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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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완주군에서 열린 제22회 삼례딸기 축제가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5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딸기의 달콤한 맛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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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사진=완주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완주군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 덕에 2주 앞당겨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 소개는 물론, 딸기 수확 체험, 딸기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 키즈존 운영, 딸기초코분수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딸기 판매였다. 올해는 총 14톤의 딸기가 판매되어 약 1억 8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주최 측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딸기 크로와상, 딸기 와플, 딸기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관련 디저트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삼례딸기 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품질의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의 맛과 멋을 즐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완주 삼례딸기 축제는 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따뜻한 기운만큼이나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내년에도 이 향기로운 축제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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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딸기 축제, 향긋한 성공의 맛...5만 명의 발길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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