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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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동물 테라피 서비스인 '와그 브리게이드'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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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조지(사진=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와그 브리게이드는 샌프란시스코 거주 애완동물 소유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항 이용객이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쓰다듬어 비행에 대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공항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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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릴루(사진=샌프란시스코관광청)

 

프로그램 참여 자격도 까다롭다. 동물보호협회의 특별 프로그램을 거친 동물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아기돼지 릴루를 포함해 강아지, 토끼 등 인증을 받은 18마리의 동물이 공항에서 승객을 맞이하고 있다.

 

와그 브리게이드 책임자 이바 사테로는 "와그 브리게이드는 비행 공포증 및 불안을 느끼는 승객을 위해 편안함과 안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승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협회와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판매 금지, 재생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사용 등 친환경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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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 동물 테라피 '와그 브리게이드'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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