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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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 오스트리아 - 올해 5월에 문을 연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이 930일부터 101일까지 빈의 아레나 빈(Arena Wien)과 그라벤(Graben) 광장에서 한국문화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 Chuseok - Das Herbst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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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0~20대의 한류 팬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와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1만 명의 빈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그라벤 광장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젊은 케이팝 댄스그룹들이 무대를 꾸몄고, 랜덤플레이댄스로 흥을 돋우며 행인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댄스그룹 '아트지'의 역동적인 K-댄스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으며, 신박서클의 퓨전국악 사운드와 새소년의 K-인디음악 신드롬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이 빈에서 펼쳐졌다.

 

임진홍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의 오스트리아인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볼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연례화를 추진해 오스트리아 대표 한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빈의 한국문화 페스티벌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더 넓은 세계에게 한류와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하며 새로운 문화적 교류의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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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 한류 바람,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의 추석맞이 한국문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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