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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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달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제공해온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95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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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탐방(투어)을 위한 관람동선 개발과 해설대본(시나리오) 제작, 전문 안내해설사(현장영상해설사) 교육 등의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창덕궁과 덕수궁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의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를 듣고 창덕궁 인정전의 문양이나 덕수궁 정관헌의 촉감 모형 등을 집중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예성해설은 평일 하루 2(오전 10, 오후 2/ 주말, 공휴일, 휴무일 제외)로 운옥되며 한 팀당 최대 4명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희망 관람일의 일주일 전까지 가능하며 예약은 서울다누림차량 및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출발지에서 굿칩운송서비스 '서울다누림차량'을 이용할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니 예약 시 확인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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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궁궐 관람 서비스, 9월부터 4대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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