 군산항을 이용하는 2박 이상의 체류형 관광상품 판매를 위해 광주시와 관광코스, 관광객 송객 일정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팸투어단에 참여한 무한방송국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한중노인 관광문화교류, 시립민속박물관, 정율성유적지, 여수세계박람회 등을 취재 해 호북성, 호남성 지역의 시청자에게 광주를 소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5일 남경시 중국여행사와 광주관광상품 판매협약을 체결해 강소성 등 6개지역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하였고, 지난 2월 3일에는 유에스여행사와 광주관광상품 판매협약을 체결해 구·미주,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관광객 5천명을 유치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5월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광주가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내 거점지역인 북경, 천진, 강소성, 강서성, 요녕성, 호북성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기 취항을 통해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절강성, 섬서성, 중경, 복건성 등으로 거점을 확대해 우리나라 최대 관광시장으로 급성장하는 중국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중국관광객 5만명 유치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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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中 관광객 1만명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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