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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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호국안보관광’을 시작으로 ‘내 고향 전통시장 투어’,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 ‘경북 중·서부권 투어’ 등 총 4개 테마로 “2012 시범테마여행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시범테마여행은 국내·외 사회분위기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어 테마별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전문가나 관련 동호회를 중심으로 시범여행을 실시, 관광 상품을 검증하고 검증된 관광 상품을 집중 육성하여 도내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기 사업이다.

올해 시범여행은 4개의 테마로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북호국안보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 고향 전통시장 투어’, 낙동강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낙동강의 관광 상품화를 위한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 알려지지 않은 도내 중·서부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경북 중·서부권 투어’로 나뉘어 실시된다.

연초에 실시하는 호국안보관광은 김정일 사후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롤마련 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전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구성하였고 재향군인회여성회 임원들과 국방일보, 국군방송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주요일정은 포항해병대 병영체험과 형산강 전투 전적지, 왜관철교 답사, 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이며, 이번 시범여행으로 경북 전적지 홍보와 함께 호국안보관광지로써의 경북관광의 가능성을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 고향 전통시장 투어’는 지역축제나 지역특산물 수확시기를 고려하여 시·군별로 고향방문의 날을 지정하고 특색 있는 관광코스를 구성하여 수도권 등 대·도시 향우회 중심으로 여행단을 모집하여 전통시장 장도 보고 관광지도 둘러보는 당일 관광 상품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은 낙동강 사업 시·군 중심으로 낙동강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구성 한 후 관련 전문가나 동호회를 중심으로 시범여행단을 운영하고 ‘경북 중·서부권 투어’는 관광소외지역이나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도내 중·서부 8개 시·군의 관광자원으로 1박 2일 관광 상품을 구성, 시범여행을 실시하여 관광코스의 적정성 등을 모니터링한다.

※ 중·서부 8개시군 : 김천·구미·경산·칠곡·군위·의성·성주·고령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국내외 정치, 경제 등 사회여건상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시범여행단 운영,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경북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도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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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2 시범테마여행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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