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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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총정리

기사입력 2016.11.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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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까지가 끝인가.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그들의 부역자들이 저지른 엄청난 비리가 하늘을 뚫을 지경이다. 막장드라마보다 수십 아니 수백수천배의 위력을 쏟아내는 그들의 전횡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보통사람들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을 수십년 동안 습관처럼 저지른 그들을 우리는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장관으로 공무원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이번에는 좀 나아지겠지, 뭔가 해내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하며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왔다. 그 결과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기에 국민들은 너무나 억울하다. 

수십년동안 물가는 치솟고 금리와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는데 월급은 한자리를 맴돌았지만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오겠지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다.  

자살1위, 삶의 지수는 47위로 중국보다 못한 실정이지만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기에 이를 악물고 하루하루를 이겨냈다. 

하지만 최순실과 박근혜 일당들이 저지른 행위들로 인해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날아가버렸다. 40년 넘게 지속되어온 박근혜와 최대민-최순실의 고리는 결국 대한민국을 집어삼켯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배신과 분노를 뛰어넘어 역겨움과 창피함으로 낯이 뜨거워진다 

왜 대한민국이 박근혜로 인해 수치스러워야 하고 5천만 국민이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왜 200만명이나 되는 시민들이 퇴근후 가정이 아닌 광화문으로 촛불을 들고 나와야 했는가. 

국민들은 더 이상 박근혜가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고 외친다. 국격을 나락으로 떨어지게하고 국민들의 가슴에 지울수 없는 수치감과 배신감을 안겨준 대통령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기때문이다. 



나는 세월호 참사 후 3박4일 자전거 국토종단을 하면서 국민들의 민심을 들어본 적이 있다. 거리 곳곳에 달린 추모 현수막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만장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보면서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었다. 아니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세월호를 대하는 박근혜정부에게 그런 기대는 사치에 불과했다. 뜨거운 분노가 목울대를 치며 솟구쳤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광화문의 분향소에 헌화하는 것 뿐이었다. 

세월호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풀리지 않았지만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과 전국에 모인 200만개의 촛불마저 무시해버리는 대통령을 보며 세월호 희생자 304명이 눈에 들어왔을리가 없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았다.  

세월호 참사는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결국 선장을 잘못 둔 죄로 대한민국 호 역시 침몰위기에 직면했기때문이다. 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박근혜-최순실-부역자들을 법정에 세우고 국민의 이름으로 엄정한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다. 

40년 넘게 권력에 빌붙고 자신들만의 부와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온 재벌집단과 일제잡부들과 쓰레기들을 몽땅 발본색원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 

이번의 국정농단 사태가 부끄러운 한 페이지로 장식되느냐 위기를 극복한 슬기롭고 용감한 대한민국으로 기억되느냐는 다섯차례의 시위현장에서 보여준 수준높은 국민만큼이나 국회의원, 검찰이 제 역할을 하는데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밝혀진 박근혜-최순실-부역자들의 의혹, 비리, 만행에 가까운 국정농단 등을 다시한 번 정리해 보면서 하루빨리 박근혜가 정신차리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길 바란다. 그것은 박근혜가 대통령의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심이자 마땅이 해야할 도리라 생각한다. 


박근혜-최순실-부역자들이 저지른 국정농단과 비리모음 기사 (끝날때까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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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 기자 editor@trave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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