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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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패션 기업 하티스트와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끼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 스토어는 서울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캐릭터 '다님'을 주인공으로 삼아, 다양한 응용형을 갖춘 유니버설 관광 캐릭터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관광과 패션을 결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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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굴 팝업스토어 전경(사진=서울관광재단)

 

 

팝업스토어의 주인공은 서울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공식 캐릭터인 '다님'으로,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캐릭터답게 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영유아 등 다양한 응용형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에 조성된 네 개의 체험 공간 중 '다님이의 방'은 다님이의 취향이 반영된 실제 거주 공간 콘셉트로, 특히 다님이의 옷장을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 의류로 꾸며 유니버설 디자인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님이의 방'에 들어서면 다님이의 취향이 반영된 책과 예술 작품, 음악 선곡 등을 살펴보며 다님이 캐릭터와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방에 비치된 가구, 문구류, 의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니버설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보며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다.

 

다님이의 옷장에 있는 하티스트 브랜드 의류는 휠체어를 편하게 밀 수 있는 액션 밴드, 긴 지퍼 및 지퍼 고리, 단추를 대체한 마그네틱 버튼 등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돼 있으며, 겉옷 등 일부 의류는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는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지향점으로 장애인뿐 아니라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유니버설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의 방향성에 공감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모두다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토끼굴 팝업스토어'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9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운영시간은 96일부터 9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모두다님' 행사 당일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삼성물산 하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토끼굴 팝업스토어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방면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재단에서도 다님이 캐릭터를 활용해 유니버설 관광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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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토끼굴 팝업스토어'로 유니버설 관광·패션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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