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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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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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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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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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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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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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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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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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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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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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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제주도에서 반려견과 함께 '픽-플레이-러브'! 피터페터가 선보이는 새로운 펫 트래블 트렌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신성지! 이번에는 피터페터라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픽-플레이-러브(PICK-PLAY-LOVE)' 프로젝트로 2023 제주펫페어에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면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플로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제주펫페어는 국내 반려동물 동반 희망 여행지 1위인 제주에서 열린 대규모 반려동물산업박람회였다. 이번 행사에서 픽-플레이-러브 팀은 포토존 운영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 펫테크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 반려동물 동반 생활밀착형 헬스케어 로컬 브랜드 '포링크', 그리고 제주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PLAY PLA'가 협업해서 진행되었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집한 수익금은 유기동물 돌봄을 지원하는 단체인 프렌들리 핸즈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렇게 참여하면서도 선한 일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더욱 유치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음 달에도 추가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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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도봉구의 댄스 프로디지 김홍렬, 레드불 월드파이널 정복! 세계 최정상 우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렬(홍텐) 선수가 또 한 번 세계 무대에서 빛났다.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김홍렬 선수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홍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해 세계 최고 랭커들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한국계 캐나다 필 위자드(필림 킴) 선수를 상대로 5-0의 압도적인 판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홍렬 선수는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모두 우승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김홍렬 선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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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10월 29일 군민 화합과 건강 위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보은군에서 이번 가을, 건강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2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뱃들공원 시계탑을 출발점으로 풍취교와 학림자전거길을 지나 중동교까지의 총 5㎞ 코스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뱃들공원에서 참가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경품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더불어 에어로빅과 줌바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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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런던서 '코리아시즌' 폭발! 신진감독부터 장애주제 영화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코리아시즌-한국영화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영화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런던의 주요 극장 4곳에서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선승혜 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포용성이 중요한 기반입니다. 이번 상영회는 외국에서 한국의 신진감독과 독립영화, 그리고 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입니다,”라고 밝혔다. 특별상영회에서는 신진 감독 및 독립영화 4편과 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 4편을 선보인다. 이 중 '증인'은 영국영화협회(BFI)와 협력하여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전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한국 감독을 초청하여 현지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국의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주영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3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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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와! 영화 30편이 공짜?" 2023 김해시민영화제: 전작 무료 상영... 11월 3일~ 5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시민영화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김해문화재단이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며, 올해 9월부터 영화제를 직접 준비해왔다. 영화제에서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총 4개 섹션에서 국내외 3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19세기 서부 개척시대 유대인과 중국인의 우정을 다룬 영화 '퍼스트 카우(2021)'가, 폐막작으로는 세계적인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큐멘터리 '엔니오:더 마에스트로(2023)'가 상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영화 관계자 및 부산 경남 지역 영화 소모임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네트워크 모임, 지역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관련 체험, 영화관련 서적과 음반 등을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상영작 포스터 전시와 레드카펫 포토존도 마련된다. 영화제 참여는 전액 무료며, 10월 21일부터 온라인 링크를 통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링크 등 관련 사항은 김해문화재단(ghcf.or.kr) 및 금바다소리통(gimsotong.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택하고, 시민의 목소리로 빚어져 영화로 지역을 연결하는 영화제"라며 "이번 시민영화제를 계기로 지역 영상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055-320-1271로,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재단과 금바다소리통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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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익산의 두 합창단, '화합과 동반'으로 가을을 노래하다! 감동 두 배, 박수 세 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립합창단과 다양한 시민합창단이 '화합과 동반'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 감동적인 공연은 지난 19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제8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두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이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공연의 특별함은 익산지역 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익산시립합창단과 순수하게 합창 활동을 즐기는 일반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섰다는 것. 이로 인해 관객들의 감동은 두 배, 박수는 세 배였다. 공연에서는 청산별곡, 달아달아 밝은 달아, 서툰고백, 마중, 연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었고, 마지막에는 오케스트라 무대로 전환해 가을 가곡 모음곡을 선보였다. 이로써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 노기환 지휘자는 "두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으며, 한 관객은 "문화예술 공연 분야의 화합과 상생 협력이 다른 분야까지 확산해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립합창단과 다양한 시민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화합과 동반'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다음에도 이런 멋진 공연이 계속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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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분청도자기의 향연! 김해시, '미소로 돌아온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풍성하게 펼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는 20일,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도예인들과 관광객들이 마스크 없이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분청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목적을 가진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 체험 행사, 공연, 포토존, 지역 연계사업,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협업하여 지역 도예인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도예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김해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분청도자기의 과거와 현대, 그리고 미래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예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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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부산, 메디컬 허브로 뜬다! 2027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 유치 성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10월 20일, 2027년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A-PHPBA 2027)를 부산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유치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벡스코, 그리고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등이 협력하여 이루어진 큰 성과다. 이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부산을 포함해 호주 애들레이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이 유치를 위해 경쟁을 펼쳤다. 지난 9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9차 학술대회에서는 A-PHPBA 임원들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에서 부산 개최가 확정되었다. 조직위원장인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 외과 교수는 "한국의 간담췌 질환 관련 임상적 학문적 수준은 전 세계를 이끌고 있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2027 학술대회에서는 간담췌 수술 실황 중계를 비롯해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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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대전의 별밤! 대전시민천문대 가을 별축제, 과학과 예술이 만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대전시민천문대 가을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에 발표했다. 이 행사는 과학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천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올 상반기에 선보였던 누리호 발사체험 시뮬레이터도 이번 행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달 관측과 별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대전시민천문대의 홈페이지(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문대는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과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번 가을 별축제는 그 중 하나로, 별과 낭만의 하늘 놀이터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예술, 그리고 천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이벤트로, 대전시민천문대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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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완주의 예술 빙고! 240 예술가들과 '예술로 충전'하는 두 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인 '완주문화예술제'가 20일과 21일 양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충전'이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버스킹, 체험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24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저녁 6시부터는 취타대 행렬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완주연극협회의 대표작 '고물은 없다'가 관객을 만난다. 21일에는 완주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사진협회 등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커피한잔 버스킹'이라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자개공예, LED라이트공예, 닥섬유, 키링방향제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와 유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완주문화원이 기획한 '완주 옛지도전'이라는 특별한 전시도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술로 충전이라는 축제의 주제처럼,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예술이 선사하는 치유와 회복의 에너지를 가득 채워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전 참여 예약 등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단체 7곳이 연계해 처음으로 통합예술축제를 추진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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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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