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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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1116일 서울 역삼동 BL빌딩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과 나비효과재단(대표 이홍석)의 상호협력 약정서(MOU)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단체.jpg▲ 앞줄 가운데 김경자 서울시의원을 기준으로 좌측 오양심 회장, 우측에 이홍석 대표
 

이날 MOU에서 두 기관은 대한민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나비효과재단의 이홍석 대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청년인재풀, 해외인턴십개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또 국제적인 언어로서 한글의 보급과 한글교육자 양성, 한국어 및 언어교류, 글로벌비즈니스 및 판촉, 자격취득, 시장조사, 국제다문화영역개척 등의 활동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11.jpg▲ 나비효과재단 이홍석 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나비효과재단이 가지고 있는 산..연 컨소시엄의 장점들이 유감없이 발휘되길 바랍니다. 저는 해외선교사업의 경우 우리 한글이 제대로 역할만 한다면 그 나라의 문화를 바꿔 놓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오양심1.jpg▲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회장
 

오 회장은 계속해서 캄보디아에 나간 선교사로부터 들은 얘기 중 한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한 내용을 말해 주었다.

캄보디아에는 우리 돈 60원을 아끼려고 점심을 굶는 아이들과 컴퓨터가 없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고 해요. 그 선교사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저에게 중고 노트북 200여 대를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없겠냐고 물어왔어요. 저는 선교사의 질문에 선뜻 답은 하지 못했지만 기업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그것은 한글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보급하고 한글교육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조건으로 대기업에 제안하는 것입니다. 티셔츠나 여러 상품에 한글로 협찬 기업을 표기하면 기업 이미지도 좋아지고 상품 홍보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오 회장은 이번 나비효과재단과의 협약식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기업가들이 관심을 갖고 한글세계화 운동에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자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나비효과재단의 협력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되고 한글 교육자들이 세계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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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나비효과재단과 상호 협력 약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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