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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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해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중구 명동과 동대문은 단순한 쇼핑 명소를 넘어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려 한다. 이를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오는 925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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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는 지난 21일 명동예술극장에서 '한국방문의 해, 스마일리 명동(Visit Korea Year, Smiley Myeong-dong) 행사'가 열렸다. 피아노 공연과 K-팝 플래시몹 공연, 그리고 명동예술극장부터 눈스퀘어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또한, 오는 926일부터 10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관광 안내 통역 서비스, 계량한복 체험, 전통 공예품 제작,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명동과 동대문이 단순한 쇼핑 명소를 넘어, 이야기와 문화가 더해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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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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