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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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한 겨울축제에 국내·외 관람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국내·외 언론에 보도되는 등 성공리에 열리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22일 평창송어축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겨울축제가 막이 올랐다.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되는 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서 송어얼음낚시를 비롯해 송어맨손잡기와 겨울레포츠체험 등 눈과 얼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주말(1.15)까지 관광객 수는 103,684명이다.

국내 최대의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도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산천어낚시를 비롯해 아시아빙등광장, 선등거리 등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개막식 당일 10만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다녀갔으며, CNN에서도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4대 겨울축제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 화천산천어축제 1. 15. 주말까지 관광객 수 : 844,630명(외국인 8,759명)

- 세계 4대 겨울축제 : 화천산천어축제, 캐나다윈터카니발, 일본삿뽀르눈축제, 중국하얼빈 빙등축제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대관령눈꽃축제가 시작되어 대형 눈조각전시와 눈꽃등반대회, 그리고 알몸마라톤 등이 펼쳐지며,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부지사 후지이 키신등 관계자 80여명이 방문하여 1월 16일 대관령눈꽃축제 관람과 알펜시아리조트 시설을 견학했다.

- 대관령눈꽃축제 1. 15. 주말까지 관광객 수 : 40,105명

태백산도립공원 일원에서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는 태백산눈축제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및 이글루카페, 별빛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고, 인제군 남면 부평리 소양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인제빙어축제(1.28~2.5)도 겨울철 별미인 빙어낚시가 주 프로그램으로 빙어요리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특히, 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 도내 5대 겨울축제에 대해 1축제당 12백만원씩 총 60백만원(도비 30, 시군비 30)의 콘텐츠 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겨울축제의 콘텐츠 다양화 및 수준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강원도 5대 겨울축제 : 화천산천어축제, 평창 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산눈축제, 인제빙어축제

우수지역축제와 주변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한 콘텐츠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강원도만의 독특한 대표프로그램 개발로 타지역과의 차별화를 통한 명실상부한 겨울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강원도 김남수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지난해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으로 인해 강원도 겨울축제 대부분 개최되지 못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기 침체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이번 겨울에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있어 강원도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또한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함으로써 자칫 관광객 응대에 소홀할 수 있으므로 특별히 관광객 환대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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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축제 인기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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