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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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통제됐던 해당 구간이 다시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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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14일,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산로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열린다고 발표했다. 암마이봉 등산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결빙 위험으로 인해 입산 통제가 이루어졌었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마이산 천왕문에서 암마이봉까지 0.6km와 봉두봉에서 암마이봉까지 0.9km로, 등산객들은 다시 이 아름다운 경로를 걸을 수 있게 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산 통제가 해제되어 기쁘지만, 해빙기 낙석 우려가 여전히 크고 일부 구간에서는 미끄러울 수 있어 등산객들은 반드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등산로 이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산도립공원의 암마이봉 등산로 개방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안군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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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15일 암마이봉 등산로 개방…안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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