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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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역삼동에 위치한 BL빌딩에서 제16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교육방안에 대한 김슬옹 박사의 주제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시와 음악 그리고 사군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강의.jpg▲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회장(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이 축시를 낭송 하고 있다.
 
 세계화운동연합과 국제언어교류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시인들과 국악인 그리고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안광양 총재(사단법인 아시아자유청년연맹)와 오동춘 상임위원장(문학박사,짚신문학회 회장), 여운일 목사(한글세계화운동연합해외선교단장국제언어교류문화원 해외선교교육단장)의 축사와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국제언교류문화원 이사장)의 축시가 있었다

오양심회장.jpg▲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회장


오동춘 박사.jpg▲ 오동춘 상임위원장(문학박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안광양 총재는 축사에서 우리나라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들자고 강조했으며, 여운일 목사는 한국인의 얼과 혼이 담긴 한글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오동춘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훈민정음 한글은 한국문화의 태양이다고 말하며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로 쓰여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오 회장은 축시 지구촌 식구들에게 바친다를 통해 한글의 세계화와 우리나라 5천년 문화가 세계만방에 꽃피울 것을 노래했다.


단체1.jpg▲ (좌로부터) 안광양 총재, 여혜승 시인, 오양심 회장, 여운일 목사
 

축시와 축사가 끝나고 제1부는 양성현 국장(대한연합방송뉴스 대표)의 사회로 세미나 주제인 훈민정음해례 교육방안에 대해 김슬옹 박사의 강연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김 박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 국보 제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인류의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의 교육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받아야 하고 이를 통해 한글의 가치가 더욱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훈민정음의 창제과정과 자음과 모음 그리고 각음의 발성의 원리를 기록한 책이다. 하지만 고문헌이 가지고 있는 서지학적 특성 즉, 사상점 부호 등과 같이 전문가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어려운 요인과 해례본의 음성과학과 동양 철학, 수리철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내용자체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김 박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좀 더 쉽게 해례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강독교재를 펴냈다.


김슬옹박사1.jpg▲ 김슬옹 박사가 제16회 주제강연으로'훈민정음 해례본 강독 교육방안'에 대해 강의 하고 있는 모습
 
1부가 끝나고 2부는 이홍석 사무처장(나비효과재단 대표)의 사회로 시와 음악 그리고 김종대 동양화가의 사군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초대가수로 강명혜(여우TV)제작본부장이 축하무대를 꾸며주었다

초대가수.jpg▲ 강명혜 초대가수(여우TV제작본부장, MC)
 
사군자1.jpg▲ 김종대 경기본부장(한국화작가)의 사군자 퍼포먼스
 
한편, 오양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빛내 주신 김슬옹 박사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 공용어가 되도록 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556.jpg▲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6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임원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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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6회 정기세미나 ‘훈민정음 해례본 교육방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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