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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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제주로 가는 하늘길이 새롭게 달라진다. 원주시는 진에어와 협력하여 원주제주 노선의 운항 시간을 조정,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스케줄을 21일에 발표했다. 이로써 원주에서 제주로, 그리고 제주에서 원주로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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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 (사진=진에어)

 

원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의 운항 시간은 기존 오후 15분과 오후 445분에서 오전 1045분과 오후 530분으로 변경되었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도, 오전 1110분과 오후 250분에서 오전 850분과 오후 230분으로 시간이 조정되었다. 이러한 변경은 1029일부터 내년 330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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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 조정의 가장 큰 장점은 원주공항에서 오전에 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에는 오후 출발만 가능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탑승객들에게는 큰 불편이 있었다. 이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고, 제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유지와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공사, 항공사 등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항 이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역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원주제주 항공노선의 운항 시간을 조정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간 조정으로 더 많은 이용객들이 원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제주에서의 여행 시간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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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제주까지, 이제는 아침 비행으로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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