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2024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여 의료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연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어려워져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

 

009.jpg
미라클 메디특구 강서구(사진=강서구청)

 

이번 기본계획은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등 5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외국인 유치를 등록한 병원, 글로벌 음식점 등 협의회 기관도 상시로 추가 모집한다.

 

또한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특구 홍보 영상과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의료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강서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주요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강서 의료관광 사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의 의료관광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2024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통해 다시 한번 활성화되고,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02-2600-5994)로 문의하면 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 강서구 의료관광, 새로운 허브도시로 도약 ...'2024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