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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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베트남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충청북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현지 주요 여행사 24개사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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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인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어로케이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단양의 도담삼봉,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의림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후 강원, 서울을 거쳐 청주로 돌아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동남아 주요 방한시장으로, 작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42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충북도는 베트남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체험관광, 미식관광 등 특색있는 상품 개발로 충북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충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각 국가별 관광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외국인 관광객 충북 유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충북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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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베트남 여행사 초청으로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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