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익산 중··서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 일대에서 총 9차례에 걸쳐 열렸다.

 

21.jpg

 

야시장은 21개의 먹거리 부스와 11개의 플리마켓이 운영되었으며, 36번의 문화공연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국적인 먹거리와 이색적인 공예품,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야시장 이용 쿠폰을 제공하여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야시장 코스를 연결했다. 청년몰에서는 야시장 기간 동안 특별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 이용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야시장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깜짝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아쉬운 폐장을 알렸다. 서용석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야시장에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여 내년에 더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시장 정헌율은 "중매서 야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매서 야시장은 익산의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 매일시장, 서동시장의 앞 글자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익산 중·매·서 야시장, 4년 만에 성황리에 재개장 마무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