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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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함화당과 창덕궁 가정등 등 전각 두 곳을 소규모 회의장, 교육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업 및 단체 등에 유료 개방키로 했다.

문화재청은 2010년부터 궁궐의 기능을 되살리고 일반인들이 궁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적인 전각 마케팅을 운영해왔으며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는 전각 두 곳을 보다 상시로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한 것이다.

전각은 문화재의 보존에 지장이 없고 궁궐의 역사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회의, 교육, 세미나 등 소규모 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기 등 기존 시설과 여건상 전각사용에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고, 필요한 집기류와 사전에 협의된 간단한 다과(음료, 다과 외 음식물 반입 금지)는 신청자가 준비해야 한다. 전각 사용료는 궁궐 입장료와 별도이며, 첫 1시간 50만 원, 추가 1시간당 25만 원이다.

전각사용은 사용하기 5일 전까지 문화재청 고객지원센터(
http://www.e-minwon.go.kr/ 법정민원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구체적인 사항은 궁궐 담당자와 협의해야 하며,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복궁 함화당 - 고종이 외국사신을 접견했던 건물.
창덕궁 가정당 - 1925년 왕과 왕비의 휴식을 위해 건립된 건물.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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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경복궁 함화당, 창덕궁 가정당 개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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